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1] | 코믹스판 (요고 유키) |
어이어이, 붓다, 이런 농담은 웃을 수가 없는데. 사무라이 탐정 사이고라면, 이럴 때 무슨 소릴 할까나?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이자 후지키도 켄지의 조력자 중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인물.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1. 소개
タカギ・ガンドー닌자 슬레이어가 단신으로 교토에서 활동할 때 낸시 리의 추천으로 행동을 같이 하게 되는 사립 탐정. 2부에서 처음 등장했다.
190cm를 넘는 상당한 장신으로, 향정신성 약물인 즈바리를 달고 사는 중증 즈바리 중독자이지만 유쾌한 성격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감초 캐릭터. 낸시에게는 훨씬 못미치지만 목에 LAN 단자를 개설해서 어느 정도 해킹도 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장르의 클리셰를 대중에게 정착시켰던 블레이드 러너의 오래된 코토와자, "2개보단 4개"를 알고 있을 정도로 실제 그윽한 탐정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긴 해도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의 나이는 아니지만 즈바리 중독 증세로 인해 머리가 세어버렸다고. 나름 단련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모탈(보통 인간)이라 신체 능력이 딸리기 때문에 도망칠 때마다 닌자 슬레이어가 그를 들어올리거나 끌어안은 채로 어딘가로 대피시키거나 건물 너머로 던지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며, 그 때마다 해설문에서는 "쌀가마같은"이라는 비유가 나온다. 그 때문에 헤즈들에게 쌀가마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탐정 사무소의 간판에는 야타가라스가 그려져 있었고 본인 이름의 유래 역시 다카미무스비라고 하지만, 이름의 유래가 무사시건도라고 추측하는 헤즈들도 꽤 있다.
닌자슬레이어 명감 카드 AoM-0180【타카기・간도】[2]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타카기 간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베테랑 탐정답게 정보수집이나 추리 능력이 뛰어나고, 카라테는 모탈 시절부터 클론 야쿠자 수십명을 쓸어버릴 정도였으며, 불법 LAN 단자를 활용해 해킹 능력도 갖췄다. 특히 시키베의 정신이 뉴런에 공존한 것 때문인지, 전문 해커가 아님에도 코토다마 공간 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이쿠사에서 조커 카드처럼 써먹는다. 파라곤만 해도 카라테론 이기지 못할 상대였으나 강제로 LAN 직결 시킨 후, 코토다마 공간에서 뉴런을 공격하여 승리를 거뒀고, 데스드레인 전에서도 이걸로 마무리를 지었다.3.1. 빙의 소울
간도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의 정체는 카라스 닌자로 헤이안 시대를 살았던 그는 에도 전쟁 당시 동군에 가담하여 소가 닌자의 치세에 반기를 들었고 선대 닌자 슬레이어였던 키루지마 타카유키와도 협력한 것으로 보인다. 간도의 짓수에서 드러나듯 다리가 3개 달린 까마귀로 변신해 하늘을 날아 적에게 깃털을 쏘아 공격할 수 있고 폭발사산!하여 죽은 것처럼 위장하는 등 은신에도 뛰어난 실력을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선대 닌자 슬레이어를 걱정하여 이쿠사에 가담하거나, 간도의 코토다마 공간에 나타나 닌자가 될지 말지의 선택을 기다려주는 등 그윽한 모습을 드러내 많은 헤즈들의 손케이[3]를 받고 있다.3.2. 카라테
간도는 호흡을 가다듬고 암흑무도 피스톨 카라테를 준비한다! 탄환은 불과 12발! 다시 장전할 유예는 없다! 이걸로 30명 이상의 일본도로 무장한 클론 야쿠자를 죽인다고 생각한다면 한 발도 낭비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총탄 1발로 둘을 죽이고 반동 카라테로 한 명을 죽여라! 이걸로 36명까지 죽인다! 야바레카바레이다!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허공을 가르는 반동 발차기!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끄악-!" "이얏-!" BLAM "아밧-!" "이얏-!" 허공을 가르는 반동 발차기!
피스톨 카라테
권총 2자루로 구사하는 체술로서 평범하게 사격하는 것은 물론 총을 둔기로 사용하거나 격발 반동을 이용해 강력한 카라테를 먹이기도 한다. 즉, 건 카타다.
간도는 반동이 상당한 49구경 매그넘 2정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이를 이용하여 펼치는 피스톨 카라테는 모탈 기준으로 실제 흉악한 위력을 보여준다. 평범한 강도단 따위로는 전혀 상대가 안될 정도인데다 위에서 묘사되었듯 제각각 6발씩 장전한 피스톨 2정만으로 사격과 카라테를 펼쳐 수십명의 클론 야쿠자를 몰살시키기도 했다. 거기에 뉴비라고는 해도 닌자인 섀도우 위브와 1:1로 싸우다가 빈틈을 노려 한쪽 팔을 날려버릴 정도의 와자마에를 보이기도 했다. 강조하지만 이 당시 간도는 평범한 모탈이었다.
닌자가 되고 난 후에도 피스톨 카라테를 주 전술로 사용한다. 모탈 시절 이미 강했던만큼 닌자의 신체능력을 얻고 직후부터 산시타 닌자 따위는 상대도 되지 않는 강함을 자랑한다. 마스터 위계인 자이바츠 시텐노 3명에게 협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틈을 보아 아이보리 이글을 폭발사산시키는 와자마에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자이바츠의 그랜드 마스터 레벨의 닌자에게는 당해내지 못한다. 파라곤은 물론이고, 그랜드 마스터 중에서도 비교적 카라테가 약한 편인 비질런스를 상대로도 형편없이 밀렸다.
3.3. 짓수
카라스 닌자의 힘으로 생각되는 짓수로, 그림자를 떼어내서 까마귀 형태로 변환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이렇게 만들어 낸 까마귀는 간도가 사용하는 49 매그넘의 탄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장기전이 되도 탄이 떨어질 걱정을 덜게 되었으며, 발사 시 반동도 존재하기 때문에 피스톨 카라테를 사용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위력과 반동이 실탄보다 약해서 먼거리에서 상대를 공격하긴 힘들고, 반동을 활용한 피스톨 카라테의 위력도 조금 떨어지는 편. 또한 그림자에서 총까지 날아오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어둠이 아니라 그림자를 활용한 짓수이기 때문에 주변에 빛이 없는 상황에서는 까마귀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파라곤의 분석에 따르면 이 탄환은 일종의 카라테 미사일로, 간도의 의지로 어느 정도 탄환 궤도를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시니후리 짓수[4]의 일종으로 생각되는 유체이탈 짓수를 가지고 있다. 온 몸의 상처에서 피투성이 까마귀가 생성시켜 날려보낸 후, 심장이 멈추면서 누가봐도 죽은 것 처럼 행세할 수 있는 짓수. 스스로의 의식을 까마귀에 유체이탈시켜 피신한다고 보면 되며, 까마귀 상태에서도 주변 상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까마귀들을 몸으로 되돌리면 소생이 가능.
4부에서는 인간 몸이 아예 소실되어버렸지만, 유체이탈 짓수의 힘으로 까마귀의 몸으로 살아남았다. 조류인지라 적 닌자와의 본격적인 이쿠사 배틀은 무리지만, 다른 닌자와 싸우는 틈을 보아 눈을 노리는 등 견제 공격 정도는 가능하다. 또한 작은 까마귀 탄환을 소환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거나, 그림자로 연막을 만들고 케이토 닌자의 주홍빛 덴짓수를 깃털을 이용한 접지로 사츠바츠 나이트를 보호 하는등 다양한 짓수의 응용을 사용할 수 있다.
[1] 뒤는 그의 조수 시키베 타카코[2]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3] 존경을 뜻하는 인살어[4] 죽은 척이라는 뜻으로 소우카이 닌자 미니트맨이 사용해 닌자 슬레이어를 잠시 속였던 짓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