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키리시마 세시로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1.1. 본편
1.1.1. 1권(TV 애니메이션 2화)
3화에서 이시이를 통해 이름만 잠시 언급되고 등장은 하지 않는다. 이때 이시이의 언급을 보면 세시로가 후나바시 히와코를 좋아한다는건 이미 소문이 퍼질대로 퍼진것으로 보인다.1.1.2. 2권(TV 애니메이션 8화)
도입부에서 처음 얼굴을 비추며 등장한다. 그리고는 히와코의 것과 비슷한 둥근 안경을 쓰고 히와코에게 어떠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의아해 하다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며 웃어준다. 이에 세시로는 안경이 남자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는 말도 있다며 그러나 얼굴이 전부 보이지 않는걸 안타까워할 아이도 있다고 말한다. 이에 다른 학생회의 후배가 키리시마에게 동아리비 배정은 이렇게 하면 좋냐고 묻고 세시로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세시로는 곰곰히 뭔가를 생각하다가 히와코에게 어째 요즘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한다. 전에는 퉁명스럽고 냉정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이 훨씬 멋지다고.[1] 그러다가 물론 미즈호[2]도 귀엽다고 말하고는 그나저나 교복 건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히와코는 몇 번을 얘기하지만 교복은 안 바뀐다고 말한다.[3] 이에 세시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한번뿐인 고교생활을 시대에 뒤처진 검은 교복과 세일러복을 입고 보내도 되겠냐며 여자라면 마땅히 더 귀여운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 외친다.[4] 세시로는 내년이라면 혹시 가능할까 하고 생각하지만 내년이면 졸업이라며 그래서는 학생회장이 된 의미가 없다고 좌절한다.그런 좌절하는 세시로를 무시하고 히와코를 비롯한 다른 임원들은 오늘은 이만 끝내고 다음 주에 만나자고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세시로는 집에 갈거냐고 묻는데 이에 히와코는 끝나서 그렇다고 하자 세시로는 웃으면서 같이 집에 가자고 말한다. 하지만 히와코는 데리러 온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부탁을 거절한다.
다음날 평소보다 늦게 학교에서 나오지 않던 히와코를 기다리고 있는 요시즈미 신이치의 차 창문을 두드리며 오늘은 히와코가 자신이랑 집에 갈 거니까 신이치는 먼저 가라고 말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번에도 히와코는 제대로 이야기도 나눠보지 못한채 퇴장한다.
1.1.3. 3권(TV 애니메이션 10, 12화)
이어서 타이스케는 사토루에게 이번 주 금, 토 이틀이나 쉬던데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나고시노하라에 때문에 그렇다고 하며 1년에 두번 열리는 커다란 마츠리로 반년 동안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액막이 행사라고 한다. 이를 듣고 있던 세시로는 그거 히와코가 간다고 했던 이벤트냐며 소리치고는 하지만 신사라는 말에 좀 머뭇거린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사실 자신과 세시로는 초등학생 때 신사에서 기모노 입은 커다란 새 귀신에게 쫓겨 다닌 적이 있다며 그게 세시로의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에 세시로는 그 애기는 꺼내지 말라고 소리친다. 이에 사토루는 자신도 그 이야기 믿는다며 자신도 보인다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이에 유미는 히와코에게 시간을 제대로 알려줬어야 했다고 말하지만 히와코는 자신이 시간을 알려줬나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마코토는 세시로를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라고 긴장한다. 세시로는 너무 일찍 오긴 했지만 무녀 모습의 히와코를 볼 수 있으니 일찍 온 보람이 있다며 이렇게 이쁜 무녀 분이 셋[6]이나 맞이해 줘서 기쁘다고 말하는데 이에 긴타로와 하루가 세시로를 쓰윽 쳐다본다.
그러면서 귀신도 없는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에 귀신이라는 말에 의문을 갖는 유미에게 그냥 혼자 하는 소리라고 답한다.[7]
이후 타이스케도 신사에 찾아오자 사토루가 끝나면 세시로 좀 데리고 돌아가달라고 말하는데 이때 계속 히와코 옆에 붙어서 말을 거는 모습을 비춰준다. 이후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시작되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타츠오를 따라 치노와를 넘어간다.
1.1.4. 4권
그러더니 마코토와 친구들이 점심을 먹고있던 테이블로 가서 착석한다. 이에 나나미는 저래도 되는거냐고 당황하는데 타이스케는 워낙 특별한 녀석이라 그렇다고 답한다. 그 자리에 함께 앉아있던 히와코 때문에 그런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히와코는 세시로가 합석하자 불편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1.1.5. 5권
세시로는 어차피 댁들을 위해 사러 간 셈이니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함께 골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이때 나나미는 계속 뒤에서 수영복을 생각하며 기대한다. 그러자 유미는 나나미에게 화끈한 걸로 샀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도 학교 수영복이 더 좋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얘기는 안했다며 자신은 그냥 옛날 생각만 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타이스케, 사토루, 나나미는 도대체 왜 있는거냐고 따진다. 그리고선 인솔자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자신은 여자밖에 안 불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러면 자기들이 재미없잖냐며 그래서 여자도 더 데려왔잖냐며 코즈에를 가리킨다. 그리고선 얘가 여자애 속하는지는 의문이라고(...)
타이스케는 많을수록 재밌잖냐며 전국대회도 끝나서 시간도 많이 남는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에 세시로는 타이스케야 아는 사이니까 특별히 데려가 줄 수 있지만 사토루와 나나미는 뭐냐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세시로의 앞에 엎드리며
차로 이동 도중 코즈에가 계속해서 과자를 먹자 세시로는 진짜 잘 먹는다며 당황한다. 이에 코즈에는 회장님도 먹을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시로는 먹여줄거냐고 묻는데 코즈에는 좋다고 답한다.
잠시 뒤 별장에 도착하자 일본 전통식 디자인으로 된걸 보고는 유미는 의외라고 반응한다. 세시로는 할머님의 댁이라며 할머니가 일본을 무척 좋아하시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투박하면서도 고요한 느낌이라며 사실은 자신도 조금 따분하다고 반응한다. 그 뒤 세시로를 통해 별장을 관리하고 있는 아사노 슈지씨와 카미에씨 부부를 소개받는다. 자신들이 지내는 동안 전부 챙겨주실거라고. 또한 집주인인 세시로의 할머니는 지금 영국에 계신다고 한다. 또한 이때 별장 관리인 두 사람의 반응을 보면 이전에도 타이스케는 온적이 있던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시로는 사토루와 나나미에게 너희는 창고에서 자라며 디스한다. 그리고 신이치는 고등학생들과 지내려면 불편할테니 이쪽 방을 쓰라며 개인실을 받게된다.
타이스케는 모두 귀엽다며 웃는다. 그리고 유미는 나나미에게 재수없이 히죽거린다며 헛구역질을 한다. 유미는 갑자기 사토루에게 방금 한숨을 쉬었냐며 사토루도 빨리 벗으라고 말한다. 그렇게 모두가 짐을 따로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놀려고 하는데 이때 코즈에는 이런 곳에 별장이 있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그렇지 않냐며 자신도 처음으로 학생회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역시 그렇냐며 웃는다. 그리고 이를 본 나나미는 이 주변은 전부 부자들 휴양지잖냐며 세시로의 정체가 뭐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세시로의 아버지가 무슨 무역 관련 회사를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아까 전 차에서 봤던 토리이가 있던 섬을 발견하고는 사토루를 부르며 저 섬에 토리이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도 저렇게 멀리 있는 곳이라도 신사와 관련된거면 참 잘 찾아내는것 같다고 답한다. 세시로가 말하길 예전부터 저기에 있었다며 신경 쓴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야 세시로는 신사를 무서워해서 그러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혹시 저 곳에도 신의 사자가 있을까 하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아마 있을거라고 답한다. 그때 유미가 섬은 신경끄고 수영이나 하러 가자며 사토루와 마코토의 등을 민다.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한편 신사에 대한 얘기를 하던 도중 코즈에는 계속해서 밥을 먹다가 너무 맛있다며 이것 좀 더 주실수 있냐고 묻는데 키미에는 그건 그게 다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코즈에는 아쉽다며 고개를 숙인다. 다만 키미에는 또 만들어준다고 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자신은 아직 안 먹는었는데 자기꺼라고 먹겠냐고 묻는다. 이에 코즈에는 그래도 되냐며 방긋 웃는다.
별장 관리자 두 사람은 집안이 시끌벅적해서 참 좋다며 요즘은 사모님도 거의 안 오셨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요즘 할머니가 병석에 자주 누우시기도 하고 엄마 아빠도 현재는 미국에 있고 누나가 곁에 있기는 하지만 다음주에 문병도 할 겸 영국에 돌아갈거니까 할머니 좋아하시는 것좀 싸달라고 말한다. 기운이 나실지도 모른다고.
그때 게임 도중 공이 튀겨 날아가고 풀이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고 이를 마코토가 가지러 숲으로 들어가면서 24화가 끝난다.
25화에서는 해변에서 놀다가 사토루가 마코토의 안색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일행들과 함께 별장으로 쉬러 돌아간다.[9] 그 뒤 별장에서 사토루가 마코토에게 아이스크림을 전해주러 윗 층으로 올라가고 유미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1층 거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때 바로 옆에 있던 나나미는 계속해서 윗 층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타이스케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져다준 것 뿐이잖냐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둘이서 계속 속닥속닥 하는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에 바로 옆에 테이블에 있던 코즈에는 마코토랑 왕자랑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한 집에서 살아서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그렇다면 이건 시간문제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나나미에게 수영복도 봤겠다 마코토는 포기하라고 말한다. 유미의 말에 나나미는 애써 부정하지만 결국 테이블에 엎드린채 울기 시작한다. 코즈에는 나나미에게 아이스크림 다 녹을것 같다고 말해주는데 나나미는 그냥 코즈에 다 먹으라고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세시로 역시 친구니까 상관없지 않냐며 꺼리는 게 더 이상하다며 바로 옆에 있던 타이스케의 무릎 위로 자신의 다리를 올린다.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11]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26화 오본 에피소드 당시에는 영국에 있다는 언급이 잠시 된다.
1.1.6. 7권
세시로의 표정을 본 요타는 또 뭔가를 꾸미고 있는 눈이라며 불안하다고 독백한다. 오늘 아침 운세도 나빴다는 말은 덤. 그러자 미즈호가 세시로에게 피아노 콩쿠르 지구대회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야기 화재를 돌리자 요타는 다른 얘기를 꺼내서 다행이라며 독백한다. 이에 세시로는 알고있었냐며 자신의 일에 대해 그렇게 잘 알고 있다니 기쁘다고 답한다.
미즈호는 당연히
요타는 세시로를 바라보며 세시로와 비교하면 자신은 굉장히 평범하다는걸 깨닫고 이렇게 엄청난 사람과 함께 학생회를 한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독백한다. 그러나 독백과 동시에 세시로는 다음 학생회장의 후보로 요타를 지목하며 "네가 해라."라고 말한다. 그러자 요타는 당황하며 어째서 자신이냐고 묻고 소리친다. 이에 세시로는 싫냐고 묻는데 요타는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에게는 무리인데 왜 갑자기 그런 결정을 내린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세시로는 요타는 자신의 제자라서 당연한거 아니냐고 답한다. 또한 요타는 1년동안 자신의 밑에서 자신의 방식을 봐왔기에 요타 말고는 적임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요타는 그렇다면 자신보다 히와코 쪽이 훨씬 맞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나 세시로는 히와코는 안 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답한다.[13] 히와코 역시도 내년에는 입시에 전념하고 싶다며 미안하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어차피 이대로 입후보자가 없으면 자신이 임명하게 될 테니까 그게 그거 아니냐고 말하고 요타는 언제부터 그런 시스템이 됐냐며 농담하지 말라고 답한다. 그러나 세시로는 진지하게 요타를 바라보며 자신은 농담 같은 건 안 한다고 답한다. 이에 요타는 부담감을 느끼고 자신에게는 무리라며 일어선다. 그리고는 세시로에 대해서 항상 엉뚱한 소리만 한다며 자신이 학생회장을 한다고 하면 아무도 납득을 못할거라며 독백한다. 그러나 유타카는 요타에게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요타는 성격도 성실하고 착한데다가
이에 키리코는 당연한거 아니냐며 세시로가 얼굴뿐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 자신이 악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자 키리코와 세시로는 말싸움이 붙어버리고 이 모습을 본 요타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안심이라고 독백한다. 그러던 도중 세시로는 새 학생회장은 이미 결정 됐다며 요타를 지목한다. 그러자 키리코는 요타를 노려보며 선배가 자신의 라이벌이냐고 말한다. 그렇게 정신 없는 상황속에 유타카가 뒤늦게 찾아온다.
다음날 유타카가 땡땡이를 치고 요타가 뒤늦게 돌아오자 유타카가 땡땡이 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고 돌아오면 갈구겠다고 소리친다. 그러자 요타는 세시로에게 어째서 자신을 학생회장 입후보로 넣은 것이냐고 묻는다. 세시로는 이전에도 말했잖냐며 자신의 제자라서 라고 대답하지만 요타는 그런게 아니라며 자신은 평범해서 학생회장을 할 그릇도 못 되고 세시로처럼 잘할 자신도 없다고 말한다. 지금까지도 세시로를 따라가는 게 고작이었고 혹시라고 그냥 무심코 한 말이냐고 말하지만 세시로는 이에 대해서 자신처럼 하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그저 자신이 특별할 뿐이고 요타가 평범한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을 만남으로써 적어도 요타도 특별에 가까이 다가갔다. 라고 답하며 요타가 1년동안 자신을 따라왔으니 그렇다면 자신에게 더 가까이 오고 싶은 마음은 없냐고 묻는다.
요타 - 키리시마 선배... 어째서 저를... 학생회장에...?
세시로 - 말했잖아. 제자...,
요타 - 그런 거 말구요! 저는 평범해서 학생회장을 할 그릇도 못되고... 선배처럼 잘할 자신도 없어요. 지금까지도 선배를 따라가는 게 고작이라.. 혹시라도 그냥 무심코 한 말이라면..
세시로 - 이 멍청아! 나처럼 하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어! 내가 특별한 거야! 네가 평범한 건 지극히 당연하지. 하지만 나를 만남으로써 적어도 너도 특별에 가까이 다가갔어. 범인인 네가 1년동안 나를 따라왔잖아. 그렇다면 내게 더 가까이 오고 싶은 마음 없어?
요타 - 저는....
세시로 - 별수 없는 녀석. 그래, 범인인 네가 남들보다 뛰어난 점을 말해줄게.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는 점이야.
요타 - 그,그거...에요? 다른건....
세시로 - 충분하잖아! 뭐가 더 필요해?
그리고는 요타에게 별 수 없는 녀석이라며 요타가 남들보다 뛰어난 점을 말해주겠다며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요타는 그게 전부냐며 다른건 없냐고 묻는데 세시로는 충분하지 않냐고 답한다. 세시로 - 말했잖아. 제자...,
요타 - 그런 거 말구요! 저는 평범해서 학생회장을 할 그릇도 못되고... 선배처럼 잘할 자신도 없어요. 지금까지도 선배를 따라가는 게 고작이라.. 혹시라도 그냥 무심코 한 말이라면..
세시로 - 이 멍청아! 나처럼 하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어! 내가 특별한 거야! 네가 평범한 건 지극히 당연하지. 하지만 나를 만남으로써 적어도 너도 특별에 가까이 다가갔어. 범인인 네가 1년동안 나를 따라왔잖아. 그렇다면 내게 더 가까이 오고 싶은 마음 없어?
요타 - 저는....
세시로 - 별수 없는 녀석. 그래, 범인인 네가 남들보다 뛰어난 점을 말해줄게. 절대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는 점이야.
요타 - 그,그거...에요? 다른건....
세시로 - 충분하잖아! 뭐가 더 필요해?
그 뒤 추가 등장이 없어서 해당 에피소드에서 등장은 종료.
1.1.7. 8권
이후 사토루가 물건 빌려오기 경주에 참가해서 달리다가 과제로 훈남을 뽑아버리자 훈남이라면 당연히 자신이라며 비록 적이지만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토루가 바로 타이스케를 데리고 달리기 시작하자 경악한다.
1.1.8. 9권
그 말을 들은 세시로는 모른다고 딱 잘라서 대답하고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며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대답은 타이스케가 구제불능의 바보라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과 타이스케는 딱히 친구 같은것이 아닌 악연이라고 답한 뒤 자리를 뜬다.
세시로는 할머니가 앞으로 몇 년을 더 사실지 모르기 때문에 서두른 것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매형이 될 남자는 존경할 만한 사람이니 염려하지 말라고 답한다. 아야코는 행복하게 잘 살것이라고. 이에 타이스케는 다행이라고 답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에 대한 독백으로 바보 주제에 눈치는 더럽게 본다며 어차피 친구 누나니 뭐니 그 따위 시시한 문제를 신경쓰느라 왜이리 바보 같은 것인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타이스케는 아야코 누나는 항상 세시로의 걱정만 한다며 세시로가 귀국 자녀라 괴롭힘도 많이 당했잖냐고 말한다. 그러자 세시로는 자신은 괴롭힘 당한 적 없다며 너희들 수준이 낮았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야코가 자신을 매번 애 취급만 한다며 분해한다. 타이스케는 동생이란게 원래 그런거잖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초등학생 때 엄청 날카로웠잖냐며 세시로가 가출 할 때 타이스케가 따라갔던 일을 언급한다. 그러자 세시로는 다시는 그 얘기는 꺼내지 말라며 떠올리고 싶지도 않다고 말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은 재밌었다고 말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는 예전부터 태평하고 오지랖만 넓었다고 독백하며 잠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초등학생 시절 다른 아이들이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세시로를 멀리하던 순간에도 타이스케는 계속해서 세시로와 함께 붙어다녔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집에 같이 가자며 웃으며 세시로에게 말을 건네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세시로는 타이스케에게 체육대 스카우트를 거절했잖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그랬다며 그건 왜 묻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세시로는 아깝다며 타이스케의 머리로 갈 수 있는 곳도 몇 군데 안될 텐데 라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집안 형편도 별로 여유가 없고 동생들도 아직 어리다고 답한다. 아버지도 아직 정정하시니 한동안은 가게를 도우며 일 할 생각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기 가게를 이어 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일부러 멀리 돌아갈 필요는 없다고. 그러자 세시로는 타이스케는 오지랖만 넓고 바보였다고 독백하며 다시 한번 과거 회상을 시작한다.
그 뒤 길을 발견하자 무작정 그쪽으로 들어가 걷기 시작한다. 타이스케는 계속 세시로를 부르지만 세시로는 언제까지 따라오는 거냐며 참견쟁이 녀석이라고 독백한다. 그때 까마귀 소리가 들려오자 그때가 돼서야 무섭다고 느낀 세시로는 여기가 어디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모르겠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와본적 있지 않았냐고 묻지만 타이스케는 그때는 입구 쪽으로 들어왔으니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아직 그렇게 많이 안 왔으니까 돌아가면 될거라고 말하며 달린다. 이에 세시로는 기다리라며 타이스케의 옷깃을 잡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붙잡고 있어도 된다며 아니면 손이라도 잡을까 하고 묻지만 세시로는 부정한다. 세시로는 타이스케에게 무섭지 않냐고 묻는다. 타이스케는 할머니 댁도 이랬다며 괜찮다고 답한다. 그렇게 점점 위를 향해서 올라가다 오쿠샤의 앞에 도착한다. 세시로는 더이상 못 걷겠다고 말한다. 주변을 둘러본 타이스케는 오쿠샤 건물을 보고는 저 건물 앞에서 좀 쉬자고 말한다. 사람은 없는 것 같다고.
세시로는 훌쩍 거리며 울기 시작하고 타이스케는 울지 마라고 위로하지만 세시로는 울지 않았다고 소리친다. 타이스케는 세시로에게 휴대 전화는 안 가져왔냐고 묻는다. 세시로는 가출이니 두고 왔다고 소리치지만 타이스케는 내일 아침이면 누가 올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시로는 벌써부터 사다 신궁에서 조난, 아동 2명 사망이라고 보도되는 뉴스를 상상하며 겁에 떨고 있었다. 그리고는 왜 이렇게 태평하냐며 이런 곳에서 길이나 잃고 전부 타이스케의 탓이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자신의 탓이었냐고 묻자 세시로는 잘못한 것은 자신이라며 얼마든지 욕하라고 외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귀찮은 녀석이라며 세시로에게 왜 가출을 한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세시로는 그래야 여자한테 인기가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일본사람이지만 부모님을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느라 그쪽 친구들과도 헤어졌고 영국 친구들이 좋았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자신은 일본밖에 살아본 적 없지만 일본이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정말로 재미 없냐고 묻는다. 이에 세시로는 잠시 생각하다가 밥은 맛있다고 답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있잖냐며 자신 집이 두부 가게니 다음에 먹으러 오라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두부는 맛 없어서 싫다고 답하지만 타이스케는 그러지 말고 자신 집 두부가 진짜로 맛있으니 한번 오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어른이 되면 가게를 물려받아서 아빠보다 맛있는 두부를 만들 것이기에 언젠가 그것도 먹여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혹시 내키면 가주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한번 더 과거 회상에 들어가는데 시점은 사다 신궁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간 뒤로 타이스케는 아버지에게 혼이 난다. 그 모습을 본 세시로는 타이스케의 아버지가 무섭다고 독백한다. 그때 아야코가 조심스래 어떤 모험을 했냐고 묻는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신도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얼굴을 붉히며 알겠다고 답하며 정황 상 이때 처음으로 아야코를 좋아하게 된 순간으로 보인다.
1.1.9. 10권
타이스케는 세시로에게 귀신은 괜찮냐고 묻는데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귀신도 신사도 안 무서워한다고 외친다. 애당초 자신은 히와코의 카구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온거라고.
다음날 저녁 히와코의 옆에 있다가 쥬스라도 가져다줄까 하고 말하며 다음컷에 사라진거로 보아 쥬스를 가지러갔다.[22]
1.1.10. 12권
63화에서는 신사에서 하룻밤 자고가지 않고 다음 날 아침에 다시 찾아왔다. 그리고는 신사에 또 와버렸다고 말하면서도 히와코의 무녀 모습을 보려면 어쩔 수 없다고 자기합리화 한다. 그러다 타이스케가 너도 그렇게 말하면서 은근히 즐기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물으며 이제 신사도 별로 안 무섭냐고 하는데 세시로는 애당초 무서워한 적 없다고 부정한다.1.1.11. 13권
1.1.12. 15권
1.1.13. 16권
80화에서 등장은 없지만 타이스케를 통해 잠시 언급된다. 모리사토 아유무에게 카미오 사토루가 쿠키를 받았다는 사실을 타이스케에게 알려줬으며[24] 타이스케와 사토루가 대화하던 도중 보통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는데도 선물을 받는 경우는 없지만 가끔 받는 사람은 있는 것 같다며 세시로를 떠올리기도 했다.1.1.14.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25]에서는 졸업 한 후 영국으로 갔다가 여름이 되자 다시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보이며 유타카와 만나고 있었다. 이에 유타카가 자신이 왜 세시로와 함께 다니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 이에 세시로는 재미없냐고 묻는다. 유타카는 그건 아니라고 답한다. 세시로는 귀국했더니 시간 되는게 유타카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타이스케는 가게 일이 바쁘다고. 그리고 세시로는 유타카에게 어째서 고향에 있는 대학에 갔냐고 묻는다. 그 말에 유타카는 근처 대학에 마침 가고 싶은 의료 쪽 학과가 있었다고 말한다. 세시로는 의사가 되는 것은 아주 좋지만 그래도 아깝잖냐고 답한다. 유타카의 실력이라면더 위로 갈 수 있을 줄 알았다고.[26] 그러자 유타카는 자신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훌륭한 의사가 돼서 낭종을 짜고 싶다고 답한다. 그 말에 세시로는 기겁하며 특이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왜 그거냐고 당황한다.1.2. 춘하추동
1.2.1. 가을 축제의 저녁
사에키 신사의 가을 여우 축제 때 연극할 인원이 필요해지자 마코토가 이를 히와코와 유미에게 권했고 히와코는 본인도 참가하면서 동시에 학생회실로 찾아가 다른 학생회 멤버들에게도 연극에 관해 얘기했다.[27] 그러자 히와코가 공주로 나오는 연극이면 당연히 참가한다고 외쳤고 이에 히와코는 그 누구도 공주 역할이라는 말 자체를 꺼낸 적 없다고 외친다.그리고 세시로는 신사에서 진행하는 말에 조금 머뭇거렸지만 나고시노하라에 때 이미 방문해보기도 했고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다는걸 확인했기 때문에
그렇게 다음날 사에키 신사에 모여서 연극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연극부 부장인 하기노가 왕자 사토루가 악역 삼인방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각본을 들고오자 자신은 그렇다면 왕 역할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기노는 그런 역할은 없다며 세시로를 무시한다.
그 뒤 며칠 후 마코토의 제안 덕분에 연극의 주제가 처형인 무라카미 잔조로 확정되자 검도부원들이 연습 때문에 오후가 돼서야 연습 참여가 가능해지자 오전 시간에는 다른 연극에 참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학생회실에 모여서 의논을 한다. 무라카미 잔조로 공연 주제가 바뀌자 이번에도 왕 역할을 하겠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의견은 묵살당한다.
이후 연극 당일에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참가하지만 별도로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는 언급되자 않는다.[28]
또한 해당 에피소드는 33화[29]와 34화[30]의 사이 시점인지라 아직 세시로가 학생회장을 맡고있다.
[1] 이에 다른 학생회의 임원들은 또 시작했냐는 반응을 보이며 짜증나는 표정을 짓는다.[2] 학생회의 다른 임원이다.[3] 이에 옆에 있던 다른 임원인 후지무라 요타는 현재 가장 큰 요구사항은 가방 자유화 아니냐며 차라리 그쪽이 현실적이라고 한다.[4] 이때 옆에 있던 임원이 세시로는 멋대로 넥타이까지 맨다며 불평한다.[5] 이에 사토루는 그럼 집에 가라고 독백한다.[6] 마코토, 히와코, 유미[7] 즉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신의 사자가 안보이는 듯 하다.[8]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9] 이때 그럼 비치볼에서 이긴 사람에게 주는 키스는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다.[10]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11]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12] 히와코와 학생회에서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고.[13] 이때 추가로 히와코가 없는 학생회는 쓸쓸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말하려고 하지만 히와코에게 말이 끊긴다.[14] 유타카의 성은 카케이, 회계의 일본어 발음은 카이케이다.[15] 당시에 동아리가 없었다고 한다.[16] 유타카 따위는 가도 된다며 소리쳤다.[17] 함께 마코토의 신사로 갔을때 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8] 이를 들은 세시로는 동경 만으로 8년씩이나 좋아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고 독백한다.[19] 물론 세시로는 따라오지 말라고 말했다.[20] 입구에서 경비원이 오늘 참배는 끝났다고 말하고 있었다.[21] 수학여행 일정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22] 그 다음컷에 히와코의 손에 쥬스 컵이 들려져 있는걸 볼 수 있다.[23]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24] 정작 세시로는 그 당시 현장에 없었다. 그 광경을 본 사람은 마코토, 유미, 히와코 뿐인데 정황상 세시로에게 이런 소문에 대해서 알려줄 사람은 유미밖에 없으므로 본인은 유미를 통해 들은 것으로 보인다.[25]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26] 신토 시는 지방의 소도시이기 때문.[27] 원래대로면 다음주에는 학생회 일을 조금 빨리 끝낼수도 있다는 얘기였지만 그걸 이야기 하다보니 연극에 대한 얘기도 나와버린 것.[28] 카케이 유타카의 경우 조명 담당을 맡았는데 이처럼 배역을 배정 받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29] 학생회 멤버들의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고 마코토와 인연이 맺어진 에피소드[30] 사토루의 생일이자 부모님의 기일, 작 중에서 9월 23일이라고 언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