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52:06

카미키 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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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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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필
이름 カミキ・ミライ
현지화명 미래
성별 여성
소속 세이호 학원 중등부 "팀 트라이 파이터즈"(비공식), 야지마 스타디움, 세이호 학원 고등부 2학년
연령 18세(만 17세)
가족 남동생 카미키 세카이
주력 건담 베앗가이 F
첫 등장 바람을 부르는 소년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에피소드 1)
성우 엔도 아야[1]
한국판 성우 김하영[2]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등장인물.

2. 특징

세이호 학원 고등부 2학년. 카미키 세카이누나. 패션 매거진의 유명 모델을 맡을 정도로 수려한 미모를 지녔다. 건프라 배틀에 점점 빠져 들어가는 동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본다. 작중에서도 최고의 미녀로 통한다.

작중에서 코우사카 유우마의 도움으로 베앗가이 Ⅲ의 베리에이션 포지션[3]이자 자신만의 건프라베앗가이 F를 완성한다.

3. 작중 행적

1화 학교에서 자신을 찾는 교내방송을 듣는 장면으로 첫 등장. 건달과 시비가 붙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동생 카미키 세카이를 보호자 자격으로 데리러 온다. 경찰서에 얼굴을 내밀 때 반짝이는 연출과 더불어 철부지 동생에게 볼을 부풀리며 약간 토라진 표정을 보여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건프라 배틀부에서 카미키 세카이, 코우사카 유우마건프라 배틀 중에 난입하여, 선생님들이 찾는데 지금 뭐하냐면서 세카이를 또 끌고 가버렸다.

2화에서는 도시락을 깜빡한 세카이의 교실을 찾아와 직접 도시락을 전해주며, 이때도 1화와 같이 반짝이는 연출은 덤. 중등부의 학생들도 한번에 알아볼 정도의 유명인인데, 특히 남학생들은 인기 있는 선배인 미라이가 찾아온데다 그녀가 세카이의 누나라는 걸 안 순간 "뭐 이런 설정이 다 있냐!!, 젠 자~앙!!!"이라면서 멘붕하고 말았다. 그 후 호시노 후미나에게 나 대신 세카이를 잘 부탁한다며 손을 덥석 잡고 좋아한다. 비가 올 때 자택의 처마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생 옆에서 함께 요가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3화에서는 세카이와 함께 등교하며 집을 나서기 전 마치 엄마같이 물건을 챙겨준다. 방과 후 모델 일을 하는 모습도 처음으로 그려졌는데, 테마가 '여자아이와 건프라'여서 복장을 바꿔가며 형형색색의 베앗가이 Ⅲ와 촬영을 하며 건프라 배틀에 푹 빠진 동생의 이야기를 꺼내고는, 본인도 건프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4화에서는 세카이한테 데이트할 때 어떤 옷을 입어야 하냐는 질문을 듣고 동생이 후미나와 정말로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착각해 G 뮤즈에 가는 두 사람을 미행하며 약간의 브라콘 기질도 보인다.[4] 또 후미나가 세카이를 1/1 건담 입상 앞으로 데려다 줄 때 그대로 키스를 하는 줄 알고 안절부절못하는 장면에서 귀여움과 허당매력이 폭발. 건프라 숍에서도 몰래 세카이를 지켜보지만 우연히 유우마와 마주치게 되고 입막음을 위해 그에게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한다.

5화에서는 세카이가 권법 단련을 하는 모습을 격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학교에 등교한 후 세카이의 특훈을 위해서 수영부 학생들에게 부탁하여서 수영장을 빌렸는데 이때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5] 도중에 후미나와 세카이가 단 둘만이 대화하는 것을 몰래 지켜보다가 두 사람이 이야기를 중단하고 떠나자 실망하는 귀여운 모습도 나온다. 건프라 배틀 대회 시작 당일에는 모델 일 때문에 직접 경기장으로 찾아가지는 못하였다.

6화에서는 5화에서 승리한 팀 트라이 파이터즈를 위한 자축 파티에 동참하였다. 그 자리에 있던 호시노 후미나를 격려해주고 코우사카 유우마가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신경써 주는 등 사려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집에 모인 후미나와 유우마를 위해 상가에서 간식거리를 사서 집에 돌아온다.

7화에서는 다음 상대인 시몬의 집안사정을 전해듣고 고민에 빠진 트라이 파이터즈 멤버를 랄 씨와 함께 지켜보게 된다. 근데 이때가 대략 노을 지는 저녁 시점이었는데, 동생과 친구들은 다 집에 간 다음에도 컴컴해지도록 또 랄 씨와 단둘이서 이야기하는 투샷이 자주 잡혀서 또 '그쪽 소재'로 쓰이게 이상한 오해(?)를 받기도 했으며, 다음날 시합에서도 역시 랄 씨와 함께 관전하게 된다.[6] 그 뒤 시합에서 승리한 세카이와 동료들을 역시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준다.

9화에서 재등장. 모델일을 하고 있었으며 동생의 결승전 승리를 염원하면서 환한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 팀 트라이파이터즈의 결승전 경기를 관람한다. 그리고 세카이의 안위를 걱정하는 등 동생 바보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준다.

10화에서는 주연급 활약을 펼친다. 소속사의 권유로 건프라 콜렉션을 나가게 되는데, [7] 건프라는 초보인지라 코우사카 유우마에게 도움을 받아 마맛가이를 만들고 유우마에게 선물로 받은 푸칫가이를 장착하여 베앗가이F를 완성한다. 이 때 G-Muse에서 건프라를 고르던 중 자쿠 I을 보고는 '그저 그렇다', '바잠'을 보더니 '대략 좋지 않다', 자쿠레로[8]를 보더니 '뭥미' 라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건프라 콜렉션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모델쇼를 선보였고 건프라 랠리를 준비하지만, 인기그룹 '스곡크 3세'[9]의 리더인 타쿠에게 무리한 데이트 신청을 받고 건프라 랠리에서 승부를 가리기로 한다. 랠리가 시작되자 고성능의 베앗가이 F로 선두로 앞서가지만 타쿠의 턴에이 건담과 그의 빠순이들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받아 고전하며, 의해 마맛가이가 쓰러지고 만다. 하지만 이에 빡친 미라이가 쁘띠가이로 차원패왕류 창천 홍련권를 사용하여 턴A건담의 콕핏을 부숴 타쿠를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었다.[10] 어렸을 때 세카이와 함께 차원패왕류를 배워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작 레이스에서는 결승점 통과 직전에 돌에 걸려 넘어져서 자쿠1에게 1위를 넘겨줬다.

14화에서는 선배 모델이며 일전 건프라 랠리 우승자인 카린을 만나는데, 모종의 사정으로 그녀가 건프라 배틀 선수권 전국대회 이미지 모델을 할 수 없게 되어 미라이가 이어받는다. 그리고 전국대회 개회식에서 GN 누나의 진면목을 발휘해서 카리마 케이와 사카이 미나토를 포함한 거의 모든 남자들을 격침[11]시켰다.

이후에는 건프라 배틀 대회 마스코트 역할에 출중해서 비중이 팍 줄었다. 그나마 vs 준야전에선 세카이와의 싸움에서 개심한 준야에게 "차원패왕류에는 오의가 없어, 단지 심오함만 있을 뿐"이라며 뒤돌아선 준야에게 차원패왕류의 정신을 일깨워준다.

OVA에선 수수깨끼의 소녀가[12] 사라질 때 형형색색의 카오게이를 보이는 다른 시아를 제외한[13] 일행들과 달리 아무런 표정변화가 없다.[14]

4. 기타

설정화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건빌파 트라이의 주요 여캐들이 누님 캐릭터인지라 이제 대세는 유부녀에서 누님으로 넘어왔다는 중론.[15]

극중에서 그녀만 나타나면 반짝이는 연출도 그냥 겉보기에 그치지 않고, 마치 GN입자 뿌려대는 더블오 건담마냥 주변인의 정신에 영향을 끼친다.[16] 유우마마저도 여기에 혹하여 잠깐 정신놓은 사이에 후미나에게 잡혀 어영부영 건프라 배틀부에 입부하게 되었다.

볼 빵빵 표정, 요가로 몸매 가꾸기, 전문 모델이라는 화려한 스팩, 거기에 허당매력 갭 모에까지 계속 새로운 모에 요소들이 추가되며 지금까지 보여준 것들만 해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작중 차원패왕류를 쓸때도 세카이가 놀라기보다는 웃으며 역시 누나라고 하는 것을 보면 대충 배운 것은 아닌 듯하고, 준야나 세카이만큼의 하드코어한 훈련은 아니었겠지만 나름 제대로 배운 강자인듯 하다.

3화 초반에 집안 내 풍경이 지나가던 도중 향을 피운 두개의 불단이 보이는데, 부모님은 모두 사망하여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가장으로 보인다. 현재 잡지 모델 일을 하고 있으며, 동생이 오랫동안 수행을 가있었기에 지출의 부담이 의외로 적었던지, 애초에 돈이 많았는지 집의 규모는 꽤 되는 편.

이런 배경 때문인지 세카이도 누나를 잘 따르고 있으며, 서로간의 사이도 돈독한 편이다. 1화에서 파출소에 보호자로써 세카이를 찾으러 온 것, 2화에서 후미나에게 "동생을 잘 부탁해요. 내 대신에..."라는 말이나 4화에서 세카이와 후미나를 미행하며 "엄마, 아빠, 세카이는 좀 별나지만, 건강한 남자애로써 제대로 자랐어요"라는 말들을 보면 누나의 위치이지만, 부모님의 포지션도 같이 가지고 있는 중.

작 중 후미나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예 세카이와의 커플링을 생각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많다.

아이라 유루키아이넨, 이오리 린코, 코우사카 치나, 호시노 후미나를 이어 '건담 걸즈 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상품화로 결정되었다.

동생인 세카이와 이름을 붙이면 미래세계라는 뜻이 된다.

[1]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키누에 크로스로드 역을,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에밀리 아몬드유노아 아스노(3~4부) 역을 맡았다.[2] SD건담 삼국전에서 초선 큐베레이역을 맡았었다. 전작 2기 오프닝을 부르기도 했다.[3] 다만 본작에서는 베앗가이Ⅱ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그렇기에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4] 후미나의 의도를 알지 못했고, 세카이로부터 데이트 간다는 말을 들었으니 착각하는 게 당연하다. 미행한 이유는 데이트 도중 세카이가 뭔가 실수할 경우 수습하기 위해서. 정작 세카이는 "데이트가 뭐임?" 정도의 인식이지만.[5] 미라이가 수영복을 입은 모습에 수영부 남학생들은 "미의 완성계!"라고 말하면서 전부 뿅가죽네하고 여학생들은 전부 뭐 씹은 표정을 짓는다. 그런데 수영부의 남학생들 몸도 수준급이다.[6] 근데 이건 사실 작품내 '관객'의 역할을 하는 캐릭터가 현재 이 둘 밖에 없기에 어쩔 수 없는 연출로 보이며, 이오리 린코를 대할 때와 다르게 랄 씨의 태도는 그냥 팀원의 가족을 대하는 코치 아저씨의 모습이다.[7] 이 때 건프라로 성공한 케이스로 오랜만에 키라라가 등장한다. 할리우드 대스타로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8] 라이너 쵸마 컬러 버전이라고 쓰여 있다.[9]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지온군 소속 MS 즈고크를 이용한 말장난인듯.[10] 턴A건담의 콕핏은 다른곳도 아닌 고간에 있기 때문에, 이 장면을 본 등장 남자 관람객들이 전부 다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11] 실제로 빔 라이플 효과음이 난다.[12] 레이지와 아일라의 딸.[13] 다른 일행들은 하얗게 질리거나 사백안이 됐지만 시아는 얼굴에 살짝 음영이 진 게 끝. 물론 후미나도 얼굴에 음영이 졌지만 이 쪽은 표정이 완전 겁먹은 표정이다 보니…[14] 정확히 말하면 당황해하기는 했다. 다만 다른 맴버들에 비해 평범하게 놀란 정도.[15] 주인공의 보호자격 캐릭터이자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서 엄마 노릇을 한다는 점에서 이오리 린코의 포지션도 겸하고 있다.[16] 덕분에 일본에서 별명이 GN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