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5 12:00:16

야비츠


파일:디케이드 야비츠.jpg
이니셜D 역대 등장 코스
군마 도치기 사이타마 이바라키 가나가와
아키나 호수1
묘우기
아카기
아키나
우스이
군사이1
모미지라인
시오나2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마세2
사다미네
쇼마루
츠치사카
츠쿠바 나가오
나나마가리
야비츠
츠바키라인
하코네
오다와라1
<colbgcolor=lightgray,#2c2c2c>1 원작에 나오지 않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전용 코스
2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미등장 코스
3 이니셜D 더 아케이드 시즌 3 전 코스 타임어택 랭킹 표



3분 고개 시리즈' 중 야비츠 고개 영상

링크를 누르면 이니셜D 만화 기준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ヤビツ峠

일본 카나가와현 하다노시에 위치한 고갯길로, 카나가와 현립 70번 도로의 일부분이다. 이름의 유래는 한자어 矢櫃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문서 기준으로도 카타카나로 ヤビツ로 표기하는 것이 표준이다.

이니셜D 스토리상 팀246의 홈코스이며, 오오미야 사토시코바야카와의 홈코스이다. 하지만 게임판에 한 번도 수록되지 못 했으며, 이 때문에 일본 이외에는 고갯길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게임에 수록되지 못하다 보니 마세를 홈코스로 삼은 하시리야들과 마찬가지로 여기를 홈코스로 삼은 하시리야들은 다른 곳을 달릴 수밖에 없다.

공도 레이싱의 성지 중 하나여서 하시리야들의 역사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고갯길이지만, 사실 게임으로 구현하기에는 여러 가지 난점이 존재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안 이전에 만들어진 구도로여서 2차선이지만 각 차선별 폭 자체가 매우 좁고, 이니셜D에서 달렸던 코스 중 일부가 우라야비츠 구간을 달리는데 여기는 1차선으로 더 좁아지는 구간이 메인이기 때문에 쇼마루와 비슷한 의미로 추월 포인트가 좀처럼 안 나오기 때문. 쇼마루 때의 기형적인 배틀 승률을 생각해 보면 제작사 입장에서 내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로하자카와 비슷한 이유로 공도 레이싱의 성지인 것 이외에도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로 유명하며, 이 때문에 노리린의 주 무대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러나 2023년 12월, 이니셜D THE ARCADE에서 뜬금없이 등장. 마지막 추가 코스였던 하코네 이후로 장장 9년 만에 원작 코스가 추가되었다.[1] 쇼마루가 버전3와 버전2 이식판에서 무슨 평가를 받았는지를 제작진도 잘 알고 있는지, 레이아웃도 수정하고 도로폭을 크게 넓힌 상태. 특히 도로폭의 경우는 우라야비츠의 좁은 구간마저도 차 2대가 나란히 서도 한대가 더 붙을 정도로 넉넉해져서 원작과 실제 도로의 숨막히는 도로폭 문제를 해결했다.[2]

다만 역대 코스 중 레이아웃을 가장 많이 건드린 편[3]이기도 한데, 다운힐 기준으로 2섹션까지는 아예 원래 도로 형상과는 다른 형태로 바꿔놓았다. 정확히는 실제 도로는 중저속 복합 코너가 반복되는 구간이고 직선 구간도 많지 않으나, 게임에서는 의도적으로 헤어핀과 직선을 강조해 놓아서 원래 고갯길에서 느낄 수 있던 테크니컬한 감각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도로폭을 여유롭게 넓히다 보니 자잘한 코너를 살리기엔 코너링을 하기에도 애매해지는 것과 속도감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당장 진 우스이를 큰맘먹고 실제 도로 그대로 재현했더니 지옥도 이런 지옥이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수준. 덕분에 DAC의 야비츠는 원작과 애니에서 묘사된것 처럼 숨막히는 테크니컬 코스에서 벗어나 시원시원한 고속 코스로 탈바꿈했다.

쇼마루 또한 야비츠의 사례를 생각하면 게임성을 위해 레이아웃을 간편하게 리뉴얼하여 추가될 가능성이 생겼다.


THE ARCADE 타임어택/2인 배틀 영상
  • 코스 별 등장 인물
시리즈 등장 라이벌
THE ARCADE 나카무라 켄타, 오오미야 사토시, 코바야카와
  • 시리즈별 특화 차량
시리즈 다운힐 힐클라임
THE ARCADE - -

[1] 군사이, 오다와라 및 스노우 코스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았거나 이니셜D의 코스가 아니므로 논외.[2] 이는 코너링이 좀 더 사실적으로 변해서 코너링 최대 각도가 좁아진것에 더해서 4대 동시 배틀이 가능하다는 게임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3] 시리즈를 통틀어서 따지면 묘우기와 우스이의 전례가 있긴 하지만, 이 두 코스는 PS2 이식판에서 실제 레이아웃을 그대로 재현한 적이 있으며 아케이드 버전에서도 계속 실제 레이아웃을 최대한 살리면서 게임성에 적합한 형태로 재해석을 해왔기에 아예 실제 레이아웃으로 달릴 기회 자체가 없는 야비츠와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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