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21 07:49:41

충북대학교/사건사고/학생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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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989년 쌍철용 사건3. 2011년 학칙개정안 통과 논란4. 2013년 경영대 성적조작사건5. 2014년 경영학부 레인보우 사건6. 2015년 총학생회 선거 사건7. 2017년 총학생회 일괄불신임 가결8. 2018년 인문대학 학생회장 논란9. 2019년 사회과학대학 소변기 사건10. 2019년 전기공학부 ACDC학생회 횡령 사건11. 2020년 CROSS 차기 총학생회 단체회식 논란12. 2022년 단과대학 연합축제 천막 설치 논란

1. 개요

  • 충북대학교의 학생회 관련 사건사고들을 모아놓은 문서.

2. 1989년 쌍철용 사건

  • 충북지역 학생운동사에 한 획을 그었던 사건이며 당시 전국 대학가를 떠들썩하게 만들 정도로 유명했다. 1989년 당시 충북대 총학이 학생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전국 최초로 총학생회가 전대협 탈퇴를 결정한 것과 관련하여 학생들이 지도부를 탄핵한 사건이다.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운동권 총학이 다시 꾸려졌다.
  • 당시 비운동권 충북대 총학생회 지도부인 총학생회장 ○철용과 대의원회의장 △철용씨 등 2명의 이름이 공교롭게도 모두 ‘철용’인 것에서 비롯되어 쌍(雙)철용 사건이 되었다.
  • 1989년은 한국사회가 극심한 이념논란에 휩싸이면서 전국의 대학 총학생회가 운동권과 비운동권으로 갈라져 이념대립을 벌이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충북대 총학생회가 돌연 5월에 전대협 탈퇴를 선언한 것이다.[1]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로 탄생한 전대협은 학생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었기에 연일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1주일에 걸쳐 탈퇴집회를 가졌다. 결국 비상총회를 통해서 ○철용 총학생회장 탄핵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 이는 전국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사건이었다. 직접선거에 의한 선출직 총학생회장이 임기중에 학생들에 의해 탄핵된 것도 이례적이었지만 탄핵과정도 '학생총회'에 의한 민주적인 표결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당시 시대상황에서, 1만명이 넘는 종합대학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비상학생총회'를 성립시켰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사건이다. 이후 운동권 유행열[2]이 보궐선거를 통해 회장에 당선되면서 충북대 총학생회의 주도권이 다시 운동권 쪽으로 넘어오는 계기가 된다.#

3. 2011년 학칙개정안 통과 논란

  • 2011년 재수강 상한선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 학칙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여기서 그냥 끝나면 괜찮은데, 통과 이전에 총학측에선 학생들 입장에 서서 반대운동을 했으나 학생들이 관심이 덜한 방학시즌에 학교측과 협상해서 개정안을 넘겨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날치기 통과를 시킨 것이다. 게다가 저 학칙개정안은 재수강 상한선제, 학점포기와 같은 학점에 큰 영향을 끼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던 것 이였다.[3] 통과된 후, 총학은 말할 것도 없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덕분에 11학번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4]

4. 2013년 경영대 성적조작사건

  •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2013년 1학기, 본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던 김 모[5] 학생이 D+학점을 받았고, 이와 관련하여 해당 강의 강사와 면담 후 강사를 도와 성적을 전산 입력하는 일을 해주고, 대신 자신의 학점을 A로 올려받은 사건. 해당 학생이 도와주며 강사와 함께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지인들이 받은 학점까지 A나 A+로 올려받아 더 큰 문제가 되었으며, 특히 이 학생은 당시 총학생회 기획국장으로 일하고 있어 문제가 되었다. 게다가 발단이 된 페이스북 댓글을 보니 이러한 일이 한두번이 아닌 것으로 추산되어 더욱 문제가 되었다.
  • 학교에서는 문제가 불거져 나온 2013년 7월 이후에야 해당 학생의 성적을 F처리하였고, 강사에 대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여 2014년 1학기 까지는 개설과목 명단에서 해당 강사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았다. 본 항목을 작성하는 2015년 기준에 대하여는 확인 후 추가 예정.
  • 가장 논란이 된 것은 해당 학생의 반응이다. 해당 학생은 이 사건을 언급하는 학내 커뮤니티 글(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교에서 가장 민감한 성적을 건드리고, 게다가 그 사건이 알려져서 전국적으로 며칠 간 언급되었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협박으로 일관하였으며, 특히 총학생회 사퇴외 휴학 발표 및 사과 글을 올린 직후 총학생회 LT(Leadership Training)에 따라 가서 놀고 국토대장정을 가는 등 자신의 경력을 위해 반성하는 태도 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해당 학생의 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 역시 욕설 섞인 댓글로 해당 사건에 대해 비판하는 글에 대해 공격하는 행태를 보이며 두고두고 까이는 모습. 이 항목 역시 관련자가 본다면 반달의 여지가 있다.

5. 2014년 경영학부 레인보우 사건

안녕하십니까.
경영학부 제 13대 레인보우 학생회입니다.
오는 12월 23일 갑 대의원회 하에 2학기 종합감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저희 레인보우 학생회는 감사자료 미흡 및 오류, 지연제출, 총무(기안자)의 불참 등 다수의 감점사항으로 인해 감사점수 총 59점, F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감점사항은 아래의 사진파일과 같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경영학부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합감사에 있어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레인보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 이로 인해 학생회비에 대한 투명성 논란에 불이 붙었고 아직까지도 학생회비 관련된 논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덕분에 양심적인 학생회들도 싸잡아 욕먹는다.

6. 2015년 총학생회 선거 사건

  • 2015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충전완료 팀의 네거티브와 거짓말로 상당한 분란이 일어났다. 충전완료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거짓공약을 내걸었고 상대 정후보가 성희롱범이라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는 극악무도한 네거티브 전략을 동원해 결국 당선되었다. 훗날 이 사실이 밝혀졌으나 이미 당선공고가 난 이후였고, 선관위도 이미 해산된 상황이었다. 이에 분노한 학생들은 충전완료 총학생회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충전완료는 여론을 무시했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스키장을 다녀오고 회식을 한 일이 밝혀지기도 했다. 2015년 총학생회 선거를 계기로 SNS를 통한 네거티즘, 선관위의 권한 및 선거 규칙에 대한 충대인 모두의 재점검과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상세한 사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선거 운동 기간부터 페이스북의 충북대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온갖 네거티즘[6]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기호 3번이 몇몇 제휴업체에서 지원금 명목으로 돈[7]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정후보가 뒤늦게 이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8] 기호 1번[9]과 4번[10]이 각각 경고 2회를 받아 사과문을 개시하더니 후에는 기호 1번이 또 선거 공약[11]에 대해 정정 및 사과문을 올리는 등 조용할 날이 없는 선거 운동이었다.
  •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서로를 비방하는 충대인들의 행동과 이에 대응하는 또다른 충대인들의 태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도 했다. 결국 관리자가 선거 관련 메시지는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12]
  • 선거일 새벽1시경 중앙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학생회장은 페이스북에 기호 1번의 후보직 박탈에 관한 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11월 7일과 15일 각 선거 본부의 정, 부후보자와 중앙 선거관리 위원장[13]이 참석한 2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두상으로 제정한 추가세칙[14]이 있는데, 이 추가한 구두세칙을 포함한 선거 세칙 위반[15]이 문제가 되어 세칙에 의해 후보직 박탈을 감행하게 되었다는 것.
  • 이렇게 선거날 아침이 되었다. 문제는 후보직 박탈이 되었다는 사실은 투표소나 투표용지 어디에도 알려져 있지 않았고 (비록 투표용지에 기호 1번 선거단만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지만) '1번 후보 박탈이었냐' '몰라서 1번 찍었다' '왜 안알려주냐' 등 말이 나오게 되자 뒤늦게 선거위원단 일부에서 "1번은 후보 박탈이라 찍으면 안돼요~" 라고 한마디씩 해주는 식의 노력이 있었다. 선거의 진행과정이 불안정했던 점과 학우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새벽 시간에 공지를 함으로써 혼란이 있었던 점, 그 후에 전체 문자 등의 조치도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진행 중에도 알리지 않는 등의 통보 방식이 비판받았다.
  • 후보에 대한 자격 박탈이 적절한 조치였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1번 후보가 교칙을 어겼다고 해서 선관위원장이 후보 자격을 마음대로 박탈할 권리가 있냐는 것.[16] 박탈 통보 글이 올라온 후 사유가 자세히 적힌 글이 추가로 게시되었으나, 어쨌거나 박탈은 선관위의 월권이라는 여론이 중론이었다.
  • 결국 투표를 마친 직후인 26일 6시경 한 개의 글이 올라오고 29일 새벽1시에 한 개의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사과문과 1번 후보 자격 복귀 및 12월 1일 재선거 실시에 대한 글이다. 후보 자격 복귀의 사유로는 학우들의 투표권을 대변할 만큼 중앙선관위의 권한은 없다는 점, 학우들의 투표권 박탈을 인정한다는 점, 추가세칙을 기존세칙과 동일 적용하려면 중운위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점, 자격박탈의 공지의 미숙함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런데 선거시행세칙 제5조를 보면 "선거관리위원장은 주의 및 경고 조치할 수 있으며, 3회이상의 경고를 받을 경우 입후보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즉,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또한 "추가세칙을 기존세칙과 동일 적용하려면 중운위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회의록을 보면 회의의 내용은 완전히 새로 생긴 추가세칙이라기보다는 이미 있는 세칙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이 사항은 제12장의 개정이 아닌 제13장의 제40조 "기타 세부사항은 중앙선관위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심의,결정한다."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이와 같은 조항을 적용해도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정족수에 도달되지 못해서 세부사항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1번 후보가 공약에 대한 섣부른 발언부터 시작해서 규칙을 여러번 어긴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며, 이번 후보자격 박탈 및 복귀 논란에 대한 반발로 문제점이 많은 1번 후보에게 일부 무조건적인 동정표가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시됐고, 역시나 현실로 이루어졌다.
  • 선거는 12월 1일 오후 4시까지도 25%라는 저조한 투표율로 불안하게 진행되었고, 최종 투표율은 약 45%로 집계되었다. 결과는 기호 1번 당선, 기호 2번과 150여표 차이였다.
  • 하지만 그 전에 2015년 11월 30일 교내에 찌라시가 뿌려졌는데, 본인은 1번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정후보가 모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고 비가 올때 선거운동을 나가라며 강요를 하라는 등, 질 나쁜 짓을 저질렀다는 내용이었다. #1 #2
  • 기호 1번의 당선이 확정된 후 12월 3일 총학생회 페이지에 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세칙 제10조에 의해 당선 공고 24시간 내에 1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되어 사실 유무를 확인 중이라는 내용이다. 이의제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 유무가 밝혀질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찌라시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또한 선거운동기간 중 기호 4번 진짜학생회 측의 유인물에서 일베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인물이 나왔다.#
  • 이러나저러나 기호 1번이 당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선 직후부터 사퇴압박이 심상치 않았다. 특히 페이스북에 기호 2번 정후보가 작성한 글이 공개된 후로 비판의 강도가 더 거세졌다.[17] 또한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조건들의 상당수가 이미 허위사실로 드러난 것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묵살하였고, 그 와중에 단대회장 소집 회식, LT는 잘만 다녀오셨다는 것이 함정. 차기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 2016년 1월 11일 이 사건이 방송에 나왔다. 10분45초
  • 2016년 2월 1일 충전완료 총학생회의 입장표명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에 충전완료측 선본의 임원이 타후보를 성희롱범으로 만든 일과 LT[18]를 학생들이 낸 등록금 예산을 써서 다녀온 사실을 인정하면서, 입장표명이 무색하게 되었다.

7. 2017년 총학생회 일괄불신임 가결

  • 2017년 2월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의 게시글을 시작으로 더 애로우 총학생회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 1. 대학법인카드 사용 사태
  •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19][20]가 가진 회식자리에서 술에 대한 결제가 대학법인카드로 이루어짐. 이를 파악한 임원 일부가 SNS를 통한 고발
  • 일정상 숙박취소로 인해서 숙박이 아닌 다른 대접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
  • 위의 사항에 대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장은 행사비용을 사비로 반환하였음
  • 2. 총학생회 내부 문제
  • 'SNS' 사태
    • 부총학생회장이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총학생회장에 대한 글을 SNS에 기재함
    • 총학생회장이 부총학생회장이 계획한 쿠데타라며 반박 글 올림
    • 위의 사항들이 계속해서 논란이 됨.
  • 부총학생회장 자진사퇴 사태
  • '총학생회 국장 선정 사태
    • 총학생회 내부는 크게 두 집단으로 나누어져 있음
      - A : 총학생회장과 15년도 "애로우" 선거운동본부 출신
      - B : 부총학생회장과 15년도 "패러다임" 선거운동본부 출신
    • 총학생회 내부에서 국장 선별 과정에 있어서 임원들의 불만이 제기됨
    • 임원 중 1명이 비상식적인 내부 회의 과정을 거쳐 내정된 국장직이 박탈됨
    •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이 발생
    •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은 양측 사이에서 노력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진행 중인 상황.[21]
  • 이러한 사유로 2017년 3월 16일 개신문화회관에서 더 애로우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이루어졌고 공청회 자료, 이후 공청회에서 이루어진 투표 결과에 의거하여 2017년 3월 21일 추가 제재의 필요성 여부 안건에 대한 임시총회가 진행되었다.
  • 3월 23일 정기총회에서 138명 중 111명의 찬성으로 제재안건이 상정되었고 이중 88명이 투표한 총학생회 일괄불신임이 가결되었다. 연합뉴스 기사

8. 2018년 인문대학 학생회장 논란

  • 2018년 8월 21일 오후 6시경 충북대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현 인문대학 학생회장이 논란이 있었던 2016년도 충전완료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출신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익명의 학생이 충전완료 학생회 출신이 회장직을 하는것에 대해 학생회장의 자발적인 사퇴를 요구하였다.
  • 이에 22일 1시 30분경 인문대학 학생회장이 입장문을 작성하였다. 추가적으로 군인 신분의 휴학생이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회 활동을 도왔다는 것과[22] 여학우휴게실이 더럽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 인문대 학생회장은 23일 새벽 6시쯤 2차 입장문을 작성하였다. 주요 내용은 신입생에 대한 투표 강요와 군인(휴학생) 신분이던 임원에 대한 내용이었고 투표 강요는 없었으며 군인신분 휴학생이 자신의 휴가를 할애하며 학생회 활동을 도운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몇몇 댓글 중 투표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당시 전년도 학회장들의 증언으로 인문대회장의 투표 강요는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군인출신이던 휴학생이 학생회 임원으로 학생회 행사를 도운 것은 사실이나, 어떠한 혜택도 없었고 추후 대의원회 임원인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2차 입장문에서 추가적으로 9월 초에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23일 11시경 익명의 페이스북 가계정이 밝힌 학생회장에게 받은 페이스북 메시지에 따르면 물러나더라도 인문대 학우의 투표로 물러날 것이라고 재신임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투표율 50퍼센트를 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말해놓은 상황.
  • 23일 21시경 페이스북 가계정 아이디로 공청회 준비를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 9월 10일 인문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공청회가 진행되었다.주요안건이었던 인문대학생회장의 투표 강요지시는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휴학생의 학생회 활동도 대의원회를 통해 임원인준 전 학생회 임원선발은 학생회장의 권한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혀졌다. 마지막 충전완료 임기 시 안건의 경우 소통의 부재와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말하며 사죄했다. 이후 대위원회에서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인문대학 플립 학생회 불신임투표 개최 여부에 대한 사전의견조사를 진행했다. 문제는 사전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9월 4일 올라온 공청회 공지에는 투표 관련 내용이 없었는데 공청회 바로 전날인 9월 9일, 그것도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공청회 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했다. 당연히 공지 내용을 알지 못한 채 공청회에 불참한 학우들이 상당수 있었고 체육관 선거, 날치기 투표라는 비판이 있었다. 특히 공청회에 참여한 단 108명밖에 되지 않는 인문대생들의 대표성 여부가 큰 논란이 되었다. 결국 인문대 대의원회는 9월 13일 공청회 결과를 공지하며 미숙했던 사전 공지에 대해 사과하고 전체 인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불신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참여,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될 경우 인문대 학생회 전체가 불신임을 받게 된다.
  • 9월 17일 올라온 공지대로 10월 1일 불신임투표가 진행되었으나 투표권을 가진 인문대학 학우 1347명중 310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3.014%로 부결되었다. 투표 결과는 찬성 65.484% (203표), 반대 33.548% (104표), 무효 0.968% (3표)였다. 결과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했던 이유는 당시 학생회의 문제가 실제로 무엇이었는지 대다수의 학생이 공감하지 못한 것.
    이후 인문대학 각층 로비별로 인문대학생회장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와 관련하여 사과문이 게시된다. 사과문 작성자는 철학과 학생으로, 그간 인문대학생회장에 대한 투표강요지시와 횡령과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한 사과문이었다. 당사자는 경찰에 고발조치를 당한 후, 사과문을 작성한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그간 인문대학생회가 받았던 의혹들이 허위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9. 2019년 사회과학대학 소변기 사건

당신의 것은 장총이 아닌 권총입니다. 한 발짝 가까이 와주세요
  • 3월 20일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에서 1층 남자화장실에 해당 문구를 부착하였다. 의도는 화장실 내 소변기의 청결을 위해서인듯 하지만 부적절하고 성희롱적인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 4월 2일 에브리타임에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고 약 30분만에 해당 학생회에서 문구들을 탈착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10. 2019년[23] 전기공학부 ACDC학생회 횡령 사건

  • 2019년 2학기 정기감사 결과 전기공학부 학생회가 감사거부로 인해 감사결과 F를 받으며 2020년 2월 14일 17시 경 에브리타임에 재감사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다음 날(15일) 전기공학부 학생회장이 에브리타임에 사과문을 게시하여 감사 제출 기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였으며 결코 학생회비를 횡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재감사를 받을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21일 NEON 대의원회의 재감사 결과 영수증 누락과 함께 학생회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총대의원회에 탄원서를 제출, 감사를 위임하였다.#
  • 2020년 3월 1일 대의원총회 감사위원회가 진행한 특별감사 결과 감사위원회는 총 1,172,200원을 횡령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해당 학생회장은 이 중 872,200원을 PC방, 편의점, 술집 등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인정하였으나 2학기 중 활동비 300,000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에 대한 3월 4일 소환조사에서 활동비 개인 사용에 대해서는 부인하였다.
    해당 학생회장은 개인적으로 사용한 금액을 다시 채우면 괜찮을 줄 알았다고 진술하였고 해당 금액을 충당하였다.
    이후 전자정보대학 대의원회에서는 전기공학부 학우분들에 한하여 ACDC학생회의 계좌내역을 공개하기로 공지하였다.
  • 이후 3월 20일 공지에 따르면 전자정보대학 학장님과의 4차례에 걸친 면담을 통해 해당 사태에 대해 설명드리고 감사의원회와 학우들의 의견을 전달, 학생회장에 대한 징계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 그러나 이후 공고에선 전자정보대학 학칙 제 119조(징계처분)에 해당 사항이 없어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수 없고 학장과의 수 차례에 걸친 면담에도 징계를 진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횡령한 1,172,200원에 관련한 서면경고와 대면사과[24] 및 사과문 게시, 전자정보대학에서 진행되는 학생추천(장학금 등)에서의 배제라는 가벼운 처벌로 흐지부지되었다.

11. 2020년 CROSS 차기 총학생회 단체회식 논란

  • 20년 11월 27일에 충북대학교 커뮤니티(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로 논란이 시작되었다. 2021년 차기 총학생회가 선거 당선 후 약 20명이상의 회식을 하고 단체회식사진을 SNS에 업로드 했다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었으나 곧 사실로 밝혀졌다.
  •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연일 500명대로 나오는 시점에 회식을 실시하였다는 점이 주요 논란거리로,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며, 12월 2일 기준 아직까지 해당 학생회의 대응은 없는 상황이다.
  • 해당 총학생회 회장이 사적모임 규제(접종여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 기간인 22년 1월 9일, 최소 5명이 넘는 인원을 동반하여 우암산 등산을 갔고, 이를 SNS에 올렸다는 내용이 에브리타임에 올라왔었지만, 곧 삭제되었다. 역시 이에 대한 해당 학생회의 대응은 없는 상황.

12. 2022년 단과대학 연합축제 천막 설치 논란

  • 2022년 연합축제에서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과 외부인들을 시야 제한으로 관람시켜 굉장한 논란이 일었다.
  • 이틀간 진행된 축제 첫날 경서, 윤하 등 유명한 가수들이 라인업으로 올라와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축제 당일 학생회비를 낸 사람들만 선착순으로 재학생존에 입장시켜 좌석을 배정하였다. 해당사항도 몇몇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25], 더 큰 문제는 좌석을 둘러싼 형태로 캐노피 천막을 설치해버린 것. 때문에 좌석 뒷쪽에 있던,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재학생들이나 축제를 보러 온 인근 주민들은 천막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어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다.
  • 당일 저녁에 에타에서는 이 천막이 의도적으로 시야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26]들이 올라왔고 해당 내용들이 여러 인터넷 기사로 퍼지면서 축제준비위원회 측에 큰 비난이 일었다.
  • 결국 운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천막 설치는 안전을 위해서 설치된 것이라 해명하였다. 또한 설치된 천막들이 시야를 제한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으며 축제 둘째날에는 무대 뒷쪽의 천막들을 철거하였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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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대협 와해를 위해 안기부에서 공작을 했을 것이라는 찌라시도 돌았다[2]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고, 이후 청와대 정무수석 선임행정관까지 역임한 인물이다[3] 그동안 충북대에는 재수강 상한제가 없었다. 그래서 재수강을 하면 얼마든지 학점을 복구할 수 있었다.[4] 1학년은 보통 교양강의 위주로 듣는데 이걸 미리 안 재학생들이 대부분 재수강을 했다.[5] 이름이 네 글자. 실제 이름은 작성금지[6] 몇번 소속이 몇번 뒷담을 하고 있더라, 등 사실여부는 알 수 없다.[7] 19개 업체에서 3만원씩 받았다.[8] 지원금 명목으로 받았고, 선거관련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업체 사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주셨다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명하였다.[9] 학생회비 미납, 고의성없는 세칙위반, 유세 관련 세칙 위반, SNS 미허가 게시물 2점[10] 학생회비 미납 2회, 미허가 현수막 게시, 미확인 허위사실 유포[11] 'A학점을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 한다.'는 공약에 대해 '협의 완료'라는 단어를 쓰며 유세했으나, '공약 이행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정도의 단계였던 것이 드러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문을 개시한 것.[12] 그런데 어떤 메시지는 충대인들의 알 권리를 위해 올려야될 것 같다고 올리고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등의 문제점이 많았다.[13] 당시 노하우 총학생회장[14] 회의록이 노하우 총학생회 블로그에 올라와 있으며, 원하는 경우 녹음본까지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15] 학생회비 미납, SNS 미허가 게시물 2점, 허위사실 유포, 지시 불이행(이상 기존세칙), 고의성 없는 세칙위반, 유세관련 세칙위반(이상 추가세칙)[16] 사실 총학 페이지에 선관위원장이 올린글을 보면 선관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자격박탈을 한 것이 아니라 선관위 내에서의 자격박탈에 대한 투표에 의해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또한 선관위는 세칙을 바탕으로 선거를 진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기존세칙에 의하면 일정횟수이상의 주의 및 경고를 받았을 시엔 자격박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17] 선거 기간 중 기호 2번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그에 따른 명예훼손을 이유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 했고 그 결과 5명의 용의자가 나왔는데, 그 중 일부가 기호 1번 임원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4명은 사과를 하고 기호 2번 정후보와 합의를 했으나 1명은 법적 처벌을 받겠다면서 잠적을 하였다.[18] Leadership Trainng, 그러니까 흔히들 말하는 MT의 임원들 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19] 2017년 2월 4일 충북대학교에서1차 정기회의가 있었다.해당 회의의 회의록[20] 참석 대학 :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상대, 경인교대, 교통대, 목포대,부산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순천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부산교대, 한체대, 한국전통대 등 전국국공립대[21] 충북대학교 인펙트 총대의원회 페이스북 게시글 참고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91315000980096&substory_index=0&id=356157404495863[22]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칙 [시행 2006.4.3.] [충북대학교학교규정 제0호, 2006.4.3., 일부개정] 제5조(회원의 자격) 학생회의회원(이하 "회원")은 충북대학교의 재학생으로 한다. 다만,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제외.[23] 2020년 초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차기 학생회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2019년으로 작성하였다.[24]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강의로 인해 '정상등교 시' 라고 명시되었다.[25] 학생회비 문서를 읽어보자, 축제 예산에 각 단과대학의 학생회비가 일부 사용될 수는 있지만 다른 출처의 예산들도 다수 사용된다.[26] 높이도 있을뿐더러 테이프로 출입을 막아뒀으며, 천막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내부는 비어 있었다.[27]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축제준비위원회 인원을 더 투입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