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0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평가/조재윤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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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별 평가
2.1. 프리 시즌
2.1.1. 긍정적 평가2.1.2. 부정적 평가2.1.3. 복합적 평가
2.2. 시즌 1
2.2.1. 부정적 평가2.2.2. 복합적 평가
2.3. 시즌 22.4. 시즌 3
2.4.1. 드리프트 끌림 패치
2.5. 시즌 4
2.5.1. 조재윤 디렉터 사퇴
3. 총평

[Clearfix]

1. 개요

조재윤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디렉터직을 맡았던 2023년 1월~11월까지의 평가를 작성한 문서.

2. 시즌별 평가

2.1. 프리 시즌

프리시즌 초기에는 유저 층에 따라 매우 상반 된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하술할 여러 이슈와 패치 부재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됐다.

기존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유저들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재미가 전작보다 못하다며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기존 유저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다. 1차 CBT부터 한 기존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3차 CBT때 생긴 여러 문제점들[1]을 주행보정 옵션 강제적용 이외엔 개선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출시한 점에 실망하며 7년[2] 동안 뭐했냐고 혹평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저들 역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모바일 버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반면 기존작을 즐겨보지 않은 신규 및 해외 유저들, 또는 기존작의 문제점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복귀 유저들은 스피드전의 진입장벽이 낮아져 제대로 즐겨볼 수 있게 됐다. 해외 유저들은 마리오 카트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모드와 아이템이 신선하다거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실행 가능해서 좋다는 의견을 내는 등 국내 커뮤니티보다는 더 긍정적인 평가를 주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앞서 말한 AI 매칭 문제와 라이센스를 따지 않으면 어려운 맵들을 선택할 수 없는 점으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가 점점 늘고 있다. 종합적으로 프리시즌에서는 오래 할만한 게임은 아니라는 것.

카트 관련 커뮤니티의 평가 역시 갈렸는데,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가 대부분인 카트라이더 갤러리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는 현재 속도와 게이지 충전량의 답답함, 기존 유저를 배려하지 않는 운영 등에 관련하여 혹평하고 있는 반면, 신규 및 유입 유저가 대부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이너 갤러리에펨코리아 PC/콘솔 게시판 등은 재밌다고 호평하며 기존 카트 유저들의 혹평을 비웃고 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이너 갤러리는 점점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뀌는 중이며 시즌 1 출시 이후로 긍정적인 유저들과 부정적인 유저들 간 충돌이 매우 잦아진 갤러리가 됐다.

정리해보면 신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다가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신규 유저들에게 신경쓰느라 기존 유저들은 뒷전이 되어 이들을 끌어들이는 데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신규 및 유입 유저가 대부분 떠나면서 한달도 안되어 동접자 수가 카트라이더보다도 낮아지게 됐고 이에 서든어택2의 재림이 아니냐는 불길한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서든어택2'의 전철 밟을까..유저들 배신한 퀄리티 서든어택과 카트라이더의 차이점은 서든어택 유저들은 망해도 돌아갈 곳이 있었다는 거지만, 카트라이더 유저들은 망하면 돌아갈 곳이 없다는 것. 그나마 모바일 한정으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있기는 한데, PC 유저들은 서든어택2 꼴나면 돌아갈 곳이 없다. 심지어 서든2는 오픈빨이라도 제대로 받아서 출시 당일에는 점유율이 상당히 높았는데, 카드맆은 신작 게임, 그것도 넥슨의 얼굴마담 역할 중 하나였던 카트라이더의 IP로 만든 게임임에도 오픈빨이 생각보다 시원찮았으며, 하락세도 서든2 당시보다 더 빠르다.

이 때까지만 해도 개선이 되면 게임이 나아질거라 믿었던 유저들이지만 이후에 지속적으로 이어진 삽질을 생각해본다면 그나마 모인 10만 명 가량의 유입을 시원하게 걷어차버린 프리시즌 당시의 방만한 운영은 드리프트의 명줄을 뒤흔든 최악의 한 수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1.1. 긍정적 평가

  • P2W, 확률 요소 전무
    조재윤 디렉터의 3NO 약속[3]에 따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의 P2W, 확률 요소가 폐지되면서 카트바디간의 성능 차이, 즉 현질로 성능을 올리는 행위는 프리시즌에서는 가능하지 않게 됐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크로스 플랫폼 테스트 당시의 확률형 강화 요소에 대해 혹평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고무적이다. 현재 게임 내에서 현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레이싱 패스를 통한 각종 캐릭터나 카트바디[4], 치장이 전부이며, 실제로 과금을 통해 초보자나 무과금 유저들을 찍어 누를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시켰다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가 역설적으로 문제점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아래의 부정적인 평가 문서 참고.
  • 리버리 시스템
    카트바디 리버리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로고, 캐릭터 등 자신만의 스티커를 제작해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점은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리버리는 정식 출시 이전 테스트때부터 평가가 좋았던 컨텐츠로, 정식 출시가 된 현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영진 측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체감했는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커뮤니티에서 리버리 콘테스트를 열기도 했다. 공식 방송에서의 조재윤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리버리 공유 시스템도 개발중에 있다고 하며, 이는 기존 리버리 컨텐츠의 유일한 흠이었던 리버리 공유 시스템의 부재 문제도 머지않아 해결된다는 것이다.

2.1.2. 부정적 평가

해당 내용 중, 일부는 2월 1일 조재윤 디텍터와의 인터뷰에서 개선이 될 것임이 확인 됐다.
  • 안내 기능의 부재
    게임이라면 당연히 포함 된 안내 기능이 없다. 원작을 해본 사람은 없어도 무엇이 어떤 기능이며, 어떤 기능들이 있을지 알고 있지만, 그렇게 뉴비들을 위한 게임이라면서 프리 시즌에서는 그러한 안내 기능들이 없다. 때문에 본격적으로 게임 내 기능들을 알기 위해서는 외부 커뮤니티에서 직접 찾아야만 한다.
  • 난이도 1레벨 맵만 나오는 매칭 (해결됨)
    위에서 언급 된 라이센스 취득 강요 문제로 인해 발생한 문제로 외국처럼 카트라이더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라이센스가 왜 필요한 지 모르고 라이센스 자체 취득을 아예 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스트리머들은 당장 새로 나온 신작 게임들을 찍먹하면서 게임을 리뷰하는데 굳이 1시간씩 소비해가며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1레벨 맵만 플레이 할 수 있는 유저층이 많아지게 되고 실제 매칭에서 2, 3레벨은 아예 잡히지 않으며 그나마 설정에서 1레벨을 제외하면 2레벨 맵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이다. 3레벨 이상은 설정을 해도 매칭이 거의 잡히지 않는다. 문제는 난이도 설정이 게임 내에서 소개가 안 되고 있다. 라이센스 문제+부족한 소개로 인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영문도 모른 채 1레벨 맵만 플레이하게 되고[5] 이에 질려서 떠나는 신규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애초에 나머지 트랙들을 플레이하기 위해 라이센스 취득을 강요하지 않았거나 최소한 라이센스가 왜 필요한 지 설명이라도 똑바로 했으면 벌어지지도 않았을 일이다[6].
  • AI 레이서 (해결됨)
    이전에는 누가 AI 레이서인지 구분이 안되고 특정 조건에 따라 강제로 매칭되는 문제가 있어서 골칫거리였지만, 2023년 2월 16일 패치로 AI 매칭 여부를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고(AI만, 유저만, 유저+AI[7]) AI 레이서 표시가 생겨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8] 약간 떨어지는 AI는 여전히 문제이긴 하지만, 출발 부스터를 쓰게 됐다는 점 하나로 살짝 강해진 건 덤(...).
  • 전작과 차별화할 수 있는 컨텐츠 전무
    전작에서도 꾸준히 지적받은 단점이지만 사실상의 게임 모드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밖에 없어서 쉽게 질린다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시나리오 등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원작보다도 컨텐츠가 부실하다. 정규시즌이 오픈되면 컨텐츠들을 출시한다고 하지만 짧지 않은 프리시즌 동안에 스피드전과 아이템전만 해야 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출시 되는 정규시즌 컨텐츠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할 듯.
  • 모바일 버전 라이센스 클리어 관련 (해결됨)
    모바일 버전에서 조작법을 바꿔서 사용자 설정으로 라이센스를 플레이하면 아예 튕겨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모바일 유저들은 강제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조작법으로만 라이센스를 할 수 있다.[9]

2.1.3. 복합적 평가

  • 아이템전 밸런스 조정 및 난이도 대폭 하락
    갓 유입된 신규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이템전이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작에서 수없이 생겨났던 특수 아이템 및 기능들을 전부 없애버리고 단순화시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또한 트랙 내에서도 신규 유저들을 배려하는 데 신경을 썼다. 사막 피라미드 탐험의 경우, 현재 카드맆의 가속 수준으로 넘을 수 없는 지름길에서 가속을 제공하여 장애물이 없다면 지름길을 탈 수 있게끔 설계한 점도 유저 편의에 신경 쓴 모습이다. 신규 유저들이 주로 아이템전으로 입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판단. 하지만 기존 유저들 입장에서는 게임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지고 재미 요소가 사라졌다는 의견이 많으며, 프리시즌에는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간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던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정규시즌에 들어서면서 부정적인 평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아래 시즌 1 문단 참조.
  • 속도감 및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 이슈
    엔진 문제 때문인지, 개발 과정의 문제인지 원작에 비해 속도감이 큰 폭으로 하향됐다. 전작에 비해 기본속도는 느리며, 부스터는 채우기 어렵고, 어렵게 채운 부스터의 길이도 짧다. 사실 기존 카트라이더에 있는 익시드 / 듀얼 부스터 / 강화 출부 등의 온갖 가속 기능으로 원작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러한 점을 전부 배제하더라도 훨씬 느리다. 현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최고속도는 236 ~ 238km/h로, 전작과 속도계 속도 기준이 똑같다면 매우 큰 폭으로 낮아졌음은 부정할 수 없다. 2005년 초창기 카트바디들의 기본속도는 240~250km/h 언저리라는 점에서 속도가 5%에서 10% 가량 느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기본 속도 자체는 3차 CBT 때보다는 빨라졌다고 조재윤 디렉터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이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 강화 시스템을 정규시즌 시작 이후 첫번째 시즌에서는 희귀 등급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 프리시즌 기간 동안 강화 시스템이 없는 상태로 게임을 해야 한다. 또한 레전드 등급까지 나올려면 몇 시즌을 더 거쳐야된다. 따라서 후술할 긍정과 부정 의견들은 정규 시즌이 시작되면 변동되거나 절충될 여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0].
  • 긍정 의견
    속도 및 부스터 충전량 하향이 실력차로 인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카트라이더의 모든 IP를 통틀어서 게임 자체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유저가 튜토리얼을 끝내고 멀티플레이에 발을 들이는데, 이미 전작의 스타일에 익숙해져 있는 상대는 드리프트 중에서 속도가 오르고 부스터를 무한으로 터뜨리는 데 반해 자신은 천천히 가다가 완주도 못 해보고 끝나는 것이 반복되면 그 유저는 지속되는 패배에 지쳐 게임을 빠르게 떠날 것이다. 카트라이더의 첫번째 전성기였던 PRO 엔진 시절처럼 주행 기술이 아닌 빌드와 라인 위주의 플레이 메타가 요소가 인기를 끌고, 이를 이용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의 간극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즉, 기존 유저들에겐 적응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신규 유저 배려 및 유지를 위해선 꼭 했어야만 한다는 주장이다. 조재윤 디렉터도 출시 첫날 라이브 방송에서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속도, 게이지 충전량에 대해 상향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인재 또한 이를 의식해서인지 되려 게이지 충전량의 추가 하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11]

    속도감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톡톡이 또한 전작에서도 뉴비와 고인물을 가르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기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의도적으로 톡톡이를 배제했다는 주장도 있다. 애초에 톡톡이 자체가 구형 엔진의 버그성 기술이며, 물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직관적이지 않다는 확실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대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합리적인 전략과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함을 고려했을 때 이는 충분히 타당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완전 새로운 게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속도를 논하는 데에 이전작의 2004년과 본작의 2023년의 속도를 비교하는 것은 굳이 의미가 없으며 전작의 속도감을 그대로 재현하게 되면 전작의 변천사를 그대로 따라갈 여지가 있고, 비교 꼬리표가 계속 붙게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서라도 속도를 줄이는 것은 필요했던 선택이다.
  • 부정 의견
    레이싱의 쾌감이 전혀 없는 레이싱 게임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 원작에서의 시원한 주행감을 기대하던 카트라이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즐겨 하던 기존 유저들과 스트리머들은 물론 아이템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스피디한 느낌을 받고 싶었던 신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드리프트를 걸면 속도가 확 떨어지고 다시 제 속도로 복귀하는 데도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게이지 충전량과 부스터 지속시간이 너무 낮아서 숏풀로도 무한부스터를 유지하기 어려워 숏숏풀, 숏풀풀 같은 고효율 부스터 수급 테크닉이 오히려 판치고 있다. 웬만하면 프리시즌 종료일까지는 이러한 속도감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스피드전 유저층 확보 및 지역별 유저 편중화에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다.

    원작이 3월 말[12]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을 때 기성 유저들은 강제로 하향된 서버 속도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고, 카트라이더 제2의 전성기를 열었던 9 엔진 후반, X 엔진 초반에 유입된 유저들 또한 기존 게임과 너무나 다른 플레이성에 적응하는 것을 강요한다는 주장이 있다. 일각에선 농담삼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은 1차 카트라이더 리그 출신 김대겸 vs 조현준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이다. 오픈하자마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플레이하던 런민기와 게임코치 선수들이 게충과 부지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속도 너프로 인해 톡톡이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가속 구간이 없는 평지 맵이나 오르막길 위주의 맵은 거의 최적화와 이를 활용한 연타 드리프트로 모든 라인을 처리해야 하며 이마저도 빠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다. 원작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잡은 톡톡이가 없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드리프트의 게임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더구나 개발자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현재 프로 선수들을 포함한 소위 천상계 유저들은 온갖 기술들과 감속 관리를 활용해 어떻게든 부스터를 무한에 가깝게 모아가면서 플레이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신규 유저는 레이싱 게임임에도 부스터를 거의 사용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속도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 측에선 레이싱 게임의 근본인 속도감을 배제하더라도 부스터 이슈로 뉴비들이 게임을 찍먹해보고 재미를 느끼지 못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 또한 포함된 것이다. 게다가 개발진은 지속적으로 부스터 지속시간이나 게이지 충전량 증가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어, 컨트롤과 타이밍을 바탕으로 한 속도경쟁이라는 레이싱 게임 본연의 재미가 이 게임에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의문부호는 장기간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과의 지나친 비교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면 그렇지도 않다. 모든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고인물에다가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류라는 근거도 없고, 카트라이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2004~2006년, 2018~2019년 유저들이 갈라치기 문제로 무시당해야 할 이유도 없다. 이들이 진정 우려하는 점은 스피드전이라는 이름과 본질에 충실한 모드가 되려면 어느정도 필요한 스피드의 정도가 있지 않느냐는 점이다[13]. 전작에서 진입 장벽을 높이는 데 일조했던 톡톡이, 익시드, 다중 입력으로만 지원되던 뉴커팅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전작과 똑같은 노선을 걸을 것이다라는 보장도 없으므로 좀 더 과감하게 속도와 부스터를 건드려도 된다고 보는 입장이 많다.

2.2. 시즌 1

정규시즌 시작 이후 기존 게임의 고질병인 속도, 게이지, 부스터 시간 등의 고질병을 어느 정도 보완 가능하게 됐고, 맵도 추가되어 덕분에 평가가 조금은 올라왔으나, 아직 갈 길은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속도와 부스터가 어느 정도 보완됐다지만 그래도 전작보단 많이 느린 편이고, 트랙도 전작에 비해 여전히 크게 부족해서 메인 게임으로써 파고들기는 매우 힘들다. 게다가 강화 시스템은 사실상 스피드전에 그 효과를 발휘하기에 아이템전은 여전히 변한 게 없는 상황. 아직까지 건재한 뉴커팅 문제를 비롯한 여러 자잘한 버그들은 덤이다. 사실상 문제점이 수두룩한데 그러한 문제점을 무시하는 태도에서 유저들은 최악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오픈빨 시기가 다 지나간 시점에서는 희망을 찾기 힘들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전 조재윤 디렉터의 오픈빨 관련 질문의 대답에서 사실상 정규시즌이 오픈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으나, 실상은 프리시즌 때 상당수 유입됐다가 느린 업데이트 속도, 부실한 피드백 등으로 민심을 돌린 유저들이 대거 이탈했고, 이후 정규시즌 소식을 듣고도 부정 평가를 남기며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현재 드리프트에 남아있는 유저들은 프리 시즌 때 유저를 털어내고 왜 이제서야 컨텐츠를 풀고 있냐는 지적을 하는 상황이다.

2.2.1. 부정적 평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문제점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뭐... 제가 그동안 리뷰영상을 올리면서 그렇게 분노했던 이유는, 게임사를 얕잡아보고, 제가 잘났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진짜.. 진짜 망할 확률이 100%인 게임을 살릴 수 있는 우회로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기회가 정말 많았어요. 여러분도 그렇게 느끼시잖아요?[14]
근데 뭐... 결국에는 다 무시하고 이렇게 되어버렸으니,[15]
제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게임의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잖아요?
리버스 채널의 '넥슨이 무시해버린 피드백들' 영상 마지막 부분.
리버스 채널은 드리프트 공개 초기부터 관련 내용을 다루며 니트로 스튜디오에 호의적인 입장에서 수많은 피드백을 보냈으나, 해당 영상을 시작으로 게임과 개발사를 적극적으로 비판하기 시작했다.
  • 여전히 부족한 컨텐츠
    그랑프리가 추가됨으로써 유저층이 게임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맵도 추가됐지만, 강화 기능, 모드하나 맵 8개 추가가 전부인지라 여전히 컨텐츠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많은 유저들이 부족한 컨텐츠를 메워줄 이번 업데이트를 기다려왔지만 완전히 그들의 만족감을 채우지는 못한 셈이다. 당장 이것의 반례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들 수 있는데 카러플의 경우 출시 당시 처음부터 스피드전, 아이템전과 타임어택만 있던 것이 아니고 무한부스터, 클럽 시스템, 이어달리기, 랭킹전[16], 시나리오 등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하게 만들 동기부여를 제공했는데 드리프트의 경우 출시 후 2달이 지났음에도 동기부여를 제공할 부분이 그랑프리를 빼곤 없다시피하다.

    정식 출시 이후 첫 정규 시즌임에도 여전히 클로즈베타 때보다 맵 컨텐츠가 부족하다. 팩토리 테마와 월드 테마 신맵을 몇 개 추가하기는 했으나, 클로즈 베타와 피트 스탑에서 공개했던 수많은 맵들은 여전히 꽁꽁 싸매고 있다. 유저들은 클라이언트 분해로 유출됐던 테마와 맵이라면 비공개로 두는 걸 이해할 수 있지만, 베타때 있었던 맵들을 빼버린 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이 또한 카러플의 오픈 시점과 대조되는 상황인데, 카러플은 오픈 빌드에 도검, 대저택, 님프, 메카닉, 동화, 놀이동산 등 최대한 많은 테마들을 맵 한두개 씩이라도 넣어서 다양성을 제공했었다. 이 덕분에 유저들은 동화 테마에 목마맵만 있어도 조만간 동이문을 비롯한 인기맵이 나올 거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지만, 드리프트는 반대로 공개해오던 맵들을 의도적으로 빼고 감추면서 추후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뤄질 거란 기대감이 꺾이고 있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는 엔진의 한계로 인해 컨텐츠 구현 및 접근에 대한 한계가 있었다 하더라도, 차세대 엔진에서 충분히 구현 가능한 커뮤니티 시스템이나 유저들이 직·간접적으로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서브적 카테고리의 컨텐츠 또한 전무하다.
  • 핑 문제
    프리시즌 때도 지적받았던 핑 문제가 이번에도 고쳐지지 않아 계속해서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스피드전의 경우 드래프트를 받아 앞 레이서를 추월해야 하는데, 핑이 안좋은 유저는 따라가도 드래프트 발동이 어렵고, 핑에 의한 삽과 몸싸움으로 순위가 내려가기 쉽기 때문에 핑에 따른 문제가 더욱 부각된다. 심한 경우 부스터 발동도 되지 않거나 아예 불법 프로그램 사용 의심 판정을 받아 팅겨버리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17]

2.2.2. 복합적 평가

  • 모든 카트바디 성능 통일
    강화가 추가되면서 속도감은 크게 나아졌지만, 강화 옵션들은 오로지 속도만 영향을 주다보니 결과적으로 차체가 가장 작은 차가 무조건 유리하다는 기존의 상황은 유지가 됐다. 이 때문에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로 차체가 가장 작아 몸싸움과 인코스 파기가 유리한 광산 수레가 여전히 1대장이고, 비슷하게 차체가 작은 뉴욕 투어 버스가 그나마 광산 수레와 비교해 볼 만한 카트라는 평을 받으며 대부분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 가볍게 플레이하는 일반 게임은 그나마 다양한 카트가 나오지만, 비슷한 실력의 유저들이 피튀기는 경쟁을 하는 그랑프리는 다른 카트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런 카트 밸런스는 디렉터가 공언한 다양한 카트가 고루 쓰이도록 유도한다는 정책이 실패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이즈가 큼직하게 등장한 포르셰 콜라보 카트들의 매력도도 떨어지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P2W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주장도 있어 의견이 분분한 상황. 차량 성능에 개성이나 차이가 전혀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에서 찾아보기 힘든 방식이기에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고 있다.

    결국 4월 6일 패치로 일부 카트의 업그레이드 최대치를 조정하면서 해당 정책을 일부 철회했다.
  • 긍정 의견
    카트바디 간 성능 통일화는 P2W을 방지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고인물이 아닌 뉴비를 대상으로 방향성을 잡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뉴비 입장에서는 성능 통일화로 인해 여러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당장 광산 수레가 다른 차들보다 앞서는 이유도 단순히 차가 작다는 이점 하나만으로 다른 차들보다 약간 앞서서 인코스를 파기 좋다는 고인물들에게나 유리한 장점 뿐이지 이 점은 딱히 다른 차를 탄다고 해서 크게 불리하지 않다.

    특히 원작의 차량 등급 시스템과 더불어 상위 등급의 좋은 카트바디를 얻으려면 현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고, 이마저도 아무때나 얻을 수 없는 차량들도 존재했다. 이러한 카트바디를 얻지 못한 유저들은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막 게임을 시작한 뉴비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인 요소였다. 카드맆에서는 모든 카트바디의 성능 통일화로 인해 일단 '템빨'이 사실상 없다는 것, 이 점은 기존 카트라이더 및 카러플뿐만 아니라 타 넥슨 게임들의 P2W에 질린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로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템전의 경우에는 차량 성능 통일과 이로 인한 다양한 아이템과 기능들이 사라지면서 기존 유저들 입장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오히려 신규 유저들은 아이템전을 입문하는 데 부담이 적어지는 긍정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원작의 아이템 카트바디들도 성능 인플레가 계속되면서 매우 많은 기능들이 추가됐고, 특히 X엔진 이후로는 카트 하나에 3~4개의 기능이 붙어 있는 걸 탑승하는 것이 기본이 됐고 이보다 기능이 적은 카트바디들은 사실상 버려졌다. 이러면서 점점 게임이 복잡해지고 차량별 기능을 외우고 활용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게임을 즐기기 어려워졌고, 이는 뉴비들에게 큰 장벽으로 다가왔다.[18]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모든 기능을 삭제하며 쉽고 단순한 아이템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점이 신규 유저들의 입문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원작 초창기 단순한 아이템전을 선호했던 극 올드 유저들에게도 어필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외에도 어떤 차를 타더라도 성능은 같으므로 카트바디의 외형을 개성 삼아서 다양한 카트바디를 탈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원작에서 다양한 성능과 개성을 가진 카트바디들이 많았지만, 결국 가장 좋은 차가 무엇인지 분석하여 특정 차량들에 선택지가 몰리는 경향이 짙었고,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차량을 탑승하기보단 그저 좋은 차량만 탑승할 수밖에 없었다는 아이러니함이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어떤 카트바디든 내 입맛에 맞게 강화해서 타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원작은 물론 타 레이싱 게임들과 비교해도 큰 차별성을 지니며, 리버리 시스템과 결부되어 이를 매력으로 보고 유입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해당 정책에 긍정 의견을 표하던 유저들은 4월 6일 성능통일 일부 철회 패치에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작은 차체를 가진 카트바디가 업그레이드 특성의 우위를 가진다면 그것이 곧 P2W가 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만약 좋은 카트바디가 루찌로만 판매된다면, 성능통일때는 카트바디의 디자인을 보고 구매했던 과금유저층조차 아무도 코인 카트바디를 구매하려 하지 않을것이고, 안그래도 과금요소가 적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매출이 더욱 더 떨어지는것이기 때문에 매출을 위해서라도 이부분은 P2W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디렉터가 NO P2W를 강조했어도, 유저가 카트성능다양화를 원했다라는 명분으로 No P2W가 취소될수도 있다. 조재윤 디렉터 방송에서 성능 다양화로인한 P2W를 언급하기도 했고. 넥슨게임이기 때문에 더더욱 P2W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 부정 의견
    카트바디 간 성능 통일화가 P2W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조차도 근거가 부족한것이, 기존 카트라이더에서 P2W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무리 게임을 많이 해도 현질 유저들이 가지는 강력한 카트바디를 얻기 힘들다는 점, 확률형 뽑기 카트바디들로 인해 현질에 있어서도 편자가 큰 점 등이 문제이지 단순히 사용하는 카트바디의 성능에 격차가 생겨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성능 통일화의 의의는 사실상 현질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만 있지 원래 다양한 카트를 태운다는 목적과는 달리 정반대의 상황으로 가버린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P2W이 있는 것보다도 더 최악의 상황이 나와버린 것이다.

    P2W의 소멸을 위해서 카트바디들의 성능 통일화는 필수가 아니다. 예를 들어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가 챔피언들 간 기술이 다 다르고 성능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만, 다양한 특성과 챔피언 간 상성이 존재하고 끊임없는 밸런스 패치를 진행하는 등 성능 또한 개성이자 선택의 재미를 부여하고 게임을 즐기는 요소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당장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도 모든 차량의 성능이 같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며, 유의미한 점유율을 가진 게임 중에서는 사실상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최초로 시도하는 부분이다. 그만큼 기존의 레이싱 게임들도 다양한 성능 및 기능을 가진 카트바디들을 취향에 맞게 선택하고 운용하는 것을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뜻인데, 카드맆은 레이싱 게임의 핵심 흥미 요소 중 하나를 아예 포기하고 간다는 뜻이다.

    원작에서도 특정 카트바디가 지나치게 성능이 좋아 1대장으로 군림할 때도 있었지만, 여러 차량의 밸런스가 맞던 시기도 존재했으며 이러한 메타에서는 다양한 성능의 카트바디들을[19]을 취향이나 전략에 맞춰 탑승하는 게 가능했고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팀전에 한해 차량 중복 제한 규정을 두어 이러한 카트바디 선택 전략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템전의 경우 상술한 대로 성능 통일이 스피드전보다 더 뼈아프게 다가온다. 전작의 아이템 카트바디들은 다양한 기능들을 보유하고 각각의 특성을 지닌 카트바디들을 맵에 따라서 바꿔 탈 수도 있었고, 조합을 맞춰 각각의 역할을 분담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드리프트에서 성능 통일화가 이루어지고 기본 아이템마저도 원작 대비 줄어들었음[20]에도 카트바디마저 아무런 기능이 없어 게임성이 매우 저열해졌다는 평을 듣는다.[21] 원작처럼 너무 많은 기능이 붙거나 밸런스 붕괴 기능이 있어 이것이 문제가 됐다면, 옛날 SR~Z7엔진 아이템 카트바디처럼 1~2개씩만 밸런스를 고려해 부여하기만 해도 훨씬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게임이 가능해진다.

    설령 카트바디간 성능 차이가 심하고 극단적으로 1대장 카트바디가 있더라도, 과금 요소 없이 게임만 많이 하여 루찌를 많이 얻는 것으로[22] 누구나 얻을 수 있다면 사실상 조재윤 디렉터가 말한 NO P2W의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다.

2.3. 시즌 2

드디어 피드백을 수용하기 시작한건지 지적되던 여러 단점들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UI는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조금 개선됐으며 말 많던 아이템전은 자석 확률을 너프 시키며 자부 메타를 막을려는 시도를 드디어 시작했고 스피드전에서 아이템전 맵이 나오는 문제는 맵 밴 기능을 추가하면서 방지했다. 비록 아예 제한을 다 풀지 않았지만 라센 맵 제한도 B1으로 하향시켰고 그랑프리 등급 수치도 수정했다. 원작의 인기있던 무한부스터 모드를 추가했고 연습장도 가져왔다. 그리고 WKC 일본 서킷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트랙[23]을 한국으로 가져오면서 한국 원작에선 볼 수 없던 트랙을 보게 되는 것도 그렇게 먼 미래는 아닐 것으로 보이고, 스피드전으로만 제한됐던 리플레이 기능이 아이템전까지 확장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언제든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4]

다만, 풍선에 스피드전 기능을 추가하는 바람에 비판점이 많으며 맵이 조금밖에 추가되지 않아 여전히 같은 맵만 달리게 되는 문제는 그대로다. 영웅, 전설의 강화 등급 역시 아직 풀지 않았다. 대부분 지난 시즌에 추가해야할 것을 뒤늦게 추가해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패치가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또한, 무한부스터 모드의 경우 원작의 무한부스터와 작동 방식이 달라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시원시원한 게충과 일단 무한 부스터 자체는 가능해서 그런지 속도감이 좋아 인기는 높은편.[25]

게다가 고질적 문제였던 드리프트 끌림 현상 및 끌기 후 핸들이 잠기는 현상이 시즌 2 공개 이후 크게 개선됐다. 다만, 드리프트 끌림 현상은 시즌 1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이지 원작에 비해서는 아직 심한 편이다.

미드 시즌 패치로 또 한번 자부 메타를 사장시키려는 시도를 했는데, 우주선만 막을 수 있었던 전자파에 자석 해지 기능도 추가해서 괜찮은 평가를 듣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천사를 일회용으로 너프시켜 버리면서 사실상 일회성 팀실드로 만들어버린 부분에 대해서는 반발이 심한 편.[26] 아이템 피격 전체 로그 디스플레이 기능도 뒤늦게 추가했다. 또한 스피드 카트바디 밸런싱을 위해 유료 카트를 포함한 일부 카트의 크기 및 모델링을 예고도 없이 바꿔버리는 초유의 조치를 가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인게임 최악의 문제 중 하나였던 핑 문제가 어느정도 개선됐다는 후기가 여럿 올라오고 있다. VPN을 쓰는 유저들을 단체로 벤하자 핑 문제가 개선됐기에 VPN이 문제가 아니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서 우회해서 접속하는 VPN 기능 중에 네트워크 속도 가속화 기능이 핑 문제를 심각하게 만든 것도 어느정도 사실이기는 하다.# 물론 물리적인 거리차로 인한 핑 문제는 완전한 해결이 불가능하기에, 여전히 핑 문제가 심각하다는 목소리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한 VPN도 아시아권끼리 매칭될때나 해당되는 이야기지, 유럽이나 북미[27], 남미 유저와 매칭될때는 핑 문제는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2.4. 시즌 3

카트바디 업그레이드에 영웅 등급까지 추가됐고, 최대 271km/h까지 나오는 속도[28][29], 희귀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게충 등으로 마침내 달릴 맛은 난다는 평을 듣고 있다.[30] CBT 때보다 스펙이 달라진 건지, 대부분 CBT 당시 전설에 근접할 정도로 빨라 적응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는 후기도.

기존 성능 공산화 공약은 사실상 사라진 건지 최대 수치에 따라 카트 유형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러나 현 시스템상으론 부스터 가속이 좋은 카트만 타게 될 것이라며 성능 차별화는 나쁘지 않지만 개선이 필요해보인다. 실제로 유저들 사이에선 스피드전 1티어는 7690, 7492 강화가 가능한 버스트나 샤크 호버가 1대장으로 평가받고 있고, 아이템에선 스피드랑 가속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카트바디가 1티어로 평가받고 있다.

원작에 있었던 플래그전이 추가되었는데, 무부처럼 원작과 약간 다른 게임 방식이지만 근본은 똑같고 맵이 하나밖에 없어서 원작과 차별화에 실패했다는 평이다. 다만 깃발이 두개고 맵이 작기 때문에 심각하게 지루했던 원작보다는 확실히 재밌다는 말이 많다. 보상이 아예 없었던 팩토리 런과 달리 모비, 왕문어를 보상에 넣어놨는데, 플레이 유도 측면에선 좋으나 보상을 위해 노가다를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31]

말이 많던 채팅 시스템은 로비에서 퀵채팅 시스템과 게임 플레이 도중 이모지를 쓰는 것으로 대체했다. 쓸 일이 없었던 이모지를 드디어 쓸 수 있게 된 건 좋지만 퀵채팅은 정해진 대사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거의 압도적으로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 보이는 편.

원작처럼 무부가 상시 모드로 변경되면서 시즌 2 후반에 동접자가 떨어져 무부 모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사라졌으며, 난이도별 트랙 구별도 혹평을 받았던 1/2/345에서 12/3/45로 바뀌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많은 요구에 따라 아이템 그랑프리가 팀전으로 바뀌었는데, 실력이 좋은 유저는 낮은 유저와 매칭되어 점수를 쉽게 못 올린다며 최소한 스캔같은 아이템은 넣어주고 바꿨어야 했다는 말이 나온다.

그 외에도 매우 큰 비판을 받은 매칭 중 아무것도 못하는 시스템을 차고를 제외한 나머지 일들을 허용하게 하는 등, UI에도 어느 정도 개선 할 여지가 보이고 있다.

성능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평이 많지만 그 외 업데이트 사항들은 사실상 며칠 가지 못하고 묻힐 콘텐츠들밖에 없는 상황.[32] 프리 시즌에 비하면 그나마 온라인 게임답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답이 없는 UI나 적은 맵과 콘텐츠, 몸싸움, 핑 등 원작의 게임성을 따라가기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 외 리플레이 같은 경우는 시즌이 새롭게 시작하면 기존 시즌의 리플레이는 아예 감상조차 못하게 막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해서도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미드시즌 공개 전 조재윤이 개발진 편지로 한 달마다 맵을 업데이트 하기로 약속을 했고 UI를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개편을 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떠난지 오래인 상황에서 남은 유저들의 민심이라도 잡기 위해 개발자노트 글을 올리는 등 확실히 최근에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맵 2개가 추가되었고 벽 충돌시 심하게 튕겨나가는 문제 완화, 레벨업 보상으로 루찌 수급 원활화, 이모티콘 대거 추가 및 단상 위에서도 사용 가능 등 역대 미드 시즌 패치 중 가장 알찬 패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가지 빼고.

후술한 드리프트 끌림 패치가 나름 알찼던 패치 내용을 묻어버린 감이 없지 않아 있어도 드리프트의 오픈 이후 가장 볼륨이 괜찮았던 시즌이라는 의견도 있었다만 게임 내부에 산재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엔 아직도 부족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리고 제일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느려도 너무 느린 업데이트 주기로 인해 아직까지도 뜯어 고쳐야 할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피드백이 빠르게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이때문에 진작에 끊긴 유입은 물론이거니와 반 년이 넘는 시간동안 드리프트를 붙잡고 있던 골수 유저마저 떠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임이 이렇게 서서히 썩어가는 와중에 이를 운영하는 니트로 스튜디오 또한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는 실적 덕분에 현재 니트로는 넥슨에게 대여받은 대여금 440억을 상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는 예측을 넥슨 측 사정에 능통한 기자[33]기사에 실릴정도이며, 이외에도 니트로 내부에서도 대표가 바뀌는 등 인선 관련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이렇게 게임 내외부로 악재가 이어지다보니 아직까지도 드리프트를 붙잡고 있는 유저들 조차 반쯤 포기한 상태이며 원작 카트라이더 서버 종료가 처음 발표됐을 당시에 우려됐던 원작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실적 저조로 인해 망한다면[34]카트라이더 IP의 존속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이젠 멀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드리프트를 그나마 놓지 않은 유저들 조차도 사실상 마지막 기회로 시즌4를 점치는 중이며, 만약에 이 때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고 수박 겉핥기 식의 패치를 이어나간다면 넥슨의 흑역사인 서든어택2의 전철을 밟는 것도 절대 먼 훗날의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

2.4.1. 드리프트 끌림 패치

8월 10일 진행된 드리프트 끌림 현상 패치에 대한 리버스의 비판 영상
당시 리우창헝의 방송[35]
한삼변
이재혁: (채팅으로)hey (=이봐)
리우창헝: (절규하며)재혁이형~ 어떡해~
이재혁: (채팅으로)Turn off Kart (=카트 꺼)
리우창헝: Turn off Kartrider... (=카트라이더 끄라고....)(헛웃음)
리우창헝의 방송에서
아니, 왜 선수들이 다 여기에 있어?[36]
리우창헝이 윤정현의 채팅을 봄과 동시에 한 말
카드맆의 패치는 진짜 망했습니다.
한삼변
아니 재윤이형.. 톡톡이를 없애버리면 뭐 어쩌라는거지?
이중선
해당 패치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었다. 유저들이 끊임없이 제기한 드리프트 끌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리프트를 끊어지기 쉽게[37] 만들었는데, 이게 너무 쉽게 끊어지는 바람에 원작에서부터 카드맆에도 이어진 톡톡이가 불가능해졌고, 그 외 드리프트의 난이도도 높아졌으며, 감속 자체도 이전에 비해 심해졌다. 물론 카드맆의 끌림 현상이 너무 심한 탓에 불편함을 느낀 유저들도 많은 건 사실이나, 패치 이후 타임어택 기록이 3초 가량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정작 패치 이전 타임어택 기록은 초기화 하지 않는 이상한 운영 방식을 보였고, 근본적인 문제인 드리프트 끌림 현상은 고치지 않았다. 이 패치로 인해 기존 유저들의 불만만 더 커지게 되었고 제작진들 역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거나 이미 본인들의 삽질로 인해 뉴비 유입이 끊겨버린 상황인데 아직도 그원경기나 부르짖냐고 까이고 있다. 현업 혹은 전 프로 선수들의 반응도 다를 바가 없는데, 9엔진 시절부터 게이머로 활동해 톡톡이에 익숙한 , 이재혁은 상당한 충격을 받아 방송 중에 크게 한탄하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형독은 그동안 박아온 중립 기어를 해제하면서 상당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제까지 니트로 스튜디오의 행보가 지닌 문제점을 극대노 수준으로 강도 높은 발언을 하면서, 게임의 행보를 결정하는 이들의 카트라이더 레벨이 궁금하다며 지나치게 턱없이 부족한 게임 이해도에 대해서도 비판하였다.[38] 또한 이에 대해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할 선수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39]

이후 패치 하루만에 조재윤 디렉터는 드리프트 탈출 보정 옵션 세 가지[40]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패치내용을 개선하기로 결정하면서 믿기지 않는 속도로 피드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루만에 모든 카트 커뮤니티에서 거대한 반발이 일어나서 백기를 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PC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모바일 및 콘솔 플랫폼에는 일주일이 넘은 상황에서 아직까지도 수정된 패치가 적용되지 않았다. 기존에 카드맆이 한 달에 한 개꼴로 패치를 진행한 이유도 모바일 및 콘솔 플랫폼의 업데이트 심사 과정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41] 이를 통합하여 패치 속도를 맞춘 것인데, 이 때문에 먼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PC 플랫폼마저 동일하게 발을 묶일 바에 우선적으로라도 패치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 문제는 카드맆은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모바일 및 콘솔 유저들이 매칭에서 PC 유저들을 만나면 주행에서 이미 손해를 보고 들어가게 된다. 오픈 초기 유저들을 대부분 떠나보내고 시간이 꽤 흐른 현재 시점에서, 아직까지 카드맆에 남아있는 유저들 대부분은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상태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드리프트 탈출 보정 옵션에서 패치 전 항목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플랫폼별로 매칭을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카드맆이 내건 크로스플랫폼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버리는 것이므로 개발진의 입장에서는 선택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결국 개발진이 유저들과 의견을 교환하지 않고 무리하게 패치를 강행한 탓에 이 사단이 난 것이다. 매번 업데이트 할 때마다 유저들에게 의견을 물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그럴 이유도 없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목되는 미숙한 운영의 대부분은 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에 대해 기사화가 이루어질 정도로 출시된지 얼마 안 된 게임의 개발진이라고는 볼 수 없는 기행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현실이다. 출시한지 반년이 지나서야 개발진들은 뒤늦게나마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태도를 바꾸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또 다시 실망감을 주었으므로, 말뿐인 개발진의 태도에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음을 시사한다.

첫 정규시즌이었던 시즌1의 시즌패스 최종 보상인 '나이트우퍼' 카트바디는 당시 부스터 게이지가 줄어들지 않고 몸싸움 판정이 비정상적이었던 버그가 존재했다. 결국 너도나도 나이트우퍼를 타기 시작하였고 이는 매칭 플레이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겉으로는 P2W은 없다더니 결국 이럴 거면 P2W을 유도한 것이 아니냐는 질타까지 받아야 했다. 더 큰 문제는 해당 버그가 3주가 넘도록 고쳐지지 않다가 미드시즌 패치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야 부랴부랴 고쳐졌다는 것이다. 이처럼 게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패치가 이미 적용되었을 경우, 이를 롤백하려면 PC 외 플랫폼에서는 다시 업데이트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패치를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번 드리프트 끌림 패치의 경우 개발진이 놓친 버그성 현상이 아닌 의도된 패치이며, 특히 최근에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FGT에서 스피드전에 통달한 선수들에게조차 의견을 묻지도 않고 아예 패치에 대해 들은 바가 없었다는 점에서[42] 개발진들의 여전한 소통 태도와 무능함을 비판할 필요가 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시각에서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테스트를 하였다면, 만에 하나 사내 QA 팀에 스피드 실력이 좋은 직원이 없더라도 유저[43]들에게 의견을 물었더라면 이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8월 25일, 드디어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도 드리프트 끌림 보정 옵션을 추가하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패치까지 PC보다 2주 늦게 소요되었다.

2.5. 시즌 4

HUD 개선, 매칭 개선, 공동묘지 테마 출시, 크로스오버 모드 추가, 새로운 아이템 등장 등 문제점을 일부 인식하고 개선 의지를 보인 것과 계속해서 기다려온 새로운 테마로 내용이 구성되었지만 피트스탑 공개 후 유저들의 반응은 역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트스탑 중 가장 최악을 달리고 있다.[44]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HUD 개선이다. 기존에 유저들이 제기한 UI/UX 관련 문제점은 선택 시 쓸데없이 단계가 많은 것, 외워야 할 게 많은데 심지어 불규칙적인 단축키, 총체적난국인 상점 UI, 분류가 안되어있는 카트바디/트랙/아이템 등을 지적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건드리지 않아도 될 인게임 순위표/랩 부분을 굳이 건드렸는데 자신의 순위를 보여주는 숫자를 삭제해버리고[45] 전체적인 위치를 가장자리로 옮겨버려 중앙에서 거의 눈을 떼지않는 카트 특성상 더욱 시인성이 불편해졌다.

공동묘지 테마 맵 추가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안그래도 적은 4개+WKC 트랙 1개의 맵으로 출시를 했는데 공동묘지 트랙이 모두 아이템전 트랙이다. 심지어 이중 3개는 CBT때[46] 이미 나온걸 푼 것이고 어둠의 박쥐성만 새로 공개되었다. 3차 CBT 당시 라이센스를 따지 않으면 스피드전을 막아버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스피드전 배척에 반응은 좋지 않으며 새로 추가된 WKC 상하이 서킷도 유저들 입장에서 선호해왔던 트랙이 아니여서 "또 노잼 아이템전 트랙만 달리겠다"라며 좋지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아이템 추가 건도 반응이 좋지 않다. 기존 아이템전에 스캐너, 대왕 바나나, 사이렌 등을 추가하는 것에 대해서 이 아이템들이 단순 확률식[47]으로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 불호 의견도 일부 있고, 이전에 뉴비들이 어려워한답시고 대마왕, 구름, 잠금 등을 빼버린 것을 부정이라도 하는듯 스스로 뉴비 절단기 취급을 해버린 사이렌을 기어코 다시 아이템전에 추가시킨것도 비판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해당 아이템들을 난이도 1,2 트랙에서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유저들은 또 뉴비 배려한답시고 제약을 걸어버렸다며 한탄함과 동시에 난이도마다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는 선례가 생기는 것에 대해서 리그에서도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를 꼽자면, 라이센스 트랙 제한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제서야 완전히 폐지된 점, 매칭 개선이나 프리셋 개선, 모드 연구소에 새로 추가된 크로스오버전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즌 4가 되어도 변하지 않고 여전한 기싸움식 운영에 이제 깔 힘도 없다며 반쯤 포기한 유저들도 많이 보이고 있고 적자 문제도 상당한 만큼 이제 절대적 게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즉 서비스 종료 가능성을 보는 여론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꾸역꾸역 라이브 서비스 자체는 유지하고 있다.[48] 만약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서비스 종료를 맞이할 시 넥슨의 개발력에 대한 이미지가 민트로켓 원툴로 굳어질 수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상황이기 때문.

미드시즌 패치는 웬일로 맵을 4개나 추가했으며 근본맵이었던 사막 울렁울렁은 물론 무려 3개나 추가된 신규맵들 모두 재미와 완성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원작에는 없었던 타임어택 되감기 기능이라는 편의성 패치도 생겼기에 타임어택을 처음 지점부터가 아닌 필요한 부분부터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트랙의 특정 구간 반복 연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근본적으로 유저들이 지적하고 있는 UI/UX 개선, 전설 등급 해금, 그랑프리 문제, 인게임 내 채팅 기능 등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아 그다지 반가운 패치는 아니게 되었다.

2.5.1. 조재윤 디렉터 사퇴

결국 9월 27일, 조재윤 디렉터가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시즌 4를 끝으로[49] 디렉터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앞으로는 개발자의 위치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번 시즌 4는 조재윤 디렉터가 디렉터의 위치에서 진행한 마지막 패치가 되었다. 후임 디렉터는 니트로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서재우 대표로 결정되었다.

시즌 4 패치내용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짧은 역사를 통틀어봐도 역대급으로 부실했기 때문에 진지하게 서비스 종료 가능성을 점치는 여론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쨌든 다음 디렉터를 내정했다는 것은 아직까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포기하진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조재윤 디렉터가 지금까지 게임을 운영해오면서 게임 내외적으로[50] 저지른 실책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걸 디렉터 한 명 바꾼다고 문제가 해결될거란 기대를 하는 유저들은 많지 않고, 오히려 서재우 대표가 조재윤 디렉터보다도 운영을 못하는게 아니냐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등 아직도 카드맆의 미래는 어둡다. 카드맆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선 조재윤 디렉터의 지금까지의 방향성을 부정하다시피 해야할텐데, 과연 이게 제대로 가능할지 혹은 그럴 생각이 있긴 한건지[51]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1월 2일, 서재우 대표 겸 디렉터 명의의 첫 개발자노트에서 시즌 5에서 매칭 옵션 축소를 통한 매치메이킹 개선, 그 이후에는 채팅 및 카트바디 성능 차별화를 도입하고, 그 외에도 UI 개선, 편의 기능 도입, 그랑프리 개편, 라이센스 개선, 패치 주기 변경 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개편 작업 준비를 위해 시즌 4 오프시즌 기간을 3주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비슷한 평가와 동접자를 가졌던[52] 베일드 엑스퍼트의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면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섭종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 총평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조재윤(게임 개발자)/평가/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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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I는 3차 CBT에서 비판받았음에도 그대로 냈고, 오픈베타 때의 시스템은 물론 여러 보상 모두 3차 CBT 때와 같다.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 역시 오픈베타 그대로 나왔고 맵 역시 오픈베타 때에 비해 거의 추가되지 않았다.[2] 카트라이더의 리마스터(드리프트)가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한 년도가 2016년.[3] P2W, 캡슐형 아이템, 확률을 게임에서 제외시키겠다는 약속이다.[4] 동 등급간의 카트바디는 스펙상 성능 차이가 없다.[5] 게다가 1레벨에서는 스피드 전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이 2~3레벨은 플레이를 거의 못하고 아이템전만 플레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자기네들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는 것으로 유명한 넥슨 개발진이 이를 보고 '아 스피드전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구나'라고 오판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6] 더 큰 문제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상위 난이도 맵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라이센스 취득에 도전한 해외 스트리머들 역시, 앞서 언급된 라이센스 미션 문제로 인해 그냥 중간에 포기하고 떠나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 것이다.[7] 유저매칭을 우선시하되, 매칭시간이 길어지면 AI레이서도 포함시키는 방식[8] 이전에는 무작위로 섞인 영어+숫자 이름을 썼지만, 현재는 AI표식과 더불어서 타고있는 캐릭터의 이름을 사용한다.[9] 오류는 B2 라이센스의 전용 트랙을 플래이할 때 발생하며, B2의 기존 변형 트랙과 B1, L3 라이센스는 사용자 설정 조작으로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가능하다.[10] 문제는 유저가 원하는 식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유저들이 기다려줘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피드백이 완벽하게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해결될 보장도 없을뿐더러, 너무 개선이 늦어지면 유저들이 이미 모조리 떠나간 후에 뒤늦게 혼자 뒷북만 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훨씬 빠르고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대체제다른 게임들도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11] 참고로, 박인재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SR 엔진, 바이크 출시로 인해 생겨난 무한부스터 빌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며 PRO 엔진 이전 시절의 빌드와 감속관리를 활용한 전략적인 부스터 활용을 요구해 왔다.[12] 다만 카트라이더 정규 시즌이 3월 경에 시작될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 시기에는 강화 시스템이 추가되어 어느정도 답답함이 해소될 가능성도 있다.[13] 전 디렉터 박훈의 1차 CBT 인터뷰에서도 "과거 전성기를 생각하며 낮은 속도를 넣어봤더니 느려서 못 할 수준이었다, 추억은 미화되는 것. 적절한 속도감을 잡으려고 한다."라고 발언했었다. 개발진들조차도 낮은 속도에 부정 의견을 표했었던 것. 다만, 박훈 디렉터가 하이브로 이적하며 새로 디렉터가 된 조재윤의 의도대로 개발 방향성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14] 본 게임은 2014년에 개발 시작, 2016년에 발표 이후 1차 CBT, 2차 CBT, 3차 CBT,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 프리시즌을 거쳐서 2019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3년 4개월 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왔다. 심지어 이 동영상은 리버스 구성원인 일반인 서너명이 그 3년 4개월간 제시한 피드백들.[15] 위 영상의 내용들은 대부분이 게임이 출시되기 전, CBT때부터 받아왔던 비판점들이다. 저중에서 몸싸움 문제나 라이센스 설명 미흡 등은 조금 변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비판받고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하나도 고쳐지지 않은 채로 정규시즌까지 그대로 남아있고 오히려 게임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문제점들도 늘어났다.[16] 다만 카러플의 랭킹전은 티어가 아닌 매칭을 돌리는 유저의 기록대를 우선으로 매칭하고 실력보다는 노가다로 티어가 정해지기 때문에 타 게임의 래더 시스템과는 많이 다르다.[17] 더욱이 그랑프리에서도 이런 식으로 팅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 리타이어 처리로 그대로 점수가 까인다.[18] 특히 자석 사용 시 사이렌 100% 기능을 보유한 홍련 시리즈는 대표적인 뉴비 절단기 카트바디로 악명을 떨쳤다.[19] 예시로 게이지와 부스터에 차이를 둔 플라즈마 시리즈, 밸런스/드리프트 탈출력/부스터 시간/몸싸움/가속력에서 각자의 장점을 갖춘 기존 5대 라인업, L/S/B/C 타입으로 나눠서 트랙마다 상성이 존재하는 익시드, 안정성을 내주고 감속을 얻은 뛰라이더, 차별화된 특성과 물리엔진을 갖춘 바이크가 있다.[20] 구름, 자폭, 스캔, 대마왕, 자물쇠가 사라졌다.[21] 이를 비유 하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모든 챔피언들이 가렌과 스킬 구성이 똑같고, 오버워치에서 모든 영웅들이 솔저:76과 공격 방식, 스킬이 똑같으며, 배틀그라운드에서 오로지 AKM이나 M4A1만 파밍할 수 있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22] 굳이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이 게임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있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칭 버튼만 누르면 되기에 자율주행을 설정하고 AI 상대로 쉬운 맵을 돌려 두면 끝이다.[23] 카러플에서는 출시됐지만 PC 카트에서는 결국 나오지 않은 차이나 청명한 하늘의 서호가 있다.[24] 타임어택과 무한 부스터전은 리플레이가 남지 않는다.[25] 또한 원작처럼 숏 드리프트만 치면 부스터를 확정적으로 얻는 것이 아닌 풀 드리프트를 반드시 해야 게이지 충전이 되기 때문에 뉴비들이 자연스럽게 드리프트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형독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6] 아이템 효과 개편 패치를 별다른 예고 없이 리그 개막 10일 전에 적용하면서 선수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27] 그나마 미국은 해저 케이블 덕에 덜한 편이다.[28] 강화수치 7690 또는 9580 기준. 여담으로 강화수치가 7492인 카트바디는 최고속도가 269km/h까지 나온다.[29] 여담으로 크로스 플랫폼 테스트(4차 CBT 테스트)때 세이버 카트바디를 10/10/10/6으로 강화를 적용했을때 부스터 최고속도가 270km/h였다. 즉, 현재 영웅 등급이 CBT 당시의 전설 등급의 강화수치랑 거의 동등한 속도를 낸다.[30] 시즌2까지 팀전 카트바디는 6260 또는 7070, 개인전에서는 6062가 정석으로 취급되었지만, 시즌3에서는 개선된 게충으로 인해 개인전에서도 부스터 지속시간을 안 찍는 경우가 많아졌다.[31] 이는 전작의 카트 패스에서도 똑같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으며, 노가다를 뛰는 대신 푸짐한 보상이라도 받던 전작의 시스템과 달리 드리프트의 보상도 큰 이벤트도 아니었기에 비판이 있는 듯 하다.[32] 플래그전은 원작에서도 그랬듯이 유저들의 기피로 인기가 하락하고 있으며, 그랑프리 또한 큰 의미가 없는 보상과 유저 이탈로 인해 하는 사람만 하게 되었다.[33] 머니투데이의 서정근 기자로, 게임업계 내부자와 커넥션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근래 몇 년간 좋은 소식이던 나쁜 소식이던 틀린 적이 없었다. 원작 카트라이더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카트라이더 섭종 소식을 처음으로 전한 것도 바로 이 서정근 기자이다.[34] 드리프트 프리시즌과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진 2022년 12월에도 드리프트의 흥행 여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았다.[35] 해당 방송의 시청자들 중에는 현역 선수들인 이재혁윤정현, 안정환, 김승래, 황건하도 있었다.[36] 리버스의 정보에 따르면 선수들이 리우창헝의 방송을 중심으로 모여 조재윤을 비난하려고 한 모양이다. 리우창헝은 선수들이 다 자신의 방송에 있다는 것에 놀란 모양.[37] 정확히는 드리프트가 끊어지기 시작하는 각도를 조정한 것이다.[38] 형독이 충격받은 닐과 이재혁을 걱정하면서 감싸는 모습을 보이고 위로까지 했을 정도로 심각했다.[39] 볼멘 소리 한번 가볍게 했다가 중징계를 받는 것이 카트라이더 리그이기 때문이다. 리그는 이전부터 운영의 투명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비판받아왔고, 이에 염증을 느껴서 떠난 전 프로들도 적지 않다.[40] 하나는 패치 후, 하나는 패치 전, 하나는 둘 다 혼합.[41] 그러나 꼭 기간이 한 달 정도가 소요되어야 하는지는 의문 부호가 남는다.[42] 위 리버스 영상의 6:50부터 FGT를 가진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이 내용이 나온다.[43] 선수 포함[44] 시즌 1의 경우 강화 기능 추가, 그랑프리 기능과 맵 8개 추가로 업데이트 내용이 한참 부족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던 이전보단 나아졌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시즌 2는 무한부스터전 출시, 아이템전 메타 변화 등 유저들이 골머리를 앓던 부분을 일부 개선하여 이 부분만큼은 호평이 있었으며, 시즌 3는 영웅 등급 개방, 퀵채팅 시스템 추가로 게임성이 나아진 것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았다. 물론 기반이 워낙 약했기에 조금만 개선해도 많이 나아진 것이지만 게임성 부분은 확실히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다만 이번 시즌은 "그래도 이건 확실히 좋다"라고 할만한 부분이 이전 시즌에 비해서 없다시피하다.[45] 이러면 굳이 가느다란 순위표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해서 자신의 순위를 즉각적으로 알기 어려워진다.[46] 3차도 아니고, 무려 3년전에 진행한 1, 2차때 나온 트랙이다.[47] 원작을 기준으로 대왕 바나나는 카트에 바나나같은 카트바디 시리즈에 바나나를 강화시켜주는 식으로 획득할 수 있었으며, 사이렌은 홍련, 암흑 골머리 등 카트바디에 특정 조건식으로 사이렌을 획득할 수 있었다. 스캐너는 팀전 한정으로 똑같이 확률형으로 나왔다.[48] 리버스측에서 폭로한 리그 간담회 내용 중에는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에 따라 2026년 아시안게임까지는 어떻게든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있었다. 2023년 기준으로는 행복회로나 망상에 가까운 발언이라는 평이 지배적.[49] 즉, 시즌 4 미드시즌 패치까지는 진행한다고 한다.[50] 게임 내적으로는 적기엔 너무 많은 방만하고 오만한 운영으로 인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라는 강수를 두면서까지 유저를 끌어모았던 오픈 초기 유저들을 떠나보냈고, 게임 외적으로는 기존 유저들을 존중하지 않는 발언에 자신이 내뱉은 말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가벼운 언행으로 인한 유저들의 신뢰를 걷어찼다.[51] 조재윤 디렉터가 디렉터로써의 자리에서 물러나 일선에선 빠지긴 했으나 니트로에서 퇴사하는게 아니고 개발진으로써는 남는다고 추측할만한 얘기가 있으며 서재우 대표가 니트로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만큼 사실상 조재윤 사단의 일원으로써 개발을 주도해왔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52] 베일드 엑스퍼트는 한국에서도 스팀 접속이 가능해서 스팀 동접자에 한국인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카드맆은 한국과 대만인이 주 유저층인데 스팀 접속이 불가능해서 이들의 포함한 자세한 동접자를 알 수 없음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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