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서 한자는 발음(음)과 뜻(훈)이 따로 있다. 칼 검(剣/劍)자는 칼(훈)이라는 뜻이고 검(음)이라고 읽는다. 일본어도 이와 같지만 한국어에서는 음독만 있는 반면, 일본어에서는 훈독도 있다. 칼 검(剣/劍)이라고 적고 훈으로 읽으면 츠루기(つるぎ), 음으로 읽으면 켄(けん)이다. 히무라 켄신(緋村 剣心)에서 剣은 음독을 해 "켄"이고, 그가 사용하는 검법인 비천어검류(飛天御剣流)에서 剣은 훈독을 해 "츠루기"이다 (히텐미츠루기류).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쓰루기, 씨케이 시스템 표기법에 따르면 쯔루기 (tsuru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