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4:54:22

코모다 타카미

지어스 파일럿
Prologue
코코페리
1st Pilot 2nd Pilot 3rd Pilot 4th Pilot 5th Pilot
와쿠 타카시 코다카 마사루 야무라 다이이치 나카라이 마코 카코 이사오
6th Pilot 7th Pilot 8th Pilot 9th Pilot 10th Pilot
혼다 치즈루 모지 쿠니히코 아노 마키 키리에 요스케 코모다 타카미
11th Pilot 12th Pilot 13th Pilot Extra Last Pilot
토코스미 아이코 요시카와 칸지 우시로 카나 마치 요코 우시로 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Epilogue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코에무시 }}}}}}}}}
<colbgcolor=#000><colcolor=#fff> 코모다 타카미
[ruby(古,ruby=こ)][ruby(茂,ruby=も)][ruby(田,ruby=だ)] [ruby(孝,ruby=たか)][ruby(美,ruby=み)] | Takami Komoda
파일:attachment/Komoda_Takami.jpg
통칭 코모(コモ)
연령 중학교 1학년
신장 155cm
혈액형 A형
일인칭 [ruby(私,ruby=わたし)](와타시)
파일럿 순번 10번째
TVA: 11번째
표식 위치 등 전체
상대한 적 험벅(Humbug)
TVA: Unknown[1]
애니판 성우 노토 마미코[2]
1. 개요2. 캐릭터 상세3. 원작4. 애니메이션5. 소설

[clearfix]

1. 개요

피아노가 나와 이어지고, 나도 피아노와 이어지고 있으니까... 난 지금 이 세상과 이어져 있어. 세상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여러 가지를 떠올려보면, 전혀 어렵지 않고, 즐거운 기분이 드는 거 같아. 맑고 깨끗한 멜로디와 같이, 세상은 정말 아름다워...
만화 지어스의 등장인물.

2. 캐릭터 상세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어서 밀덕인 아노 마키와 친한 사이이고 검은 괴수 사태에 대해서도 아버지께 알려 일본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독서와 피아노를 좋아하는 아가씨 타입 캐릭터.

3. 원작

소극적이고 조용한 성격으로 말수도 적은 편. 아버지가 해군 장교였기에 아버지에게 사실을 알려 정부가 지어스 건에 개입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3] 본인은 아버지가 사실은 내가 아니라 사내아이를 원했던 것 아닌가, 라는 컴플렉스를 안고 있다. 사실 아버지가 피아노를 배우려다가 포기했던 게 귀여웠다고 회상했던 걸보면 코모가 좀 위축되어 있었을 뿐 가족 관계 자체는 화목했던 걸로 보인다.

코에무시 말에 따르면 자신이 죽는다는 걸 안 뒤 카코처럼 멘탈붕괴를 했던 것 같다. 피아노 선생님 말로는 레슨도 취소하고 [4] 틀어박혀 살았던 걸로 추정. 실제로 이야기를 들었을 당시에도 충격받아 혼절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아이들 중에서는 카코 다음으로 평범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하지만 찌질거리다 (...) 사망한 카코와 달리 마키가 죽고 난 뒤, 마키가 지키고자 했던 세계를 지키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 이후로 피아노 솜씨가 급격하게 상승해 피아노 선생님에게 '이렇게 칠 줄 알았다니 놀랍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때 자신이 성장했다는 걸 깨닫게 되며, 동시에 아버지가 실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으며, 동시에 힘들어하는 걸 이해하게 된다.

전투가 시작되자 촉수를 쓰는 강적에 의해 단박에 리타이어 할 뻔하지만 적성인이 다 이긴 전투를 포기하고 도망가버린다.[5]
코에무시: 다음 파일럿에게 도망간 녀석을 죽이라고 해.
검은 코에무시: 유감이지만 그런 타입이 아닙니다.
코에무시: 그 녀석 어디있어? 당연히 파악하고 있지?
검은 코에무시: 당연히 가르쳐드릴 수 없는데요.
검은 코에무시 여러분. 남은 시간 차분한 마음으로 보내시기 바랍니다.
코에무시: 야! 거기서! 너! 일 똑바로 해!
검은 코에무시: 담당 팀이 빨리 져버리면 면직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전 똑바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담당...12전 전승이니까요. 물론 이번에도 제대로 일하고 있어요. 하지만 우린 파일럿의 의지를 첫째로 꼽기 때문에 그가 도망치고 싶다고 말하는 이상 말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요코: 억울한 표정이야....
코에무시: 내가 언제에!!!! 젠장! 왜 이렇게 울화가 치밀어 오르냐!!!! 저 자식을 그냥!!!!
이 때 코에무시가 폐를 끼쳤다면서 연신 사과하는 검은 코에무시에게 "니들 싸울 생각 있냐? 응?"하고 까는데, "계속 싸웠으면 그쪽이 졌거든요?"라고 받아치자 다들 '역시나 더러운 성격이네'라고 중얼거리고 코에무시는 갑분싸해버리는 개그씬이 나온다. 이후에도 코에무시와 검은 코에무시는 연신 유치한 말싸움을 해서 웃음벨을 선사한다.

도망가버린 적에 대한 대책으로 코모다 타카미가 지어스 파일럿이라는 것을 정부공식 발표하고 [6], 피아노 연주회를 연다.

그런데 적성인이 거기에 나타난다.[7] 적성인은 "너의 연주를 들려주겠니?"라고 부탁했고 검은 코에무시는 "당신도 참 변덕스럽군요. 남 이야기 할 처지는 못되지만."라고 중얼거리면서 체념해버린다.[8]

코모다의 피아노를 들은후 이쪽 지구는 계속 있어도 된다 생각하여 코모다의 아버지에게 목숨을 바치고[9] 코모다도 거의 동시에 사망. 후에 코모다의 아버지는 군인을 관두고 딸의 피아노 연주 녹음한 자료를 혼다 치즈루 가족의 봉사단체에 기증한다. 딸을 간접적으로나마 죽였다는 죄책감을 품고 있는 코모다의 아버지에게 사사미는 '따님이 웃고 있군요.'고 전해준다. 최후의 순간 아버지를 정말로 사랑하고 이해하면서 편안하게 사망한듯 하다.

의외로 감이 좋은 편이다. 전투에서도 제법 선전하기도 했고 코코페리가 마지막으로 흘린 말을 듣고 '미안하다'라고 말하려고 했다는 걸 알아차렸을 정도.

4. 애니메이션

아뇨, 절대 슬픈 일 따위가 아니에요. 아버지가 느껴온 고독, 아버지가 느껴온 괴로움에 비하면, 함정에 빠지는 것 따윈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리 고된 일이 있어도... 아버지는 항상 자신이 살아온 지구를 사랑하셨어요. 저도 아버지처럼 싸우겠어요![10]
정치가의 딸로 등장한다, 참의원은 아니고 중의원쯤 되는것 같다.

원작에선 파일럿들이 다들 함구하는 와중에 와쿠 타카시의 허파에 포말이 없는것을 수상히 여긴 정부측에서 직접적으로 아이들을 수색해 접근했다면 애니메이션에선 이 소녀가 1차전 직후 있었던 목격자 취조중 탑승사실을 자백한다.

원작에선 정부가 전투와 탑승자들에게 협조적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보다 말이 되게 현 상황을 이용해 정경의 이익을 취하려는 정상배들이고 장애물에 불과하다. 이걸 보다못한 정치가 아버지가 국민에게 진상표명을 하고 사태개선을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씹히고 출당당한다. 그리고 자살했는데 정황상 자살로 위장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전투는 홈전이 아닌 어웨이전으로 진행되었는데 거기선 대비적으로 민관이 일치단결해 지어스 한대가 빠질 정도로 큰 구덩이 함정을 파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적의 황산 공격에 고전하지만 투쟁하는 아버지처럼 나도 죽더라도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싸우겠다고 다짐하여, 레이저포로 날려버리고 추가타를 먹여 이기고 사망한다.

5. 소설

소설에서의 설정은 친구가 아노 마코가 되어 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원작과 같다. 그녀 편에서 적 기체의 파일럿은, 적세계의 마키였다. 마키는 거듭되는 싸움이나 자신의 세계의 거주자에 의한 습격 등으로 동료를 잃어, 스스로도 부모님들과 함께 습격당하기 직전에 소집되어 마지막 파일럿이 되고 있었다.

함께 싸우고 있던 동료에게는 적세계의 코모도 있었다. 그리고 코모가 파일럿인 것을 안 마키는 도망친다. 그 사정을 깨달은 코모는 스스로를 미끼로서 마키와 접촉한다.마키는 죽은 마코 대신에 마코의 양모의 출산에 입회한다.

코모는 미군 요격으로 고생하지만, 코모의 아버지가 함장을 하고 있는 나가토 격침 등의 성과는 있지만 중요한 지어스에게는 데미지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에 화가 치민 미국은 핵공격을 실시한다.

출산을 지켜봐 그 기적에 감사한 마키는, "이 세계의" 부모님과 남동생을 지키기 위해 그녀와 협력해 미군의 미사일을 요격한다.

그 후 코모는 스스로 마키를 사살해 인형끼리의 싸움의 결착을 붙였다.

[1] 에니그마 II와 같은 사지가 달린 티포트 주전자 같은 형태로 산성액이 주 공격법.[2] 전작 나루타루에서 사쿠라 아키라 역을 맡았던 성우다.[3] 동시에 타카미 어머니한테도 진상이 통보되었다. 군인이라는 토모에 위치상 어쩔 수 없는 조치였긴 했지만 딸이 뭘 해도 죽는다는 소식에 코모의 어머니는 정신이 나가버리고 만다. 지어스 파일럿 부모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이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된 부모라 (주로 어머니 쪽) 멘탈 붕괴 묘사가 세세히 그려지는데 굉장히 안쓰럽다.[4] 여담으로 군인인 아버지 벌이가 괜찮았는지 큰 저택에 그랜드 피아노를 가지고 있고 선생님을 불러 레슨을 받는 걸로 묘사된다. 일행 중에서는 부자 축에 속하는 편.[5] 적성인은 딸을 소속된 지구인 피해자 손에 잃었는데 코모다를 보고 딸이 생각나서 차마 죽이지 못하고 승리를 포기했다. 사실 원래라면 도망가는 게 불가능했을텐데 적성인이 부탁하자 검은 코에무시가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이 지구의 로봇 험벅은 12전 전승으로 승률도 상당히 높았고 본편 전투도 강렬해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강력한 적 1위로 꼽혔을 정도였는데, 애꿏은 화풀이로 지구가 박살나고 만 셈.[6]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이 발표로 후폭풍이 있었다. 안코 전 이전 지어스 파일럿에 대한 여론은 매우 험악했던지라 공표와 동시에 코모다 부부도 짐 싸들고 집을 떠나야 했다. 이때 코모 어머니가 애가 죽는데 무슨 소용이냐 못 가겠다고 멘탈 붕괴해버리지만 결국 마음을 추스리고 따라간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코모네 집은 성난 군중들로 인해 불탄다.[7] 검은 코에무시는 적성인에게 이거 어딜봐도 함정이라고 경고했으나, 적성인은 그래도 가겠다고 했고 검은 코에무시는 그 의견을 존중해 워프시켜주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적성인을 죽이려고하자 손대지 말라고 경고까지 해주었다. 여러모로 정이 많은 코에무시임을 알 수 있다.[8] 사실 이는 오히려 검은 코에무시가 코모의 연주를 듣고 판단하라고 제안한 것이었다.[9] 원래는 요원들이 죽일 생각이었지만. 코모다의 아버지가 자기가 짊어져야한다고 생각해 직접 죽였다. 그리고 검은 코에무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채 그의 최후를 지켜보았다.[10] 칸지가 적의 함정에 빠지자 지어스가 움직이지 못하자 이쪽 지구의 사람들은 자기네들 로봇을 도와주려고 이렇게 하는데 자기들 지구는 타카미의 아버지나 타나카를 죽이고 있으니 슬프다고 말하자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