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4 21:18:13

퀸 사이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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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ィーンサイダロン

1. 개요

NG기사 라무네&40에 등장하는 수호기사. 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수호기사로 성우는 마츠모토 야스노리. 물론 성우가 배정되었더라도 애초에 수호기사인데다, 결정적으로 스스로의 인격이 배제되며 탑승자가 따로 있는 터라 작 중 자기 혼자 떠들어대는 장면은 없다. 대사는 오오오! 크얽! 이 정도가 전부일 정도로 적다. 그나마 소환되었을 때 외치는 슈아!(…)가 대표적이다.

2. NG기사 라무네&40

이름의 어원은 퀸 + 음료 사이다. 작중 공인 최강의 수호기사. 단독으로 최강의 말인 퀸을 모티브로 한 만큼 그 전투력은 하위 계급 수호기사들을 아득히 초월하며 주인공의 기체인 킹 스카샤보다도 강하다.[1][2] 킹 스카샤와의 일전에는 마무리 일격만 가하면 승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퀸 사이더론의 내면에 아직 남아있던 선한 마음이 동료인 킹 스카샤를 해치우는 것을 막아, 빈번하는 바람에 결착을 내지 못했으나 정황상 3전 3승으로 보는 게 맞다.[3][4] 고브리키와의 1차전에서도 다른 수호기사들은 털리기 바빳는데 단독으로 고브리키의 염동력배리어를 박살내버리는 등 활약도 대단한 편. 그러나 탑승자개그 캐릭터라 진지한 상황이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상당히 적었던 점이 아쉽다.[5]

헤비메탈코의 내부에 있는 캡슐을 매개체로 소환되며, 더 사이더의 혈압 미터가 무한대를 넘으면 야리팬서(흑표범)로 변신할 수 있다.[6] 역으로 혈압이 오르지 않으면 변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사이더는 매화 변신하기 위해 억지로 혈압을 높이며 개고생을 한다. 킹 스카샤보다 성능은 좋지만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진다...[7][8]

주무기로는 가슴에서 사출되는 거대한 할버드[9] , 채찍을 사용하며[10] 퀸 슈터(연사가 가능한 나이프)[11], 팬서 클로(양팔의 클로)등을 사용한다.[12] 최강의 수호기사답게 무장 하나하나가 킹 스카샤(킹스카이언)가 사용하는 무장들의 상위호환으로 나온다. 필살기로는 야리팬서(흑표범) 상태에서 돌진하는 퀸 사이더론 토네이도와 킹 스카샤(킹스카이언)와의 합체기 로얄 스카샤가 있다.

다른 수호기사들과는 달리 악의 세력에게 자신이 이용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스스로 봉인을 걸어 잠자고 있었으나[13] 돈 할마게가 용자의 환생인 더 사이더를 이용하여 탈취하게 되며 이후 라이벌 악역→ 실은 세뇌됐었음 → 주인공 동료 루트를 거치며 아군으로 들어온다. 악역 상태에선 세인트 봄과 반대로 수호기사를 악하게 만드는 블랙 봄(블랙 볼)을 사용했다.[14]

3. VS기사 라무네&40염

2화에서 더 사이더가 신기체를 타야 한다는 어른의 사정으로 캡슐이 박살나서 완파 처리. NG의 설정과 모순 되기는 하지만.(…) 만약 퀸 사이더론이 그대로 등장했다면 3대 라무는 페이크 주인공이 되었을지도? 실제로 설정상 신령기사는 과거 수호기사의 성능에 미치지 못하는데다가 퀸 사이더론은 그 수호기사들 중에서도 최강이니 무쌍을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아브람이 부활했으면 더이상은 무리였겠지만.[15]

여담이지만 3대 라무네스에서 아브람이 부활했을 당시에 킹 스카샤와 태그를 맺을 수 있었다면 아브람이 순삭당했을 것이라 한다.(...) 하지만 부활했을 당시라는 언급으로 보아선 막 부활한 상태의 아브람이라면 킹 스카샤와 퀸 사이더론이 순삭가능하다는 소리인 모양. 일단 아브람은 고브리키 이상으로 여겨지는 만큼 결코 만만한 존재가 아니라, 킹스카샤와 퀸사이더론 둘만으로는 이래저래 역부족인 모양이다. 그래도 본편에 아브람이 부활한 시점에서 신령기사 3기가 전부 집결했고, 2대 라무네스와 성스러운 세 자매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발렸던걸 생각하면[16] 결국 신령기사 3기 < 킹 스카샤+퀸 사이더론이란 흠좀무한 결론이 나온다.(…)

코믹스판에서는 애니와 달리 잘 살아있다.[17] 다른 수호기사들이 박물관에만 전시되어 있어서 지금까지 지루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퀸 사이더론도 다른 수호기사들과 같이 박물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반부에 재등장하여 다른 수호기사들과 함께 아브람의 부하들과 싸운다. 이후 더 사이더가 카페오레 여왕을 구하기 위해 퀸 사이더론을 탑승하고 아브람의 부활 본거지에 쳐들어가나, 아브람의 부하인 대신관에게 패배하고, 부서지고 만다. 탑승자인 더 사이더도 이때 사망...한듯 했지만 2대 라무네스가 수명을 나누어 주어 일단 살아 났다. 그 다음에 진짜로 죽지만. 오랜만에 등장하여 포커스도 받는 등, 애니보다 대우가 좋지만, 결국 전투씬 하나없이 파괴되어 꽤 아쉬움이 남는 결과가 되었다. 그나마 활약은 커녕 언급조차 없는 킹 스카샤보다는 낫지만...

4. 모형화

방영당시 다른 수호기사 시리즈들과 함께 반다이에서 출시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발매되지 못하였다. 온몸이 금색인 킹 스캇샤와 나름 대비를 주려한 것인지 완구는 실버컬러로 발매되었다.

그 후 2008년 겨울 5,250엔에 메가하우스 베리어블 액션으로 킹 스카샤와 함께 발매되었다. 기존의 반다이제에 비해 월등한 프로포션과 가동이 재현되는 킷이었으나 낙지관절 얘기가 자주 있는 편이다. 비교적 킹스캇샤보다는 낫다는 평 이미지 링크

2014년 베리어블 액션 Hi-spec 버전으로 12,800엔에 재출시 되었다. 사무라이온의 조형이 꽤 바뀐 킹스캇샤보다는 변화가 덜한 편이다.

이후 굿스마일 컴퍼니의 메카스마 임팩트 2023에서 킹 스카샤와 함께 모데로이드로 모형화 될것을 발표 하였으며 2024년 4월에 발매 예정이다.


[1] 퀸 사이더론이 빼앗겼을때 당시 라무네스 측은 5기의 수호기사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위험하다고 타마큐가 경고했다. 단, 실전에서 퀸 사이더론을 상대로 다른 수호기사를 부른 건 1번 뿐인지라(그것도 젠자인 1기뿐이다) 실제 다른 수호기사들과 협공했을때 전황은 알 수 없다.[2] EX에서 등장한 킹스카샤 궁극형태인 '킹스카샤 EX'라면 퀸사이더론보다 강할 것이다. 퀸사이더론을 제외한 모든 수호기사들의 힘이 합쳐졌으니.[3] 이것도 퀸 사이더론의 강함을 증명하는 것으로 헤비메탈코로 몇번이고 세뇌해도 선한 마음을 없애지 못했고, 결국 돈 할마게가 직접 나서 몇화동안 세뇌작업을 실시해야 선한 마음을 지울 수 있었다. 이렇게 고생해서 한 세뇌도 3차전 당시 우연히 나간 세인트 봄 때문에 풀려버렸고(…) 결국 돈 할마게는 세인트 봄에도 끄떡없도록 공들어서 작업해야했다.[4] 다만 3차전에는 여기저기 함정을 파놓고 농락했던것도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로 더사이더가 함정 위치를 적어놓은 종이를 분실해 본인도 함정 위치를 모르게 되었고 그것도 모자라 이걸 밀크가 입수해버린 것.(상인이 주워서 판매하고 있었다) 이때문에 중간부터는 밀크에게 함정의 위치를 전달받은 라무가 더사이더가 함정에 당하게 하며 함정을 제거하는데, 더사이더가 엉망으로 써놓은 탓에 밀크가 마지막 남은 가장 위험한 함정을 놓쳐버려 라무가 이것에 당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쓰러진 킹 스카샤를 마무리하려는 걸 가로막은 밀크의 퀸 사이더론 바보라는 일갈과 함께 세인트 봄이 터지면서 퀸 사이더론이 기동정지. 쓰러졌던 킹 스카샤가 움직이기 시작하자 레스카가 퀸 사이더론을 회수하고 퇴각했다.[5] 그렇지만 더 사이더도 기체빨만 받는 바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퀸 사이더론의 주무기인 할버드는 대형 무기라 틈이 좀 있는데(세게 내려친 탓에 땅에 박힌 경우도 있다) 킹 스카샤가 그걸 노리고 덤비면 귀신처럼 퀸 슈터로 응수하고, 접근전 중 틈틈히 팬서 클로로 공격하는 걸 잊지않는 등 퀸 사이더론의 무장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초에 두 기체의 조종체계는 완전 동일하기에 퀸 사이더론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더 사이더의 조종실력이 떨어진다면 킹 스카샤에게 발릴 수 밖에 없다.[6] 변형구조는 특이하게도 퀸 사이더론의 배가 등이 되는 구조인데, 아무래도 킹 스카샤와 반대로 한듯.[7] 단, 원래 퀸 사이더론은 헤비메탈코로 소환하는 수호기사가 아니다라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퀸 사이더론이 처음 등장했을때 타마큐가 라무네스보고 타라고 한것을 보면 원래는 킹 스카샤처럼 열혈 미터를 높혀서 쉽게 변신했을 것로 가능성이 높지만, 헤비메탈코로 퀸 사이더론을 탈취하면서 열혈 미터를 지닌 라무네스가 운용하지 못했고, 돈 할마게 측이 열혈 미터를 흉내내서 만든 대체 시스템이 혈압 미터라(…) 퀸 사이더론의 변신은 그쪽이 쓰이는 것.[8] 단 ex소설판의 따르면 5천년의 퀸 사이더론의 탑승자는 더 사이더의 전생인 전사 사이더이다.[9] 킹 스카샤의 주무기인 검보다 리치가 길다.[10] 킹 스카샤의 소서를 쳐내거나 부메랑을 잡아채서 그대로 되돌려주는등 능수능란하게 사용했다.[11] 일종의 발칸 기믹이나 킹 스카샤와의 대결에선 발동이 빨라 킹 스카샤가 무기를 바꿀 타이밍에 선공해버린다거나 킹 스카샤와 무기를 맞댄 상황에서 써버리는 등 유용하게 사용되었다.[12] 할버드가 땅에 박혀 잠시 틈을 보여 옳다구나 공격해온 킹 스카샤를 무르다며 이걸로 두들겨패버렸다.[13] 봉인에 더해 악인에게 탈취당했을 시 지하의 화산을 분출시켜 스스로를 파괴해버리는 이중트랩까지 장치해놓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었다.(…) 퀸 사이더론도 자기가 이렇게 튼튼할지 예상못했다.[14] 정확히는 세인트 봄에 세뇌가 풀린 퀸 사이더론을 돈 할마게가 세인트 봄에도 문제없도록 재세뇌하는 과정에서 추가해준 것. 기본적으로 세인트 봄과 대등했지만 최대파워로 시전했을때는 세인트 봄으로도 해제 못해서 타마큐가 여친과의 사랑의 힘(…)을 받아 세인트 봄의 출력을 올려야했다.[15] 다만 고브리키 전에서 다른 수호기사들은 죄다 발리는 상황 속에서 퀸 사이더론만 고브리키의 배리어를 뚫고 치명상을 입힌걸 고려할때, 아브람 입장에선 퀸 사이더론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아마 초대 라무네스의 방해가 있을 블랙 라무네스 상태로는 승산이 낮을 것이다. 그래도 완전 부활하면 답이 없다[16] 3대 라무네스에서 이정도 전력이 갖춰진 건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 해당 전투에서 2대와 3자매는 석상이 되어버렸고, 신령기사 3기가 다시 집결했을때는 동료를 희생시키길 거부한 라무네도의 억지로 카이젤 파이어가 전투력은 상실한 시점이었기 때문.[17] 이와 별개로 3대 라무네스와 더 사이더의 첫 만남에서 더 사이더가 일시적으로 타고 싸우다 한 컷만에 작살난 로봇이 퀸 사이더론과 닯았다. 애니메이션에서 퀸 사이더론이 허무하게 등장도 못하고 퇴장한 부분을 반영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