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160840><colcolor=silver> 프로필 | |
| <nopad> | |
| 이름 | [ruby(香川, ruby=かがわ)][ruby(英行, ruby=ひでゆき)] |
| 성별 | 남성 |
| 연령 | 37세 |
| 인물 유형 | 악역/반동인물, 다크 히어로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 변신체 | '''''' |
| 변신 타입 | 유사 라이더 |
| 첫 등장 | 우정의 배틀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34) |
| 배우 | 진보 사토시[1] |
| 한국판 성우 | 박만영 |
"전 한번 본건 전부 외워버린답니다. 공격 패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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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후반부 주요 인물이며 세이메이엔(청명원) 대학 교수. 완전기억능력을 지녀서 젊은 나이에 교수 지위에 오른 천재.
2. 작중 행적
칸자키 시로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우연히 그의 연구자료를 읽어봤다가 미러 월드를 알게 된다. 그 뒤, 그때 연구자료를 살짝 읽어본 기억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미러 월드의 정체와 칸자키의 목적을 알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칸자키와 미러 월드의 위협을 멈추기 위해서, 나카무라 하지메와 토죠 사토루를 이끌며 미러 몬스터와 관련된 칸자키 유이를 제거하려 한다. 옛날에 살짝 봤던 칸자키의 연구자료와 토죠가 받은 타이가의 카드덱을 연구해서[2] 유사 라이더 얼터너티브를 개발해냈으며, 자신도 얼터너티브 제로로 변신해서 싸운다.
지적인 성격이며 함부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토죠가 이상적인 영웅이라고 계속 말할 정도로 강한 정의감의 소유자이다.[3] "다수를 구하기 위해서 하나를 희생하는 용기"란 신조를 가지고 있으며, 토죠에게 그것이 "영웅의 각오"라고 말하며 그의 신뢰를 얻게 된다. 가족으로 아내 노리코(典子)와 아들 유우타(裕太)가 있으며, 자기 가족들에게 깊은 애정을 품었다.[4]
칸자키를 계속 방해했기 때문에 그의 분노를 사게 되고, 그토록 사랑하는 가족들이 미러 몬스터에게 쫒기게 됨과 동시에 칸자키한테 더 이상 자기를 방해말라는 협박을 받는다. 하지만 카가와는 미러 월드의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다수를 구하기 위해선 소수의 희생은 불가피하다. 고 하며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가족들을 포기한다. 다행히 키도 신지가 가족들을 무사히 구출하고 이때 가족들에게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를 진정한 영웅이라 여겼던 토죠는 점점 그를 불신하게 된다.[5]
이후 싸움이 진행될수록 토죠의 영웅상이 점점 잘못된 방향으로 비틀리고 있다는 것을 위험하게 여겨, 토죠에게 자신의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어 인간성을 찾아주려 하지만, 오히려 토죠는 이런 카가와의 행동이 자신을 조롱한다고 여겨 분노를 폭발시키고 만다.[6] 결국 유이의 능력[7]과 토죠의 변심을 예측하지 못하고 "라이더 배틀에서 승리한 자가 영웅"이라고 생각이 뒤바뀌어버린 토죠에게 파이널 벤트를 맞고 배를 베여 변신상태로 사망하고 만다.[8]
나중에 그가 남긴 연구자료[9]는 신지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이 자료를 통해 신지가 미러 월드와 유이의 진실을 알게 된다.
극중 맨 마지막에 칸자키 남매가 만든 재생세계에서는 카가와가 직접 등장은 안했지만, 재생세계에서 부활했을 확률이 높으며 여전히 어린 아들(유우타)과 아내(노리코)와 알콩달콩 가정을 이루고 또 재생세계에서 신지의 자전거와 부딪혀 신지에게 사과하고나서 자전거 타고 등교한 그 토죠 사토루와 여전히 스승과 제자 사이로 살고있을 걸로 추정.
3. 기타
변신 포즈가 가장 어렵기로 유명한데 오른손으로 카드덱을 공중에 던진 뒤 한 발자국 앞으로 나서며 "변신!"이라고 외치고 떨어지는 카드덱을 왼손으로 받아서 벨트에 끼워넣는다. 후속작의 누구도 변신 아이템을 던지는 게 비슷하다. 실제로도 냉혈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속은 따뜻한 성격이라는 점, 소를 희생하더라도 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 그리고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등 해당 인물과 작중 행적이 상당히 비슷하다.[10][11]토죠를 설득하려고 할 때 렌에게 "유이를 죽이는 것이 영웅이냐"는 식으로 비아냥을 받으며 "인간이라면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고 반박을 받는 장면이 있다. 유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려고 하면서 자신의 가족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망설이고 그 가족을 타인이 구출됐을 때는 안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언뜻보면 카가와가 자신의 가족만 소중하게 여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카가와는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지 사적인 악감정으로 누굴 죽이려고 하는 것도, 가족의 안위를 위해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것도 결코 아니다. 칸자키가 생각 이상으로 단단히 미친 인물이라 카가와가 발악하더라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을 사람이었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망설였다긴 했지만 다수를 구하기 위해 결국 가족을 포기하였기에 자기 사람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는 결코 아니다.
정신적으로 불안히던 제자를 유일하게 제어할 수 있었던 인물이자 그런 제자를 포용해준 인물이다. 당장 그 제자가 스스로 그 제어 장치를 없애버린 이후로 막장 행보를 보이며 나락으로 떨어진다. 또한 본인은 제자에게 비참하게 죽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제자는 죽는 순간까지 스승에게서 벗어나지 못 했다.
얼핏 보기에 싸움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의외로 전투력은 상당히 강한데, 순간기억능력으로 한번이라도 본 공격은 기억해내어 피하거나 방어하기 때문이다.[12] 하지만 이외에도 싸우는 모습을 보면 자체적인 신체능력도 상당한 수준인 듯하다.
리메이크 작인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는 유브론이 얼터너티브 제로의 폼으로 변신한다. 폼 명칭은 어드벤트 마스터. 이쪽 역시 카가와처럼 라이더 덱을 개발했으며, 한 모임의 리더로서 라이더들을 이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SIC 히어로 사가 MASKED RIDER RYUKI EDITION -IF의 세계-에서는 마지막 승자로 얼터니티브를 양산하는데 성공하며, 칸자키 유이에게 얼터너티브 제로를 제공하여 오딘과 싸우다가 죽게함으로서 시로를 절망시킴과 동시에 미러월드를 붕괴시켰다.
[1] 이후,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라이노세라스 팡가이아의 인간체인 미야케 토오루를,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사타케 츠요시를 그리고 염신전대 고온저 10 YEARS GRANDPRIX에서 최종 보스, 노이즈미 신이치로 역을 맡게 된다.[2] 처음 신지와 조우했을 때 타이가의 카드덱을 들고 있던 것을 보면 연구 목적으로 복제한 것으로 추정.[3] 감정이 앞서나가는 나카무라 하지메와는 다르게 냉혈한으로 보일 정도로 차가운 성격인데, 이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하기 위해 그런 것이다.[4] 아무런 감정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이 막상 아들이 오자 매우 기쁜 표정을 지으며 안아올리는 장면은 그가 한편으로는 인간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모습 때문에 본의 아니게 토죠의 분노와 불신을 폭발시켜 결국 본인의 죽음이라는 파국적인 결말을 맞는다.[5] 냉혈인간으로 여겨지던 카가와에게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6] 토죠가 어릴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생각하면, 토죠가 이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간과한 카가와의 실책이라고 볼 수 있다.[7] 미러 몬스터를 조종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작 중 모든 인물들이 예상치 못한 능력이다. 문제는 계약 몬스터도 유이에게 통제당하기 때문에 카가와는 토죠의 공격에 어떠한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8] 이 사건 이후로 토죠는 그나마 보여줬던 인간적인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라이더 배틀에 미쳐버리게 된다.[9] 토죠가 이제는 필요없다면서 태워버리려고 한 것을 신지가 일부 건졌다.[10] 다만 우여곡절 끝에 끝까지 살아남은 타카토라와는 다르게 카가와는 사망한데다가 시신마저 미러 월드에서 소멸해버렸다.[11] 가이무의 메인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이 류우키의 엄청난 팬인걸 생각하면 어느정도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12] 즉 카가와 교수가 변신한 얼터너티브 제로에게 같은 공격은 두번 다시 통하지 않는다. 물론 카가와 교수가 후반부에 등장해서 라이더 배틀 장면이 적기는 하지만 본인이 압도한 라이더가 오딘과 류우키 서바이브 다음으로 강한 라이더 중 하나인 나이트 서바이브이기 때문에 오쟈나 졸다가 카가와랑 붙게된다면 패배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며 오딘도 카가와에게서 확실하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 칸자키 시로는 라이더 배틀을 막으려 하던 신지나 테즈카 등은 뭘 하던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저 늘 하던대로 싸움을 종용하기만 할 뿐이었지만 카가와만큼은 크게 경계해서 라이더나 미러 몬스터를 이용해 끝까지 견제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