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13:31:45

캡틴 셀러브리티

보기[1]]
CC- On your mark! Get Set Go!!
프로필
히어로 네임 캡틴 셀러브리티
이름 크리스토퍼 스카이라인
성별 남성
생일 7월 4일
신장 200cm
좋아하는 것 햄버그 스테이크
개성 비행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개성

1. 개요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의 등장인물.

2. 상세

데뷔 이후 10년 연속 랭크 10위 안에 들어간 아메리카의 톱 랭크 히어로. 본래는 미국이 주 무대인 히어로로, 실적은 높지만 사고도 많이 쳐서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통칭 '아수라장' 셀러브리티라고 불릴 정도로 걸려있는 소송이나, 스캔들도 많다고 한다.

초반에는 일본 톱 히어로 올마이트를 우아함이 결여됐다고 디스하거나 인명구조에서도 인지도를 신경쓰거나 여성편력도 심한 듯한 모습을 등 비호감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행적이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는 오해 받는 면이 있단 것이 밝혀졌다.

인지도를 신경 쓰는 부분도 지역 히어로와의 연계, 사건보도를 통한 대피신속화, 경찰로부터 피해자 보호를 인계하고 매스컴으로부터 정보를 모아 요구조자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등, 어디까지나 신속한 구조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였으며 준비가 끝나고 빠르게 움직였다. 자기과시가 강해서 그렇지 결코 인기만을 위해 농땡이를 피운 건 아니다.

자신이 위험할 수 있음에도 자동차가 폭발하는 것으로부터 어린아이들을 구하기위해 몸을 던지고 무너지는 도쿄 스카이트리를 짊어지면서 폭발빌런에게 연속 공격 당함에도[2] 올마이트가 올 때까지 끝까지 버텨냈다.

또한 신중하지 못한 편이라 질 나쁜 사람들[3]에게 걸려 이런저런 스캔들이 생긴 것이다. 여성편력 문제도 평소의 느끼한 태도가 유혹하는 것처럼 보일 뿐, 캡틴 본인은 아내만 바라보는 순애보다. 아내의 이름은 파멜라로 키크고 잘 생긴 엄친아로 보이는 남편과는 달리 단신에 다소 인상이 날카로운 소녀처럼 생겼다. 별거중인 이유는 마코토의 번역에 의하면 '좋은 사람인건 알지만 인간이 너무 호구라서 이런 상황에서 아이를 키울 순 없다'는 이유였다.

정리하자면 다소 경박한 성정이 있긴 해도 악의는 일절 없으며, 히어로에게 필요한 자질로써의 책임감과 정의감을 갖춘 것은 물론 근본적인 인간성 자체도 선량한, 좋은 사람이다. 타고난 인싸 기질 + 엄청나게 좋은 개성[4]으로 인생을 쉽게쉽게 살다보니 사람이 가벼웠던게 문제였을 뿐.

3. 작중 행적

편의점 강도를 쫓고 있던 하이마와리 코이치의 앞에 나타난다. 강도를 순식간에 때려잡고 트럭에 부딪힐뻔한 코이치를 구해주나, 올마이트 점퍼에 멋대로 사인하거나 올마이트를 힘뿐인 남자라며 우아함이 결여됐다고 말하는 등 코이치의 신경을 긁었다.

작중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에 도쿄에서의 활동 개시를 발표했다. 방송에서는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메이저급 히어로의 일본 활동이 일본의 히어로업계에 어떤 여파를 불러올지 기대하는 중. 너클 더스터의 말에 따르면 실력은 있으나 문제도 많은 인물이며, 통칭 "캡틴 아수라장 셀레브리티"라고 불린다고. 여자문제로 인해 소송이나 스캔들을 몇건이나 안고 있기에 본국에서의 활동이 불가능해져서 일본으로 온 것.

거대화 빌런이 나타났을때 매스컴의 배치가 아직 안 된점과 자신의 스태프들이 준비중이라는 이유로 농땡이를 피우는 걸 보면 전형적인 인기영합형 히어로. 잉게니움보다도 더 많은 100명 가량의 스태프들을 보유하고 있다. 빌런 자체는 무사히 퇴치하고 인명도 무사히 구조했는데, 한 아이가 강아지를 구출하지 못했다며 울먹이자 코이치가 구출한다. 하지만 빌딩 파편에 맞을 위기에 처하자 구해줬고 셀러브리티는 애완동물은 구출 대상에서 우선도가 높지 않지만 용감하게 행동한 코이치를 칭찬한다. 하지만 올마이트 파커는 볼썽 사납다고 디스해서 여전히 코이치에게 악감정만 받는다.

이후 제버릇 못고쳐 마코토에게 추근대는데 마코토가 하필 캡틴의 부인과 친구사이인 덕분에 역으로 약점이 잡힌다. 이후 이미지 쇄신을 위해 그동안 소외시켰던 남성층의 지지도 얻고 스캔들 이미지도 덮으려 했으나 하필 변경한 노선이 일본풍 양아치 컨셉이라 도리어 대중들에게 처음에는 혹평만 받았다. '일본에서 초밥을 잘못 먹고 탈이 났다.'라는 것이 컨셉 변경 직후 받은 평가. 하지만 마코토의 노력 덕분인지 제법 인지도가 쌓이고 호평 받기 시작한다.

마코토와 엮이면서 상당히 부려져서 불만을 내지만 이미지도 쇄신 중이고 코이치네와 지내는게 사실 싫지만은 않았다. 작중에서 마코토에게 이러저런 무리한 부탁에도 틱틱대지만 잘 들어주는 편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파티날 내년쯤에는 몇몇 재판이 해결되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아내 파멜라가 임신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데, 이때 말을 보면 파멜라믄 남편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워낙 호구 같은 성격을 미덥지 못한 모양. 내심 놀라면서도 감격하고 다시 미국에 갈날에 기대하던 중 파티가 끝난 후 어느 비행괴생물체에게 아이들이 탄 차가 납치당한다. 셀러브리티는 서둘러 아이들을 구출하는데, 흑막이 생물체의 몸 안에 폭탄을 숨겨두었고 기폭시켜서 자동차와 함께 터진다. 그래도 최후의 순간에 아이들만큼은 무사히 지켜냈는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자 현재 옷도 다 너덜너덜해지고 부상을 입은 꼴보기 싫은 모습이라 찍지 말라고 거부한다.[5] 이에 마코토는 이제까지 본 캡틴의 모습 중에서 가장 멋있었다고 칭찬한다.

이때의 공적으로 인기가 급상승했고 도쿄 스카이에그 타워에서미국 귀환 축하식이 열릴 예정인데, 코이치네와 팝☆스텝의 지인들이 공연하기로 결정됐다. 게다가 다른 톱 히어로들도 모이는 등 대규모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 이벤트날 아내와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아내에게 전화하는 걸 발표하는데, 사람들에게 공개되는 걸 모르는 아내가 그때 사진은 너무 이상하게 나왔다며 셀러브리티를 급갈굼해서 분위기가 싸해진다. 결국 히어들의 쇼로 간신히 분위기를 달아올렸고 뒷무대에서 셀러브리티는 아내에게 굽신대고 있었다.

한편 전에 나타난 폭탄 괴생물체가 무더기로 나타나 스카이 에그를 습격하자 자신이 나선다. 괴생물체들을 쉽게 쓰러뜨리지만 흑막의 목적은 스카이 에그를 떠받치는 기둥이었고 스카이 에그는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결국 셀러브리티가 직접 스카이 에그를 떠받치고 다른 히어로들이 나타날 때까지 버틸 예정인데, 생물체들의 폭발 공격 연타로 맞는다. 하지만 셀러브리티는 백발을 먹여도 끄떡도 없다며 근성으로 버티는 중이다.

이때 곁에 있었던 코이치가 자신을 돕자 빨리 피난하라고 말하는데, 코이치가 돕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어떨 수 없이 받아들인다. 자신을 돕다는 사실에 초조해하다가 떨어질 뻔한 코이치를 붙잡으면서 코이치가 당하면 자신에게 공격이 집중될 것이고 그러면 스카이 에그가 무너질 거라고 말하며 본인 식으로 코이치를 격려해준다.

이때 과거 회상을 하는데, 셀러브리티는 학창시절부터 인기인이었는데, 자신에게 눈길도 가지지 않는 파멜라에게 관심을 가진다. 파멜라는 셀러브리티를 풍선 같이 겉만 요란한 사내라고 비판하자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데, 다음날 풍선을 가지고 나타난다. 파멜라가 자신에게 그렇게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은 부럽다고 말하자 언제든 태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롤러코스터 같은 비행은 사절이라고 하자 풍선 같은 식으로 나는 것 어떻냐고 센스를 발휘한다. 셀러브리티는 이때 파멜라가 지은 미소에 한방에 반해버렸고 그후 성인이 되어 히어로가 될 때까지 꾸준히 대쉬했다.

파멜라와 결혼한 후 인생은 잘 풀릴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실수를 많이 해서 힘들게 했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자신을 이용하기만 했다고 한다. 설정가상으로 자신이 퇴치한 빌런들이 자신에게 소송까지 걸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한다.

회상이 끝난 후 다시 핀치에 몰리지만 그때 상황파악을 하고 나타난 베스트 지니스트를 필두로 한 톱 히어로들이 모여 괴생물체를 제압한다. 그리고 무너진 돔도 지니스트가 섬유로 묶어둬서 떨어질 걱정이 없어졌는데, 셀러브리티는 그후 힘이 다해 추락한다. 자신은 한계까지 힘을 다 쓰는 걸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지 나쁘지 않았다고 회고한다.

하지만 코이치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따라오자 경악하며 자신은 어찌됐건 부디 아무나 좋으니 이 용감한 아이를 구해달라고 속으로 빈다.[6] 둘이 떨어지는 모습에 지니스트와 엣지 쇼트가 구출하려고 하지만 흑막이 다시 폭탄을 터뜨려서 스카이 에그가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모두가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츠카우치 나오마사가 시민들과 여동생을 구해달라며 올마이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내가 왔다"는 말과 함께 올마이트가 나타나 사건을 해결한다. 이 모습을 본 셀러브리티는 올마이트가 자기보다 훨씬 더 대단하다고 인정한다.

사건이 무사히 해결된 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자신을 찾아온 아내에게 걱정산 잔소리를 듣는다. 몸이 회복되어 퇴원한 후 공항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먼저 자신을 응원해준 나루하타의 팬클럽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기회를 마코토를 여신같다고 말하는 바람에 다시 구설수에 오를 뻔 하나 마코토의 해명 덕분에 조용히 피해간다. 그리고 마코토가 파멜라와 상담해서 전속 매니저가 되어 미국으로 간다고 해서 깜짝 놀란다.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마코토 덕분에 잘나가고 있었지만, 팝 스텝흑막에 의해 빌런으로 타락한 사실을 뉴스로 전해 듣는다. 셀러브리티는 당장 일본으로 가서 코이치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출국 과정에 묶여서 별반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에필로그에서 흑막을 물리친 코이치를 사이드 킥으로 받아들인다.[7] 정확히는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는 마코토가 했고, 캡틴 본인은 해탈한 듯 웃으며 코이치에게 흐름에 몸을 맡겨라라고 한마디 건넸다(...). 미국에서 마코토에게 꽤 잡혀 산 듯.

4. 개성

「비행」 - 발동계

말 그대로 비행할 수 있는 개성. 얼핏보면 시무라 나나의 부유와 비슷한 듯 싶지만, 사실 몸 표면에 "에어로 다이내믹 필드"라는 에너지 막을 형성시켜 공중에 떠오르는 것으로, 비행시의 추진력은 물론 외부의 열과 냉기, 충격까지 차단시킬 수 있는 범용성 높은 개성이다. 또한 이 개성은 단순히 자신에게만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필드를 넒혀 다른 물체나 타인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고,[8] 이를 응용하여 크고 무거운 물체에 필드를 적용시켜 가볍게 들어올릴 수도 있으며,[9] 비행 속도도 터보 히어로 잉게니움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요약하면 괴력, 초스피드, 엄청난 내구성을 보장해주는 히어로하면 떠오르는 스탠다드한 이미지의 매우 강력한 개성이다.

그동안 C.C가 무적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 개성의 효과 덕분이었다. 약점이라면 배리어의 범위에도 한계가 있어서 주변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전개하면 정작 본인에게의 배리어가 약해져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또 하나, 본편의 하도 네지레처럼 에어로 다이내믹 필드도 체력으로 유지하는 거라 몸 상태가 나쁘면 크게, 또 오래 유지하지 못하며, 같은 이유로 너무 거대한 물체도 오래 들고 있지 못해서 웬만해서는 그럴 일 없겠지만 예상 외의 일로 체력을 모두 소진하면 최악의 경우 날아다니다 추락해서 죽을 수도 있다. 작중에서도 이러한 약점이 크게 공략 당해 큰 낭패를 봤다.


[1] 이미지 링크 오류로 원본 이미지가 올라와있는 외부 위키 자체 링크 첨[2] 건물을 짊어지느라 본인의 능력으로 자신을 지키는 배리어도 형성못하고 있었다. 즉 맨몸으로 폭발공격으로부터 얻어터지면서 버틴거다.[3] 미인계+파파라치+소송전문 양아치의 합체기에 걸린거라고[4] 기본적으로 '비행'이지만 이걸 활용해 빌딩을 받치거나 유람선을 들고 나는 등의 응용도 가능해 거의 슈퍼맨의 마이너 카피라고 보면 된다.[5] 자신의 배리어를 최대한 아이들 쪽으로 펼쳐서 폭염으로부터 지켜냈지만 본인 쪽의 배리어가 약해져서 부상을 입은것[6] 이 때 그의 희생정신이 돋보이는데 이미 한계에 달했던 개성으로 코이치를 보호하고, 자신을 쿠션삼아 추락한다.[7] 처음에는 코이치가 히어로 일을 그만둘 거라는 생각에 코이치와 협력했던 잠깐의 사건을 협력 관계로 포장, 코이치가 그가 도시락을 대준 사무소에서 밥을 먹었던 것을 월급의 현물 지급 취급하여 코이치의 불법 히어로 활동을 무마시켜주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었다. 워낙 어거지지만 코이치가 처벌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방안이었기에 츠카우치도 그 어거지를 받아들이고자 했었고.(당시 코이치는 불법 히어로 활동으로 빌런 취급받아 호송하던 중 나루하라 락다운 사건에 휘말렸고, 넘어 식스를 억누르며 전투하던 것이 히어로와 경찰에게 말없이 전투 행위를 하여 피해를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처벌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코이치가 아직까지 히어로를 꿈꾸고 있다는 걸 알고 난 이후 이 어거지를 본격적으로 현실화시켜 사이드킥으로 삼은 것.[8] 다만 사람에게 적용시킬 때는 본인 취향 때문에 대부분 여자들에게만 해준다.[9] 작중에서는 유람선 하나도 가볍게 들어올려 날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