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11:25:55

코니시 나오키

페르소나 4 & 더 골든 커뮤니티 리스트
<rowcolor=#000000> 0. 광대 I. 마법사 II. 여법황 III. 여황제 IV. 황제 V. 법황
자칭 특별수사대 하나무라 요스케 아마기 유키코 마가렛 타츠미 칸지 도지마 료타로
<rowcolor=#000000> VI. 연인 VII. 전차 VIII. 정의 IX. 은둔자 X. 운명 XI. 힘
쿠지카와 리세 사토나카 치에 도지마 나나코 여우 시로가네 나오토 이치죠 코우
나가세 다이스케
<rowcolor=#000000> XII. 사형수 XIII. 사신 XIV. 절제 XV. 악마 XVI. 탑 XVII. 별
코니시 나오키 쿠로다 히사노 미나미 에리 우에하라 사요코 나카지마 슈
<rowcolor=#000000> XVIII. 달 XIX. 태양 XX. 심판 0. 어릿광대 XX. 영겁 XXI. 세계
에비하라 아이 오자와 유미 진실을 쫓는 동료들 아다치 토오루 마리 주인공
마츠나가 아야네

1. 프로필2. 개요3. 이야기 속에서
3.1. 커뮤니티
4. 본편 외의 행적

1. 프로필

프로필
파일:Naoki_render.png
<colbgcolor=#ffffd0><colcolor=#000000> 이름 小西 尚紀
(こにし なおき)
나이 16세
아르카나 사형수
(The Hanged Man)
일본판 성우 요나가 츠바사
북미판 성우 데릭 스티븐 프린스
해금 페르소나 아티스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사형수 커뮤니티
P3 P4 P5
오오하시 마이코 코니시 나오키 이와이 무네히사

2. 개요

페르소나 4의 등장인물. 코니시 사키의 남동생으로, 딱 보면 누구라도 알아볼 정도로 누나를 쏙 빼닮았다.

야소가미 고교 1학년으로 같은 나이인 타츠미 칸지의 소꿉친구이기도 하다.[1] 다만 게임에서 둘이서 이야기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2]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 때문에 나오키를 칸지가 일행 앞에 직접 데려오게 된다.

3. 이야기 속에서

원래는 농담도 잘 하고 성격도 밝은 편인 평범한 남자아이였지만, 누나가 살인 사건에 휘말린 뒤 주변 사람들이 동정한답시고 보내는 시선이 마치 자기에게 '피해자면 피해자답게 불쌍하게 있어라' 라고 강요하는 것 같아서 심히 부담스러워한다. 게다가 쥬네스가 들어오면서 망해가는 코니시 주점을 이어야만 하기에 정말로 마음의 짐이 무거운 상황.

페르소나 4 더 골든에서 추가된 요소로, 처음 게임을 시작하고 주인공이 마을에 도착해서 상점가 남쪽을 둘러볼 때 생전의 누나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누나와 슈크림을 놓고 티격태격하는데 이 땐 일러스트와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커뮤를 진행하다보면 슈크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3]

3.1. 커뮤니티

커뮤니티 발생 시점은 6월 여름. 보건위원이었으며, 모로킨이 주인공에게 손이 부족한 위원회 일을 억지로 시키며 만나게 된다. 그러나 나오키를 동정하는 학생들은 깍두기 취급하며 위원회 일에 손을 못 대게 하고, 주점의 일도 손이 부족해지다 보니(물론 핑계다) 보건위원 일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거듭 돌아가겠다는 걸 주인공이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할 경우 담담하게 일하는데다 원래 성실한 성격이라 본인도 좋아서 땡땡이 치는 건 아니었다. 결국 커뮤 발생 때는 정식으로 위원회에서 잘린다.

커뮤 시작 전에는 보건실 앞에 서 있으며, 대놓고 요스케와 주인공을 경계한다. 커뮤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관용 4랭크가 필요하며, 4랭크에서 말을 걸면 그간 차갑게 대했던 것을 사과하며 마음을 연다. 커뮤가 열리기까지 2턴을 소모한다.[4]

누나가 죽고 나서 남들 앞에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에 마을 아줌마들에게서 냉정한 아이라느니, 생전에 누나와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느니 하는 식으로 온갖 뒷담을 까인다.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누나 이야기를 꺼내지만, 사실은 의연한 척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8랭크에서는 쥬네스에 주인공과 동행하여 하나무라 요스케를 만나는데, 요스케의 진심을 보고 요스케의 대한 반감을 어느 정도 푼다.

9랭크에 나오키가 주인공과 집에 같이 가자는 말을 꺼내는데, 승낙하면 코니시 사키의 시신이 발견된 바로 그 골목 앞에서 그간 참아오던 슬픔이 한 순간에 폭발하면서 오열한다. 그 후 누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기운을 차려서 술집 부흥에 온 가족이 매진한다는 나름대로 훈훈한 결말이 나온다.

키 아이템은 쥬네스의 영수증. 가세를 기울게 한 원흉이었던 쥬네스에 혼자 가서 물건을 사고 뗀 영수증으로, 그의 용기의 상징이다.

여담으로 분명히 학교 내 인물 커뮤에 속해있어서 방학 때는 커뮤를 올리는 것이 불가능한데도 교내가 아니고 상점가 북쪽에 혼자 서 있기 때문에 존재감이 옅다. 막상 1층 자기 교실 근처에 있을 땐 커뮤 활동이 불가능한 날. 커뮤 발생까지 밑작업(?)을 여러 번 해야 하는 것도 있어서 제일 랭크 쌓기 쉬운 커뮤니티 중 하나인데도 제일 잘 놓치는 커뮤니티 중 하나로 악명 높다. 오리지널이건 P4G건 후반 스케줄이 널널해 가장 마지막까지 미룰 수 있는 커뮤니티 중 하나이기도 해서 더 그런 듯.[5]

후반 겨울 파트 때 커뮤를 진행하면, (표면적이지만) 범인이 잡히고 사건이 정리된 시점이기에 이야기의 진행이 조금 어그러진다.

사건이 해결되고 2월쯤 밤 시간에 나오키를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같은반 여자애가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후춧가루를 넣은 초콜릿을 만들어 같은 반 친구들에게 먹인다고 하소연한다.[6] 이에 주인공이 "사랑이야"라고 대답해주면 웃으면서 호감도가 많이 오른다.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4 the ANIMATION

임간학교편인 8화에서 등장. 본편에서는 이 시점에서 엮일 요소가 없지만, 칸지와의 소꿉친구 설정을 살리는 겸 접점을 빨리 만들어줄 겸 해서 오리지널 이벤트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반감을 보이지만 칸지에게 끌려온 다음에 나루카미 유우의 돌직구 질문을 받자 '그렇게 까놓고 묻는 사람은 또 처음이다'라며 마음을 연다.

안 그래도 곱상한 편인데, 남녀공통인 체육복을 입다 보니 초반에 여자인 줄 알다가 목소리 듣고서야 남자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꽤 있었다고. 역시 사람은 친구를 닮는다

4.2.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비중이 삭제되어 누나와 싸우는 장면이 잠깐 지나가고 만다.


[1] 시골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칸지의 집인 타츠미야와 나오키의 집인 코니시 주점은 꽤 가깝다.[2] 유일하게 볼 수 있을 때는 여름방학 때 나오키와 함께 외출했을 때. 먹거리 대학에서 나오키와 이야기 중에 지나가던 칸지와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 이외에는 진엔딩 루트에서 요스케를 통해 이상한 상점가로 가면 칸지가 나오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3] 사키가 죽은 후에도 슈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놨지만 슈크림을 몰래 먹던 누나가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슈크림은 방치된 채 상해버렸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4] 턴을 소모하지 않는 대화가 1회, 턴을 소모하는 이벤트가 2회로 총 3일에 걸쳐 말을 걸어야 한다.[5] 이소무라 토모미의 경우에도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나오키를 제일 나중으로 미룬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나오키에게 신경쓰느라 군청색 초대장을 못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6] 리세와 나오키는 같은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