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미라쥬 나이트 23번.
보오스성 카스테포 북부의 잔다 시티 출신. 잔다 재벌 회장의 딸이다. 풀네임은 큐키 잔다 리츠코(キュキィ・残田・理津子)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인 아글라이아. 그런 즉 이 여자도 기사 그것도 발란셰 파티마가 마스터로 삼을 정도의 엄청난 무력을 가진 기사인 셈.
성단내에서 약국이 제일 많다는 잔다 시티 출신 답게(...) 약쟁이고 외계어 수준의 알아듣기 힘든 말투를 구사한다. 아이샤 코단테의 말로는 "네 남편과 파르테논 밖에 알아들을 수 없는 말투". 그런데 그 남편은 다름아닌 아렌 브래포드. 미라쥬 나이트 내에서 상식인에 속하는 그가 왜 큐키같은 괴인과 결혼했는지는 미지수. 아무튼 미라쥬에 들어가기 전의 브래포드한테는 그녀의 존재도 만만찮은 트라우마였던 모양이다. 하층민 출신의 용병 기사와 유서 깊은 재벌 따님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아직 작중에 나오지 않았다. 약쟁이에다가 변덕스러운 성격이지만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물. 그러나 괴상한 성격은 성격인지라 브래포드도 왜 이런 녀석이 내 아내인지 가끔 머리가 아프다며 뒷목을 잡는다.
아무튼 아마테라스의 허풍에 눌려서 계약금도 못 받고 미라쥬 나이트에 낚인 남편을 만나러 델타 벨룬에 왔다가 아마테라스와 라키시스
카스테포에서 아이샤와 동행중 욘과 만나자 욘과 바아샤에 관한 얘기를 아이샤에게 들려준다. 3030년 남편과 아이샤 등과 하스하에서 행동 중에 욘과 재회한다.
한편으로는 그녀를 경유하여 입단한 미라쥬 기사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레프트 미라쥬의 바이즈비즈. "Here we go~"라는 큐키의 메일 한 통에 두 말 없이 달려와서, 엘레나와 함께 로그너의 수하로 활동하고 있다.
[1] 큐키는 재벌의 딸이고, 미라쥬 기사단의 권한을 생각하면 계약금 따위는 무의미하다. 그냥 개그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