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花開院 竜二, ruby=けいかいん りゅうじ)]
1. 소개
프로필 키 : 167cm 몸무게 : 58kg 생일 : 10월 24일 소지품: 여동생 사진, 여동생에게 줄 선물(다 거짓말) |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2. 상세
케이카인 가문 본가 출신으로 차기 당주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재능있는 자 중 한명이었다. 케이카인 유라의 친오빠이며 사투리를 쓰는 유라와는 달리 표준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저 얼굴에 놀랍게도 고교생이다(141화). 그리고 험상궂게 생긴 눈매와, 외모값을 하듯 상당히 삐뚤어지고 모난 성격과 독설 탓에 학교에서는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 보인다. 식인마을 에피소드에서 구해준 같은 반 여학생 아즈미와 플래그가 섰으려나?동생인 유라를 괴롭히고 유라가 쩔쩔매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곤 한다. 친동생에게도 음양술로 공격을 가할 정도로 가차없지만 유라를 자기보다 재능있는 자로 인정하고 있고, 리쿠오가 요괴의 모습을 드러냈을 때 유라를 속인 것에 분노하며 유라를 속여도 되는 것은 자기 뿐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비뚤어진 성격의 시스콘일 뿐인지도 모른다. 즉 츤데레.
음양술의 재능 자체는 유라에겐 못미치는 듯[1]하지만 식신의 활용 방법이 다채로워 공격 패턴이 단순해 당하는 경우가 많은 유라와는 달리 술법의 본질을 숨기며 싸우는 등 책략에 능하다. 비겁하다는게 칭찬이라 하는 쿠로타보마저 이 녀석 앞에는 양반이라 생각될 정도. 작중 대화를 보면 거짓말로 상대를 현혹하는게 일종의 언령 수준까지 승화된 것 같다. 문제는 그런 야바위질이 악역스러운 얼굴 때문에 더욱 악역스럽게 보인다는 것. 사용하는 술법은 수 속성.
복장은 기모노 위에 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서 1870~1880년대에 일본에 전래된 2중 돌림 톰비코트를 걸쳐 입는 것을 좋아한다.
3. 행적
첫등장시에 누라 리쿠오가 요괴라는 걸 한눈에 알아차리며 리쿠오를 감싸는 유라를 제압하고 각성 상태의 리쿠오에게마저 위협적인 공격을 가한다. 요괴를 무척 혐오하여 요괴라면[2] 이유불문하고 처단한다.리쿠오에게 회색(요괴와의 혼혈)인 자들도 인정 못한다는 말을 했는데, 작중에 마음의 그늘 때문에 요괴에게 조종당한 동료 음양사에게도 같은 말을 한 것으로 봐서 혼혈도 인정 못한다기 보다는 마음가짐이 이도 저도 아닌 자들도 혐오하는 모양. 하고로모기츠네의 저주 탓에 본가의 적남은 단명한다는데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176화에서 가짜 케조로에게 공격당할 뻔한 리쿠오를 구해준다. 몇 명이나 되는 가짜 케조로를 상대했다는 걸로 보아 진짜 케조로의 부상을 치료한 건 류지인 듯. 도쿄로 온 건 리쿠오에게 용건이 있어서라고. 정황상 사건 조사하다가 햐쿠모노가타리구미에 대해 알게 되어 이에 대한 걸 추적하면서 마침 도쿄로 오게 되자, 네네키리마루 건도 해결할 겸 온 듯하다.
181화에는 야나기다가 산모토의 뇌인 미츠메 야즈라가 누라 리쿠오에게 살해당했다는 엔쵸의 거짓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자 나타나서 그것이 거짓말임을 밝힌다. 본인 말로는 거짓말을 즐기지만 잔혹한 거짓말은 못한다고...
182화에서 야나기다와 손잡고 암약해온 아베노 세이메이의 자손인 고카도인 가문의 음양사 텐카이와 대치한다. 마미루와 연계하면서 그 특유의 야바위질로 상대를 관광보내나 싶더니, 본인과 같은 특기로 역습당해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 순간 하고로모기츠네가 나타나 상대를 박살내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206화에서 아오이 나선성의 결계를 해제하기 위해 고카도인 텐케이와 다시 대치. 재능이 모자라 술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탓에 유라와 마미루에게 보호받으며 술법을 쓰고 있다, 하지만 재능이 모자라 유라와 마미루가 당하고 나서도 술법이 완성되지않았다, 마찬가지로 일족중에 재능이 모자랐던 텐케이에게 어그로당하던중 유라가 자신을 지키겠다고 무리하게 일어나는것을 보고 각성(...)하여 나선성의 결계를 푸는데에 성공한다.
결말부에선 하고로모기츠네가 누라리횬 집안의 저주를 풀어줬다는 언급이 나왔는데, 사실 누라리횬의 조직인 누라구미와 케이카인 가문, 하고로모기츠네의 잔존세력이 누에(세이메이)를 상대로 공투하였고 그 시점에서 누라리횬의 집안도 케이카인 가문도 적대할 이유가 사라진 하고로고기츠네가 누라리횬 집안의 저주를 풀어주는 김에 케이카인 가문의 저주도 풀어줬을 가능성이 높다. 즉 단명 안 할 가능성이 생겼다.
여담으로 키가 꽤 작아서(167cm) 게타를 신고 있는데도 케이카인 마미루와 키 차이가 많이 난다. 하지만 류지 본인 앞에서 대놓고 말하면 안된다. 유라의 말에 의하면 억수로 아픈 꼴을 보게 될 거라고 한다. 게다가 이 게타, 굽이 하나짜리다. 무슨 텐구라도 되냐.
단행본 수록 단편에서도 유라를 가지고 노는 장면이 있는데, 콜라와 박하사탕을 담은 봉지에 콜라에 박하사탕을 넣고 마시면 발육에 좋다 라고 적었고 유라는 그걸 그대로 따라하다가…. [3]
4. 음양술
4.1. 사역 식신
- 아랑(餓狼) / 언언(言言)
물의 식신으로 류지가 주로 사용하는 식신이며 류지가 하는 말과 언어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아랑이란 이름은 상대방을 속이기 위한 가짜 이름이며 진짜 이름은 언언이다. 적의 체내에 침입하여 체액을 폭주시키는게 공격 방식. - .."먹어라, 아랑..." - 류지가 언언에게 명령을 하는 트릭, 보통 상대는 아랑(餓狼)이라는 가짜 이름과 '먹어라'라고 하는 명령 때문에 지금 사용하는 식신이 공격적인 식신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사실 이건 류지가 노리는 트릭이다. 이미 언언은 상대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난 후이다.
- .."달려라, 언언..." - 상대방의 몸 속으로 들어간 언언이 마구 난동을 부리며 몸속을 헤집고 다니는 기술, 상대는 눈, 코, 입에서 물을 쏟으며 숨이 막혀 질식한다.
- 양언(仰言)
물의 식신으로 연꽃의 형태를 한 식신, 금속의 표면에서 응결되어 생겨난 이슬을 하나하나 모아 만들어진 금생수(金生水)로 이루어진 식신이며, 이 금생수의 물은 순도 99.9999%를 자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며 부드러우면서 순도가 높은 물이다. 이 꽃에서 나오는 금생수는 닿은 모든 것을 부식시키고 녹이며 공격 형태가 다양하다. 진을 펼쳐 상대방을 끊임없이 포위시키는 것도 역시 가능. 최대 활동 시간은 3분이라고 했지만 뻥. 금생수의 진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이라 그 시간을 벌기 위한 거짓말이었다.[4] - 금생수의 꽃(金生水の花)
앙언의 응용기술로 맞으면 녹아내리는 꽃의 형태의 양언이 금생수를 발산하면서 상대에게 돌진시키는 기술, 상하전후좌우는 물론 땅 속에서도 뚫고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 나올 지 공격 궤도를 예측하는 것이 힘들다. - 금생수의 진(金生水の陣)
앙언의 응용기술로 금생수의 꽃으로 상대의 정신을 빼놓은 다음, 상대가 혼란에 빠진 것을 틈타 금생수로 이루어진 방위결계를 상대 주위에 둘러싸 공격하는 기술로 결계에 둘러싸인 순간 일제히 금생수가 위로 솟구쳐 상대를 산산히 부식시킨다. 참고로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선 준비 작업 시간이 3분 정도 필요하다. 한계시간이 3분이란 말은 그 시간을 벌기 위한 거짓말이다. - 금생수의 유성(金生水の流星)
- 광언(狂言)
맹독으로 이루어진 검은 액체의 형태를 한 식신으로 일종의 숨겨둔 결계처럼 깔아두기도 하고 허상을 만들어 놓을 수도 있는 듯. 광언의 맹독에 당한 자는 류지의 해약을 먹지 않으면 1분 내에 죽는다고 한다.
[1] 206화에서 자신이 언급하기를 15살에 이미 자신의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모자라는 재능을 언변과 엄청난 지식으로 때우고 있는 듯하다. 애초에 후계자가 될만한 자질을 가진 자의 증거인 파군을 동생 유라는 쓸 줄 아는데 그는 못 쓴다는 점에서 이미…[2] 설령 그게 반요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다.[3]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콜라에 이런 짓 하면 폭발한다.[4] 정발본 7권 83페이지 2번째 컷에서 허세부리며설명하며 유라에게 설교하다가 리쿠오한테 역습당했다. 리쿠오 왈 '너같은 놈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건 니 여동생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