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카노 슈우야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사망 사인 #==
'''{{{#!wiki style="margin: 0px -10px; word-break: keep-all;"''' | 데이즈 접촉자 | 데이즈 접촉 사유 | |||||
<rowcolor=#fff> 생존자 | 사망자 | ||||||
능력의 부작용과 사람들의 습격에 의해 사망. | |||||||
부친이 정신병으로 인해 집을 불태워 언니와 함께 사망. | |||||||
카노의 어머니 | 강도의 칼에 맞고 사망. | ||||||
하나코(세토의 강아지) | 강에 빠져 사망. | ||||||
모모의 아버지 | 바다에 빠져 사망. | ||||||
토사 붕괴에 휩쓸려 사망. | |||||||
사고로 위장되어 트럭에 치여 살해당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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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2회차 루트 한정. 처음에는 히비야만 눈을 응시하는 뱀을 얻고 살아 나온 줄 알았으나 나중에 히요리가 살아있음이 밝혀지면서 스토리의 반전이 일어났다. 히요리에게 눈을 응시하는 뱀이 씌였고, 소중한 사람인 히비야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히비야에게는 눈이 맑아지는 뱀이 씌였고, 소중한 사람인 히요리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둘 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의 탈출을 성공한다. | }}}}}}}}} | ||||||
이하는 아지랑이 데이즈와 관련되어서 죽었지만 불분명한 점이 있는 사람들. | |||||||
- | 지병으로 위장해 살해당함. | ||||||
불분명한 점 | |||||||
이 둘은 둘 다 능력을 얻었다는 점,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이 아닌 '간섭'을 했다는 점, 눈을 뜨는 뱀의 특이성 등을 생각해 보면 따로 죽은 것으로 취급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 |||||||
- | 가위로 경동맥을 찔러 자살. | ||||||
에네 | 검은 신타로가 삭제. | ||||||
불분명한 점 | |||||||
에네가 일시적 삭제건 그 세계 한정으로 죽었건 한 번 더 죽었다고 가정했을 때. 또는 루트1의 키사라기 신타로 & 루트XX의 키사라기 신타로라는 추측도 있다.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둘이 다른 루프, 같은 시간에 죽어서 아야노를 만났고, 두 명이 같이 죽었을 때 뱀 안에서 한명만 탈출하는 법칙에 따라 둘 중에 이를 아는 빨간 신타로가 붉은 눈을 가지며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루프지만 동일인물이기 때문에 이것이 2명으로 취급될지는 미지수이다. 또는 과거 혼자서 죽은 아야노와 나중에 죽어서 온 신타로를 한 페어로 보고 눈을 넘겨줘서 내보냈을 가능성도 있다. | |||||||
- |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 | ||||||
불분명한 점 | |||||||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한 것이 아니라 '접촉'하였는데도 혼자서 들어간 예외. 물론 "소중한 사람" 조건 미충족으로 나오지는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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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경동맥을 찔러 자살. | |||||||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아야노와 신타로 둘 다 나온다. 신타로의 입장에서는 눈에 새기는 뱀과 소중한 사람인 아야노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아야노의 입장에서는 눈을 거는 뱀과 소중한 사람인 신타로가 있으므로 조건 충족. 둘 다 아지랑이 데이즈에서의 탈출을 성공한다. | }}}}}}}}} | ||||||
2. 카게로우 프로젝트 음악편에서
2.1. 야화 디세이브
야화 디세이브의 내용을 생각해 보면 늘 습관적으로 눈을 속여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겼던 것 같다. 항상 히죽거리는 모습을 생각해 보면 의외지만 속으로는 상당한 자기 비하를 하고 있는데, 자신이 기분 나쁘다, 괴물이다,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멘탈이 박살 나기 일보 직전인 것 같긴 하지만 PV를 만든 시즈 왈, 01:34초까지[1]의 카노가 진짜 모습~ 이라고 언급[2]하는 등, 카노의 진짜 속마음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3]3. 소설 루트에서
3.1. 아지랑이 데이즈 -in a daze-
더불어 모모를 영입하는데 본의 아니게 큰 공을 세우기도 한다. TV에 나온 모모의 모습을 보고 모모가 능력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키도에게 거짓말로 그녀가 새 멤버일 거라 말한다. 모모를 새 멤버로 착각한 키도는 모모를 메카쿠시단에 데려오게 되고, 키도에 의해 반강제적, 반의도적으로 비밀 조직인 메카쿠시단에 대한 설명을 떠벌려 버려 결정적으로 모모를 입단시키는 데 성공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카노는 신참이 오기로 했다는 거짓말을 한 다음 '사실 뻥이야!'라고 밝혔으나, 이어폰을 끼고 있던 키도는 그걸 듣지 못해 사고를 냈다(…).
테러리스트한테 인질로 잡힌 와중에 그걸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키도는 의사한테 데려가서 뇌를 해부해 봐야 한다고 하기도 한다.
3.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
3.3. 아지랑이 데이즈Ⅲ -the children reason-
이 책 내에서의 행보와 묘사를 본다면 정말 흑막 냄새를 솔솔 풍긴다. 코믹스 1권, 소설 2권에 해당되는 에피소드에서 다른 메카쿠시단 멤버들이 유원지를 향해 가고 있을 때, 아야카의 묘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언니를 만나러 온 히요리와 그녀의 일행인 히비야와 마주치게 되는데, 히요리가 아야카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둘이 자매여서 그런지 닮았다고 말한다. 그 후에는 그들 일행에게 바쁘냐며 물은 뒤 중얼거리듯 "날씨도 좋으니까 더 놀고 가면 좋을 텐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이 말을 들은 히비야와 히요리가 좀 더 밖에 있다 가기로 결정해 아지랑이 데이즈에 휘말린다. 참고로, 히요리가 쫓던 고양이가 붉은색 눈이다.[4][5]3.4.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
나도 나 자신을 잘 모르겠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여기 있는 건지.
진짜 나는 뭘 좋아했던 건지 나도 몰라.
그러니까, 남이 이런 녀석을 믿지 않았으면 하는 거야.
의심을 해도, 부정을 해도, 파괴해 버려도 좋아.
그래야지만 내가 다시 얼굴을 내민 '진짜 나'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이렇게 말해도, 이것도 '거짓'일 수가 있어.
거짓 위에 너무 많은 거짓이 싸여 있어서, 진심을 완전히 보지 못하게 된 거야, 머리 아프네….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여기 있는 건지.
진짜 나는 뭘 좋아했던 건지 나도 몰라.
그러니까, 남이 이런 녀석을 믿지 않았으면 하는 거야.
의심을 해도, 부정을 해도, 파괴해 버려도 좋아.
그래야지만 내가 다시 얼굴을 내민 '진짜 나'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이렇게 말해도, 이것도 '거짓'일 수가 있어.
거짓 위에 너무 많은 거짓이 싸여 있어서, 진심을 완전히 보지 못하게 된 거야, 머리 아프네….
놀랍게도 소설 5권의 주인공.
프롤로그부터 다짜고짜 어떤 소녀에게 몸을 되찾아 줄게 라는 얘기를 하며 시작하는데,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자기도 자신의 진심을 모른다는 독백을 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6]
3.4.1. 과거
카노는 어릴 적 엄마와 단둘이서만 살았는데, 카노의 엄마는 밤에 일하러 나가서 아침에 돌아왔고, 카노는 그런 엄마를 위해서 목욕물을 받아놓고, 요리를 한 다음, 밤까지 엄마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원에서 기다리는 게 일상이었다.카노의 엄마는 매일같이 카노를 학대했는데, 카노의 엄마가 자신을 때린 후에 다시 울면서 카노에게 사과하고[7] 본인도 아파하는 것을 보며, '결국 엄마가 저렇게 아파하는 건 내 잘못이다'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맞는 이유가 항상 자신이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8]
이런 생활을 해오다 보니 항상 몸에 상처가 많았고, 주변 사람들은 그런 카노의 상처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보곤 했는데, 집에 어른들이 찾아온 적도 있었기에, 카노는 엄마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전혀 상관없는 대답을 하면서 이런 매일을 보냈다.[9]
그러던 중 카노가 집에 들어와 보니, 집에는 강도가 들어와 있었고, 갑작스런 일에 상황 판단이 늦어진 카노 역시 강도범에게 내동댕이쳐진다. 재갈이 물려 신음하듯 무언가를 부르짖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생각하다 강도가 손에 쥔 악세서리를 보게 된다. 엄마가 매일 괴로운 일을 버텨가며 겨우 손에 넣은 것이라고 생각한 카노는 맞고 차이면서 끝까지 엄마의 보석을 돌려달라며 강도에게 달려든다. 카노의 그런 행동에 강도는 집에 있던 새로 산 부엌칼로 카노를 죽이려 하자, 카노의 엄마는 그걸 저지하려다가 본인이 찔리게 되고, 그 이후 카노 역시 강도에게 찔린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 후 생환한다.
다른 두 사람이 충돌하여 끝내 둘 다 울자 카노가 각각 귀여운 것과 동물을 좋아하는 둘에게 맞춰 검은 고양이[스포일러]로 변신해서 달래는 등 어찌어찌 같이 지낸다. 하지만 다들 능력을 자신의 의지대로 다루질 못했기 때문에 시설 내에서 괴물이라 불리며 평판이 나빠져 갔다. 이 때문에 매일 반성회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지만 결국 이렇다 할 의견은 나오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그러다 세토의 존댓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키도의 험악한 반응을 못마땅해한 카노가 싸우면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한다.
이후 오손도손 살다가 양모 아야카가 죽자 잠시 우울해한다. 작중에서 세토가 가출했을 때, 카노는 당시 세토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아야노가 우는 것을 달래는 데에 정신이 빠져있었고, 세토가 돌아와서 "귀여운 여자아이하고 만나고 왔슴다!"라는 대사를 하자 분노를 넘어서 어이없었다고 한다. 그 후 능력이 폭주하는 일이 줄어든 세토와 부드러워진 키도에 비해 바뀌지도 않고 바뀌려고 노력도 안 하는 건 자신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엄마가 죽고 혼자 남겨졌던 그 시절과 달리 다정한 가족들이 남아 있다는 걸 깨닫고 반드시 살아남아서 행복해지겠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 엄마에게 맞았던 것 때문인지, 카노의 경우에는 아픔을 느낄 때에 능력이 해지된다. 그래서 카노가 능력을 풀 때에는 항상 다른 가족들이 카노를 때렸다고 한다.[12]
키도가 카노를 매일같이 때리는 이유는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해지라는 뜻. 키도는 물론 이제 그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건 추가 항목에 나와있듯이 모르고 있다.
3.4.2. 카노만의 비밀 임무
나([ruby(僕, ruby=보쿠)])는 웃는 얼굴로 그렇게 말했다.
"어서 와 신타로."
에네와의 대화 후 이어지는 두 번째 챕터는 아야노와 타카네가 옥상에서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이 아야노는 신타로를 싫어하는 듯한 독백을 하더니 타카네와 대화할 때는 '와타시'던 일인칭이 독백에선 '보쿠'가 된다. 즉, 이 아야노는 카노가 능력으로 변한 모습이다."어서 와 신타로."
어느 날 아야노는 상담할 것이 있다며 카노를 공원으로 불러낸다. 거기서 아야노가 보여준 것은 '괴물에 대한 조사 기록'이라는 책이었다. 아야노는 어머니 아야카가 연구하던 괴물에 대한 이야기와 아버지 켄지로가 아야카를 되살리려고 한다는 일에 대해서 털어놓으며 자기가 뱀과 이야기해 보겠다고 한다.
계획을 실패시키면 그 이상 계속할 이유가 없을 거라고 판단한 아야노는 결국 학교 옥상 위에서 떨어져, 카노의 바로 눈앞에서 자살한다.[13]
눈이 맑아지는 뱀은 "남아있는 가족이라도 지키고 싶다면 나에게 협력해라."라는 협박을 한다. 이 말은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겠다면 키도와 세토를 죽여버리겠다는 것으로, 카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뱀의 협박에 의해 아야노의 시체로 변해서 현장 사진을 찍힌 후, 돌아가는 길에 신타로와 만났고, 신타로는 아야노가 죽은 줄 모르고 아야노로 변신해 있는 카노에게 아야노를 질책하는 말을 하자 결국 쌓인 감정을 폭발시킨다.[14][15]
닥쳐! 모두 다 네 잘못이야! 네가 눈치채지 못해서라고!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너의…!!
이 말은 신타로에게 자신이 아야노에게 마지막으로 들은 말로 기억되었으며, 신타로가 아야노가 죽은 것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여 학교를 자퇴하고 집에 틀어박히는 이유가 되었다.[16]
이때를 기준으로 '눈이 맑아지는 뱀'의 조력자 역할을 해왔으며,[17] 그런 현실 속에서 점점 스스로의 진짜 진심이 무엇인지를 잃어간다.
3.4.3. 거짓 속의 본심
모든 이야기를 마친 카노는 알바를 끝내고 귀가하고 있는 세토를 만난다.이때 세토가 '모두들 네가 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다', '빨리 돌아가자'라고 말하자, 이때 감정이 폭발해서, 아야노가 죽은 후로 2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토한다.
짜증 난다고!! 전부 다!!
변해버렸어! 키도도! 너도! 왜 전부 변해버린 거야!!
…왜 …왜 변한 거야….
어째서 누나가 그렇게 혼자 죽은 거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왜 모르는 거야… 어째서 다들 나를 눈치채 주지 못하는 거야….
변해버렸어! 키도도! 너도! 왜 전부 변해버린 거야!!
…왜 …왜 변한 거야….
어째서 누나가 그렇게 혼자 죽은 거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왜 모르는 거야… 어째서 다들 나를 눈치채 주지 못하는 거야….
그러한 카노를 세토는 괜찮다고 위로하며 형제니까 이제부터 함께 나누자는 말과 함께 카노를 안아주며 위로한다.
이후 세토와 같이 돌아가면서, 몸을 되찾은 타카네와도 만나고 함께 신타로에게 사과하고 모두에게 사정을 설명하기로 한다.
3.5.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
하루카가 타테야마가에 오는 것을 보게 된다.하루카를 서재에 가둬 놓는다. 아마 누나와 친구들과의 공간을 방해받기 싫었던 모양이다.
아야노로 변장해서 하루카에게 자신을 음흉하게 보지 않았느냐라고 하고 억지로 그러지 않겠다고 맹세를 받았다. 그런데 그게 아야노에게 들킨다. 그런 다음 아야노에게 한 대 맞는다.
3.6. 아지랑이 데이즈Ⅶ -from the darkness-
타카네와 함께 모두에게 사정을 설명한 후 단원들에게 가볍게 타박을 듣는다.본인 시점의 서술에선 신타로를 신뢰하는 듯한 서술이 더 늘어났다.
눈맑뱀 아지트 공략 작전에선 전체적인 가이드를 맡았다. 아지트 돌입조로, 켄지로가 제압되고 단원들과 함께 빠져나가려 하지만 눈맑뱀이 숙주를 바꾸며 검은 코노하가 등장한다.
3.7. 아지랑이 데이즈Ⅷ -summer time reload-
크라잉 프롤로그의 화자로 추정된다. 원래 크라잉 프롤로그 문서에는 세토가 화자로 추측된다고 기술되어 있었지만 일본어판 원문의 1인칭이 보쿠 이므로 보쿠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카노, 히비야, 코노하뿐이다.[18] 내용과 1인칭으로 보아 카노로 추정된다. 내용과의 비교는 각주 참고.[19]칠드런 레코드 -side No.3-(2)의 화자이다. 신타로와 키도가 살해당한 뒤 쿠로하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하지만 이후 키도의 전언을 받은 마리가 아지랑이 데이즈를 부르는 걸 듣고 잠시 의식을 잃는다. 이후 마리의 몸으로 날아온 아자미에게 왜 하필 지금 왔냐며 너무 늦었다고 책망한다. 이후 감정이 격앙되어 좀 더 빨리[20][21] 도와주러 왔다면-이라고 한다. 아자미를 부당하게 비난했다는 자각도 있지만 부당하게 유린당해 삼켜진 동료의 원통함을 생각하면 말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후 아자미가 마리의 머리로 기억을 날려보낸 경위를 듣고 키도의 전언으로 아지랑이 데이즈를 부를 수 있었다는 아자미의 눈물로 키도가 자신을 구해줬다는 것을 확신한다. 이후 츠보미와 친했냐는 아자미의 물음에
그렇, 지. 어렸을 때부터 쭉 함께 지냈어. 고집쟁이에 요령 없는 녀석이었지만...... 무척, 좋아했어라고 대답한다. 이후 자신의 말에 오열하는 아자미를 보고 키도라면 분명 우리는 괴물이라고 불리며 몹시 미움받는 것의 공허함을 잘 알고 있다. 눈이 붉은색인 녀석을 싫어하게 될 리가 없다고 말할 것이라며 자신은 거기에 따르겠다고 한다. 이후 키도는 자신들을 위해 노력했다며 그 아이가 없는 건 쓸쓸하지만 키도가 살려준 목숨인데 울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반은 진심, 반은 거짓말인 말을 하고 그 거짓이 녹아내리기 전에 망설임 없이 나아가야만 한다고 독백한다.
이후 쿠로하의 상태가 확실히 이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자미가 키도의 눈을 가리는 능력을 이용해 행동을 멈추었다는 말에 가슴이 욱신거린다고 독백하고 아자미의 말에 대해 생각한다. 아자미가 쿠로하의 모든 감각을 지워버렸다는 말에 크게 놀라며 아자미가 진짜 메두사라는 사실을 실감한다. 충격적으로 눈맑뱀이 그 능력이 미치지 않는 육체를 재구성한다는 말에 목이 뚫릴 뻔했을 때의 기억을 되살리고 공포에 떤다. 이후 아자미의 힘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자미와 불필요한 언쟁을 하다 예상치 못한 모모의
4. 코믹스 루트에서
1회 차 루프, 즉 소설 2권 분량까지는 원작과 별다른 게 없는 행보를 보였다. 1회 차 루프 종반에 일찍 나타난 검은 코노하에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권총을 맞고 살해당했다.[24]2회차 루프에서도 등장. 코노하를 대동하고 등장했는데, 2회 차 루프의 백화점 사건에서 코노하가 사건을 해결한 것을 계기로 코노하와 알게 된 듯. 히비야의 능력을 주목해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절한 히비야를 데리고 있었다.
이후 똑같이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는 모모와 대면, 모모가 경계하자 그녀에게 메카쿠시단에 대해 설명하는데 히비야를 데리고 있는 데다 딱 봐도 수상쩍은 사람 냄새가 풀풀 났기에 되려 히비야를 탈취당하고 모모를 놓친다. 그 상황에 기분이 상한 코노하를 달래고 키도에게 전화해 상황을 전달하는데, 여기에서 모모를 '마리의 책에 나온 눈을 사로잡는 아이'라고 칭한다.
다음 날 아침, 신타로와 모모의 앞에 나타나 모모에게 메카쿠시단 입단 제의를 하지만 신타로에게 거절당한다. 대답을 듣고 순순히 물러가지만 모모에게 히요리는 이 세상에 없을 거라는 말을 남기며 연락처를 준다.
이후 나가버린 히비야를 찾는 모모와 다시 만난다. 그리고 히요리를 발견하는데 히요리는 피를 흘리고 있는 키도 옆에 있었고 히요리의 손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25][26] 그리고 트럭이 지나가더니 히요리가 갑자기 사라진다.[27][28] 이 광경을 보고 충격에 기절한 모모를 업고 코노하에게 키도를 기지까지 업고 가달라고 한다.그리고 키도에게 다가가 키도 얼굴을 보며 미안하다고 말한다.에네와 함께 이동하며 타테야마家에서 살던 시절을 회상한다. 그리고 마리가 타테야마家에 온 이후로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어, 살아있었잖아. 누나?
신타로와 함께 달려오는 아야노와 마주친다. 그런데 카노를 본 아야노의 표정이 굉장히 경악한 표정이다. 자세한 것은 과거가 더 나와야 밝혀질 듯.
이후엔 과거 회상으로 넘어가고, 회상이 끝났을 때는 히요리를 찾아서 심문하고 있었다. 눈이 맑아지는 뱀이 히요리에게 씌였다 생각하던 카노였지만 진범은 따로 있었는데...
코믹스 13권의 캐릭터 소개란에 키도에게 연심을 품고 있었다 고 기술된다.[원문][30]
5. 애니메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
1화부터 등장한다. 백화점 테러리스트의 인질로 세토와 잡혀있던 도중 같이 잡혀있던 신타로에게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다가 신타로가 빡쳐서 소리치게 만든다. 이것 때문에 신타로가 목숨이 위험해지지만, 신타로는 패기를 보여준다. 카노는 이걸 보고 " 마음에 들어 너~"라고 한다.이후 3화에서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 카노는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모모가 쓰러진 직후 키도의 행동에 대해 비판한다. 이후 모모가 깨어나자 모모를 상냥히 맞이해 주고, 단원들을 소개해 준 뒤 자신들이 왜 모모를 찾았나, 자신들은 모모의 동료라는 걸 확실히 자각시켜 준다.
이후 괜히 모모의 능력을 키도랑 정반대라고 했다가 키도에게 처맞고 키도가 설득하는 중에 능력 제어를 해야 한다고 하자 키도의 흑역사를 드러내어 넥슬라이스를 당한다. 능력 제어 못 하면 자신은 공기가 되었을 거란 말에 비웃었다가 발을 밟힌다. 카노가 그려져 있는 캔이 구겨지는 연출은 훌륭하다.[31]
차를 내오던 마리가 쓰러져 모모의 폰이 고장 났을 때는 배꼽 빠지게 웃다가 마리의 능력 때문에 얼음 상태가 된다.
백화점에 가서 폰을 바꿀 때는 신타로를 보고 기절초풍을 하며 웃어댄다. 이후 테러리스트에게 백화점을 점령당하자 고의로 세토와 인질로 잡힌 후, 상황을 셀카와 함께 키도에게 보내준다.
5화에서는 변태 짓을 한 신타로를 보고 계속 웃은 듯하다. 세토가 너무 웃어서 상황 파악이 잘 안 된다고 하는 걸 보면.
이후 에네와 말 그대로 정신 나간 듀얼을 한다[32]. 에네는 신타로의 엄선된 다리 파일을 공개한다. 그러자 카노는 마리의 엄청나게 순수한 마리의 시를 공개한다. "
이후 다 같이 유원지로 놀러 가는 건 신타로가 갑작스레 무리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취소되지만, 키도가 짜준 다른 일정을 진행한다. 여기서 키도가 신타로에 대해 걱정하자 몇 마디 했다가 또 욕먹는다. 이후 세토가 마리의 몇 마디로 튀어버리자 세토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고는 모모에게 키도, 세토, 자신은 같은 고아원 출신이란 것을 알려준다. 이후 모모와 에네, 마리를 초대 단장인 아야노의 묘비로 데려가 준다.
에네의 과거 회상이 끝나면 카노의 시스콤 기질이 정말 유감없이 드러난다. 에네가 아야노가 말 잘 듣는 착한 남동생이 있다고 하자 반응이 참.. 이후 세토가 신타로의 사고 현장을 전달하고, 에네랑 묘비에 남아있는다.
이상하게도 카노는 왠지 모든 것을 알고 있던 것 같았다. 여기서 에네에게 타카네가 사망한 날 하루카 역시 사망했다고 알린다. 이로 에네는 좌절에 빠지고, 당신이 무얼 아냐고 소리치자, 즉시 카노는 하루카의 모습으로 바꾼 후, "신타로에게도 아야노를 잊게 하려는 거지?" 라고 쏘아붙인다. 이로 인해 에네는 완전히 멘붕.
다시 카노는 에네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어 에네에게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이 세계에 있는 모든 뱀들은 여왕뱀에게 모여든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중에서 여왕이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 에네의 타임오버. 하지만 카노는 " 우리 전자 공주님께는 참가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라고 말한 후 바로 타카네의 육체를 에네에게 돌려준다. 무엇인가를 알고 있던 것 같은데...
사실 카노는 켄지로의 조력자였다. 아야노가 자살하는 광경을 그 자리에서 목격한 카노는 눈맑뱀에게 아야노의 대역이 되고 자신의 조력자가 되라는 사주를 받는다. 하지만 카노가 거절하자 눈맑뱀은 너의 가족이 죽는 꼴 보고 싶다면 거절하라 라는 협박에 이기지 못하고, 타카네와 하루카의 육체를 보존하게 된다. 그래서 카노가 위치를 알고 있던 것.
이후 아야노의 묘로 다시 돌아온 카노. 세토와 조우한다. 세토는 아야노의 성묘를 하고, 카노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대해 카노는 갑자기 돌변해서 세토에게 화를 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토는 도리어 카노를 위로한다. 이 장면이 소설 정독자는 다 아는 5권 최고의 명장면
카노 : 엄마도, 누나도, 다 죽었어... 우리들도 조만간 그 녀석한테 다 죽어..! 이제... 진절머리 나 .. 이런 세상..
세토 : 괜찮아. 괜찮으니까...
카노 : 뭐가 괜찮다는 거야...
세토 : 전부터 슈우야는, 혼자서 모든 걸 끌어안고서 항상 모두의 앞에서 웃었지. 하지만 어린 나는 알고 있었어. 슈우야가 항상 무리하고 있던 걸.
카노 : 코스케..
세토 :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도 알아. 하지만 우리 이제, 같이 짊어지자.... 우리들, 형제니까.
세토 : 괜찮아. 괜찮으니까...
카노 : 뭐가 괜찮다는 거야...
세토 : 전부터 슈우야는, 혼자서 모든 걸 끌어안고서 항상 모두의 앞에서 웃었지. 하지만 어린 나는 알고 있었어. 슈우야가 항상 무리하고 있던 걸.
카노 : 코스케..
세토 :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도 알아. 하지만 우리 이제, 같이 짊어지자.... 우리들, 형제니까.
세토의 위로에 카노는 한참을 운다. 이어 모모의 능력에 부름을 받고 달려간다.
연구소에서 모두를 만난 카노는 켄지로의 연구소까지 모두를 안내해 준다. 중간에 경비원을 만나지만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모모에게 다시 내준다. 이렇게 안내하던 도중, 길을 까먹었다고 바로 키도한테 멱살 잡힌다. 하지만 히비야에게 히비야는 천리안의 능력이 있다고 알려준다. 그럼에도 히비야가 능력을 처음 사용해 보는 데에 어려움을 겪자 해주는 말이 나 같으면 엿보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겠다는 반농담의 조언. 히비야는 이를 듣고 여탕을 보게 된다. 그리고 키도의 따가운 시선과 모모의 폭력을 한꺼번에 선사받는다. 쓰러진 히비야가 아래층에 켄지로와 연구실이 있다는 걸 보고, 이를 들은 코노하가 바닥을 부숴버린다.
이후 코노하의 몸을 삼킨 눈맑뱀이 키도를 쓰러트리자 반격하려다 저지당한다. 친구들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굉장한 충격을 받은 마리가 눈을 모으는 능력을 각성해서 소원을 빌려고 하자 함께 마리를 말린다.
[1] 이때 진과 시즈의 이름으로 가려진 '야화 디세이브'라는 그래피티를 다시 완성하는 순간이다.[2] 이 말에 따르면 간주 부분의 이쪽을 향한 웃음도 진짜가 아니라는 건데 다만 1절에서 웃는 부분은 있다.[3] 오히려 거꾸로 1분 34초까지가 거짓말이고 뒷부분이 본심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말 그대로 거짓말과 본심을 거꾸로 속인 거니까.[4]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외에도 고양이의 그림자가 후드를 쓴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5] 대놓고 써놨는데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히요리가 죽은 건 카노 탓이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히비야와 히요리가 죽은 것은 눈맑뱀이 아야노의 자살 이후 남은 가족들을 죽게 하고 싶지 않다면 이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결국 다 눈맑뱀 때문. 어느 정도 카노의 탓이라 해도 카노에겐 전혀 그러고픈 마음이 없었다.[6] 이 부분이 야화 디세이브의 내용일 가능성이 있다.[7] 경계성 인격 장애나 분노 조절 장애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8] 엄마에게 맞아서 자신이 아픈 만큼 엄마 손도 아플 거라 생각한다.[9] 오히려 그런 질문들을 귀찮게 여기며 '상처가 안 보이면 좋을 텐데.' 라는 소망을 가지게 된다.[10] 카노의 말에 따르면 통증이 느껴진 순간 '그리움'을 느꼈다며 자기 자신을 자각할 수단이 이것뿐이라는 것에 자조한다.[스포일러] 나중에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이 고양이로 변신해서 히요리를 죽게 만든다.[12] 다른 의미로는 현재 시점에서도 카노가 키도한테 맞을 때에는 항상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된다. 물론 현재 시점에 카노는 고통을 받아도 능력이 풀리지 않지만, 키도는 그것을 모르며 키도가 생각할 때 카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에는 항상 카노를 때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즉 본편에서 카노가 키도한테 맞을 때에는 그 장면은 카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된다.[13] 이때 카노는 절규하다시피 한다.[14] 신타로를 만나기 전에 넘어져서 통증을 느꼈는데도 능력이 해지되지 않았다.[15] 참고로 능력이 해지되는 근본적인 조건은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것 이다.[16] 결론적으론 자신이 히키코모리로 만든 건데 항상 히키코모리라고 놀린다.[17] 히비야와 히요리가 말려들게 된 루프도 카노가 검은 고양이로 변해서 말려들게 한 것이다. 다 눈이 맑아지는 뱀이 시킨 일[18] ' 괴물이 되어버린 나'라는 독백 때문에 하루카라는 추측도 있지만 '나를 사랑해 준 부모'라는 서술이 하루카와 맞지 않는다.[19] 나를 사랑해 준 부모가, 길에서 스쳐 지나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그리고 기이하게 만나게 된 친구들이 그랬듯이, 내 마음속에는 동경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예를 들면 어둠 속에서 고독함에 고통스러워하는 소녀를 빛 아래로 데리고 나오는 것처럼.... 예를 들면 거리 구석에서 부당하게 괴롭힘당하는 소년에게 미소를 건네는 것처럼... (중략) 그리고 추악해 보이는 자신으로 부터 눈을 돌리고, 타인을 시기하며, 끝없는 어둠에 빠지는... 요컨대 이것은 그런 저주인 것이다. (중략) 사람의 거죽을 뒤집어쓴 거무칙칙한 괴물들의 둥지 안에서, 그저 필사적으로 손을 뻗으며... 그렇게 뻗은 손이 동경에 닿을 때까지, 나는 계속 깨닫지 못했다. (중략) 동경은 저주인가. 행복은 독인가. 소원은 죄인가. 그녀를 구하지 못한 나는 이제 알 수 없다. 괴물이 되어버린 나는, 이제......[20] 이 시점이 언제를 지칭하는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21] 어머니가 강도에게 습격당했을 때인가, 혹은 양아버지와 양어머니가 토사 붕괴에 휘말렸을 때인가, 아니면 누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때인가. 확실히 그런 순간에도 도와주러 왔다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한 건 분명 그때가 아니었다. 나는 지금 하다못해 키도가 죽기 전에 도와주러 왔으면 했다는 마음을 담아 말한 것이다. 그렇게 내뱉은 말은 그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격정이 되지 못한 억울한 마음이 눈물이 되어 눈꼬리에 맺혔다.[22] 팔이 찢겨나가고 옆구리가 뚫렸다.[23] 카노가 아야노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겠지만 사실 연심은 아니라 그냥 데레하는 것이다. 공식 설정은 아마도 키도와 카노인 듯.[24] 이때 죽은 순서는 카노→세토→키도→에네인데 키도는 죽은 카노에게 달려가 자신의 품에 눕혀서 울부짖었다. 하지만 세토가 죽었을 때는 겁먹은 표정만 했을 뿐 울지는 않았다. 아마 키도도 카노에게 마음이 있는 듯.[25] 이때 카노는 키도와 처음 만났을 때 키도는 추위에 떨고 있는 카노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준 장면을 짧게 회상했다.[26] 정황상 히요리가 키도를 공격한 듯...했으나 진범은 따로 있었다.[27] 이때 모모은 착오라며 히요리는 착한 아이라며 이런 짓을 할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나오는 이에 아주 분노에 찬 표정으로 모모를 째려보았다.[28] 이에 대해서는 아사히나 히요리 항목 참조[원문] キドに想いを寄せていた[30] 정발본에서는 키도를 좋아하고 있었다.[31] 참고로 캔을 자세히 보면 카노 비타 C라고 쓰여있다.[32] 여담으로 메카쿠시티 액터즈와 동일 분기에 유희왕 아크파이브 1기가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