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 (1977) 영제: Taegwondongja Maruchi Ara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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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SF | |
감독 | 임정규 | |
원작 | 태권동자 마루치 | |
각본 | 민병권 | |
각색 | 송길한 | |
제작 | 김삼용 | |
촬영 | 김영옥, 조복동 | |
편집 | 김현 | |
음악 | 정민섭 | |
주제곡 | 달려라 마루치 아라치 | |
배급사 | ||
제작사 | ||
개봉일 | ||
상영 시간 | 76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64,143명(서울) | |
다시보기 | 다시보기 | |
상영 등급 | 미정 |
1. 개요
4K 복원 풀영상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원작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MBC 라디오 연속극 '태권동자 마루치'로, 197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모았다. 국민학교 학생들이 이 연속극이 시작하면 모두 다 집에만 있을 정도였다.
이후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것이 이 작품(이 쪽이 훨씬 유명하다).
극장판 제작 당시 MBC 성우극회 1~7기 성우들이 각종 배역을 맡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2. 등장인물
3. 줄거리
마루치와 아라치는 어릴 때부터 돌봐주던 할아버지가 파란해골13호에게 돌아가신 후 동굴에서 살고 있었다. 산속을 헤매던 양사범과 장선생은 그들을 발견하고 마루치와 아라치를 데려와 공부와 태권도를 가르치기로 한다. 세계 태권도 대회에 난입한 괴인과 대결한 마루치는 상처를 입지만, 괴인을 추적해 파란해골단의 아지트를 알아내고 마루치와 아라치는 그곳을 급습하지만 실패한다. 한편 마루치와 아라치는 동해에서 열리는 세계 핵물리학자 대회에 참가한 장박사의 경호를 위해해 따라나서고 대회가 열리는 수중공원에 파란해골13호의 상어 떼와 해룡로봇이 습격해 장박사를 납치하고 마루치는 행방불명이 된다.마루치는 인어인 유리에게 구조되어 표류하다 우연히 파란해골단의 비밀기지를 찾아내지만 또다시 놓치고 만다. 히말라야로 도망친 파란해골단을 쫓아간 마루치 일행은 인질로 잡힌 히말라야 설국의 쏘냐공주를 구하고 파란해골 13호를 태권도로 물리친다.
4. 평가
「홍길동」(1967), 「로보트 태권브이」(1976) 등의 원화를 담당했던 임정규 감독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이다. 이전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일본 아니면 미국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제작되었다면, 이 작품은 한국인이 만든 오리지널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이 작품은 서울 관객 기준으로 16만 명을 동원해 비슷한 시기 개봉한 「로보트 태권브이 3 수중특공대」를 넘는 흥행기록을 남겼다. 이 작품은 198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MBC를 통해 TV시리즈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으며,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2004)의 주인공 이름으로 차용되는 등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해왔다. 한편 당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는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5. 기타
5.1. 주인공 이름과 관련한 이야기
남주인공 마루치란 이름은 마루는 산꼭대기, 으뜸이라는 뜻(산마루와 같이)에 사람을 의미하는 치, 즉 마루 + 치 이다. 여주인공 아라치 = 아라 +치. 난생설화를 모티브로 하는 알 란으로 따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아름다운 소녀라는 뜻에서 따왔다고 한다. 마루치 성우는 김석옥, 아라치는 송도영이 맡았다.1970년대 후반에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은 남자는 "마루웃~!" 여자는 "아라앗~!" 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기합 소리를 따라하며 놀던 기억이 많다. 이 작품의 인기는 특히 사람 이름에서 드러나는데, 남자아이 이름을 '마루'로 짓는 건 물론이고 여자아이 이름이 '아라'로 지어진 사례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말까지 굉장히 많다는 사실에서 증명된다. 대표적인 예가 고아라. 특히 조씨 성과 아라가 결합할 경우 '좋아라'라는 단어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조아라라는 여성 한글 이름도 80년대생들에게는 많이 보인다. 이외에도 정씨, 김씨 등 무난하게 널리 쓰인 편. 다만 당연하게도 박씨 성은 보기 드물다(...)
5.2. 흥행
흥행기록을 보자면 1977년 7월 27일 개봉 당시에 중앙극장[1] 에서 3탄 수중특공대하고 대결을 했는데 어쩐 일인지 로보트 태권V가 이기지 않고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가 이겼는데 16만 명으로 1976년 태권V 1탄의 기록인 13만 명을 드디어 깨는데 성공한다. 그 동안 1990년대가 되기 직전까지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 한마디로 10년 이상은 기록이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다.그 뒤 전자인간 337이라는 제목으로 속편을 만들었지만(개봉일자 1977년 12월 13일)[2] 흥행기록은 3분의 1도 되지 않는 3만 2천 명으로 흥행이 저조했다. 제목만 봐서는 마루치 아라치의 속편이라고 생각하기 힘들지만 외모와 이름, 설정이 동일한 마루치와 아라치가 주연급 조연으로 활약하므로[3] 엄밀히 속편이 맞다.
6. 미디어 믹스
6.1. TVA(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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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7.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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