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0 00:52:48

코고로 씨는 좋은 사람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독과 환상의 디자인 코고로 씨는 좋은 사람 첫사랑의 공동수사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
3.1. 661화3.2. 662화
4. 진상
4.1. 피해자4.2. 범인
4.2.1. 범행 트릭
4.3. 에필로그
5.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 2012년 4월 14일(토) 출간된 75권의 제3~5장 기반이다.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0661(전)2012.06.23.(토) 18:00
0662(후)2012.06.30.(토) 18:00

2. 등장인물

  • 키리타니 타카에(桐谷 貴江, 70) : 빌라 주인. 희끗희끗한 머리를 똥머리로 묶고, 자주색 옷 위에 연두색 조끼를 걸친 할머니. 한국명 고영희. 원래 남편이 경영하던 빌라를 60살 때부터 공동 경영을 하다가 69살 때 그와 사별해 현재는 홀로 경영 중이다. 고령의 나이에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종종 생활에 곤란함을 겪을 때가 많은데, 자신의 집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모리 코고로에게 도움을 받고 있어 그를 착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 성우는 쿄다 히사코/안경진
  • 온다 료헤이(恩田 遼平, 21) : 대학생이자 타카에 손녀의 동급생 겸 남자친구. 흰 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묶고 푸른 겉옷을 걸쳤으며, 가짜 콧수염을 붙여 코고로로 위장한 흑발 청년. 한국명 심정훈. 여친의 부탁으로 명탐정 모리 코고로로 변장해 주기적으로 타카에 집에 방문하여 타카에에게 이것저것 도움을 주고 있다. 성우는 츠치다 히로시/최승훈
  • 반나이 쿠미(坂内 久実, 22) : 타카에의 빌라 주민. 주황색 옷과 청바지를 입은 흑발 생머리 안경의 여성. 한국명 나성미. 사건 목격자들 중 하나. 성우는 나카 토모코/김율
  • 이시가메 켄(石亀 謙, 64) : 타카에의 빌라 주민. 보라색 반팔티와 회색 바지 차림에 배불뚝이 체형으로, 갈색 머리가 일부 벗겨진 중년 콧수염 안경의 남성. 한국명 김석주. 성우는 나카기 류지/김병관
  • 효우도 준지(兵頭 順治, 28) : 타카에의 빌라 주민. 남색 셔츠 위에 연홍색 카디건을 걸쳤으며, 황금 바지를 입었다. 또한 회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를 가진 남성. 한국명 조병호.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이호산
  • 덴카와 겐스케(傳川 源祐, 44) : 타카에의 빌라 주민으로 토목 인부. 턱수염이 자글자글한 뚱보 아저씨 체형으로, 입고 있던 갈색 반팔티가 피로 붉게 물들었다. 청바지를 입었으며 양말은 신지 않아 맨발이다. 한국명 전원규.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식칼을 오른손에 들고 있다. 34살 이전에 빌라에 들어와 살고 있었다.

3. 줄거리

3.1. 661화

어느 저녁날, 란은 소노코와 마스미, 그리고 코난과 함께 하교를 하다가 코고로의 전화를 받는다. 오늘은 늦을 테니까 저녁을 안 준비해도 된다고. 그 얘기는 지난 번에도 했는데, 코고로는 일전의 첫사랑을 찾아달란 의뢰보다 급한 일이 있다고 대답한다. 란은 오늘 밤에 의뢰인에게 결과 보고서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지만, 코고로는 적반하장으로 전화기에 대고 명탐정이 시시한 사건까지 맡을 수 없다면서 대뜸 화를 낸다. 전화를 끊은 뒤 란은 최근 들어 한밤중이 되어서야 들어오는 코고로에 대해 이상하게 여긴다. 마스미는 불륜 뒷조사 같은 걸 하다보면 귀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위로하지만, 코난은 지난 주 개장한 베이카 백화점의 비어 가든(BEER GARDEN)에 갔다고 의심한다. 그곳의 주메뉴인 볶음국수 파채가 늦게 들어온 다음 날 코고로의 칫솔에 덕지덕지 묻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취해서 왔다가 괜히 란에게 깨지기 싫어서 한밤중에 들어온다는 게 코난의 주장이었다. 가족과 일을 내팽개치고 그렇게 한가하게 놀아나는 코고로에게 제대로 실망한 란은, 명탐정이고 잠자는 코고로고 나발이고 그저 구제불능 아저씨라고 신랄하게 깐다. 이 때 그런 란의 말을 뒤에서 반박하는 할머니 한 분. 아무 여학생이 함부로 입에 올릴 이름이 아니라는 그녀에게 란은 본인이 그 딸이라고 했더니, 할머니는 모리 코고로가 매주 자신의 집에 들러서 무상으로 소소한 사건[1]을 해결해준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란과 코난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타카에는 코난 일행을 본인의 집에 초대한다.
키리타니 타카에라는 할머니의 주택은 어느 빌라 바로 옆에 있었다. 타카에는 그 빌라의 경영주로, 본래 남편이 관리하던 건물을 이어받은 것이지만 남편과는 사별했고 그녀 자신이 죽으면 건물 관리를 이어줄 사람이 없어[2] 언젠가 빌라를 팔 생각이라고 한다. 그리곤 자신의 집에 찾아오는 모리 코고로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타카에가 구운 오코노미야키를 엄청 좋아해서 언제나 두 판은 거뜬히 먹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칫솔에 붙었다는 파채는 이 분이 만든 오코노미야키 때문에 묻은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코난. 란과 코난은 여전히 코고로가 좋은 일을 하며 산다는 걸 믿지 못했고, 때마침 들려오는 초인종 소리. 란은 코고로라 생각해 나가봤지만, 현관 앞에 선 코고로는 그로 변장한 처음 보는 어느 청년이었다. 란은 타카에에게 진실을 밝히려 들지만, 그는 란과 코난을 현관 밖으로 끌어내어 사정을 설명한다. 청년의 정체는 온다 료헤이. 타카에의 손녀딸이 그의 동기이자 여친이었다. 료헤이가 코고로 행세를 하는 건 여친의 부탁 때문이었다. 석 달 전에 처음 여기에 왔는데 인근의 빈집털이가 무서워 타카에가 잠을 못 잔다고 해서 온 것. 열쇠를 2중으로 달거나 범죄 예방법을 알려드렸다고 한다. 그냥 찾아와도 되는 걸 굳이 모리 코고로로 변장한 이유는 이렇게 하고 오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는 여친의 조언 때문이었다. 실제로 타카에가 코고로에게 편지를 쓴 적도 있었고. 허나 그 빈집털이라면 지난 달에 체포됐으니 더 이상 올 필요 없지 않냐는 코난의 반박에, 그 후에도 이상한 가입전화를 거절하거나 주변 분의 고양이 찾기 등 타카에가 이것저것 부탁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게 료헤이의 해명. 물론 코고로의 유명세를 이용해 타카에에게 범죄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다. 만약 정말 그럴 계획이 있었다면 딸이라는 란이 나타나자마자 도주했어야 앞뒤가 맞는다. 료헤이는 타카에가 충격을 받는 걸 원치 않아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니 모른 척 해달라고 사정한다. 즉 진짜 코고로의 칫솔에 파채가 들러붙은 건 술집에 가서 그런 게 맞았던 셈.

한편 료헤이가 타카에의 사정을 들어보니, 최근 타카에의 집 TV에서 재핑[3]이 계속 벌어지고 있더란다. 어젯밤 TV를 보는데 리모컨에 손도 안 댔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고. 이 때문에 귀신이 연출된 화면을 보고 덜컥 겁을 먹고 무심코 료헤이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료헤이는 사별한 남편의 영이라고 주장하지만 코난은 유령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이에 료헤이는 유령이 아니라고 말을 돌리지만, 여전히 원인을 모르기에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한다. 답답해하는 코난이 그를 돕기 위해 TV가 있는 방으로 향한다. 방 책상 위에는 책이 산더미마냥 널려 있었는데, 모르는 건 당장 찾고 싶어진다는 타카에의 버릇이었다. 그렇다면 리모컨이 책 아래 깔렸을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과연 코난의 짐작대로 코난이 책 몇 개를 만지작거리자 켜지는 TV. 아무래도 책 때문에 재핑 현상이 일어나는 모양이었다. 이에 타카에는 료헤이에게 고마워하고, 료헤이는 책상 위를 정리해 두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빌라 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급히 빌라로 달려가니 사람들이 몰려있는 방의 문이 부서져 있었고, 방 안에는 목에서 피를 흘리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시체는 칼을 들고 있었고 그 곁에는 4호실 열쇠가 떨어져 있었다. 사람들이 문을 부순 이유는, 피해자의 방에서 알람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와 노크를 하며 깨우려 했지만 반응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어제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서 다들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TV를 크게 틀지를 않나, 재핑을 하지를 않나, 정말 여러모로 민폐였다고. 일단 방 열쇠가 시체 옆에 있으며 손에 식칼을 든 걸로 봐서는 스스로 목을 베어 자결한 게 아닐까 하는 사람들. 하지만 코난은 이를 살인사건으로 보고, 범인이 사람들 중 있다고 특정한다. 이 때 타카에가 료헤이를 데리고 와서는, 명탐정 모리 코고로가 모든 걸 해결해 줄테니 경찰은 필요없다고 한다. 이에 사색이 되는 료헤이(...)
어쨌든 경찰이 도착해서 상황을 확인해보니, 사망자의 정체는 덴카와 겐스케. 10년 넘게 빌라에서 살아왔으며, 직업은 토목 인부. 타카에가 이 빌라 관리를 돕기 시작한 건 10년 전부터고, 정식으로 빌라를 물려받은 건 사별한 작년부터라고. 하지만 이 때 사토 미와코가 모리 코고로를 자칭하는 료헤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타카에는 경찰이 모리 코고로를 모르는 게 말이 되냐며 반박한다. 이에 란도 미와코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미와코는 수사에 방해가 가지 않으면 상관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물론 경찰 윗선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 경찰청 자체가 발칵 뒤집힐 일이기에 형사들도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다.

어쨌든 미와코는 사람들에게, 알람 소리 시끄럽다고 문을 부순 건 좀 너무하지 않냐고 묻는다. 하지만 세 사람은 피해자도 자신들에게 민폐를 끼친 적이 있으니 피차일반이라고 주장한다.
  • 준지 : 피해자 겐스케가 준지의 집 문을 부순 적도 있었는데, 전화 소리가 시끄럽다면서 전화선을 뽑아놓고 돌아갔다고 한다.
  • 쿠미 : 겐스케가 문 밖에 테이프를 붙여놔서 나가지 못했고, 추궁을 해보니 냄새가 지독해서 막았더란다. 물론 쿠미가 자반 김을 구웠기에 냄새가 났을지 모르지만.
  • 켄 : 겐스케가 유리창을 깼더란다. 이전에 놀러 온 손자가 야구를 하다가 겐스케의 창문을 깨뜨린 데 대한 복수일 지도 모르겠지만.
세 사람은 예전 주인인 할아버지에게 모든 걸 보고했지만, 할아버지는 사람들에게도 잘못이 있으니 대화로 풀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 원래 겐스케는 평소 조용히 살았던 사람이었지만, 어젯밤 TV 소리는 워낙 시끄러웠다고. 갑자기 큰 소리로 보며 재핑까지 했고, 주변에 민폐라 오늘처럼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며 소릴 줄이라고 했다. 그래서 겐스케는 TV를 꺼주었지만, 사람들이 없다고 판단해 그런 모양이었다. 어제 18시경, 사람들은 나가려던 참이었는데 시즈오카 이즈에 사는, 쿠미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는 온천여관을 싸게 해주겠다고 해서 다같이 나간 거였다. 여관에 있는 동안 겐스케의 험담도 곧잘 했었고, 그를 빌라에서 몰아낼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상담을 했으며, 좀 전에 다같이 돌아왔더니 알람 소리가 났다는 것. 제 ㅂㅇ에 짐을 둔 후에도 좀처럼 끄려 하지 않아 또다시 항의하러 갔었다. 이 빌라의 타 주민은 겐스케를 포함해 넷 뿐이었고, 다른 주민들은 겐스케에게 질려 이사를 가버렸으며, 셋이 나간 후엔 빌라에 겐스케 혼자 남았다는 뜻이 되었다. 셋의 증언에 의하면 18시에는 겐스케가 살아있었으며, 이 방의 열쇠는 시신 옆에 놓인 식칼 곁에 떨어진 정황으로 봐서는, 셋이 나간 18시부터 19시 사이에 식칼로 스스로 목을 베었다는 뜻이 된다. 그래서 자살로 종결지으려는데, 코난은 열쇠가 피 위에 있음에도 완전 깨끗한 점을 지적한다. 방에 밀고 들어올 때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누군가가 방 안으로 걷어차 굴러들어오게 한 게 아닐까하고 미와코는 생각하지만, 코난이 처음 들어와서 열쇠를 만졌는데 온기가 좀 있었다는 것. 즉 사신이 들어와 겐스케를 죽이고 데려가려 하던 순간, 사람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바람에 깜짝 놀라 쥐고 있던 열쇠를 마른 피 위에 떨어뜨린 게 아닐까 하는 것. 그런데 사신 손은 차가울 텐데 따뜻했던 게 마음에 걸리는데, 미와코는 누군가가 손에 숨기던 열쇠를 방에 들어온 동시에 시신 옆에 던져 이 방을 밀실처럼 꾸민 거라고 설명한다. 즉 범인은 사람들 사이에 있다는 뜻. 그런데 시끄러운 TV 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에 걸리게 한다.미리 녹음해둔 TV 소리를 타이머로 켠 게 아닐까하고 미와코는 생각하지만, 처음에 들린 건 6시 뉴스로, 날짜, 요일, 방송한 뉴스까지 모두 어젯밤 거였다. 물론 2~3분 만에 채널을 돌렸지만. 허니 미와코는 최근 TV는 방송 시청 예약을 하면 맘대로 켤 수 있고, 여러 대를 쓰면 재핑하듯 들릴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이 집에는 TV가 하나 뿐이라 그 또한 불가능한 상황. 방 안에 놓인 건 알람시계 하나랑 선풍기 두 대 정도였다. 그 중 하나는 준지가 발이 걸려 쓰러져 있었는데, 우선 시계부터 끄자는 생각에 그랬더란다. 쿠미 또한 겐스케의 발에 걸려 팔꿈치를 쓸렸고, 켄이 줄을 당겨 불을 켜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고. 선풍기를 한 집에 두 대씩 두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미와코에게 타카기 와타루가 말하기를 최근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본인이 쐬는 거 + 방 공기 순환할 거'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어쨌든 이 TV로 재핑하는 건 불가능할 거 같았으나, 방은 정리정돈이 잘 됐는데 세탁물은 거둬온 그대로 방치된 데다가 빨래집게 역히 바닥에 널브러진 게 코난의 의심을 샀다. 이불 위에 떨어진 신문 전단 역시 부자연스러웠고, TV는 한 대인데 TV 리모컨은 두 개인 것도 워낙 의심스러웠다. 아마 원래 걸 잃어버려서 새 걸 사고 쓰다보니 나중에 원래 게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이 때 리모컨 옆의 약간 쓸린 혈흔이 눈에 들어왔다. 거기다가 겐스케의 방 바로 옆이 타카에의 집이라는 걸 알게 되자, 코난은 역시 범인이 사람들 중에 있음을 확신한다.

3.2. 662화

열쇠 사건이 풀리지 않아 곤란해하는 형사들에게, 세 명은 막 온천에서 돌아와 피곤하다면서 돌아가려 한다. 하지만 타카에가 이들의 앞을 가로막고, 형사들에게 료헤이가 있는데 왜 의견을 안 묻냐고 언성을 높인다.

4. 진상

4.1. 피해자

이름덴카와 겐스케 / 전원규
나이향년 44
신분토목 인부
사망 추정 시각어제 17:00 ~ 19:00
사인경동맥 절단
혐의협박

4.2. 범인

범인은 효우도 준지였으며 동기는 피해자가 자신이 마약[4]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챈 다음 재산의 반을 내놓지 않으면 자신을 신고하겠다면서 협박을 했었기 때문이다.

4.2.1. 범행 트릭

4.3. 에필로그

욘다 료헤이는 사실 타카에의 손녀의 동창생은 맞지만 남자친구는 아니었다. 타카에의 손녀는 이미 결혼까지 하고 아이까지 있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란이 타카에의 문자 메시지를 보고 알아버린다. 타카에는 바로 료헤이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이었던 것. 이때까지 계속 남편의 빌라 관리를 하지 않았던 것, 사람들에게 호통을 칠 때의 말투, 피아노 건반을 치던 흔적 그리고 결정적으로 료헤이가 타카에에게 실수로 이라고 부른 것을 보고 코난이 이를 알아챈다.

어쨌든 어린 시절의 선생님을 돕는다는 좋은 의도로 변장을 한 것이었기 때문에 란과 코난은 이 행동을 눈감아주지만 정작 이후에는 모리 코고로의 제자인 척하고 타카에를 도와준다. 이 아저씨 또 거짓말 하고 있네

5. 여담

중간에 티비장면에 야이바,매직카이토 스타워즈 편[5]등 고쇼 작품의 내용이 살짝 나온다 이외에도 요코,히데 등 코난 작품내에서 나온 유명인들이 나온다..
[1] 물건 찾기 등.[2] 남편이 사망한 뒤 아들 내외가 독립했고, 하나뿐인 손녀 또한 빌라 운영을 이을 생각이 없는 모양.[3] TV 채널을 확 넘겨서 방송을 선택하는 방식[4] 국내 더빙판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에 단순히 불법 약물로 나왔다.[5] 물론 작품외적 콜라보이지만 코난과 매직카이토가 평행세계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마 생방송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