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1. Fate/hollow ataraxia
미미 : 오빠, 잘 잡혀?
랜서 : 부탁이다, 내 낙원을 돌려줘어...
첫 등장은《Fate/hollow ataraxia》의 신 중『랜서즈 헤븐 3』에서 길가메시를 따르는 아이들 가운데 한 명.랜서 : 부탁이다, 내 낙원을 돌려줘어...
18세 이상의 캐릭터만 등장한다는 작품에서 제대로된 전신 CG가 공개되는데다 확실한 대사까지 있어서 여러모로 팬덤에서는 네타소재로 써먹히고 있다.
2.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성우는 사토 사토미/브리트니 칼보우스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재학중인 호무라하라 학원 초등부 친구로 2기에서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에게 키스를 빼앗겼는데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끄러워하면서 도망치지 않다가 키스를 빼앗기고 기절했다.
클로에에게 키스를 빼앗겨 분노한 세 친구 + 타이가와 클로에가 피구할 때 심판을 봤다.
이리야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 개성이 딸리지만 그 수수함이 개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수수함 때문에 남들 다 진정제 맞을 때 혼자만 안 맞았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 동생이 자기 누나가 너무 착한 걸 알고 있어서 이런저런 걱정을 해준다. 즉 동생이 남자 츤데레 시스콤. 동인녀 친구인 스즈카는 이 말을 듣고 바로 어깨를 붙잡고 집에 가도 되냐, 묵어도 되냐고 묻기까지 한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요리를 잘 한다.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이 요리 실습 당시 에미야 시로에게 가져간 파운드 케이크를 만든 사람. 미유는 웨딩케이크를 만들어서 클로에가 가져갈 수 없었다.
작 중 이래 저래 못 볼 꼴을 보고 다닌다. 수영복 사러 갔다가 이리야가 클로에에게 마력 보급하는 모습을 보질 않나, 바다에서 사랑의 약 맞은 시로가 이리야에게 키스하려는 걸 보질 않나...
프리즈마 이리야 최후의 양심이였지만, 이리야 - 미유 - 클로에의 백합 시츄에이션을 목격한 뒤로는 급격하게 분홍색으로 타락하고 있다. 넘쳐 흐르는 망상을 소설로 쓰다가, 백합으로는 소설이 안풀리자 끝내 남자라면 어떨까라는 생각까지 닿게 되어 백합 관계이던 세 사람을 남성화[2]시키기까지 한다. 해당 소설을 언급된 것으로 보면 양성애자인 남자 셋을 평범한 소녀가 역하렘하는 내용인듯.
모든 일의 원흉인 이리야 - 미유 - 클로에 3인방의 TS.
결국 BL동인계에서는 제법 베테랑이라는 쿠리하라 스즈카의 언니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그 분홍색 타락은 이미 불치의 영역까지 진행돼버려서,[3] 결국 현실의 연애관까지 완전히 레즈비언으로 바뀌어버렸다. 애니메이션 프리즈마 이리야 2기 herz! 3화에서 만화책 외전에 나왔던 내용과 합쳐서 미미가 어떻게 분홍색으로 타락하는지 구체적으로 나온다. 성우인 사토 사토미도 BL 동인지를 그린 전적이 있는 부녀자여서 그런지 그야말로 혼이 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1] 참고로 이 말을 들은 이리야와 클로에는 물론 스즈카와 이미 BL 레벨이 상당히 높은 그녀의 언니마저도 떨떠름한 얼굴로 슬쩍 도망치고, 미유는 진지하게 "응. 이해 못할 것도 없지." 라고 말했다.[2] 남성화되어도 연기는 해당 성우가 그대로 한 듯하다.[3] 근데 사실 미미가 이렇게 타락하게 된 계기가 스즈카와 그녀의 언니 때문인데, 코마케에 낼 회지가 펑크가 날 뻔하자, 스즈카가 미미가 쓰고있던 소설을 땜빵으로 넣기위해 미미를 꼬득였는데 하필이면 그때 이리야와 쿠로 때문에 성정체성 혼란에 시달렸던 지라 빠르게 타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