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1:41:43

타냐 로스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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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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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냐 로스테일러
파일:타냐 로스테일러.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성별 여성
나이 ?세[1] → 17세
학년 1학년
소속 로스테일러 가문
실베니아 아카데미
가족 크레핀 로스테일러 (부)
아르웬 로스테일러 (언니)
에드 로스테일러 (오빠)


1. 개요2. 특징
2.1.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4.1. 원소 마법
5. 인간관계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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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의 등장인물.

2. 특징

실베니아 아카데미 1학년 마법부. 크레핀 로스테일러의 세 명의 자식 중 막내이며 에드의 여동생.

언니가 요절하고 에드가 파문당하면서 자연스럽게 후계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다만 언니, 오빠 모두 불의의 일로 후계자 자리에서 쫓겨났고 본인은 어부지리로 얻은 후계자 라는 이미지가 붙어버려 이런 이미지를 떨쳐버리고자 최연소 학생회장이 되고자 도전한다...지만 실상은 페니아의 정치력을 돋보이게 만들기 위한 일회성 빌런일 뿐이었다.

2.1. 성격

아, 그렇지. 걔가 은근히 야망 있는 성격이라.
에드 로스테일러

3. 작중 행적

본작에선 에드가 여전히 아카데미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원작과 달리 그를 축출하는 것을 첫 목표로 잡게되었으며 크레핀은 이 포부를 나름 높게 샀는지 최근 나름 마음에 들었던 거상 로르텔 케헬른을 주선해준다(...). 심지어 아버지가 소개해줬다는 이유 + 고작 상인이라는 이유로 그녀를 낮게보며 그녀의 앞에서 마음대로 에드의 험담을 한다. 로르텔의 반응은 '재밌네'.
이 시점에서 이미 자신보다 에드를 챙길 정도로 애틋했던 로르텔은 이런 타냐의 만행을 보다 못해 그녀에게 직스, 페니아, 예니카, 클라라, 클레비어스, 테일리, 루시 등 하나같이 에드와 사이가 좋거나 적어도 에드와 그 외 로스테일러 가문 중에선 에드의 편을 들만한 인물들만 중개해준다.[2]
당연히 대부분의 반응은 뭐지 이 정신나간 년은?정도였고 심지어 예니카는 로르텔의 생각대로 바로 폭발해 고위정령인 타칸까지 소환해가며 타냐의 사용인들로 저글링 놀이를 하며 폭주해버린다.[3]
그래도 대부분은 '이러나 저러나 에드 본인은 여동생을 아낄수 있고 여동생도 그냥 사춘기라 저렇게 말하는 것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하며 에드에게 확실히 의견을 듣기전까진 속단하는걸 유보했기 때문에 일단은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긴 했다.
오빠의 인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덕분에, 오기전에 각오와 달리 목표를 너무 쉽게 이뤄버려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내심 당황하고 있으며, 에드를 치우려고 하면 쓰레기나 다름 없다고 인식되어버리는 상황에 오빠가 쓰레기였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 인지부조화 상태에 빠져있다.
'''평민으로 분장한 카일리[4]와의 대면에서 한 독백으로 보면 인성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으며 오히려 귀족치고 착하다고 생각될 정도라고 묘사된다. 다만, 게임의 주요 인물인 페니아 황녀와 대립하는 포지션이기에 악역으로 묘사되었던 것이다.[5]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야망 있는 소녀였지만, 나중에는 은퇴를 간절히 희망하는 소녀로 바뀌고 만다.
에드의 사망 소식이 아카데미에 알려진 이후에 처음으로 격노한 루시가 타냐를 쫓아 난동을 부리자 겁먹고 옷장에 숨어있다가 직스의 도움으로 구조받고 그의 도움 덕분에 간신히 세 명의 히로인으로부터 무사히 도망친다.[6]
그 이후 공식적으로 행방불명 처리 되었으나, 실제로는 황녀에게 의탁했다. 로스테일러 가문의 연줄이 통한다고 믿었기 때문, 황녀는 그녀가 무고하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자신처럼 그걸 알고있을 직스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7]에 의문을 품고 있고, 타냐가 부친인 크레핀과는 달리 선한 면모를 간직한 것을 보고 그녀를 지지하기로 마음 먹는다.
타냐는 페니아와 상담한 끝에 아켄 섬의 상권을 장악한 단체인 '상단의 주인' 로르텔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어려웠기에, 그에 비견할만한 권력 중 학생 신분으로도 그나마 손이 닿는 '학생회장' 자리를 얻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결국 자신의 누명을 벗고 정정당당히 꿈을 이루기 위해 황녀의 지원을 받으며 학생회장 선거에 나선다. 초창기엔 아무리 그 황녀의 지원이라 해도 쓴 누명이 누명인지라 악평만 받았으나 에드가 복귀하고 바로 타냐를 지지하겠다 선언하며[8] 이를 통해 누명을 벗어던진 것, 로르텔이 원래 계획대로 스스로 물러난 것까지 합쳐져 결국 최연소 학생회장이 되는데 성공한다.
선거전 막바지에는 서로 할 일도 끝나서 비교적 한가할때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이 그리도 동경했던 아버지가 자신이나 대외적 평가를 받은 것처럼 마냥 순수한 인물이 아니었음을 받아들이며 그런 와중에도 가족이란 이유만으로 자신을 버리지 않고 도와준 에드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가 위험해진다면 학생회장의 권력을 써서라도 반드시 도와줄 것이라고 다짐한다. 크레핀 사망 이후엔 여공작 겸 가주의 지위까지 올라가게 되어 원하는 자리를 얻긴 했는데, 나중엔 권력자가 되고 싶지 않다, 과로사할 것 같다고 오빠에게 울면서 호소할 정도로 시달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 학생회장 때도 일에 치여 살았는데 가주 일까지 맡다보니 은퇴하고 싶다, 오빠에게 험담 좀 퍼트려달라고 울면서 호소할 정도였는데, 상술했다시피 에드의 인맥이 워낙 흠좀무인데다가 엔딩 시점에서는 에드의 인맥의 왕래가 잦아졌다보니 시종들은 물론, 본인 스스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고 한다.[9]
외전에서 벨 마이아의 에드 로스테일러 자작 인질극을 돕는다. 자작극이 터지고 숨을 옷장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모습이 아주 해맑았다고(...)

4. 능력

4.1. 원소 마법

  • 발산
    하위 바람 마법. 고위 정령인 메릴다를 사용한 에드에게 사용하면서 등장한다.

5. 인간관계

  • 크레핀 로스테일러
    존경하는 친아버지인 사이.
  • 카덱, 녹스
  • 에드 로스테일러
    아치에너미적인 친오빠인 사이. 그러나 빙의자가 에드로 빙의되면서 접점도 없고 그럭저럭한 사이다. 그리고 간혹에 오빠가 만든 인맥에 관해 난감해한적이 있다.
  • 예니카 페일로버
    처음엔 로르텔이 주선으로인해 첫 대면했으나 에드를 디스한것때문에 극대노해서 난감하게되고 예니카가 잘해주면서 보통 관계이다.
  • 루시 메이릴
    첫 대면때, 타냐 본인이 루시에 대해 에드한테 집적거리는 하급생 정도로 보고 있었으나 나중에 전체 수석 대마법사라는걸 알고 루시가 자신에 대해 잘해주자 난감해했었다. 그러나 사업상 이유로 아버지가 보내준 가문의 가신인 카덱과 녹스가 친오빠인 에드를 죽이는걸 듣게 되면서 적대적이다.
  • 페니아 엘리어스 클로엘
    게임 원작에서나 본작에서도 학생회장 선거전때 같이 실베니아 아카데미 학생회장의 후보로 지명되어졌던지라 늘 대립적였었다. 그러나 페니아가 학생회장 후보에 참가했다는 소식에 현실과 낭만은 염연히 다른 축에 속한다며 포기 선언하고 있었고 불참에 대해 의문도 하기 시작했다.
  • 직스 에펠슈타인
    자신에게 은근히 잘해주던 수석 선배중에 하나.
  • 로르텔 케헬른
    처음에는 로르텔의 태도로 인해 꺼리던 사이였으나 직스못지않게 자신에게 은근히 잘해주던 수석 선배 중에 하나거나 작중 페니아못지않게 대립적인 관계이다.

6. 여담

  • 그래도 책임감이 강해서 일은 착실하게 한다. 여담으로 애드의 인맥들[10]이 애드를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알고 있는 이상, 몰락한 로스테일러 가문의 재건을 위해서라도 에드의 인맥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하렘을 만들어주려고 암약 중이다. 에드 하렘 극 지지파. 물론 그 덕에 타냐는 신나게 일에 치여, 학생회장은 물론, 가주직 은퇴는 꿈도 못 꾸고 있는 웃픈 상황이지만.[11]


[1] 어린 시절 시점[2] 페니아는 애초에 크레핀의 모략을 우려했기에 그의 후계자인 타냐를 고깝게 봤고 직스는 은혜를 주고받은걸 계기로 에드의 인간성을 알아본 상태라 그의 험담을 하는 타냐를 좋게 보진 않았다.(물론 그와 별개로 에드의 동생이니만큼 학교생활서 유용한 물건들을 엄청나게 챙겨줬다.) 테일리는 글래스트 교수 사건 당시 아일라가 에드에게 구조받은 것을 포함해 그에게 이때껏 여러모로 빚진게 있는 상태에서 처음 보는 타냐의 말을 따를 이유가 없었으며 클라라와 클레비어스는 각각 예니카와 테일리와 친했기 때문에 그들이 에드에게 우호적인 이상 이쪽도 우호적인 입장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예니카와 루시는 애초에 로르텔처럼 에드에게 반한 상태라 말할 것도 없는 수준.[3] 사실 타냐 입장에선 유독 운이 안 좋은 순간이었는데 타냐가 예니카를 찾아오기 직전에 예니카를 머그로부터 친구라 믿었던 아니스가 에드에게 (포옹의 의미로) 안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유례없을 정도로 기분이 저점을 찍던 상황이었다. 평소라면 타냐의 말을 한 번쯤은 웃고 넘어갔을 여지나마 있지만 기분이 저점인 상태에서 들었기에 바로 폭발해버린 것.[4] 성녀 클라리스.[5] 그것과 별개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건지, 추종자들의 리액션에 만족하는 악역 영애스러운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실상은 이와 조금 다르며, 오히려 페니아 황녀와 로르텔이 회장 후보를 포기하여 타냐가 최연소 학생회장이 되고, 부친 사망 이후엔 가주직까지 꿰어차지만, 오히려 은퇴를 희망할 정도로 과로에 시달리게 되었다(...).[6] 루시는 클레비어스가 시간을 끌다가 마침 에드가 도착해 루시를 진정시키고 있었으며, 로르텔은 객관적으로 볼때 직스가 엄호하는 이상 자신에겐 승산이 없다여겨 어쩔수 없이 보내줬다. 예니카는 애초에 에드가 살아있다는 걸 알아서 수습할 겸 찾아온 것일 뿐인지라 타냐를 해코지할 생각은 없었다.[7] 거짓이긴 하지만 에드의 사망에 대해 타냐가 엮여있다는 이야기가 정설인 듯이 퍼져있는 상황이라 에드가 오히려 이 상황을 이용해 자신의 생존을 은폐해 돌아가는 추이를 지켜보고자 한동안 숨어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직스 또한 에드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를 위해 타냐를 변호하지 않고 방치한 것.[8] 열두 명의 수석 중 타냐를 지지하겠다 공식적으로 선언한게 여덟 명인데 이중 루시, 클레비어스, 예니카, 엘비라는 타냐와는 별 접점이 없다. 즉 에드의 조력. 심지어 이중 루시와 예니카는 둘 다 학년 수석이면서도 각자의 이유로 중립을 고수하던 인물들인지라 영향력이 더 컸다.[9] 타냐가 오빠의 인맥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에드의 말 한 마디면 곧바로 출두할 수 있다는 사실은 물론, 애드를 호감의 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아수라장이 펼쳐질 지 걱정할 정도.[10] 시대 최고위 정령사, 역대급 대마법사, 대륙 유수의 대상단 주인, 1황녀, 성녀 등[11] 이게 타냐가 학생회장으로서도 그렇고, 가주로서도 학사, 상회, 교단, 황족 진영 싹 다 통섭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그녀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가문 내에서도, 학생회 내에서도 없다보니, 아무리 그녀가 권력자가 되고 싶지 않다고 울면서 호소해도 은퇴는 꿈도 못 꾸는 것. 아예 관련 에피소드 이름이 "최연소 은퇴 지망자"인데, 그녀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