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6 21:39:58

카테레아 레비아탄

Katerea Leviathan / カテレア・レヴィアタン

1. 프로필2.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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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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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라이트 노벨 하이스쿨 D×D의 등장 악역.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1]/마사 함스

1. 프로필

구 4대 마왕 중 한명인 구 레비아탄의 피를 이어받은 여성 악마이며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의 우두머리 중 한명으로 가슴이 깊게 파이고 슬릿이 깊게 들어간 드레스 차림의 미녀이다.[2] 그 역량은 아자젤보다 한수 아래지만 그래도 명색이 구마왕의 혈통 중 한명답게 강대한 기초 능력치 전반의 소유자이다.

여담으로 존댓말 캐릭터이며 발리 루시퍼아스가르드와 싸워보지 않겠나?라는 감언이설로 꼬셔서 그를 재앙의 단에 협력하도록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하며 자신의 자리를 빼앗은 세라포르 레비아탄을 증오하고 있다. 크루제레이 아스모데우스와는 연인관계.

2. 행적

4권 중후반부에서 자신을 따르는 마법사 집단을 이끌고 3대 세력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쿠오우 학원의 신교사를 습격하여 혼자서 3대 세력의 우두머리가 있는 곳으로 난입하여 그들에게 세라포르를 죽이고 자신이 마왕 레비아탄이 된 후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오피스를 신세계의 신으로 세워 그 후의 시스템과 법, 이념을 구축하려는 자신들의 목적을 말하였고 이때 아자젤이 자신들의 목적을 비웃고 모욕하자 분노한 카테레아는 그와 맞서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역량이 아자젤보다 아래인 탓에 그에게 밀리고 있었지만 도중에 오피스에게 받은 뱀을 흡수해서 카테레아 본인의 기초 능력치 스펙 전반을 급격히 강화시킨 후, 아무렇지도 않게 아자젤의 공격들을 전부 한팔만으로 튕겨내어 무력화시키면서 그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아자젤이 유사 금수<밸런스 브레이커> 상태인 타천룡의 갑옷<다운 폴 드래곤 어나더 아머>가 되자마자 카테레아는 그의 공격 단 한방에 치명상을 입어 역전 당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그녀는 희생할 각오로 아자젤을 죽이기 위해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용 술식을 사용한 것에 이어서 이 상태의 자신이 죽으면 자신이 붙잡은 상대와 함께 자동 폭발하도록 강력한 주술을 발동한 후 자신의 팔을 촉수로 변화시켜 아자젤의 왼쪽 팔을 붙잡아 그와 자폭하려 했지만 아자젤이 자폭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카테레아가 붙잡고 있는 자신의 왼쪽 팔을 스스로 잘라 떨어트리는 바람에[3] 카테레아는 그와 자폭하는데 실패하게 되었고 결국 그녀는 복부에 아자젤의 투창에 맞아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것과 동시에 소멸하고 만다.

소설과 애니에서의 아자젤과 카테레아의 전투의 전개순서에 약간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는 오피스의 뱀을 먹고 강화된 스펙으로 아자젤의 공격을 한 손으로 모두 튕긴 직후에 발리가 아자젤을 기습해 떨어뜨리고 배신을 선언한 뒤에 아자젤이 인공신기의 금수화를 선보이며 카테레아와 격돌한 반면, 애니에서는 오피스의 뱀으로 강화한 카테레아를 아자젤이 먼저 한팔을 잃으며 쓰러뜨리고 금수화가 풀린 상태에서 발리에게 기습을 먹었다.

이름의 유래는 카테지나 루스+레이디 언. 이름의 유래부터가 이 인물의 운명을 암시한다.

3. 기타

첫등장씬에서 그대로 퇴장하였지만 가장 처음 등장한 재앙의 단의 간부급 인물로 3장의 메인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카오스 브리게이드의 목표를 설명한 직후에 완전히 적대하기 직전, 서젝스 루시퍼에 대해 '당신은 좋은 마왕이었다'라고 인정한다. 그 뒤에 '유감스럽게도 최고의 마왕은 아니었다.'라는 식으로 사족을 덧붙이기는 했지만....적어도 모든 4대 마왕을 거짓된 마왕이라 비하하며 적대하는 구 마왕파의 다른 둘(샤르바, 크루제레이)에 비해서는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생각하는 세라포르 이외의 신마왕에 대해서는 크게 반감을 가지지 않았던 모양. 심지어 자신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원망하는 세라포르 상대로도 '서젝스님, 세라포르님'이라면서 존칭을 붙여주며 인사를 건넸다. 크루제레이나 샤르바가 신 마왕들을 마왕으로서 인정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았다고 입에 담기도 꺼릴 정도로 혐오와 거부를 나타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예의를 잊지않는 유화(?)적인 태도를 견지한 편인 셈.[4]

소설이 초반부에서 중반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등장한 적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른 구마왕의 후예인 리제빔, 샤르바, 크루제레이 등에 비해 많은수의 팬픽에서 등장할 수 있었다. 다만, 자주 등장한다고 무조건 대우가 좋지는 않고, 그 역할은 전투력 측정기다. 원작에서는 그나마 타천사 총독인 아자젤과 용왕을 소재로한 인공신기의 조합에 쓰러졌으니 굴욕은 아니었지만 팬픽에서는 온갖 듣보잡에게 패배당하고 있다. 특히 그냥 패배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조롱을 당하며 구르거나 잔챙이 취급 받는 역할. 지못미. 레이나레 → 라이저 피닉스 → 코카비엘의 뒤를 잇는 네번째 전투력 측정기인 셈.

그렇지만 의외로 위에서 나오는 전투력 측정기 대접을 받는 4인방 중에서는 스펙만 따진다면 가장 강한 적이다. 비록 오피스의 뱀의 힘을 빌렸다고는 해도 카테레아는 코카비엘보다 아득히 강한 타천사의 총독 아자젤과 호각에 가까운 승부를 벌였으며,[5] 그 스펙은 이미 구마왕에게도 필적한다고 나온다. 즉, 금방 아자젤에게 당해버려서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뿐이지 작중에서는 초월자급 실력자들 다음가는 수준인 마왕 클래스의 적인 셈. 적과 아군을 불문하고 작중에 등장한 인물 전체로 봐도 파워랭킹 상위권에 속하는 인물이며, 사실상 이 당시의 효도 잇세나 그레모리 권속들로는 상대하기가 버겁기 때문에 3대 세력의 수장이 직접 상대하는 전개로 퇴장당했다.[6][7]

또한 같이 죽자 식으로 자폭을 각오하고 덤빈 끝에 유사금수화로 코카비엘의 수 십배의 광력을 지니게 된 타천룡의 갑주를 두른 아자젤의 팔 한짝과 동귀어진하는데까지 성공했다. 물론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던 아자젤은 잃은 팔을 그 기회에 아예 로봇팔로 바꿔버려 큰 타격은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죽기 직전에 잇세이에게 목숨을 구걸하며 비굴했던 샤르바, 허망하게 죽어버린 크루제레이, 심지어 발리에게 목숨을 구걸하다가 파프닐에게 밟혀죽은(!!) 리제빔에 비해서는 구마왕의 후예답게 나름 장렬하고 깔끔하게 사망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1] 라이저 피닉스의 권속인 이자벨라와 중복.[2] 효도 잇세이가 평가하기를 "자신이 원래 상상한 미인 마왕의 모습은 저쪽이 더 가깝다." 라고 한다.[3] 애니에서는 카테레아가 죽어도 자폭한다고 했음에도 정작 광창에 맞고 그냥 먼지가 되어버리는 묘사 때문에 아자젤이 뻘짓을 한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실은 애니에서 여러가지 장면이나 설명이 생략된 결과물이며, 진상은 아자젤이 카테레아의 급소에 광창을 맞춰 카테레아가 자폭하기 전에 재로 만든 것이다. 아자젤이 스스로 팔을 자른 이유는 원작에서는 우선 카테레아의 촉수를 풀어보려고 광창으로 자르기를 먼저 시도도 했으나 카테레아의 생명력을 먹인 촉수는 금수화로 스펙이 크게 상승한 아자젤의 광창으로도 잘라낼 수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냥 스스로의 팔을 잘라버렸다고 나온다. 또한 카테레아의 폭발이 불발된 이유는 자폭 자체가 카테레아의 생명력을 연료로 일어나는 것이었는데 아자젤이 악마에게 치명적인 광창으로 폭발하기 전에 카테레아의 생명력을 소멸시켜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굳이 팔을 떼어내서 구속을 풀고나서 굳이 그 자리를 떨어져 카테레아를 자폭하게 방치하지 않고 광창으로 재로 만들어버린 것은 당시 카테레아가 아자젤에게 당하고 지상에 내려온 상태에서 오피스의 뱀으로 인해 마왕 클래스 수준으로 폭등한 힘으로 자폭해버리면 아자젤만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3대 세력의 다른 수장이나 잇세이를 비롯한 리아스 그레모리의 친족 등의 다른 인물들까지 말려들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그 때문에 잇세이에게 먼저 떨어지라고 소리쳤었다. 즉, 아자젤의 행동은 뻘짓은 커녕 지극히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이러한 서술묘사가 생략되거나 지상에 떨어진 뒤에 해야했던 카테레아의 자폭시도가 아자젤 이외의 다른 3대 세력의 인물들과 거리가 떨어진 공중에서 일어난 일로 연출이 바뀌었는데도 아자젤의 행동은 원작과 동일하게 빠른 전개로 끝마치다보니 뻘짓처럼 보이게 되었던 것.[4] 또한 서젝스는 카테레아에게 마지막으로 그만둘 마음이 없는지 물어보며 카테레아가 적대를 확정하자 차분한 얼굴로 유감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 카테레아의 연인이었던 크루제레이 상대로는 설득조차 없이 가차없이 소멸시키는 모습을 볼때, 다른 구마왕파의 크루제레이나 샤르바와 달리 설득의 여지가 있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물론 완전히 적대하기 이전에 대치한 카테레아 때와는 달리 크루제레이나 샤르바는 이미 구마왕파가 완전히 적대한 이후의 시점이므로 이미 설득 가능성이 없다고 서젝스가 결론짓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5] 사실 아자젤과 호각으로 맞서는 시점에서는 아직 오피스의 뱀의 강화를 받지 않았다. 아자젤도 신기를 꺼내기는 커녕 아직 본신의 힘을 내지 않은 상태였다지만 주변에서 지켜보던 잇세를 비롯한 리아스의 권속들이 의외로 상당히 잘버틴다고 생각할 정도로는 선전을 펼쳤다.[6] 사실 이는 다른 후예들인 크루제레이와 샤르바도 마찬가지긴 하다. 이 둘도 보유한 전투력에 비해 찌질한 행동과 상대가 하필 패룡 상태의 적룡제나 멸망의 마력의 초월자인 서젝스 같은 마왕 클래스 이상의 상대라서 허무하게 쳐발리고 광탈하는 굴욕적인 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별로 강해보이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는 오피스의 뱀을 포함한 기본 스펙만 따지면 코카비엘보다 강할지도 모르는 마왕 클래스다. 다만 오피스의 뱀으로 강화하고 나서 아자젤과 어느 정도 전투가 되었던 카테레아에 비해, 샤르바와 크루제레이는 그 높은 스펙을 잘 다루지 못하고 힘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벼락치기로 늘린 힘의 한계를 보여주긴 했다.[7] 다만 이후 영웅파의 수장인 조조가 고작(?) 상급 악마 클래스의 스펙임에도 뛰어난 테크닉과 금수의 다양한 능력의 조합을 사용해 아자젤과 호각을 이루는 모습을 보면 카테레아도 오피스의 뱀으로 강화된 스펙에 비해서는 그다지 선전하지 못했다. 물론 조조의 경우는 인간인 만큼 스펙에서 밀리는 걸 성창이라는 무장과 극한을 찍은 테크닉으로 극복한 것이며 작가 공인 테크닉 MAX이므로 타입이 다른 카테레아를 비교하는 것도 가혹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