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00:33:11

케빈 크론/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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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내야수 케빈 크론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애리조나 주 피닉스 출신의 로컬보이인 크론은 고등학교 시절 포수를 보며 애리조나 주의 여러 아마추어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중 133번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위 지명이 예상되었고,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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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까지 루키와 싱글A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다 2016시즌 후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AA팀으로 소속되어 MVP를 수상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7년과 2018년을 AA에서 보냈고 2019년 AAA에서 시작했다.

2019년 AAA에서 41경기 19홈런을 기록 중인데, 이것이 타격 친화 리그 PCL에서 과대평가된 것인지, 아니면 타격 잠재력이 정말 폭발한 것인지 아직 미지수. 결국 5월 24일 팀은 케빈 크론을 메이저로 콜업하기로 결정한다. 이 날까지의 성적은 44경기 21홈런 62타점 .339 .447 .800 wRC+ 186로 AAA를 그야말로 가지고 놀았다.

이후 AAA와 메이저를 오가며 백업 1루수로 출장해 .211 6홈런을 기록하였다.

4.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파일:Kevin_Cron_Carp.jpg

시범경기에서는 11경기에서 타율 .063에 2홈런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도 생각보다 성과를 못 내며 4월 21일 기준 타율 .212에 1홈런, OPS는 .631이다.

시즌 최종 성적은 42경기 137타석 6홈런 16타점 7사사구 47삼진 타율 .231 OPS .701를 기록했고 시즌 후 방출되었다. 윌린 로사리오가 일본에서 보여준 성적이랑 큰 차이가 없으며[1], 제이미 로맥과 비교하면 훨씬 좋은 성적이었다.[2] 그래도 나름 OPS 0.7은 지켰다는 점에서 아주 안 통한 것은 아니었지만, 외국인 선수로 써먹기에는 낙제점이었다고 할 수 있는 느낌.

5.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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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4일 자정, 단독 보도SSG 랜더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날 오전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SSG에 입단하게 되었다. 등번호는 제이미 로맥의 은퇴 이후 그의 등번호 27번을 주축 외국인 타자에게 물려주기로 함에 따라 27번을 단다.

또한 팀을 옮기면서도 빨간색 계열의 유니폼을 이어가게 됐다.

5.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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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

2022년 11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AAA팀에 배정되었다. 오클랜드의 보조타격코치로 재임중인 아버지 크리스 크론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023년 5월 4일 방출되었다.
[1] 로사리오에 비해 타석 대비 홈런수는 월등히 좋고, OPS는 .6 중반인 로사리오에 비해 소폭 높다. 오히려 로사리오보다 나았다고 할 수 있다.[2] 참고로 로맥은 2016년 요코하마에서 0.113 0홈런 2타점이라는 끔찍한 성적을 찍고 그 해 가을에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