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3 09:19:20

턴파이크

Turnpike
1. 통행세를 받는 곳, 혹은 유료 고속도로2. 이니셜D의 코스
2.1. 개요2.2. 상세2.3. MF고스트에서 등장

1. 통행세를 받는 곳, 혹은 유료 고속도로

2. 이니셜D의 코스

파일:attachment/턴파이크/tunpike.jpg
이니셜D의 하코네 맵 레이아웃

이니셜D 역대 등장 코스
군마 도치기 사이타마 이바라키 가나가와
아키나 호수1
묘우기
아카기
아키나
우스이
군사이1
모미지라인
시오나2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마세2
사다미네
쇼마루
츠치사카
츠쿠바 나가오
나나마가리
야비츠
츠바키라인
하코네
오다와라1
<colbgcolor=lightgray,#2c2c2c>1 원작에 나오지 않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전용 코스
2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미등장 코스
3 이니셜D 더 아케이드 시즌 3 전 코스 타임어택 랭킹 표


箱根ターンパイク 또는 그냥ターンパイク[1]

2.1. 개요


'3분 고갯길 시리즈' 턴파이크 영상

링크를 누르면 이니셜D 만화기준 코스를 확인할수있다. 료스케와 린의 배틀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출발해서, 도로에 들어서자마자 롤링스타트로 시작했다.

자동차도(유료도로/고속도로) 분류번호 D18a.[2] 하코네 지방의 유명한 공도 레이싱 고갯길 중 하나. 사실 고갯길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코너가 크고 직선이 길어서 경사각 있는 레이싱 코스 비슷한 느낌이다. 일견 간단해 보이는 코스이지만 실제로는 14km에 달하는 상당히 긴 거리에 최고속과 풀브레이킹을 동시에 보는 곳이라 타이어와 브레이크 성능을 테스트하는 곳으로도 쓰이고 있다.

공식 명칭은 '하코네 턴파이크'이며, 익히 알려진 'TOYO TIRES TURNPIKE'는 2007년부터 2014년 7월까지의 네이밍 라이츠를 토요 타이어에서 계약하여 붙은 명칭이다.[3] 다이칸 패스라고도 부르는 곳으로, 유료도로이기 때문에 통행을 위해서는 요금소를 통과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다운힐 마지막 골라인을 요금소 근처로 잡고 있다.

현재의 대주주는 NEXCO 중일본의 자회사인 합동회사 NEXCO 중일본 인베스트먼트. ETC는 ETC X에 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2004년까지는 도큐 전철에서 운영했다. 원래 도큐는 도쿄도시부야역까지 이으려 했으나 정부 계획과 겹쳐 무산되어 말단 구간만 지어졌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거라면 720엔짜리 초고가 유료도로인데다가 속도제한이 50km/h이지만 벤치마크 기준으로는 120~150km/h라는 것. 정체시간을 제외하고서는 비싼 돈 주고 달리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는 의견이 다수이며, 유료도로인 만큼 단속도 빡빡하고 금전적 손해가 더 크기 때문에 진짜로 속도에 미친 스피드스터족 하시리야가 아니라면 한두 번 정도 달려보고 마는 곳이기도 하다. 오히려 네이밍 라이츠에서 짐작할 수 있듯 자동차나 타이어, 부품 메이커 등의 테스팅 그라운드로 활용되거나 자동차 매체의 시승용 와인딩 로드로 많이 활용된다.

참고로 이니셜D에 나온 구간인 라운지부터 게이트까지는 단속카메라가 없다는것이 확인되었다.[4]

2.2. 상세

이니셜D에서 타카하시 료스케호죠 린이 죽음의 사투를 벌인 곳이 바로 이 곳으로 평균 속도가 높아 브레이크에 큰 부담이 가는 곳이었기에 린의 R32가 브레이크 과열로 완전히 기능을 잃어 제동불가의 위기[5]에 처하자 함께 따라오던 이케다 류지까지 힘을 합쳐[6] 아슬아슬하게 톨게이트 앞의 트래픽콘 하나를 치고 세우는데 성공했다.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8 인피니티에서 하코네라는 이름으로 상급 난이도의 코스로 추가되었는데, 엄청나게 빠른 속도영역과 더불어[7], 타임어택 기준으로 브레이크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직 스티어링과 액셀 워크만으로 라인을 만들어가며 달려야 하는 방식으로, 체감 난이도는 다른 상급 코스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다만 14km 전부를 수록하면 아무리 그래도 타임이 길어지므로 약 10km 정도로 압축. 전국대전에서도 폭이 꽤 넓고 험한 곳이 없는 코스의 특성상 처음부터 끝까지 드리프트와 블로킹 싸움이 된다. 앞서가는 유저는 적절한 드리프트로 보너스 스크롤을 쌓으면서 속도 보너스를 받고 뚫어버리기를 시도하는 뒷차를 막아야한다. 쫓아가는 유저는 코너에서 짧게 발생하는 인터넷랙을 이용하거나, 일부러 브레이크를 밟아 거리차를 더 늘려 속도 보너스를 조금 더 받고, 앞서는 유저와의 속도차이를 이용해 추월해야 한다.

참고로 급격한 오르막 너머 급격한 내리막 구성으로 된 점프대가 두 군데 있는데, 상대 차량이 여길 뛰어넘는 걸 볼 수도 있다. 실제 차량이 그 속도로 해당 지역을 통과하면 진짜로 점프하게 되는 곳이라고 하며, 이로하자카 점프대 밑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상대 차량이 자신의 차량 위로 뛰어넘어 가는 걸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 더불어 전체코스 중 유일하게 유턴표시가 없는 코스다.

Zero에서는 초급으로 바뀌어 입문자들이 맨 처음 고르는 코스가 되었다. 헤어핀 커브가 없고, 드리프트를 전혀 몰라도 입문자 입장에 부담이 적어서 강등되었다는 게 중론. 하지만 숙련된 타임 어태커들에게는 브실골 탈출이 빠듯한 곳으로 악명이 높아 초(월)급이라고도 불린다. 버전 2.X에서는 표기 속도는 가장 낮아졌지만 타이어 시스템에 의한 속도보너스가 유지되기 때문에 하코네가 수록된 버전 중 가장 빠른 타임을 낼 수 있는 버전이 되었다. 대신 표기속도가 다운 기준 209km/h로 내려가면서 버전8부터 등장한, 210km/h부터 속도계가 백금으로 표시되는 모습은 전혀 볼 수 없게 되었다...[8] THE ARCADE는 중급으로 다시 상향되었다.

원래 카이도 배틀을 제외하면 가상 매체에서의 등장은 매우 드문 편으로, 공도 레이싱을 주제로 한 이니셜D에서도 후반부에 가서야 등장할 정도였다. 이유야 당연한 게 턴파이크에서의 질주는 이니셜 D의 이케다 류지가 독백으로 설명하듯 아무도 그곳에서 달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으며 만일 여기서 질주를 한다면 그야말로 걸거나 던져야 할 목숨이 수십 수백개가 넘어도 모자르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공도이기 때문이다.[9] 이니셜 D를 제외하면 몇 안되는 매체 중 하나인 레이싱 라군에서 출현 경력이 있는데 여기서는 Turnpike란 이름으로 제대로 된 레이아웃을 가지고 등장한다. 하코네를 대표하는 고갯길 3개 중 난이도가 가장 낮은 코스로 등장하며, 이 외에도 나나마가리와 루트1[10]을 모티브로 한 다른 코스도 등장한다. 또한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의 경우 5에서 타이칸 산이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다. 레이싱을 주제로 하진 않았지만 명탐정 코난 13기 극장판인 칠흑의 추적자에서 연쇄 광역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중 하나인 류자키 츠토무(유재기)의 알파 로메오 브레라가 이 턴파이크에서 호죠 린이 죽을 뻔 한 그 마지막 톨게이트 구간에서 누군가의 브레이크 조작으로 인해 톨게이트에 추돌한 후 사망한다. 이니셜D의 후속작 MF고스트의 개막전이 오다와라 파익스 피크에서 열리는데, 하코네 턴파이크 업힐이 등장한다.

완간 미드나이트에서는 키지마가 5년전 튜닝한 FC를 시험삼아 달리는 코스로서 아주 잠깐 등장한다. 이니셜D와 달리 대충 밟아도 300이 나오는 게임인지라 오히려 출력을 억제하게 된다.
  • 버전별 등장 라이벌
버전 라이벌
ZERO 다케우치 이츠키, 이케타니 코이치로
ZERO Ver.2 호죠 린, 이케다 류지
THE ARCADE -

버전 다운힐 힐클라임
8 스카이라인
GT-R R32
니스모 R35
ZERO 스카이라인
GT-R R32
페어레이디 Z33
ZERO Ver.2 스카이라인
GT-R R32
페어레이디 Z33
THE ARCADE - -

2.3. MF고스트에서 등장

1차전에서 오다와라 파익스 피크라는 코스로 등장하는데 턴파이크를 올라가서 츠바키라인을 탄 후 1번 국도를 타서 다시 요금소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코스를 계획했다. 이후 카나타와 오가타가 86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이곳을 방문한다.


[1] 나나마가리와 마찬가지로 그냥 턴파이크로만 불러도 하코네턴파이크를 의미한다.[2] 2018년부터 지정되어 같은 운영사가 운영하는 다른 구간인 서쇼난 연결선 구간을 D18, 이즈 방향 연결선 구간을 D18b로 분류하여 구분하고 있다.[3] 도로의 네이밍 라이츠는 별도로 계약하여 변해왔으며, 2017년까지는 마쓰다가 네이밍 라이츠를 계약하고 있어 '마쓰다 턴파이크 하코네'로 표기하였으나, 2017년 8월부터 계약이 만료되어 다시 턴파이크 하코네로 명칭이 변경된 후 2018년 2월부터 요코하마 소재의 아네스트 이와타라는 기계 제작 회사에서 네이밍 라이츠를 획득하여 '아네스트 이와타 턴파이크 하코네'로 명칭이 변경되었다.[4] 단속카메라는 없어도 CCTV가 존재하기 때문에 라운지나 도로 구간에서 무리한 과속주행을 하거나 드리프트를 해대는 경우 운영사측에서 경찰로 신고한다고 하니 행여나 가서 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5] 물론 그 전에 료스케에게 강한 사이드 프레셔를 가한것도 한 몫 했다.[6] 료스케가 린을 멈추려고 했으나 FC의 제동력만으로는 FC보다 훨씬 무거운 R32를 멈출 수 없으며 FC를 R32에 댈 때 대각선으로 대어서 축이 맞지 않아 제대로 제동력을 전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류지의 페어레이디까지 합세해야만 했다.[7] 인피니티에서 유일하게 200km/h를 돌파하는 코스. 정확한 한계속도는 다운힐과 힐클라임에서 각각 217km/h와 206km/h로(ZERO에서는 각각 234km/h와 223km/h) 대전모드에서 스크롤 보너스와 슬로 부스터를 꽉꽉 채워 받을 경우 너무 빨라서 차체 조작이 어려울 정도.[8] 덧붙여 제로2.0부터 어떻게든 써먹어보라고 차량주행방식을 마일드, 스태빌리티, 피키 3단계로 나누어 출시했는데, 가장 코너가 완만한 하코네에서조차도 그 완만한 코너를 돌지 못해 배틀이나 타임이나 코너에 가장 유리한 피키만 쓰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몇개월 전에 나머지 주행방식의 성능을 올려주는 패치를 진행했지만 코너를 도는 게임에서 코너에 불리한 주행방식을 쓸 이유가...? 버전6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나보다[9] 이니셜 D를 게임이나 애니로 본 사람은 알 듯이 고속으로 달릴 때 가드레일에 충돌하거나 고속으로 질주 했다가 경사가 급격히 꺾이는 내리막 길에서 점프를 해 서스펜션이 망가질 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 하코네의 턴파이크다. 게다가 골 지점이 톨게이트의 매표소 구간이니 더더욱 위험성이 클 수 밖에 없다.[10] 카이도 배틀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1코스로 등장하는 HAKONE가 바로 이곳이다.[11] 일본의 대다수 이니셜D 관련 위키 기준을 따라 전체순위 1등의 차량만을 기록하므로, 1초 이내 콤마 단위로 늦는 통칭 '준특화 차량'은 기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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