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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의 세계관에는 비단 타이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카닉이 등장하지만, 그다지 설정 연출에 신경쓰지 않는 게임 특성상 이런 메카닉들은 대부분 자세한 정보를 구하기 어렵다. 이 문서에선 타이탄폴 세계관에 등장하는 다양한 탑승 장비들을 다루고자 한다.
저항군 측 메카닉은 동물의 이름을 붙이는 반면 IMC 측 메카닉은 환상종이나 상상속 생물의 이름을 붙이는 특징이 있다.
1. 지상 장비
1.1. 삼손
장륜 장갑차와 보병 수송차량의 중간쯤 들어가는 차량. 보병 수송에 쓰인다.
1.2. 팰러딘 전차
1.3. 토우
이름 그대로 견인용 무인 차량.
1.4. 고릴라 탱크
무인 4족 보행 병기로 보행병기와 탱크가 섞인 듯한 외형을 하였다. 여러 디자인 컨셉이 있으나 게임 내에선 잘리는 바람에 최종 디자인은 없다. 이후 Apex 레전드의 초기 단계에선 이것과 비슷한 느낌의 호버 탱크가 등장했다고 한다.[2]2. 비행 장비
비행 장비들은 그냥 맵 오브젝트 취급인 지상 장비나 맵 배경 취급인 우주선들과 달리 실제 맵에 돌아다니며, 일부는 플레이어가 간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밀수꾼의 만 맵의 경우, 하늘에 팬텀과 호넷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비상탈출하다가 억수로 운 나쁘게 충돌하게 된다면...#2.1. 드랍십
크로우 | 고블린 |
현대의 수송헬기 또는 V-22와 유사한 포지션으로 우주공간 항해 및 워프가 가능하다. 각 라운드를 시작할 때 파일럿들은 이 드랍십에서 출동하며 에필로그에서도 패배한 팀의 파일럿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등장한다. 이 파일럿 호송 드랍십은 타이탄과 동일한 바디실드가 장비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맵에 등장하여 미니언을 전장에 투입시키기도 한다. 이 미니언 수송 드랍십은 바디실드가 없어 체력이 낮으나 맵 체공시간이 짧아 격추하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타이탄폴2 기준으로 수십년 지난 Apex 레전드 에서는 고블린 수송기만 주구장창 나온다.
2.2. IMC 폭격기
네모나고 납짝한 폭격기로 디자이너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고블린 드랍십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만들어 두 기체가 연관성 있음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몇 맵에 배치되어 있는데 타이탄으로 밟고 올라가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2.3. 호넷
2.4. 팬텀
3. 우주선
3.1. IMS 센티넬
IMC의 주력 메가캐리어 이자 IMC 프론티어 함대의 기함. 엔젤 시티에서 저항군이 바커를 찾으러 갔을 때 엔젤 시티 상공에 머무르면서 IMC 병력을 지원하지만 저항군이 바커를 찾고 나서 출동시킨 호넷 전투기에 큰 피해를 입는다.
이후 센티널 공격 미션에서 저항군이 IMC의 초대형 레이저포를 장악하여 센티넬에게 발사한다. 저항군이 승리했다면 완전 격파되며, IMC가 승리했다면 반파되어 비상착륙한다. 어찌되었던 더 이상 기동할 수 없게 된다.
3.2. IMS 오디세이
난파되어 고철신세가 된 오디세이의 모습.
IMC소속의 처음이자 마지막의 안드로메다급 메가캐리어로 당시 IMC소속이었던 제임스 맥캘런이 선내 반란을 일으켜 함선의 지휘권을 강탈하였고 오디세이는 어느 외진 행성에 난파되었다.[3] 이후 함선의 잔해를 긁어 모아 인구 100명 안팎의 작은 식민지를 만들었는데, 가동중단을 한지 15년이나 지났으나 놀랍게도 함미 엔진 2기는 여전히 가동되었다.
3.3. IMS 솔라리스
센티넬과 마찬가지로 IMC소속의 메가캐리어 이며 공군기지 맵배경으로 처음 등장한다. 데메테르를 보호하기 위한 기지인 시에라 공군기지에 배치되어있는 수많은 우주모함중 하나이다.[4] 이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는 탑이 저항군에 의해 무너지자 거대 야생동물침입으로 아수라장이된 기지 탈출과 저항군으로부터 데메테르를 방어하기 위해 비상이륙한다.[5] DLC맵인 워게임 맵에서도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공군기지맵에서도 그렇고 어째서인지 굉장히 커보인다.
3.4. IMS 콜로서스
3.5. 애너폴리스
3.6. 레드아이
저항군 제 1함대의 기함으로 사각진 모양 때문에 '벽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초 미션인 연료 쟁탈전에서 연료확보를 위해 싸우는 저항군을 지원하기 위해 나타난다. IMC가 승리할 경우 격파되며 저항군이 승리할 경우 대공 터렛 공격에 큰 피해를 입는다. 마지막 미션인 데메테르 미션에서도 참전 하지만 도중에 나타나서 몇번 지원해주다가 지상과 적함선의 화력에 견디지 못하고 상당한피해를 입은채 점프해 도망간다(...)
원래는 이 함선 내부를 배경으로 한 맵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흑역사가 되었다. 저항군 기체지만 IMC처럼 백색 도색을 한 게 특징.
3.7. 버밍험
4. 기타
4.1. 드랍포드
우주공간에서 병력을 궤도로 투입시킬 때 사용하는 포드. 보통 스펙터와 병사들만 사용하지만 데메테르 전투에선 직접 타고 강하한다. 낙하산이나 역분사 장치도 없는데 어떻게 충격을 흡수하는지는 미스테리. 맵에 낙하하는 드랍포드에 맞으면 타이탄도 일격에 터진다. 맵에 박힌 드랍포드는 한동안 머물다가 사라지는데, 파일럿 상태일 땐 충돌 판정이 있는 오브젝트인 반면, 타이탄 본체에 대해선 통과되는 오브젝트다. 즉 파일럿은 통과할 수 없고 파일럿의 화기로도 관통되지 않으며, 타이탄 화기로도 관통되지 않지만 타이탄이 지나갈 경우 통과된다. 이 때문에 드랍포드 안에 들어가면 방호벽 역할을 해 주지만 타이탄이 밟아버리면 끝이다(...). 당연해보이는거지만 탑승감은 그리 안락하지 않은지 데메테르 미션에서 드랍포드 탈때가 가장 싫다고 투덜 거리는 IMC병사가 보인다.
[1] Light Armored Vehicle 한마디로 경장갑차량이다[2] 에이펙스 초기 단계 당시에는 타이탄폴의 느낌이 많이 살아있었고, 루팅이 주된 임무였기에 구상된 보스몹 중 하나였다.[3] 설정상 이배만 유일하게 보륨장갑을 채택하였고 수십년은 버틸수 있을정도의 견고한 디자인과 무기, 자원을 실고 다녔는데 어쩌면 이것이 맥캘란이 이함선에서 반란을 일으키게된 원인일지도 모른다.[4] 위에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얘 한척이 아니다.[5] 배경에서 이륙해 도망가는 연출이 나오는것은 IMC가 이겼을때에만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