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2:13:50

테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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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Delta라 불리는 테리안 심볼

1. 개요2. 설명3. 아더킨과의 관계4. 문제점5. 반테리안스로피6. 오해
6.1. 테리안은 취미인가?6.2. 테리안은 정신질환인가?
7. 분류
7.1. 테리안 계열7.2. 아더하트와 테리안의 경계선7.3. 아더킨과 테리안의 경계선
8. 역사 9. 인구10. 실존인물11. 가상인물12. 관련 커뮤니티13. 관련 문서

1. 개요

테리안, 즉 테리안스로피(Therianthropy)는 영적 또는 심리적인 이유로 현실에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생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통합적, 개인적인 믿음이다. 이러한 믿음을 갖고 자신을 지구상의 생물로 정체화하는 사람을 테리안스로프(Therianthrope)라고 한다.

2. 설명

테리안스로프, 줄여서 테리안은 멸종되었거나 현존하는 동물로 자신을 정체화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틱톡에서 흔히 말하는 테리언계처럼 가면과 꼬리를 착용하고 침대에서 점프를 해대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테리안들은 자신을 비인간 동물로 정체화하게 만드는 영적, 심리적 및/또는 신경생물학적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테리안에 대한 경험은 알터휴먼 커뮤니티 내에서 매우 다양하지만, 테리안스로피는 정신적 현상(심리적, 영적 등)이며, 결코 물리적인 현상이 아니다. 즉, 테리안스로피는 자신을 심리적, 영적으로는 동물로 규정하더라도, 자신이 물리적 생물학적으로 인간임을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리안스로피는 정체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혼란에 휩싸일 수 있으며, 대부분은 자신의 삶의 방식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고 받아들이지만, 이것 또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기표현이라 이야기한다. 테리안은 테리안스로피가 유일한 종류의 개인적 동물 철학/영성이라고 강조하는 대신 테리안스로피와 이러한 다른 삶의 방식 또는 영적 신념의 차이점을 강조한다.
그들의 삶의 상당 부분을 더 가치있고 행복하게 느끼도록 소비하거나 변화시키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모든 테리안스로프들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테리안스로프는 자신을 포유류 또는 현재 살아있는 동물로 정체화하지만, 멸종되거나 심지어 허구의 동물로 규정하는 테리안스로프를 보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니다. 아더킨 유형 간에도 뚜렷한 구분은 없지만, 신화적 또는 허구적 동물 정체성을 가진 개인은 다른 아더킨 커뮤니티에서 가장 잘 뒷받침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테리안들은 비인간적 정체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며, 대중 앞에서는 동물과 같은 행동을 통제한다. 테리안스로프가 쉬프트중에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은 라이칸스로프와 같은 다른 정신 질환과 구분되는 것이다.

일부 테리안들은 종종 가면과 꼬리를 착용하고 쿼드로빅을 하는데 이는 재미를 위한것이 아닌 종 불쾌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정체성인 테리오타입과 연결되기 위한 행동이다. 퍼슈트와 비슷하게 동물과 관련된 의상[1]을 입지만 재미를 위한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테리안스로피는 과학적 사실이 아닌 개인적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 신념이며, 쉬프트와 같은 그들의 경험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테리안트로피 자체는 선택이 아니지만, 테리안은 일반적으로 퍼리로 오해받으며, 15%가 그러한 팬덤에 속한다.

테리안은 개인의 정체성인 동물의 종류 테리오타입을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도 동의한다. 초이스킨(Choicekin)과 같이 스스로가 선택해서 아더킨/테리안이 된 경우도 있지만 매우 드문경우이고 초이스킨을 아더킨/테리안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도 매우 많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대다수의 테리언계들은 스스로 테리오타입을 선택하는데 아래에 후술할 문제점 중에 하나도 이것과 관련된거다.

일부 개인은 테리안스로피와 관련된 경험을 즐기고,[2] 일부는 그렇지 않으며, 다른 일부는 자신이 테리안스로프라는 사실에 무관심하다. 때때로 테리안은 자신이 속한 테리오타입을 찾는 데 몇 달 또는 몇 년을 소요할 수 있다.

3. 아더킨과의 관계

종 정체성이라는 특성상 아더킨과도 당연히 교집합이 있는데, 사전적 정의로 보자면 아더킨은 '지정종족이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것으로 정체화하는 종족' 이므로 테리안은 아더킨의 하위 분류라고 봐야겠지만, 역사적으로 테리안 관련 운동과 아더킨 운동이 다른 갈래로 퍼져나가서 테리안들은 아더킨으로 불리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경우가 꽤나 보인다. 현실에 존재하는 동물로 정체화하는 것과 현실에 있지 않은 동물, 또는 살아있지 않은 물체로 정체화하는 것의 차이로 인한 거부감 또한 있는 편인데, 가끔은 이 이유로 아더킨을 차별하는 테리안이 있기도 하다. '나는 이 이상한 녀석들과는 다르다' 라는 식으로. 이유야 어찌됐든 이미 아더킨이라는 용어가 '현실에 있는 동물을 제외한 종으로 정체화하는 종족' 으로 어느 정도 자리잡았으며, '아더킨과 테리안의 관계'는 이런 의미에서 봐야 한다.

4. 문제점

현재 테리안 커뮤니티의 가장 큰 문제점은 페이크테리안, 즉 가짜테리안과 안티테리안이다. 쿼드로빅영상을 시작으로 테리안이 이용자들의 연령대가 매우 어린 틱톡에 주로 유입되면서 테리안의 의미가 심하게 와전되었다. 테리안의 본 뜻이 자신을 지구상의 생물로 정체화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 이라면, 틱톡에서 받아들여지는 테리안의 뜻은 그저 자신을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어린아이들의 취미이자 재미의 수단인 동물흉내일 뿐이다.[3] 페이크테리안들은 테리안이 그저 취미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테리오타입을 원하는대로 선택하는데 우선 테리안은 취미가 아니며 테리오타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것 또한 잘못된 이야기다.

이는 테리안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가볍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깨어난 테리안들에게 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야기하며 테리안이 존중받아야 할 하나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있어서 매우 큰 걸림돌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저 재미로 가면과 꼬리를 착용하고 침대에서 점프를하거나 동물흉내를 내는 사람을 이해하려고 나서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차별하고 욕하는것 또한 매우 잘못된 행동이지만 같은 테리안의 입장으로서도 그냥 재미로 동물흉내를 내는 사람들을 이해하기란 어렵다.[4] 이로인해 테리안들이 받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전달 및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새롭게 깨어나는 어린 테리안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재, 테리안을 성적 대상화하는 반테리안스로피들은 매우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차별과 인권존중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성소수자들에 비해 테리안은 제대로된 정보조차 알려지지 않았고 테리안들의 인권을 보호해주거나 차별금지에 힘써주는 곳이 없는 탓에 어린 테리안들이 주로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있다. 이로써 테리안의 인권 보호와 차별금지에 대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5. 반테리안스로피


아무래도 종 정체성이란것 자체가 매우 생소하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라 많이 배척당하기도 한다. 자주 듣는 말로는 "기껏 사람으로 진화했는데 왜 다시 퇴화 하려고 하느냐", "테리안은 정신병"이다. 테리안들은 퇴화하려고 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따른 본능에 이끌려 행동하는것 뿐이고 정신병과는 달리 자신이 사람이라는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동물적인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 페이크테리안 또한 안티테리안에 속하기도 하고 몇몇은 안티테리안임과 동시에 안티퍼리이기도 하다.

6. 오해

6.1. 테리안은 취미인가?

테리안스로피는 취미가 아니다. 자신을 지구상에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생물로 정체화하는 통합적, 개인적인 믿음이며 이는 절대 취미가 될 수 없다.

6.2. 테리안은 정신질환인가?

"테리안들은 망상증을 가진 정신병자이다", 반테리안스로피들은 이러한 주장을 테리안스로피를 반증하려는 시도로 삼고, 의도적으로 테리안들을 괴롭히거나 공격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사실이 아니다. 이야기하기에 앞서, 망상은 현실과 모순되는 믿음이나 주장으로 정의되며, 이에 대한 한 예가 평평한 지구를 믿는 사람들이다. 평평한 지구를 믿는 사람들은 물리적 증거가 그렇지 않다고 말하더라도 여전히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고 현실에 반하는 것들을 굳게 믿는다. 반면에 테리안스로피는 거짓이라 증명된 것을 믿지 않으며 참도 거짓도 아닌, 증명될 ​​수 없는 개인적인 의견과 믿음을 포함한다.

테리안스로피 자체는 비인간 동물로서의 비자발적인 비물리적 정체성으로 설명된다. 신체적으로 정체성을 확인한다면 신체가 인간이라는 물리적 증거가 있기 때문에 현실과 모순되지만, 비물리적 정체성이라면 물리적 물질 없이는 무언가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를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모순이라 주장할 방법이 없다. 이에 대한 대표적 예로는 마음이 있으며, 어떤 과학자는 관찰할 물리적 물질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생각과 감정의 개념은 마음에 반대하는 증거를 제공하기때문에 마음의 존재여부에 대한 주장에 확답할 수 없으며 이것은 개인의 의견에 달려 있다.

이것은 영혼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물리적인 물질은 없지만 영혼은 자아의 구현체로 묘사된다. 살아 있고 각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우리는 영혼이 존재한다는 주장을 지지하지만, 이에 대한 진정한 답을 제공할 물리적 물질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문제에 확답은 할 수 없으며 오직 개인의 의견에 달려 있다.

테리안 공동체에서는 테리안스로피가 영적인 원인(영혼)이나 심리적인 원인(마음)에서 비롯된다고 일반적으로 믿고 있으며, 보통 영혼과 마음, 둘 중 하나가 자아의 비인간(non-human)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둘 중 어느 것도 실제로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지 증명할 수 없으므로 현실과 모순된다는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다.

간단히 말해서, 테리안은 본질적으로 망상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비물질적인 정체성은 현실과 모순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물질적인 자아가 현실에 정말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고, 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된 경우에만 그렇게 간주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러한 증명이 없기에 망상이라고 볼 수 없다.

그럼 정신 질환일까? 결론은 아니다, 정신 질환은 괴로움, 기분/감정적 문제 또는 기능의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이에 대한 예로는 우울증이 있다. 우울증은 일반적으로 개인에게 어느 정도의 괴로움과 비정상적인 기분 변화, 그리고 잠재적인 기능 문제를 초래한다.

정의에 따르면 테리안스로피는 단지 비물리적 정체성일 뿐이며, 일부 테리안이 자신의 정체성과 충돌하여 인간이라는 사실에 슬픔을 느끼고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것 자체로는 테리안스로피가 아니며, 이는 종 불쾌감으로 나뉘는데 성별 불쾌감과 마찬가지로 정신 질환/장애로 분류될 수 있다. 또한 종 불쾌감과 테리안스로피는 반드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알터휴먼이 아닌 사람이 종 불쾌감을 경험했더라도 비인간으로 정체성화 하지는 않는데 그들에게 이는 대개 일시적일 뿐이기 때문이다.

7. 분류

7.1. 테리안 계열

  • Psychological Therianthropy(심리적 테리안스로피)
  • Spiritual Therianthropy(영적 테리안스로피)
  • Poly Therianthropy(폴리 테리안스로피)
  • Clado Therianthropy(클라도 테리안스로피)
  • Pluri Therianthropy(플루리 테리안스로피)
  • Con Therianthropy(콘 테리안스로피)
  • Sun Therianthropy(선 테리안스로피)
  • Paleotherian(팔레오테리안)
  • Phytanthrope(피탄스로피)
  • Myconthropy(마이콘스로피)
  • Vacillant Therianthropy(배실런트 테리안스로피)

7.2. 아더하트와 테리안의 경계선

  • Cambi Therianthropy(캄비 테리안스로피)

7.3. 아더킨과 테리안의 경계선

  • Theriomythic(테리오미틱)

8. 역사

9. 인구

10. 실존인물

작성전 주의 사항: 본인이 직접 테리안임을 인정한 경우만 기재바라며, 아웃팅 주장이 있었으나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경우 및 단순히 의혹만 있을 뿐 본인이 인정하지 않은 경우 등은 기재하지 않는다.
  • Therian Territory #

11. 가상인물

12. 관련 커뮤니티

13. 관련 문서


[1] 꼬리나 귀 같은 장신구 등[2] 쉬프트, 쿼드로빅 등[3]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짖거나 사족보행을 하는 등의 민폐행위는 덤[4] 가끔은 놀리는건가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