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14:53:36

탐정님의 연애수사

탐정님의 연애수사
파일:탐정님의연애수사(day7).png
개발 Day7
장르 연애 시뮬레이션
등급 구글플레이: 12세 이용가
앱스토어: 12세 이용가
출시 2016년 08월 3일
플랫폼 파일:iOS 로고.svg / 파일:안드로이드(운영체제) 로고.svg
다운로드 애플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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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설명3. 특징4. 등장인물
4.1. 여주인공4.2. 나온4.3. 새안4.4. 월터4.5. 랑쉐4.6. 마틴4.7. 괴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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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7day에서 제작한 모바일 게임. 출시일은 2016년 8월 3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사전예약자들에게는 3000골드와 레벨 2 탐정복을 지급하였다.

기본 컨셉은 여성 탐정이 자신의 첫키스를 훔쳐간 "괴도 X"를 추적하며 공략 캐릭터들과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 것인데, 괴도와 첫키스 관련 클리셰를 차용한 듯 하다.

0BACK에서 <내 첫키스를 너한테 바친다>[1]라는 제목으로 먼저 비슷한 컨셉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수사물이 아니라 학원물이다.

사실 제목만 보면 추리물 같지만 실제로는 추리요소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탐정 요소를 차용했을 뿐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 게임 설명

시티의 유명 인사 괴도 X!
그리고 그런 괴도 X에게 첫 키스를 도둑맞은 탐정님!!
용의자 4명 중, 첫키스를 훔쳐간 괴도 X는 누구?!
선배가 정말 좋아요!
병약한 순정파 후배, 나온
그대인가, 나의 계. 약. 자. 가?
중 2병 안대남, 새안
오타쿠가 아닙니다.
완벽한(?) 학생회장, 월터
학생만 아니었어도,
능글맞은 변태 양호선생님, 랑쉐
그리고
친애하는 탐정님,
오직 나에게만 예고장을 보내는 괴도 X!!
과연 탐정님은
잔소리쟁이 조수 마틴의 걱정과 달리
괴도 X를 잡을 수 있을까?
괴도 X는 이 안에 있다!!
탐정님의 연애수사!

3. 특징

  • 다른 Day7들도 그렇지만 과금 유도가 심한 편이다. 매력도가 낮으면 선택지를 잘 선택해도 연애 엔딩을 볼 수 없으며 변장 옷이 없으면 변장 이벤트를 아예 실행할 수 없다. 여주인공의 의상이 매우 다양한 편인데 기본 의상, 탐정 의상 3개, 변장 의상 4개, 스페셜 의상 1개로 룩이 총 9개나 된다. 변장 의상은 랑쉐를 제외하면 각 공략 캐릭터들과 짝을 이루는 구조로 되어있다.[2]
  • 기본 공략 캐릭터 4명의 경우 전체적인 이벤트 진행 순서는 동일하나 각자 스토리는 다르다. 히든 캐릭터 괴도X는 4명을 전원 공략해야 열 수 있으며 사건이 있은 뒤 밤에 괴도X와 따로 만나는 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 공략 캐릭터별로 데이트컷이 2개, 엔딩컷 1개, 미니컷 4개로 총 7개의 일러스트가 있다.
  • 한 캐릭터도 호감도가 100%가 달성되지 않을 시 솔로 엔딩으로 넘어가게 된다. 솔로 엔딩은 결국 주인공이 탐정을 그만두고 괴도X가 마지막에 등장하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
  • 탐정 수첩은 각 캐릭터들의 연애 엔딩 달성 시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며 5명 전부 공략 시 괴도X의 초상이 완성되며 퍼즐별로 괴도X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 사건기록에선 각 공략 캐릭터들의 정보와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변장 데이트와 엔딩은 언제든 다시 감상할 수 있다.

4. 등장인물

4.1. 여주인공

시티에서 인정받은 자타공인 탐정. 나이는 16세.[3] 항상 괴도 X가 신문사를 제외하면 주인공에게만 예고장을 보내기 때문에 시티에서도 괴도 X를 잡는 공인 탐정으로 인정해주었다. 하지만 괴도 X 사건 외에는 별다른 수확이 없어서 탐정 사무소는 늘 휑한 상태이다. 괴도 X를 붙잡기 위해서 용의선상에 있는 4명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생으로 들어가 용의자들과 지내면서 점차 사랑을 트게 된다.

약간 맹하고 둔한 구석이 있어서 괴도 X가 아닌 것에는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특히나 사랑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대놓고 무시를 할 정도로 비이성적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변장하는 것도 약간 어설프기 때문에 늘 항상 들켜서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혼잣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에 마틴에게 혼잣말 하는 버릇을 고치라고 늘 잔소리를 듣고 있다.

이름은 자신이 설정 가능하기 때문에 디폴트 네임은 따로 없다.

경찰서, 공항을 비롯한 엉뚱한 장소로 무작정 잠입 수사를 나섰다가 곤혹을 치르는 등[4] 상당히 허술한 타입이다. 하지만 총성만 듣고서 총탄의 종류를 파악해내고, 일부 루트에서는 괴도 X를 사칭한 강도에게 용기 있게 맞서며 이따금씩 탐정다운 면모도 보여주는 편.

4.2. 나온

백발의 미소년으로 시티에서 가장 큰 병원 원장의 아들이다. 나이는 17세로 주인공을 선배라 부른다.[5] 몸이 약한 탓에 종종 쓰러지거나 아팠던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주인공을 처음 만나자 반해버리며 오로지 선배만을 위해서라면 선배 대신 다쳐 줄수도 있고, 선배를 위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기세인(...) 메가데레. 눈에 맛이 간다는 언급을 보아 얀데레 기질도 있는듯.

여주인공과 처음 만나는 계기는 여주인공이 나온을 찾으러 계단 내려가다 넘어져서 나온의 배위에(...) 떨어지는 것이 첫만남이다.[6] 나온의 말로는 천사가 내려온줄 알았다고... 성격은 여주의 둔함을 매력이라 할 정도로 낙천적이지만, 둔한것 때문에 답답해하기도 한다. 본인은 매번 괴도X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주인공은 끝까지 의심한다. 그래도 주인공을 향해 계속적인 대시를 하고 결국 연애 엔딩에선 주인공도 넘어가게 된다.

스토리 내내 마틴과 싸운다. 여주인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챙기는 마틴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하다.

여담으로 한번은 나온이 예전에 엄청 아파서 며칠을 입원한 상황이였는데 어느날 새벽 한 여자애가 와서 자신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다 날이 밝을 때쯤 빨리 나아라는 말을 하고 갔는데 놀랍게도 다음날 나온의 열이 내린 일이 있었다. 그 때 나온은 하루아침에 나을 상황이 아니었고, 퇴원후 기록을 살폈지만 그 여자애가 입원한 기록도 없었고, 문병올 시간도 아니었다. 여주는 그냥 여자애가 산책 겸으로 가서 그런거라고 대답하곤 자신은 어릴때 그랬다는 말을 한다. 나온은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는 그 여자애는 천사일거라고 한다. 하지만 정황상 아무리 봐도 그 여자애는 여주가 맞다.[7]

4.3. 새안

풀네임은 새안 그랑쉐. 18세. 본인을 흑마의 프린스라고 말하며 다니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쓴 중2병 캐릭터 오드아이다.[8]

시작부터 중2병스러움을 이리저리 선보여 항마력이 약한 여주에게 열심히 얻어 맞는다. 이후 여주를 자신의 계약자로 강제 임명해서 데리고 다닌다. 주인공은 새안의 중2스러운 면을 질색하면서 저런 녀석을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중2스러운 면 때문에 친구는 거의 없는 듯 하다.

당황하거나 겁먹으면 사투리가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게다가 보기와 달리 겁도 많아 겉으로는 계속 흑염룡이 날뛴다 어쩌다하면서 미신 같은 것을 무서워하는 갭모에 요소도 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중2병인것과는 달리 굉장히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가족들과의 첫 여행날 공항에서 여동생이 행방불명 되었으며,[9] 중학교 때부터 왕따인 경험까지 있었다. 중2병은 새안이 이런 왕따의 상처를 이겨내기 위해 선택한 방식. 그래서 누군가를 잃는걸 싫어하는지 여주가 강도들을 쫓아 갔을때도 가짜 괴도X가 여주에게 총을 겨눴을때도 계약자를 잃을 수 없다며 벌벌 떨고, 말을 더듬으면서도 나서기까지 한다. 자신이 누군가의 관심을 받고 싶어 중2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처럼 괴도X처럼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괴도 행위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론을 한다.[10]

4.4. 월터

여주가 전학온 학교의 학생회장. 18세. 황갈색 머리에 안경을 쓴 까칠한 인상이다. 극초반엔 존댓말 캐릭터였지만 이후에는 그냥 반말을 쓴다.[11] 인기도 많은지 회장실에 여학생들이 별의별 선물을 가지고 온다.

하지만 실체는 전설 등 유언비어를 잘믿는데다 큐티 자이너디 샐리라고 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오타쿠[12] 대표적인 것이 써머의 다이아몬드를 만졌을땐 샐리의 피규어가 반토막[13]난걸 보고는 저주에 걸렸다고 벌벌 떨다가 도망갈 때 사람 4명과 부딪히고 불행을 상징하는 검은 고양이를 보았다며 저주 해제를 위해 키스해 달라는 등[14]찌질하면서도 갭모에스러운 모습도 보여주었다.

큐티 자이너디 샐리는 그냥 좋아하는게 아닌 차원을 넘은 사랑을 하고 있다. 언젠가 월터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샐리와 연결될수 있다. 라는 말등을 하는걸로 보아 꽤 심한듯(...) 그래도 그런 캐릭터가 나와 샐리와 연결된다고 해도 그건 자기가 아니라는건 아는걸로 봐서 현실과 구분은 할줄 아는듯하다. 하지만 이걸 빌미로 여주의 작전에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이외에도 여주의 시비도 받아쳐주고 화내고 짜증내면서도 여주를 챙겨주는걸로 봐서 츤데레 기질도 있다. 덕택에 여주의 둔감 때문에 5명의 공략캐중 스토리 내내 제일 고통 받는다.[15] 여주는 자신이 떠나기 전 자신과 월터의 피규어(...)를 월터에게 선물해주며 월터는 '내 최애가 되어 곁에 있게 해달라'라며 마지막까지 그다운 고백을 한다.

하지만 위에 모습과는 별개로 신체능력 및 두뇌 회전도 좋아서 시티의 중앙 경찰에 협조까지 해주며 실제로 총까지 다룰 줄 안다. 여주가 위험에 처했을 때 샹들리제를 정확히 맞춰 깨뜨리고 시야가려진 사이 여주를 구해낼 정도. 게다가 형이 형사이기에 관련 시설에 프리패스권이 있거나 여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백을 이용해 구해주기도 한다.

4.5. 랑쉐

여주가 다니는 학교의[16] 양호 선생님이자 이사장의 아들. 일단 양아들이라고는 하나 첩의 아들이라는 등 말이 많다고 한다. 공략 캐릭터들 중 유일한 성인이다.[17]

굉장히 마이페이스이자 나르시스트인 듯한 모습도 보인다. 처음 만난 여주를 그것도 학생 신분인 여주에게 장난삼아 작업을 걸 정도[18] 그래서 새안 못지않게 여주에게 흠신 두들겨 맞는다.[19] 나름 상류층 인물인데다 성인상이라 그런지 괴도X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고 있으며 나온처럼 경매를 하러 올 정도[20]

하지만 새안과 마찬가지로 과거사가 어두운데 서자라는 이유로 가족들에게 천대 받고[21] 위협이 될까봐 감시를 위해 양호실에 짱 박아 놓는다고 생각할 정도. 게다가 위로는 배다른 형이 3명이나 있어서 가문을 자신이 이을 생각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주는 랑쉐의 고민을 듣고 정말 싫다면 멀리 유배를 보냈지 사실은 신경쓰이기 때문에 일부러 가까운 곳에 두고 감시를 하고 이것저것 심부름을 시키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실제로 랑쉐가 아버지에 대한 적개감으로 오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 여주의 말대로일 가능성이 높다.

여주와 굉장히 쿵짝이 잘 맞는다. 대표적인 경우가 가짜 괴도 X가 나타 났을 때. 서로에게 '난 이렇게 생각해.'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이기 때문에' 형식의 말을 계속 주고 받으며 가짜 괴도X인걸 같이 예상한다.[22]

여담으로 굉장히 무모한 듯한 행동을 많이 한다. 저주에 걸리다는 써머의 다이아몬드를 만지고는 유리창이 깨지자 "오 저주 시작인가? 키스하자 키스" 이럴정도 그외에도 가짜 괴도X가 가진 총이 공포탄임을 확신하자 여주에게는 보물 지키라고 하고는 자신은 가짜 괴도 X에게 덤벼들 정도.[23]

그리고 미술관에서 미술작품 관람하는걸 좋아한다. 실제로 미술작품에 대해 매우 박식한 편이다.

4.6. 마틴

여주의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는 조수. 커다란 뺑글이 안경을 쓴 청년으로 주인공을 매번 걱정한다. 발명 실력이 매우 좋아서 여주를 위해 온갖 다양한 물품을 만들고 여주가 입는 모든 의상들은 마틴이 만들었다는 설정이다.

4.7. 괴도 X

도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대괴도. 항상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와 망토를 하고 다닌다. 신문사를 제외하면 항상 여주에게만 예고장을 보내며 여주를 '친애하는 탐정님'이라고 부르며 존댓말을 쓰는 것도 잊지 않는다. 여주의 조사에 의하면 왼손잡이로 이 점으로 가짜 괴도X를 알아보기도 한다. 나이는 불명이지만 여주보다는 연상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다양한 고가의 물품들을 훔치는데 자신이 예고한 물건만을 훔치며 괴도X가 훔치는 물건들은 대부분은 불법적인 경로로 얻어낸 것이 많다고 한다. 이런 점이 괴도 세인트테일과 닮았는데 실제로 괴도X 스토리에선 세인트테일의 주요대사인 "하나님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되게 해주세요."를 말하기도 한다.

다른 캐릭터 스토리일 때는 다른 캐릭터와 여주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쯤 보물만 훔치고 달아나서 여주를 당황시킨다. 다른 캐릭터 스토리일 때는 각각의 연애엔딩에서 4명의 공략 캐릭터 전원이 괴도X가 아님이 밝혀지며 솔로 엔딩에선 마지막에 여주 앞에 등장하나 영원한 이별의 인사를 하며 정체를 밝히지 않고 실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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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공략 캐릭터들을 전원 공략하면 열리는 히든 캐릭터로 본작의 진 히어로.

괴도 X 스토리를 보면 사건이 끝난 후 밤에 주인공의 앞에 나타난다. 보물을 빌미로 주인공을 놀리는 등 능글맞은 면모를 보인다. 그러다가도 여주가 위험할 때면 상당히 걱정해서 여주를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괴도X의 호감도를 최고로 채워서 괴도X 스토리로 엔딩을 보면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의 정체는 주인공의 조수인 마틴이다.
처음부터 여주를 좋아해서 박봉의 임금에도 불구하고 여주의 조수가 되었으나 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사건도 들어오지 않고 기껏 들어온 사건은 낭패를 쳐서 시티에서 탐정 공인도 해주지 않자 절망한 여주를 보고 자신이 직접 괴도가 되어 탐정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준 것. 엔딩에서 맨 처음에 받은 탕정 공인 인증서를 보고 암울해하는 여주를 찾아와 아이마스크를 벗고 자신의 성격에 대해 물어봐 자신이 마틴이라는 것을 유도하려 하지만 둔한 여주는 끝까지 모른다(...) 결국 자신이 마틴이라는 것을 밝히고 분노한 여주와 밤의 도주를 벌인다. 그리고 여주와 자주 만나던 밤의 거리에서 모든 진실을 밝히고 여주에 대한 진심의 사랑의 고백을 한다. 여주는 마틴이 괴도X인 걸 알아 당황스러워하지만 마틴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한다. 결국 마틴은 괴도X를 그만두고 여주의 곁에서 탐정의 조수를 계속한다.[24]

여담으로 괴도X 엔딩을 보고 난 후 다른 캐릭터의 엔딩을 보면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이 괴도X에게는 상당히 비극적인 결말이라 할 수 있다. 여주를 좋아해서 일부러 온갖 고생을 하며 괴도 일을 해왔고, 마지막 예고장에 괴도 일을 그만두겠다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려 하지만 여주는 다른 캐릭터를 만나고 이어지게 된다. 나중에 정체를 밝힌다 하여도 이미 다른 캐릭터와 이어지게 된 상태라 탐정 일을 계속한다 하여도 자신의 소원인 여주가 자신을 좋아하게 해달라는 소원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셈. 하지만 위에도 서술되어있듯 다른 모든 캐릭터들의 엔딩을 봐야만 이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기에 이렇게되나 저렇게되나 결국 가장 비참한 신세의 캐릭터인건 변함이 없다.

눈치가 빠른 플레이어는 알겠지만 사실 계속 괴도가 마틴이라는 떡밥이 대놓고(...) 나오고 있다. 마틴이 경찰에게 인수한다는 보물이 갑자기 사라지기도 하고 괴도X 스토리일 때는 정체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마틴이 자주 하는 걱정을 괴도X가 한다던가 여주에 대해 여러가지 잘 안다거나 여주가 자신을 집에 데려와 간호해주었을 때 자연스럽게 이불정리를 하기도 하고 여주가 아플 때 여주가 괴도X에게 사줬던 거랑 동일한 감기약을 마틴이 사준다.


[1] 제목은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패러디다.[2] 나온:간호사&의사, 새안:승무원&파일럿, 월터:경찰&죄수. 랑쉐는 뜬금없이 큐레이터&마피아 조합이며 괴도X는 특별히 변장 의상은 없으나 기본 의상으로 가기 때문에 탐정&괴도로 조합이 나온다.[3] 학교에는 18세로 위장하고 입학했다.[4] 연행되는 범죄자와 시비가 붙거나 승무원을 사칭한 것이 발각되어 쫓기기도 한다.[5] 그러나 실제로는 주인공이 16세였기에 연하 캐릭터가 아니다.[6] 이 때 나온이 피를 토하는 듯한 묘사가 있지만 토마토 쥬스라며 얼렁뚱땅 넘긴다.[7] 하지만 끝까지 그 여자애가 여주인지는 밝혀지지 않는다.[8] 오른쪽은 노란색 왼쪽은 보라색 눈이다.[9] 그래서 자기 동생처럼 행방불명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주말마다 공항으로 와서 길을 잃어버리거나 길을 묻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 공항지리는 새안이 어지간한 직원보다 빠삭하다고.[10] 그리고 이 추론은 사실이었다.[11] 그래도 그 외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존댓말을 쓰는것으로 추정된다.[12] 월터를 조사하러 온 여주에 의해 뽀록난다. 처음에는 그냥 사촌 여동생이 준거라 들고 다닌다고 하지만 여주가 프리티 자이너디라고 말하자 프리티가 아니라 큐티이며 사칭하지말라고 노발대발 한 덕에 완전히 뽀록난다.[13] 여주가 마틴에게 부탁해서 만든 한정판 피규어인데 여주말로는 가짜라 내구도가 떨어진다고.[14] 이때 여주는 진실한 사랑의 키스를 해야한다며 큐티 자이너디 샐리와 하라고 한다. 이에 피규어랑 어떻게 키스하냐고 하는 월터는 덤.[15] 더군다나 여주는 샐리하면 사족을 못쓰는 월터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 생각도 안 하는 데다 평소 츤츤거리는 태도를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 심지어 여주는 월터를 괴도 X로 의심하고 있는데다 틈만 나면 여주가 월터를 괴도 X로 몰아붙일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16] 여주가 나이를 속이고 들어온 고등학교를 말한다.[17] 나이가 비공개인 괴도X 제외.[18] 이때 랑쉐가 계속 여주에게 다가오자 침대 닿아서 더 이상 갈곳이 없게되자 그대로 랑쉐를 엎어친다. 이 일 이후로 랑쉐는 계속 여주에게 가벼운 사람 취급 받는다.[19] 굳이 차이라면 새안은 등짝, 랑쉐는 쪼인트 정강이를 주로 걷어차인다.[20] 아버지인 이사장이 시켰기 때문.[21] 아버지가 뒷문제가 안 생기도로 랑쉐를 양자로 만들었고 어머니는 돈만주고 보내버렸다.[22] 나온, 새안, 월터는 가짜 괴도X인걸 눈치 채지 못한다.[23] 이때 잼 현상이 걸리지 않고, 경찰이 더 늦게 들어왔다면 랑쉐는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였다. 공포탄도 바로 앞에서 맞으면 얼굴 가죽은 기본으로 날아가기 때문.[24] 마지막 탐정수첩에 괴도X 공략 시 열리는 퍼즐에도 '괴도X가 가장 훔치고 싶었던 것은 탐정의 마음'이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