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colcolor=#fff> 코무라 쥰코 香村純子 | Junko Komur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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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76년 5월 28일 ([age(1976-05-28)]세) |
| 아이치현 | |
| 국적 | |
| 성별 | 여성 |
1. 개요
일본의 각본가.2. 각본 특징
대표작으로 가면라이더 위자드[1], 동물전대 쥬오우저,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힐링굿♡프리큐어, 기계전대 젠카이저, 가면라이더 가브가 있다.친분이 있는 각본가는 아라카와 나루히사라고 한다. 아라카와 쪽이 동향에다 슈퍼전대를 좋아하는 라이터가 있다는 걸 듣고 코무라를 섭외한 게 인연이 되었다 하며, 나중에 같은 중학교 출신이란 사실도 알게 돼 놀랐다고 한다. 이후로 아라카와는 쥬오우저 때부터 코무라가 메인을 맡는 작품에 서브로 참여해 자주 도움을 줬고, 이러한 인연으로 업계에서 의남매 비슷한 취급과 함께 '사제'라 종종 불리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아라카와는 항상 코무라를 매제자(妹弟子)[2]로 부르는 등, 특별하게 여기는 편이다. 1, 2.
최고 히트작은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그 미타니 코키가 아사히 신문에서 호평했으며 선배 아라카와 나루히사도 "슈퍼전대 시리즈에 코무라를 불러오길 잘했다.", "꾸준히 써온 것이 훌륭히 결실을 맺었다." 며 호평했다.
2.1. 개그와 BL
대표적으로 아라카와 나루히사와 같이 각본을 담당한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는 슈퍼전대 시리즈와 관련된 각종 네타와 밈 등을 잘 버무려내 슈퍼전대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기계전대 젠카이저 역시 숨 쉴 틈 없이 개그를 집어넣어 개그전대를 넘어 광기전대라 불리는 데에 일조했다.아예 개그를 주 목적으로 삼은 위 두 작품이 아닌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같이 무난한 전개의 작품이더라도 중간에 '마법소녀 비스트' 편처럼 약빤 개그를 중간 중간 집어넣기도 한다. 또한 부녀자라 그런지 노골적인 수준까진 아니지만 BL물 요소도 꼭 넣는 모습도 보인다.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가면라이더 가브는 후술할 캐릭터들 간의 관계에 집중한 작품이었기에 특히나 여성 팬층으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었다.
2.2.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
등장인물 간의 케미와 감정선을 살리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에서도 호평받는다. 특히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가 인간 관계를 잘 살린 뛰어난 드라마와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을 표현해줘서 월간 갤럭시상을 수상해, 캐릭터 메이킹에서의 역량을 입증했다.2.3. 주연들의 불우한 과거사
코무라가 메인 각본 및 구성을 담당한 니치아사 주연들의 과거가 하나같이 어둡고 불우하다.- 가면라이더 위자드 (2012)
- 소우마 하루토는 부모님이 딱히 악당에게 살해당한 것은 아니나, 정의로운 마법사인 가면라이더 위자드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본인이 초등학생일 적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남긴 "네가 우리의 희망이다."라는 말이 크게 작용했다.
- 동물전대 쥬오우저 (2016)
- 카자키리 야마토는 부모님 중 어머니만 병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아버지가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결국 아버지와의 인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채 숙부와 함께 지내다가 쥬랜드에 우연히 흘러들어가면서 쥬오우저로 각성했다. 하지만 쥬먼과 달리 인간인 그가 쥬오우저로 변신할 수 있었던 계기는 어린 시절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을 때 우연히 만났던 독수리 쥬먼이 그에게 쥬먼 파워를 넘겨줬기 때문인데, 야마토에게 쥬먼 파워를 넘겨줬던 그 독수리 쥬먼 바드가 다름아닌 어머니의 사망 당시 부재중이었던 자기 아버지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아[3] 야마토에게 쥬먼 파워를 넘겨줄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는 크게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해 아버지와 대화하고 화해하는 것보다 악당을 쓰러뜨리는 걸 우선시하는 등 여전히 대화를 망설이다가 작품의 말미에야 서로 허심탄회하게 서운했던 점들을 이야기하며 간신히 화해하는 데 성공했다.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2018)
- 힐링굿♡프리큐어 (2020)
- 주인공 하나데라 노도카는 어려서부터 어느 미지의 병원체에 감염되어 초등학교에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야 할 정도로 사경을 헤매는 수준의 끔찍한 고통과 아픔에 시달렸다. 부모와 추억을 쌓을 기회를 빼앗기고 대부분의 유년기도 잃어버렸다.[4] 전학을 오고 중학생이 되면서 그 병원체는 뵤겐즈의 간부 다루이젠이 되어 돌아오고 노도카는 힐링 가든에서 온 토끼 요정인 라비린과 파트너가 되어 큐어 그레이스로 변신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지구의 병을 치료하는 한 사람의 의사이자 프리큐어로서 병원체인 다루이젠과 상호 적대관계가 되어 각자의 목적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된다. 노도카는 다루이젠에 이어 또다시 뵤겐즈가 뿌린 병원체에 감염되어 과거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그 병원체는 신간부 케다리가 되어 프리큐어의 새로운 적이 된다. 노도카는 다루이젠의 진짜 정체를 알고 크나큰 고뇌에 직면하지만 새로 만난 친구들인 치유와 히나타, 아스미, 그리고 파트너 라비린의 위로와 격려를 통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기 위해 자신의 악행을 전혀 뉘우치지 않는 다루이젠의 구원을 적극 거부하고 쓰러뜨릴 것을 택하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한다. 결국 전심전력을 다해 싸운 끝에 프리큐어 합동 필살기로 케다리를 소멸시키고 다루이젠도 흡수한 최종 보스 킹 뵤겐도 프리큐어 파이널 힐링굿 샤워로 섬멸시켜 지구와 힐링 가든을 구원한 진정한 영웅이자 구원자로 거듭난다.[5]
- 기계전대 젠카이저 (2021)
- 고시키다 카이토는 시작부터 부모님이 모두 토지텐드에게 납치당해 냉동수면으로 봉인당한 상태에 있었으며 부모님이 남겨준 애완 새형 로봇인 셋짱의 도움으로 젠카이저로 각성한 뒤 키카이노이드 동료들을 모아 토지텐드로부터 봉인당한 세상을 해방시키는 정의의 히어로로서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 단순한 악역을 넘어 키카이노이드 측의 또다른 주인공 포지션인 스테이시의 어머니는 키카이노이드인 남편과 결혼해 인간의 몸으로 반은 기계, 반은 인간인 스테이시를 낳았으나, 남편 바라시타라에게 살해당했다. 이는 스테이시가 아버지를 증오하고 자신과 어머니의 복수를 꿈꾸는 계기가 되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엄연한 왕자임에도 불구하고 혼혈이라는 이유로 갖은 혐오와 차별을 비롯한 푸대접을 당한다. 결국 주인공 고시키다 카이토 측으로 전향하여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토지텐드를 전멸시킨다.
- 가면라이더 가브 (2024)
- 쇼마의 어머니 이노우에 미치루는 자의와 무관하게 부슈 스토머크에 의해 그래뉴트계로 납치되고 강간당해 사생아까지 출산하고 끝내 사랑하는 가족 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히토프레스가 되어 죽은 안타깝고 불쌍한 피해자이며, 코무라가 집필한 역대 니치아사 작품군의 어머니 캐릭터들 중 인생사가 가장 박복하고 비참하다. 쇼마는 사상 최초로 성범죄인 강간으로 태어난 반 인간 반 그래뉴트인 사생아이며 어려서부터 어머니 미치루와 함께 아버지의 방치와 오만함과 선민의식이 가득찬 이복 형제자매들의 극심한 차별과 괴롭힘 속에 죽느니만도 못한 역경과 고생을 견디며 성장해야 했고, 결국 아버지 부슈 스토머크의 사후 사랑하는 혈육인 어머니가 눈앞에서 히토프레스가 되어 산산조각나 죽는 것을 봐야만 했다. 그대로 인간계로 추방당한 쇼마는 작은할아버지 덴테 스토머크가 발명한 고치조와 변신 벨트 가브로 가면라이더가 되어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스토머크 사와 그래뉴트계 대통령의 사악한 야망을 무너뜨리고 세상을 구하는 영웅이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 서브 주인공 카라키다 한토의 어머니 카라키다 사에 역시 본편 시작 전부터 랑고 스토머크에 의해 히토프레스가 되어 비참하게 사망한 상태이며, 이는 한토가 어머니를 죽인 그래뉴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야기에 첫 발을 내딛다 똑같이 어머니를 잃은 피해자 신세인 쇼마와 손을 잡아 파트너가 되고 스스로 가면라이더 발렌의 길을 걷는 서사의 출발점이자 강력한 계기로 작용한다.
- 3호 라이더 라키아 아마르가/가면라이더 브람도 본편 시작 전부터 하나 밖에 없는 가족이자 남동생인 코메르 아마르가가 어둠과자에 중독되어서 스토머크 사의 아르바이트로 활동하다가 죄책감을 느끼고 탈퇴하려던 도중에 글로타 스토머크에 의해 숙청당해서 라키아의 품 안에서 사망했으며, 이에 스토머크 사의 아르바이트로 위장잠입했다가 똑같이 가족을 잃은 피해자 신세인 쇼마에게 감화 되어서 스토머크 사를 배신한다.
즉, 특촬물 쪽으로 가면 주인공 혹은 선악을 떠나 그에 막중한 비중을 가진 네임드 서브 주연 캐릭터들이 주로 비극적인 출생의 비밀과 암울한 가정사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부모 중 아버지는 이종족 출신에 악랄하고 잔인한 가해자이자 악인, 어머니는 인간 출신에 무고한 피해자이자 선인이고 둘 사이에 태어난 주인공은 어머니의 선량함을 물려받은 이종족 혼혈 사생아로 그리는 구도를 짠다. 주인공이나 그에 준하는 비중을 자랑하는 주조연 캐릭터의 아버지는 아내와 자식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고 방임과 가정폭력을 일삼는 막장 부모로 묘사되는 반면 어머니는 밝고 상냥한 인물이지만 시작부터 사망해 있다는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주인공의 서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주로 부모의 부재에 있다. 특히 어머니가 악당에 의해 억울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여 이에 복수하고 악당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세상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가 된다는 이야기가 많다. 작품 속 비중이 큰 메인 악역에게 가장 가까이서 고통 받은 어머니 캐릭터들은 시작부터 종족이 인간이 아닌 쓰레기 같은 남편에 의한 학대에 시달린 살해당한 가정폭력 피해자이면서도, 이로 인해 흑화하거나 멘탈이 무너졌다는 묘사가 하나도 없다. 일말의 결점이나 하자조차 찾아볼 수 없이 혼혈인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선량하고 상냥한 보살들로 그려진다.
부인과 아들을 괴롭히며 시련을 주는 역할을 하는 아버지, 온화하면서도 상냥한 어머니의 존재와 죽음,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복수를 다짐하고 영웅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주인공 아들의 전개는 전형적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그리스 비극적인 전개 구성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적인 케이스도 존재한다. 고시키다 카이토의 아버지 고시키다 이사오는 완벽하게 선량하고 긍정적인 천재 과학자로 나오며[6], 카라키다 한토의 아버지는 아예 언급이 없으므로 예외.
2.4. 외유내강형 주인공
위처럼 주인공들은 불우한 과거를 지녔지만, 결국 순수한 선심을 바탕으로 이는 발판 삼아 극복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더욱 드라마틱한 성장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외유내강형 멘탈갑 캐릭터 비율이 높다. 물론, 선한 성향과 별개로 악역이 저지른 악행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용서 없고 강경하게 나갈 정도로 확고한 가치관과 칼같은 정의감을 갖고 있다.이렇게 악당에게 강경하고 가차 없는 성격으로 가장 큰 화제를 끌어모은 대표적인 캐릭터는 힐링굿♡프리큐어(2020년작)의 주인공 하나데라 노도카이다. 타 프리큐어 시리즈 주인공들처럼 선량한 성품의 소유자이지만, 악역(특히 악의 조직 출신 미소년 간부)에게 웬만하면 관대하게 나가는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를 넘어 여아 장르물의 클리셰를 깨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루이젠을 받아들이지 않고 처단하는 노선을 택할 만큼 역대급으로 악당에게 적대적이고 강경한 입체적이고 파격적인 히어로 주인공으로 세간의 화제와 주목을 끌어모았다.[7] 남을 억압하고도 개심할 의지가 없는 악역들을 함부로 용서하지 않고 통쾌하고 시원하게 격퇴해버린 뒤 끝에 가서는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고 업적에 합당한 성공과 성취를 이룩하는 해피엔딩을 누리는 전개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처럼 악역들에 대한 대우는 초기부터 한결같이 잔인할 정도로 단호하고 가차없지만, 주인공과 선역들에 대한 대우는 매우 훌륭한 편.
2.5. 엄벌주의
코무라 쥰코가 맡은 각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중요한 특징. 사연이 얼마나 비참하든지 간에 크고 작은 악행을 저지른 악역을 무작정 개인의 감정과 호불호에 따라 선역으로 전향시키거나 어설픈 갱생과 용서를 베풀지 않고 죄에 합당한 칼같고 강경한 처벌과 응징으로 마무리짓는 게 대부분이다. 선악 구도를 떠나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라고 해도 죄질이 심한 악행을 저지를 경우 가차없이 죽이고 극에서 퇴장시킨다.악역을 '한 명의 능동적이고 독자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가 아니라 '주인공이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치워버려야 할 샌드백'으로 묘사하는 성향이 강하다. 그래서 빌런과 최종 보스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뚜렷한 서사와 매력, 사연이 없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순수악 내지는 비호감, 욕받이 유형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악행의 죄질도 살인, 패륜, 식인, 존속살해, 인간 사냥, 강간, 납치혼, 인체실험, 민간인 학살 수준으로 수위와 스케일이 몹시 잔인하고 흉악하다. 심할 경우 '매력적인 악역' 혹은 개그 캐릭터의 양상으로 컬트적이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거나 팬들 사이에서 밈에 가까운 억지스런 미화, 재조명 및 재평가가 이뤄질 일말의 작은 가능성마저 원천차단시키기 위해 비하 캐릭터에 근접할 만큼 주인공에게 열폭하는 멍청하고 찌질한 소인배로 묘사하거나 개인의 능력과 스펙을 아군보다 훨씬 약하고 무능하게 너프시키는 경우가 빈번하다. 떠나더라도 구질구질한 사연팔이나 신파극, 감동적이고 멋있게 퇴장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 악역 입장에서는 허무맹랑하고 굴욕적인 끔살 혹은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비참한 몰락으로 끝내버린다.
등장인물 전원이 선과 악이 불분명한 피카레스크 장르가 범람하고 있는 현 시대와 대비되는 정석적이면서도 권선징악적인 스토리텔링이라 더욱 눈에 띄는 편. 이처럼 어중간한 세탁 없이 악역은 끝까지 악역, 선역은 끝까지 선역으로 밀고 나가는 전개 방식 때문에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가해자가 된 피해자 유형의 입체적인 악역의 예시는 매우 드물다. 랑고 스토머크를 포함한 스토머크 5남매의 묘사만 봐도 알 수 있듯, 입체적인 악역을 못 그리는 것이 아니지만, 악역은 철저하게 악역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본인의 신념 때문에 안 그리는 것뿐이다.
심지어 이는 스케일이 비교적 작은 지나가는 엑스트라 단역 혹은 소악당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악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동정할 만한 사연이 있거나 참회하고 갱생한다 하더라도 업보를 피하지 못한 채 최종 보스와 메인 빌런들과 마찬가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설사 악당이 진심으로 갱생하더라도 결말까지 생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리 갱생을 한다 한들 과거의 죄를 지은 업보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음을 명확히 묘사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창작자들이 벌이는 실수를 생각하면 이것 역시 코무라만의 독특한 장점이자 개성이다. 웬만한 작가들은 정도를 지키지 않고 악역의 서사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무작정 용서와 묵인으로 끝맺거나 아예 미화하는 무리수를 두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흔하다. 때문에 작품 전체의 주제의식을 무너뜨리고 주인공 혹은 피해자 포지션의 캐릭터를 단순히 보살 혹은 성인군자를 넘어 멍청한 호구로 캐붕시키는 처참한 결과물을 낳기 마련이다. 일본 창작자들 중에서도 보기 드물 정도로 악역미화 논란에서 가장 깔끔한 작가라고 할 수 있으며 적어도 코무라를 악역 미화 논란으로 비판하는 목소리는 없다.[8] 덕분에 코무라가 각본을 담당한 작품은 악역 미화에 대한 별다른 불안이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성향이 지나친 나머지 악역의 활용이 너무 도구적이고 소모적이라는 것. 악역의 매력이 너무 얄팍하다 못해 지적 수준이 낮아 작품 내외적 취급과 대접이 필요 이상으로 처참하고 작품의 평가와 완성도에까지 악영향을 끼쳤다는 악평을 받는다. 악역을 주인공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서사를 가진 한 명의 캐릭터로 빌드업하기보다 그냥 뚜렷한 서사나 맥락 없이 앞뒤 안 가리고 충동적이고 무분별한 패악질을 벌여 일을 말아먹거나 사이다 전개를 극대화하기 위한 용도로 나온 짜증나고 가증스러운 비하 캐릭터, 혹은 주인공의 선한 마음과 강경한 정의감을 강조하기 위해 반드시 터뜨려서 폐기처분해야 하는 샌드백 정도의 역할로만 소모하고 끝낸다. 간혹 힐링프리의 신도이네와 가브의 리젤 잘다크처럼 끝까지 죽지 않고 살아남는 악역들도 있지만, 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죽지 못하거나 모든 것을 잃고 살아가는 것이 해당 캐릭터 입장에서는 더욱 굴욕적이고 고통스러운 결말이라 고문하는 셈치고 살려둔 거지 자비를 베풀기 위함이 절대 아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악역 간의 유대감과 상호작용, 드라마가 엉성하기 그지없고 갈등의 긴장감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악역에 대한 입장이 너무 명확하므로 팬들은 코무라가 담당한 작품에서 찌질하고 무능한 악당이 등장하기만 하면 "아 얘 죽겠구나."라고 반응할 정도로 차후 스토리를 쉽게 예상하고 작품적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코무라의 작품에서는 극소수의 특이 케이스만 빼면 악당이 진심으로 회개하거나 어중간하게 이미지 세탁될 일이 없다고 봐야 하며 팬 개개인 입장에서 정들어버린 악역이 끝까지 멋있는 폼을 유지하거나 올바르게 갱생하고 좋은 결말을 맞이하리라는 기대를 접는 게 좋다.
이런 점 때문인지 코무라가 맡은 각본에서는 아무리 멋있고 위엄 있는 보스급 캐릭터도 작품 막바지에는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거나, 보스 자리를 유지하더라도 사실은 별 거 아닌 존재였다는 반전이 밝혀지거나 막판에는 악역들끼리 서로 의심하며 약점을 물고 뜯고 뒤통수쳐서 보스 자리를 빼앗으려드는 숨 막히는 암투극을 벌이다가 팀킬하는 건 예삿일이다. 최종전에 이르러서는 숨기고 있었던 극한의 추악함과 찌질함을 터뜨리며 삼류 악당마냥 미처날뛰며 발악하다 자멸하는 패턴이 잦다. 그래서 작품마다 공통적으로 최종전을 너무 싱겁고 허무하게 끝내버린다는 비판이 많고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악역과 유종의 미를 선호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박한 편이다. 반면 악역미화를 싫어하고 매력적으로 보일 여지가 없는 찌질하고 추악한 악당을 신나게 압살하고 심판하는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정의구현 및 사이다 전개가 취향인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각본가.
- 【 각 작품별 최종보스들의 최후 (스포일러 주의) 】
- * 가면라이더 위자드 - 와이즈맨 → 타키가와 소라팬텀들의 수장이지만 그 정체는 팬텀과 마법사를 현대에 창궐시킨 하얀 마법사. 주인공 소우마 하루토를 이용한 건 물론, 결말부까지 전부 그의 계획으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될 정도로 포스 있는 악역이었지만, 최종화 직전에 주인공과의 격돌로 변신이 풀린 상태에서 간부 괴인 하나한테 뒤치기를 맞고 사망.
그리고 진 최종보스는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히로인 코요미를 죽일 뿐만 아니라 민간인들까지 마구잡이로 학살하다가 결국 하루토한테 패배한다. 이때 희망을 지키는 마법사라면서 인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내 희망을 뺏는 거냐고 조롱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잃은 시점에서 넌 인간도 아니다라는 일침을 듣고 소멸한다.
참고로 위자드는 다른 작품에 비하면 악역들이 원래 인간이었다는 설정 때문에 간부 중 둘은 갱생 떡밥이 있었지만, 자신의 악의를 주체하지 못했거나, 떡밥 자체가 페이크였다. 이 둘의 서사를 보면 코무라가 악역을 입체적으로 묘사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엄벌주의적 서사 때문에 최후에는 평면적인 악역으로 전락하는 점 때문에 위자드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9]- 동물전대 쥬오우저 - 지니스
항상 여유롭게 부하들을 굴리며, 인간 사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전에서 그의 정체가 유전자 개조를 받은 메바의 군체에 불과했다는게 발각되자 그동안의 여유로운 태도가 무너질 정도로 분개하더니 그나마 이 사실을 알고도 자신의 편이 되어준 여간부를 감히 자길 동정했다는 이유로 팀킬하는 등,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는 내다 버린채 매우 정석적으로 쥬오우저한테 패배한다.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 자미고 델마(루팡레인저 사이드) / 도그라니오 야분(패트레인저 사이드)
자미고는 루팡레인저의 원수로서 그들이 괴도 활동을 하게 된 원인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최종전 이전까지는 간간히 등장해 떡밥 던지고 물러나는게 전부였고, 도그라니오는 최종보스 자리는 유지했지만, 비중부터 최후까지 가장 형편 없는 취급을 받는다. 각본이나 배우의 스케줄이라는 문제도 있겠지만, 까놓고 보면 이세계에서 온 침략자라곤 해도 결국은 그냥 범죄자에 불과하다는 취지일지도 모른다.
- 힐링굿♡프리큐어 - 킹 뵤겐
힐링 가든을 침공한 뵤겐즈의 수장이자 본작의 최종 보스 포지션으로서 큰 이목과 화제를 끌어모았으나, 막상 본편에서 부하인 간부들 이상으로 크게 인상적인 카리스마를 남기지 못하고 후방에서 간부들을 상대로 언어적인 독려와 격려만 하고 지켜보는 게 끝이다.
그나마 막판에는 반역을 일으키고 자리를 찬탈하려던 구아이와루와 다루이젠을 숙청하며 최종 보스 자리를 유지했지만, 그에 걸맞는 특별한 임팩트와 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여느 메가뵤겐들과 다를 게 없이 힐링 굿바이를 외치며 소멸하는 추잡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는 킹 뵤겐이 제아무리 최종 보스라 한들 주인공을 괴롭히고 수년간 지병으로 고통받게 만든 만악의 근원 &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프리큐어와 힐링 애니멀들이 반드시 구축해야 할 진정한 병균에 불과하다는 이케다 감독과 코무라의 메시지일 수 있다. 해석해보면 부하인 다루이젠을 앞세워 주인공 하나데라 노도카를 외부와 단절시키고 오랜 시간 병원에 입원하는 끔찍한 고통에 빠트리고 지구와 힐링 가든을 오염시킨 업보를 큐어 그레이스와 다른 프리큐어들에게 정화되어 소멸하는 것으로 처참하게 되돌려받은 셈이다.
- 기계전대 젠카이저 - 봇코와우스 → ???
최종화 전까지의 행적은 아지트에서 부하들은 꼽주고, 자신의 귀여운 측근의 말만 들어주는 게 전부였으며, 최종화에서는 모든 슈퍼전대의 힘을 사용해 압도하다가 결국 정석적으로 젠카이저한테 패배해 죽었지만, 모든 것을 조종한 진정한 흑막이 있다는 게 밝혀졌다. 그나마 이 흑막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초월적 존재인 데다 싸움은 보너스 배틀에 가까웠기에 취급은 코무라의 여타 진 최종 보스들에 비하면 나은 편.
- 가면라이더 가브 - 복카 잘다크 → 랑고 스토머크
그래뉴트계의 대통령으로서 스토머크 사를 장악하고, 어둠과자를 생산하기 위한 '인류 목장화'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지만, 하얀 마법사의 전철을 밟고 말았다. 그나마 주인공의 최종 폼과 라이더들의 다굴에 죽었다는 것으로 체면치례는 했다.
반면 랑고는 복카를 배신하고 그래뉴트계를 지배하겠다는 지금까지 품었던 야망을 현실화시키려 했고 최종결전에서도 가브의 최종 폼을 포함한 모든 폼의 가브를 상대로도 혈전을 펼칠 만큼 막강한 강함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가브의 기본 폼인 팝핀구미 폼의 기습적인 라이더 킥을 면상에 맞고 나서 꼴사나운 비명을 지르며 폭사하는 허무한 결과를 맞이했다. 자신이 배신하여 죽인 복카와는 상당히 대비되는 최후를 맞이한 셈.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지니스
물론 악역 중에서도 스스로의 의지로 확실하게 갱생해서 생존한 사례도 존재한다. 현재까지 코무라가 메인 각본 및 시리즈 구성을 총담당한 니치아사[10] 작품들 중 이 케이스 속하는 캐릭터는 기계전대 젠카이저(2021년작)의 스테이시와 가면라이더 가브(2024년작)의 라키아 아마르가와 리젤 잘다크 단 3명뿐이다.
- 스테이시는 코무라가 만든 악역들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기본 심성은 선인에 가깝고 실질적인 악행도 없었기 때문에 '회개한 악당'이라기 보다는 '또 다른 주인공', '원체 맞지도 않는 악의 조직에 몸담아 고뇌하게 된 선인'에 가깝다.[11]
- 라키아의 경우 스테이시와 '원체 맞지도 않는 악의 조직에 몸담아 고뇌하게 된 선인', '이종족 측의 주인공' 위치를 공유하는 '회개한 악당'이고, 벌인 악행들도 스토머크 사에서 시켜서 한 것이다. 나중에 해피파레에 합류하여 3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브람으로 활약하면서 업보를 청산하고 스토머크 가와 잘다크 가의 손아귀로부터 인류를 구해냈지만, 초반에 아르바이트로서 무고한 인간들을 사냥하여 히토프레스로 만들고 이를 스토머크 사에 바쳤던 엄연한 악행이므로 "과거의 죄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작품의 주제의식에 따라 스스로 인간계와 그래뉴트계를 잇는 모든 관문을 파괴하고 쇼마, 한토, 사치카와 영원히 이별하는 달콤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스포일러]
- 리젤은 작중에서 아버지이자 대통령 복카 잘다크의 권력과 지위를 맏고 나약한 그래뉴트들과 시민들에게 철 없는 갑질과 패악질을 일삼아왔다. 경영 수완과 능력을 검증 받지 못한 무능한 인물임에도 엄연히 랑고의 것인 스토머크 사의 CEO 자리까지 차지하며 아버지의 인간계 목장화 계획을 도우며 죄 없는 인간 시민들을 히토프레스로 만드는 악행을 자행해왔지만, 결국 남편의 큰형이자 큰시아주버니인 랑고 스토머크에게 인질로 잡힌 것도 모자라 아버지를 잃고 순식간에 큰떨어진 신세로 전락하고 말고 곁에서 거들어준 집사 버틀러도 그녀의 곁을 떠나버렸다. 하지만 V시네마에서 영영 그래뉴트계로 못 돌아가게 된 그래뉴트들을 상대로 자선 사업을 실시하고 자신에게도 기회를 주려는 쇼마와 한토의 도움을 받고 자신을 순진한 동생으로 여겨주는 사치카와도 자매 같은 친구가 되었으며 아버지에게 원한을 품고 자신을 죽이려는 V시네마 보스와의 충돌을 계기로 아버지의 악행과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고 속죄하기로 결심하고 사실상 라키아에 이어 갱생을 이룬 가브의 메인 빌런이 되었다. 뭔가 적극적인 악의를 품고 악행을 저지르기보다 말 그대로 아버지가 시키는 일만 잘할 뿐 주변을 재밌다는 듯이 관망하며 부모의 권력만 믿고 나대는 세상 물정 모르는 건방지고 철없는 부잣집 아가씨였기에, 전원이 몰살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스토머크 가와 남편 지프, 아버지 복카와 달리 속죄의 기회가 주어진 모양.[13]
2.6. 느린 진도와 후반부의 급전개
코무라 쥰코가 사실 서브나 메인 각본으로 참여한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일상 에피소드는 잘 쓰지만 메인 스토리의 진도가 부진해서 중반부가 루즈하고 최종 마무리를 급하게 낸다는 점이 지적받는다.특히 쥬오우저의 뱅글레이 파트가 이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걸로 악명이 높고, 루팡패트도 중반부까지는 악역들 하차때까지 너무 일상 이야기에만 치중한다는 평가가 있다. 어쨌거나 뚜렷한 단점이 없지는 않다는 점은 거의 대다수의 팬들이 동의하는 편이며, 서브 각본가로는 뛰어나도 메인 각본가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힐링굿♡프리큐어 역시, 일상 에피소드의 평가는 매우 높았으나 후반부에 들어서는 메인 스토리가 급속도로 전개되며 악역들이 후반부 사정상 곧바로 리타이어한다는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나, 최종 보스였던 킹 뵤겐은 사실상 뒤에서 간부들을 상대로 명령을 내리거나 압박하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다가 완결되기 몇 화 전에야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활동했다. 다만 이것은 프리큐어 시리즈 대부분이 공유하는 특징이라 비판점으로 꼽기 애매하다.
캐릭터 설정은 코무라 쥰코의 장점이라 자미고 델마는 특유의 잔혹성과 여유로운 성격 덕분에 도그라니오 야분은 악의 조직 수령치고 매우 관대한 성격과 자신의 자리를 물려줄 후계자를 찾는다는 독특한 설정 때문에 작품 초기에는 긍정적인 평이 있었으며, 다루이젠 역시 미형의 외모와 주인공인 노도카와의 접점이 매우 많았다는 점으로 인기가 많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악역 디자인 자체는 호평받을 때가 많다. 즉, 좋은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낭비한다는 것이다. 이는 코무라 쥰코 특유의 왕도적이다 못해 지나칠 정도로 평이한 스토리 전개의 영향도 있다.
최신작 가면라이더 가브는 한국에서 단점을 개선했다며 대호평받는 것에 비하여 일본에선 개선은커녕 "언제나의 코무라 준코 작품."으로 평가받는 등 여러모로 국가 간 의견 차이가 보인다. 이유로는 한국은 코무라의 전작들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며 단점 위주로만 소개되던 영향이 크며[14] 일본은 니치아사 3시리즈를 한데 묶어서 꾸준히 시리즈를 봐오고 코무라의 팬층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그녀의 전작들이 꾸준히 좋은 평을 받았기 때문에 "전작들에서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란 여론이 우세다.[15]
3. 작품
3.1. 특촬
| 토에이 특촬물 각본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tablebgcolor=white,#191919> 이가미 마사루 | 산죠 리쿠 | 우로부치 겐 | 하세가와 케이이치 |
| 코무라 쥰코 | 모리 노부히로 | 아라카와 나루히사 | 이노우에 토시키 | |
| 카네코 카오리 | 카이호 노리미츠 | 무토 쇼고 | 코누타 켄지 | |
| 이마이 쇼지 | 키다 츠요시 | 우에하라 쇼조 | 우치다 히로키 | |
| 키노시타 한타 | 타카하시 이즈미 | 타카노 미나토 | 이노우에 아키코 | |
| 후쿠다 타쿠로 | 타카하시 유야 | 코바야시 야스코 | 아이카와 쇼 | |
| 시모야마 켄토 | 요네무라 쇼지 | 하가네야 진 | 나카시마 카즈키 | }}}}}}}}} |
- 염신전대 고온저 (전 50화 중 1편[16] 집필)
- 천장전대 고세이저 (전 50화 중 3편 집필)
- 해적전대 고카이저 (전 51화 중 17편 집필)
-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 (전 13화 중 6편 집필)
- 가면라이더 위자드 (공동 메인 각본.[17] 전 53화 중 22편 집필)
- 가루다의 기사 비마 X (메인 각본. 전50화 중 19편 집필)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전 48화 중 4편 집필)
- 동물전대 쥬오우저 (메인 각본. 전 48화 중 34편 집필)
-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 (메인 각본. 전 51화 중 33편 집필)
- 기계전대 젠카이저 (메인 각본. 전 49화 중 47편 집필)
- 가면라이더 가브 (메인 각본. 전 50화 중 38편[18] 집필)
3.2. 드라마 CD
- 치토세 겟츄!
- 카야시마 씨의 우아한 생활 (茅島氏の優雅な生活)
- 네크라트 홀릭 (ネクラートホリック)
- 특수 전투원 육성기관 히어로 아카데미 J (特殊戦闘員育成機関 ヒーローアカデミーJ)
- 제라르와 잭 (ジェラールとジャック)
- 세계 제일의 첫사랑
- SUPER LOVERS
- 문호 시리즈 - 불량 문호와 호스트
- 문호 시리즈 - 문호의 신
- 열차전대 토큐저 오리지널 앨범 사운드 익스프레스 1호차
3.3. 애니메이션
- Girt ~기프트~ eternal rainbow
- 늑대소녀와 흑왕자
- B-PROJECT ~고동*앰비셔스~
-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전 50화 중 10화 집필)
- 키라키라☆프리큐어 아라모드 (전 49화 중 6화 집필)
- 힐링굿♡프리큐어(메인 각본, 전 45화 중 19편 집필)
- 원더풀 프리큐어! (전 50화 중 4화 집필)
3.4. 오리지널 비디오
3.5. 영화
- 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
- 사랑을 노래하기보다 나에게 빠져라!
- 극장판 가면라이더 위자드 IN MAGIC LAND
-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가이무&위자드 천하를 겨루는 전국 MOVIE 대합전 위자드 파트
- 동물전대 쥬오우저 VS 닌닌저 미래에서의 메시지 from 슈퍼전대
- 기계전대 젠카이저 THE MOVIE 붉은 전투! 올전대 대집회!!
- 가면라이더 가브 과자집의 침략자
3.6. V 시네마 / V 시넥스트
-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VS 루팡레인저 VS 패트레인저 (아라카와 나루히사와 공동집필)
- 기계전대 젠카이저 VS 키라메이저 VS 센파이저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 (이노우에 토시키와 공동집필)
- 가면라이더 가브 길티 파르페
3.7. 그 외
- 해적전대 고카이저 파이널 라이브 투어 2012
- 기계전대 젠카이저 스핀오프 젠카이 레드 대소개!
- 투카이저 X 고카이저 6월의 신부는 너구리맛
[1] 키다 츠요시와 공동 각본.[2] 자기보다 늦게 들어 와서 여동생에 해당하는 사제. 사형제 명칭에서는 사매라고도 한다.[3] 당시 인간들의 공격에 의해 심하게 상처를 입고 죽기 직전의 바드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하느라 야마토의 어머니가 사망할 때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4] 여담이지만 노도카는 이 경험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5] 결국 다루이젠은 노도카의 손에 정화되는 것이 아닌, 그토록 충성하던 주군인 킹 뵤겐에 의해 흡수당하고 큐어 그레이스에게 고통스럽게 목숨을 구걸하며 팀킬당하는 비참하고 추잡한 결말로 퇴장한다. 주인공의 손에 의해 정화되어 사라지면 하트캐치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듄처럼 죄질과 업보에 비해 너무 편안하게 퇴장한 듯한 미화의 여지를 남길 수 있기에, 훨씬 고통스러운 최후를 위해 적군 최종 보스에게 팀킬당하는 것으로 끝맺은 모양. 물론, 노도카를 비롯한 프리큐어 일행은 당연히 다루이젠에게 일말의 연민도 동정도 베풀지 않았다. 특히 어릴 때부터 다루이젠에게 시달리며 크게 고통받은 최대 피해자인 큐어 그레이스는 아예 소멸되는 다루이젠에게 매화마다 메가뵤겐들에게 날리는 "몸조심하시기를!"이란 대사를 날리지 않고 꼴 좋다는 듯이 차갑고 싸늘하게 노려보기만 한다.[6] 적으로 나온 적은 있는데, 그마저도 악의 조직에게 세뇌당한 것이었다.[7] 이는 감독 이케다 요코와 코무라의 성향이 일치했던 것도 있으며 처음부터 노도카가 다루이젠과 뵤겐즈를 거부하고 쓰러뜨리는 결말을 미리 짜둔 상태였다. 노도카가 다루이젠을 용서하지 않고 강경하게 내친 이유에 대해 코무라는 "여자아이들은 뭐든지 용서해주는 여신들이 아니다."라고 대답했고 이케다 감독은 "여자아이들은 무조건 관대하다는 보이지 않는 편견과 속박을 깨기 위해서였다."고 답변했다.[8] 심지어 힐링프리의 캐릭터 디자이너 야마오카 나오코는 다루이젠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어떻게든 살릴 수 없냐고 간절히 부탁한 적도 있지만, 이미 코무라는 처음부터 감독과 협의하여 다루이젠의 결말을 정해둔 상태였기에 칼같이 거절했다.[9] 이 때문인지 이후 작품에서는 철저히 악한 악역들만 묘사하며, 설령 갱생하더라도 쥬오우 더 월드, 스테이시저처럼 주인공과 싸우는 것 외에는 다른 악행은 벌이지 않는 사실상 악역 측 용병 포지션으로만 묘사하며 선을 긋고 있다.[10] 프리큐어 시리즈/가면라이더 시리즈/슈퍼전대 시리즈.[11] 첫 등장부터 악역을 자처하는 듯 보였지만 마냥 악하다고 보기에는 정에 약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에다가 시종일관 악행이라고 할 만한 행동을 저지르지 않은 데다 매 전투(특히 거대전)마다 패배를 거듭하고 토지텐드 입장에서도 확실한 성과도 없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팬들의 동정표를 잔뜩 끌어모았으며, 아버지와 악의 조직 토지텐드에서도 말만 왕자지 혼혈이라는 이유로 온갖 차별과 푸대접을 당하는 비참한 처지였다. 본작이 광기전대라 불릴 정도로 정신없이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다 어딘가 핀트가 어긋난 개그 캐릭터들로 가득찬 젠카이저 일행과 대비되는 고독하고 비장한 귀공자의 매력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요소가 다분했다. 기계와 인간의 혼혈로 태어난 자신에 대한 고뇌 서사, 카이토를 질투하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는 애증을 보이고 할머니인 고시키다 야츠데에게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를 느끼며 꾸준히 다가가는 등 전향의 복선과 빌드업을 착실히 짜둔 덕에 팬덤에서도 스테이시의 참회와 갱생을 인정하고 납득할 수 있었다.[스포일러] 그래도 V시네마에서는 인간계와 그래뉴트계를 왕복하는 길이 생겨나면서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위안이다.[13] 게다가 이미 리젤은 본인에게 CEO 자리를 빼앗겼던 랑고에게 아버지 복카를 잃고 끈 떨어진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하고 한토에게 패배함으로써 하루 아침 만에 몰락해버리는 것으로 업보를 치렀기에 이에 대해서는 딱히 미화의 여지나 논란은 없다.[14] 동물전대 쥬오우저,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는 모두 국내에선 소위 '전대 암흑기'로 묶여서 불리던 작품들이며 2025년 현재의 국내 슈퍼전대 시리즈 팬덤은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와 임금님전대 킹오저로 유입된 가면라이더 시리즈발 팬덤의 지분이 큰데 이들은 전작을 그다지 보지 않거나 저평가하는 경향이 크다. 기계전대 젠카이저는 코무라보단 시라쿠라 신이치로 테이스트가 더 강한 작품. 힐링굿♡프리큐어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낮은 국내 인지도와 접근성을 생각하면 더욱 심하다.[15] 가브에서 코무라의 전작들과 다른 점들이 있다면 그쪽은 치프 프로듀서인 타케베 나오미 공로다.[16] 아라카와 나루히사와 공동.[17] 가면라이더 히비키 초창기 메인 각본가인 키다 츠요시와 공동 메인이다.[18] 17, 18화는 카네코 카오리와 공동 집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