タンク・レパント/Tank Lepanto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이 케이코우 / 장서화.
드레스로자의 자위군대장. 전 리쿠 왕군 군대장. 무지막지한 철퇴를 휘두르는 거한. 인의가 두터운 남자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리쿠 돌드 3세를 몰아내고 드레스로자의 왕좌를 차지했을 때 왕녀 비올라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생일은 11월 28일(사수자리).
코리다 콜로세움 이글이글 열매 쟁탈전에 참가, 드레스로자의 군대장이면서도 커다란 꿈보다 발치에 뒹구는 돈이나 챙기겠다며 프로덴스 왕국의 국왕 엘리자벨로 2세에게 협조한다.[1] 이에 베라미는 과거의 자신이 생각나서인지 "귀가 따갑네."라는 말을 했다. 이후 압둘라&제트한테 리타이어됐으나, 쓰러졌을 때 관객들이 아쉬워하던 것을 보면 시민들한테도 나름대로 존경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단순한 속물로 끝나나 했는데 콜로세움의 지하에 떨어진 뒤에 검투사 리키가 리쿠 국왕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자신의 변절을 사과한다.[2] 이후 지친 몸을 이끌고 밀짚모자 일당을 도와서 돈키호테 패밀리와 맞섰다. 도플라밍고가 패망하고 리쿠 왕이 다시 복권한 이후로는 그의 심복으로 활약중이다.
[1] 탱크가 실제로는 인의를 중요시하는 성격임을 감안할 때, 동맹국인 프로덴스 왕국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한 목적도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2] 사실상 나라가 망한 마당에 대단한 반역을 한 것도 아니며, 반쯤 강제로 패밀리에 들어가게 된 비올라를 옆에서 지키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