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7 15:53:20

요시노 키요타카

카츠라기 키요타카에서 넘어옴

다카포3의 주인공.
성우는 오노 유우키. 드라마 CD에서부터 이 성우가 맡았고,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축! 만족단 멤버 2연속 D.C. 시리즈 주인공 진출!
1. 프롤로그편2. 본편3. 정체

1. 프롤로그편

요시노 키요타카(芳乃清隆)
다카포에서 사골을 우려먹는다.

프롤로그(하츠네 섬편)에서는 요시노 키요타카(芳乃清隆)라는 이름으로 카자미 학원 부속 2학년 1반→3학년 2반으로 공식 신문부 소속. 소프트볼부 매니저도 겸임한다.

공개 당시 다카포 2의 주인공인 사쿠라이 요시유키의 아들로 생각됐으나 게임 프롤로그에서의 키요타카의 요시노 사쿠라에 대한 언급에서의 반응으로 보아 혈연적으로 관련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1] 게다가 이 시점에서 전작의 요시노 가택이 아직 남아있다고 나오는데 반해, 키요타카는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다가 그 집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으므로 서로 관련성이 완전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촌누나인 요시노 샤를과 함께 살고 있으며 샤를의 요리 실력이 괴멸적인지라 대부분의 식사는 키요타카가 만들고 있다.[2]

전작 주인공 둘과 마찬가지로 여성관계에 둔감한데 샤를과 욕실에 같이 있던 것도 뭣 모르고 말했을 정도이다. 그런 주제에 그가 소속된 신문부는 이미 그의 하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녀석이 우리 학생회는 왜 안 저러냐고 절규할 게 틀림없다. 오죽하면 절친인 에도가와 코스케가 행복부자 녀석이라고 부를 정도이지만 그가 신문부 멤버들에게 들이는 공을 보면 보통이 아니기는 하다. 릿카의 중2병 속성을 잘 받아주고 키요타카와 함께 살기전에 집에서 혼자보내는 게 많아 애정결핍증상이 있는 샤를을 잘 다독거려주며, 전학에 월반이 겹쳐 시업식날 긴장한 나머지 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사라를 빽까지 써가면서 소프트볼 매니저까지 해줄 정도로 돌봐주고 지금은 예전보다 소원해졌지만 가끔씩 늦잠을 자는 히메노를 깨워주고 아오이가 아플 때마다 매번 챙겨주는 걸 보면 그녀들의 호감을 살만한 매너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약간 S에 가까운 성격.

키요타카 입장에서는 히로인 5명이 다 소중하다고 하며 이 때문에 주인공을 둘러싸고 히로인 간에 벌어지는 물밑 신경전 속에서도 본의아니게 어장관리만 하고있다. 그래서인지 지금 보내는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지라 마법의 벚나무에 소원을 빌 때 지금과 같은 나날이 계속되기를 빌었다.[3][4]

2.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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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기 키요타카(葛木清隆)

카자미도리 마법학교 예과 1학년 A반 소속

본편(카자미도리편)에서는 카츠라기 키요타카(葛木清隆)라는 이름으로 히로인 중의 한 명인 카츠라기 히메노(葛木姬乃)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오빠. 카츠라기 가에 거두어 들여지기 전의 성은 요시노(芳乃)다. 또한 카츠라기 가에 들어가기 이전에는 하츠네 섬에서 살았다고 한다.[5]

다카포 시리즈의 역대 남자주인공들 중 사상최고의 먼치킨.[6]

전작 주인공들이 가졌던 타인의 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나 제대로 된 마법사이기에 그 활용이 훨씬 뛰어나며[7] 카테고리 4로 분류될 정도의 강한 마법사인데 주변에는 그 사실을 숨기고 있어 알고 있는 것은 릿카와 학원장인 엘리자베스와 일부 교사뿐이라고 한다. 이미 뛰어난 마법사임에도 굳이 카자미도리 마법학교로 유학 온 이유는, 명목상으로는 의동생인 히메노를 돌보는 것이었지만, 히메노를 집안의 숙명에서 자유롭게 해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참고로 다카포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손에서 화과자를 내는 마법을 만들어 낸 사람이기도 하다.[8]그리고 준이치가 쓰는 "여자아이를 웃게 한다"는 멘트도 이 인간이 만들었다(..).칼로리를 촉매로 화과자를 만든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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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사쿠라아사쿠라 준이치의 외할아버지. 릿카와 결혼하여 금발이자 사쿠라의 어머니인 장녀, 흑발이자 준이치의 어머니인 차녀를 낳았으며 이후 릿카보다 먼저 사망했다. 다만 요절은 아니고, 49제 자리에서 이미 나이든 릿카와 '어머니 그만 우세요'하는 장녀의 말을 보면 자매 다 장성했으니 나름 호상.

다카포3의 마지막 스토리인 다카포에서 사쿠라가 손주가 태어나면 꼭 체스를 가르쳐 주라거나[9], 인연에 이끌렸다거나 하는 언행으로 볼 때 확실하다. 하지만 이 바닥의 상식을 지켜 주인공은 그녀를 가족 같다고 느끼면서도 끝까지 눈치채지는 못한다.

일단 사쿠라의 할머니는 릿카인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3 본편 이후 순행하는 역사 속에서 키요타카가 릿카랑 맺어지면서 D.C.I과 D.C.II로 이어져 사쿠라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만, 기억을 되찾은 사쿠라의 말에 따르면 본편의 루프하는 세계에서 다른 히로인과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 것처럼 루프가 끝난 이후에도 여러가지 미래가 존재할 수 있다고 하므로 다른 히로인과 이어지는 세계 역시 부정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또한 D.C.III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의 전생후세계는 키요타카와 릿카가 이어지는 미래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다른 분기되는 세계들마저 모두 긍정하는 희한한 세계라는 모양이다. 2 D.M에서 전생의 히메노가 잠시나마 귀신의 힘을 물려받지 않고 유예상태에 있던 것에 착안하여 2 및 3 시점에서 현직 정의의 마법사인 아사쿠라 오토메가 죽기에 앞서 유예기간을 주는 방법을 고안했다.
[1] 더구나 밑에 언급할 1950년의 카츠라키 키요타카의 대에서부터 하츠네 섬에는 요시노(芳乃)라는 성이 흔하다고 나온다. 이전에는 번지수로 서로 부를 정도였다고...[2] 다만 샤를의 고집을 못 이기고 샤를이 만든 요리를 먹는 경우도 있는데 먹으면 배탈이 나고 많이 먹으면 치사량에 이를 수준인지라 잘해야 주말 한정이라고 한다.[3] 본편에서는 이것이 실현되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히노모토 아오이 항목 참조[4] 허나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주인공을 둘러싸고 히로인들 간에 전쟁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사실 소프맙 특전판에 딸린 드라마CD에서도 히로인들이 놀이공원에서 키요타카와 같이 놀이기구를 타는 걸 두고 가위바위보로 다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5] 릿카보다는 훨씬 기간이 적지만 키요타카 역시 겉보기 내기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나이를 5~10년 정도 더 먹은 상태인데 이는 제대로 조종할 수 없었던 마력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노화 및 성장을 멈추었던 탓이다. 때문에 섬에 있는 동안 타인들에게 배척받고 고생했는데, 카츠라기 가에 입양되면서 마법을 배우게 되어 제대로 마력을 다룰 수 있게 되면서 다시 나이를 먹게 하고 있다.[6] 사라 루트에서 그 진가가 그대로 드러난다. 이 정도면 인기가 많은게 오히려 당연하다 싶을 정도.해당 루트에서는 학생회의 샤를-릿카-토모에 3인방 및 시키,왓슨(..남자다)까지 플래그를 꽂고 다닌다.오오 하렘마스터.[7] 꿈을 관측하는 걸 완벽하게 제어하고, 자신의 의지로 다른 이의 꿈을 탐색하여 들어갈 수 있다.악몽 수십명분을 혼자 끌어안고도 1시간만에 멀쩡해진다.거기다 의식간섭으로 상대를 강제수면상태에 빠뜨릴 수도 있다.덧붙여 남의 꿈(무의식)에 또다른 사람까지 그 꿈으로 초대할 수도 있다. 이전 주인공 둘이 완전히 제어못한 건 자질의 문제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8] 히메노가 아팠을 때 화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으나 당시 런던에 화과자를 만드는 곳이 전무했기 때문에 마법을 만들어냈던 거다.[9] 3 D.D.에서 사쿠라는 발푸르기스의 밤때 3 본편의 일이 리셋되어 사쿠라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을 것임에도 수십년 후 키요타카가 그 약속을 지켰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