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스 왕조 제22대 당주이자 전대 국왕으로, 콜러스 세컨드라고도 한다.
성단력 2678년 출생하여 2963년에 사망한 인물로 초기 설정에서는 콜러스 왕조를 세운 선왕이었지만, 그 역할은 콜러스 19세로 옮겨져서 지금은 폐기된 설정이다.
현재에는 콜러스 3세의 아버지이며 선왕인 콜러스 21세로부터 모터헤드 인게이지 옥타버 SR2(초기 설정은 MK2)와 파티마 시클론을 물려받은 기사로 기록되어 있다. 학생 시절에는 행성 캘러미티 고더스의 학술 도시인 마르사라(マルサラ)[1]에 유학을 갔으며, 그 곳에서 발틱 아카데미에서 나와 이주해온지 얼마 안되는 파티마 마이트인 모라드 카바이트와 만나 우정을 쌓게 된다.
그 당시 초대 흑기사인 트리 파이들이 전사하는 바람에 콜러스 2세가 마스터를 잃은 파티마 에스트를 맡아 임시 마스터가 되어 한동안 보호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콜러스 2세는 에스트에게서 검성기인 브레이크 다운 타이푼을 사사히게 되며, 이로 인하여 콜러스 왕조 출신의 기사 중에서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나 마요르 레벤하이트처럼 특별히 자질이 뛰어난 이들은 이 검술을 계승하게 된다. 예외로, 세이레이 콜러스 같은 경우는 2대 흑기사 로도스 드라쿤 경을 통해 배우게 된다.
[1] 조커 성단에는 마르사라라는 지명이 애들러와 캘러미티 고더스 두 군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