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8:45:10

클라이스트(은하영웅전설)

클라이스트
Kleist · クライスト
인물 정보
<colbgcolor=#eee,#222>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 ~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은하제국군
최종 계급 은하제국군 대장
최종 직책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
최종 작위 불명
기함 불명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후지모토 유즈루[1]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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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대장.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와 OVA에서는 대머리 중년 남성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제5차 이제르론 공방전이 벌어진 우주력 792년 이제르론 요새의 사령관을 맡고 있었다. 요새 사령관과 주둔함대 사령관이 반목하는 은하제국의 전통대로 클라이스트도 주둔함대 사령관 바르텐베르크 대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우주력 792년 5월, 시드니 시톨레 대장을 사령관으로 한 자유행성동맹군 원정함대가 이제르론 요새를 침공했다. 클라이스트는 요격 작전 협의를 위해 바르텐베르크 대장과 작전회의를 열었는데 클라이스트는 주둔함대에도 능력을 발휘할 실력을 주겠다며 출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바르텐베르크는 적과 아군의 전력비는 4:1인데 어떻게 호각으로 싸울 수 있겠냐고 반박했고, 두 사람의 부하들까지 나서 대판 싸움이 일어나자 클라이스트와 바르텐베르크는 싸움을 중재한 뒤에 전통적인 작전안을 합의했다.

그러나 동맹군은 후퇴하는 제국군에게 급속 돌진하여 단숨에 전황을 난전으로 몰고 갔다. 동맹군과 제국군 함정이 뒤엉켜 요새 근처까지 밀려났고 아군 오사 위험 때문에 토르 하머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어쩔 줄 몰라한 클라이스트는 우선 항만 진입로를 열고 아군 함정을 요새에 수용했다. 하지만 스파르타니안의 공습으로 요새 포탑이 하나 하나 박살나기 시작했고 클라이스트는 "스파르타니안 1대와 요새 포탑 하나를 교환한다면 적자도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이를 갈았다.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동맹군 함정 1척이 요새에 돌진, 내부에 있던 액체헬륨과 핵미사일이 폭발하여 단숨에 요새 외벽을 뚫고 내부 블록을 파괴했다. 뒤이어 2척이 더 돌진하여 요새에 더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자 클라이스트는 "요새를 함락당하게 한 무능한 지휘관으로 남을 수 없다"는 이유로[2] 부하들에게 토르 하머 발사 준비를 명령했다. 네 번째 함정이 돌진하자 클라이스트는 결단을 내려 발포를 명령했고, 무수히 많은 동맹군과 제국군 함정이 격침당하여 승패를 한순간에 결정지었다. 이후 전투 승리를 선언하면서 등장 끝.
[1] OVA 아침의 꿈, 밤의 노래에서 게르하르트 폰 슈테거를 맡았다.[2] 물론 겉으로는 대의를 위해 아군 희생을 감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