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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할란 Kevin Harlan | |
생년월일 | 1960년 7월 21일 ([age(1960-07-21)]세)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위스콘신 주 밀워키 |
직업 | 아나운서 |
소속 | CBS Sports[1] (1998~) Turner Broadcasting System (TBS)[2] (1996~) FOX Sports (1994~1997) ESPN (1991~1993) |
학력 | 캔자스 주립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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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방송인. 위스콘신 주 밀워키 출신이다.2. 경력
1982년에 방송가에 입문하여 캔자스시티 킹스[3] 지역방송 캐스터를 시작으로 1985년부터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지역방송 캐스터 역할을 맡았고, 1994년에 치프스 구단주의 추천 하에 FOX스포츠에서 미식축구 중계를 맡게 되었다. 1998년엔 CBS으로 이직하여 현재까지 짐 낸츠와 함께 간판 캐스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NBA 전미 중계 시에는 TNT소속[4]으로서 레지 밀러, 빌 렙터리[5]와 같이 방송하는 경우가 많다.할란의 캐스팅 커리어를 돌아보는 NFL Films의 특집.
2.1. 인기
전매특허의 시그니처 콜이 상당한데, 일단 팬들을 빵빵 터뜨리게 한다.농구 경기 멘트만 모아놨는데도, 인기가 상당하다.
2016년 시즌 NFL 개막전에서 나온 장면. 무리하게 마신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하여 안전요원을 이리저리 따돌리며 놀다가, 한 덩치하는 그라운드 키퍼[6]에게 백태클을 얻어맞고 단박에 제압당했다. 케빈 할란의 숨막히는 멘트를 날리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2019시즌 9주차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뉴욕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고양이가 난입(?)하여 필드를 누볐다. 할란은 고양이가 CDW REDZONE[8]에서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다고 멘트를 날린다. 졸전이었던 상황에서 빵터지게 한 개그요소다.
2010년대 최고의 플레이 중 하나로도 꼽히는 2019시즌 NBA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7차전에서 나온 카와이 레너드의 버저버터. "Is This the Dagger?"이라고 한 뒤 "OHHHHHHHH~~" 라면서 토론토의 경기와 시리즈 승리를 외치는 콜[9]이 호평을 받았다.
2019 미식축구 시즌 막바지에, 두 팀의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시드배정이 갈리는 상황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두 경기를 캐스팅하는 할란. 오랫동안 치프스의 지역캐스터 역할도 했기에 치프스에 대한 애정 역시 남아있는듯 하다.
3. 그 외
- 농구게임 NBA 2K 시리즈에서도 영어 중계음성을 선택하면 브라이언 앤더슨의 목소리와 함께 할란의 목소리로 중계를 들을 수 있다.
- 부친 밥 할란은 1971년에 그린베이 패커스 구단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1989년부터 18년 동안 패커스의 CEO로 일했다.
- 딸 올리비아 할란은 대학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휴스턴 로키츠, 워싱턴 위저즈 등에서 뛰었고 지금은 터키 리그를 거쳐 토론토 랩터스로 NBA 무대에 복귀한 샘 데커와 결혼했다. [10]
[1] NFL, 대학 농구 중계. 먼데이 나잇 풋볼에는 CBS계열의 Westwood One 채널 라디오 중계로 참여한다.[2] 주로 농구 중계를 한다.[3] 새크라멘토 킹스의 전신[4] TBS 계열의 자매채널이다.[5] 대학농구 감독 출신 해설자[6] 구장 관리인 정도 된다.[7] 워낙 일방적으로 진행된 경기라 할란도 한숨 돌린 뒤 "이 경기에서 제일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드립을 날렸고, 해설위원도 할란이 상황을 정말 잘 살렸다며 예찬했다.[8] 골라인에서부터 20야드쯤 되는 범위를 지칭하는 용어다. 공격진이 이 지역까지 들어오게 되면 필드골을 부여받는다.[9] “The game! The series! Toronto has won!”.[10] 올리비아 할란이 데커보다 1살 많다. 올리비아 할란은 1993년생, 샘 데커는 199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