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잔불의 기사/등장인물
<colbgcolor=#000><colcolor=#fff> 카멜시아 | |
<nopad> | |
종족 | 용 |
성별 | 남성 |
능력 | 축지 |
국적 | 동대륙 |
연령 | 불명 |
등장작품 | <잔불의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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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전설. 혹은 실존하지 않는 상상 속의 존재.
그래, 실존해서 미안하게 됐군.
용이라고 하네.
잔불의 기사 80화 中
그래, 실존해서 미안하게 됐군.
용이라고 하네.
잔불의 기사 80화 中
2. 성격
처음 등장했을 당시 기린과 선문답을 나누며 초월적인 존재로서의 위압감을 보였으며, 나견과 협력했을 초기엔 규격 외의 힘으로 저택을 반파하는 압도적인 무력을 보여주었다.그러나 어째 화가 지나갈수록 허당끼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개그캐화 되는 것이라기보단 이쪽이 본래 모습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도 왜 동대륙의 속박에 매여있는지 짐작이 가능할 정도.
1부 후반부 부터는 등장할 때마다 나견에게 속마음으로 핀잔을 먹으며 당황하거나, 난장판인 전투상황에서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79화: 마지막 부분에서 처음 등장하였다.잔불의 기사에서는 이름 미상인 다른 용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선 그냥 용으로 불렸다.80화: 본인이 직접 용이라고 밝혔다. 스스로를 물리법칙 아래 있지 않은 존재라고 밝히고, 권능이라고 지칭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고 있다. 현재 동대륙의 어떤 이에게 속아 "용의 약속"에 의해 동대륙에 구속되어 있는 상태. 지우스에게 자신을 해방시키는 걸 도와주면 동대륙을 통째로 무너뜨리게 돕겠다는 등 동대륙 전체에 강한 증오를 보이고 있다.89화: 나견에게 급격한 관심을 보이며 나견을 세상을 속이는 자라고 지칭하며, 그렇기에 나견이라면 자신의 주박을 풀어줄 수 있으며 그렇게 한다면 자신은 나견의 편이 되어 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동안 큰 비중 없이 독심술과 염동력만 가끔 휘두르다가 117화에서 본격적으로 나견과 거래라는 명목 하에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결국 용은 대단해 보이지만
그렇기에 별거 아닌 존재인 게야.
속박당한 채 무엇 하나 제대로 말할 수 없는 지금의 나를 보면 말이지
120화 中
그렇기에 별거 아닌 존재인 게야.
속박당한 채 무엇 하나 제대로 말할 수 없는 지금의 나를 보면 말이지
120화 中
121화: 도깨비와 조우한다. 굉장히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견이 도깨비의 회유에 넘어가지 않자 상당히 기뻐한다. 동대륙에서 온갖 배신을 당하고 속박당한 처지에서 의리(?)를 보여준 나견에게 큰 감동을 받았는지 나견의 힘이 되어 주겠다고 선언한다.
124화: 용의 말에 힌트를 얻은 나견이 본명을 알아내지만 완전히 해방된 것은 아니라고 하며 나견의 계획에 동원된다.
145화에서는 갑자기 자기를 팔아먹으려 했다며 분노해서 나견을 염동력으로 붙잡아 올리더니 그대로 오른팔로 배를 뚫어 죽여버린다. 다만 카멜시아는 오른팔이 없으니 이는 허깨비일 듯.
146~148화에서는 예상대로 페이크였고 독심술로 계획을 짜서 나견이 요청한 대로 한 것임이 밝혀진다. 이후 레기아와 나견이 대화하는 와중에 머리 굴리는 걸 다 읽고
4. 능력
능력을 사용하는 모습 |
여러 가지 고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공격 반사, 독심술, 좌표 지정 염동력(가칭), 나린기 합성, 그리고 떨어진 인물의 생사를 감지할 수 있는 능력 등등이 있다.[1]
- 공격 반사
유용한 능력이지만 마르샤에게 단 한 번만 사용하고 재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발동 조건이 빡빡하거나 도깨비에게는 사용 불가한것으로 보인다.[2]
- 독심술
구체적으로는 상대가 강하게 떠올리는 것을 읽는 것이나 어지간한 대화는 다 들리는 강력한 능력. 나견이 태클을 걸거나 뒷담을 하거나 계획을 전달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한다.
- 염동력
전투 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능력으로[3] 123화에서 밝혀지길 한쪽 눈을 감아 원근감을 무시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멀리 떨어진 물체를 잡거나 축지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입으로 공간을 접었다고 표현했다. 결국 완전한 염동력같은 것이 아니라 공격 범위를 늘려주는 계통의 능력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 능력을 사용하면 공격 범위가 곧 피격 범위가 되어 버린다. 손이 솔바스의 심에 닿지도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것이 좋은 예.
사용시엔 손으로 대상을 잡아당기거나, 손을 휘둘러 직접 부수는 등의 동작이 필요하다. 최대 출력은 불명이지만 적어도 집 한 채 정도는 손쉽게 박살내버릴 수 있다.
- 기
기를 방출하여 투사 할 수 있다. 작중에선 도깨비에게 사용했지만 흘려졌다. 위력하나는 엄청난듯. 도깨비가 쳐내자 손에 통증을 느낀 것을 보면 염동력의 연장선인 듯.
- 그 외
이름에 큰 의미가 담겨있는 용이기 때문인지 나견이 본명을 외칠 때마다 안광과 함께 큰 힘을 발휘한다. 도깨비가 외칠 때는 능력이 무효화하는 것을 보면 호명하는 이의 의지가 반영되는 듯.
팔 절단이라는, 일반인이라면 중상인 피해를 입고도 시간만 있다면 재정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아 뛰어난 회복력을 가진 듯하다. 애초에 개념적인 존재로 작중 보이는 인간의 모습 또한 본모습이 아니다. 다만 도깨비에게 구속되어 있는 지금은 팔도 재생하지 못 하고 본모습도 꺼낼 수 없다.
5. 기타
- 도깨비에게 '꼬질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큰 뜻 없이 꼬질꼬질한 외견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 도깨비도 여러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다수의 능력을 소지하는 것은 성체 용의 특징으로 보인다.[2] 카멜시아가 도깨비 외에 전투를 한것은 마르샤의 공격과 이후 기사와의 전투에서 였다. 작품 내적으로는 카메시아가 크게 진심을 담은 전투가 아니었고 작품 외적으로는 카멜시아의 능력들을 처음 보여주는 자리였기에 이후 등장할 조건이 안되었을 수 있다.[3] 나견이 할줄 아는게 뭐냐고 묻자마자 자신있게 자랑한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