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곡명 | 타잔 |
아티스트 | 윤도현 |
수록 앨범 |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작사 | 윤도현 |
작곡 | 윤도현 |
편곡 | Tomi Kita |
장르 | 락 |
타잔을 모티브로 삼은 윤도현의 노래. 윤도현은 명곡이 많은 1집 앨범의 타이틀 곡을 타잔으로 밀어붙였다고 한다. 윤도현의 히트곡 중 하나로 데뷔 전부터 부르고 다녔던 곡이다.
당시 가요톱10에서 신인 가수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약 1분씩 부르는 코너가 있었다. 윤도현에겐 데뷔무대로 이 코너에서 <타잔> 1절을 불렀었다. 당시 댄스그룹의 방청객들이 윤도현이 노래를 하던말던 신경도 쓰지않고 자기들끼리 떠들자 노래를 부르다 말고 "박수 좀 쳐주세요!" 라고 외친 일화가 유명하다.
94년도 발매한 타잔에서 꿈 꾸는 소년인 윤도현은 YB에서도 꿈꾸는 소년으로 이어진다. YB가 꿈에 대한 곡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윤도현이 25살이었던 1996년 잡지 인터뷰 중 기자의 말 발췌] 음모와 협잡. 부정과 타협이 공공연히 벌어지는 쇼비즈니스의 정글에서 윤도현은 과연 정글의 왕자 타잔이 될 수 있을까? 그는 지금 맨 몸으로 달리고 있다.
2. 가사
내가 아주 어릴적에 난 많은 꿈을 꾸었지 말도 안 되는 꿈만 꾸었어 그래도 그 중에 한가진 이루었지 꿈많던 어린시절 아득한 기억속에 타잔이라는 아저씨가 있었어 그 아저씰 너무 너무 좋아했었지 아아 나는 타잔 아아 누렁인 치타 옆집에 살던 예쁜 순인 제인 타잔아저씨처럼 튼튼해지고 싶어서 우리 아버지의 역기를 들다가 그 밑에 깔려 하늘나라 갈뻔했지 타잔아저씨처럼 용감해지고 싶어서 나무위에서 뛰어내렸지 그 후로 한달간 병원 신세를 졌어 아아 나는 타잔 아아 누렁인 치타 예예 옆집에 살던 예쁜 순인 제인 아아 나는 타잔 예예 아아 누렁인 치타 예 예쁘장한 순이도 말잘듣던 누렁이도 워워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싶구나 예예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싶구나 모두모두모두 다 보고싶구나 |
3. 영상
1집 앨범 버전
타잔 (2016 Ver.) 어쿠스틱 버전
4. 그 외
윤도현은 파주시 헤이리에 지은 자신의 집 이름을 타잔 & 제인으로 지었다. 지금은 윤도현이 살지 않고 펜션 형태로 꾸며놓은 듯. 윤도현의 어머니가 아침밥을 차려준다고...런닝맨 435회에서 류승룡이 신나는 노래로 선곡했는데, 유재석이 신이 나지 않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노래를 중단한 다음에 그를 디스했다.[1]
싱어게인2에서 신현희가 불렀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 후 5년이 지난 1999년, 윤도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 OST를 모두 불렀다.
[1] 주변 분위기 신경 안 쓰고 본인만 취해있는 부장님(...) 같은 느낌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