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최춘식 |
생년월일 | 1952년 7월 10일 |
출생지 | 서울특별시 |
신체 | |
학력 |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데뷔 |
1. 개요
SBS ESPN 前 캐스터, 아나운서. 1952년 7월 10일생.2. 활동
1981년에 MBC에 입사하여 주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위주로 캐스터 생활을 해왔다. 이후 MBC를 퇴사하고 1994년 SBS 스포츠의 전신인 한국스포츠TV로 이직하면서 2000년 초반부터 2009년까지 한국 프로야구, 일본 프로야구 위주로 중계하였다. 프로야구 중계 1,000회 이상, 프로농구 중계 300회 이상을 기록한 배테랑 캐스터. 참고로 임용수 캐스터보다도 한참 선배다. 이 처럼 오랜 경력을 쌓았기 때문에 국장 직급까지 올랐던 인물이다.그러나….
야구팬들이 꼽는 최악의 캐스터 중 하나[1]로, 중계가 너무 밋밋하고 야구 캐스터로서 갖춰야 할 야구 상식의 부족함을 지적받는다. 이 캐스터가 중계하던 시기는 SBS 야구중계의 암흑기로 유명했는데 김상훈 해설과 많은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 조합은 그야말로 최악의 조합(…)으로 유명해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아나운서의 최대의 단점으로 꼽는 것은 중계가 너무나 맥빠지고 지루하다며 시청자들에게 욕만 먹고 있다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극적인 상황에서 도통 샤우팅을 안 한다. 아주 안 하는건 아닌데 현재 야구 캐스터 3대 천왕으로 꼽히는 임용수, 권성욱, 한명재 캐스터와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 일각에서는 무슨 1970년대 라디오 중계를 하냐고 비판하기도 할 정도로 밋밋하다.[2] 그리고 아 그래요!, 2루수 땅볼, 크다크다..등등..
다 필요없고, 직접 감상하도록 하자. 아래는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방송이다.
이승엽의 극적인 동점 쓰리런 홈런 장면은 34분 20초부터 보자.
그리고 마해영의 역대 최초 시리즈를 끝내는 결승 우승 홈런은 38분 15초부터 보면 된다.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 최강급 끝내기에 이 무슨 밋밋하고 맥빠진 중계인지….
참고로 이 방송은 SBS 지상파로 중계한 방송을 SBS 스포츠 채널로 녹화 중계하고 다시 더빙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현장 퀄리티는 좀 떨어진다. 그래도 2002 한국시리즈 6차전 끝내기로 흔히 알려져 있는 SBS 지상파에 비해 최춘식 캐스터가 녹화 중계한 이 SBS 스포츠 채널로 보자면 그야말로 한숨밖에 나오지가 않는다. 가히 2009년 KIA와 SK가 맞붙은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 나온 나지완의 역대 두번째 시리즈를 끝내는 결승 우승 홈런 장면을 배기완 아나운서의
이건 SBS 지상파 버전. SBS 아나운서[3][4]의 샤우팅이 그야말로 돋보인다.
아래 동영상은 2009년 8월 9일에 SBS sports에 중계 했던 당시 1,2위를 다투고 있던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경기. 참고로 KIA는 이 경기 승리로 9연승을 달렸으며,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우승에 결정적인 디딤돌을 놓았던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은 최춘식 캐스터에 김상훈 해설위원.
맨위의 2002년 이승엽&마해영 랑데뷰 홈런을 중계했던 때보다는
어쨌든 야구 중계에 있어서 베테랑 캐스터임은 틀림없으나, 시대를 역행한 듯한 1970년대 라디오 중계 식의 밋밋한 중계로 이래저래 팬들에게 까임을 많이 받았다. 게다가 인지도도 낮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베테랑 캐스터임에도 2013년 1월까지는 항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단골 멘트로는 "통했습니다!!"가 있다. 주로 투수가 삼진 잡을 때 나오던 멘트.또한 홈런성 타구가 나올때 크닼! 크닼! 넘어갔습니다!도 있다.
2011년을 끝으로 SBS ESPN에서 정년퇴임했다. 이후 프리랜서 신분으로 IPSN 채널에서 야구 중계를 맡았으며 이후 인터넷 방송 iSportsTV에서 퓨처스리그 중계를 맡고 있다. 2014년 3월 대한야구협회 이사로 선임되었다. 2016년 3월 대한야구협회가 대한체육회의 관리 단체로 지정되면서 규정에 따라 물러났다.
3. 여담
- 부친은 최계환 아나운서[5]
[1] 다른 한 명은 전 SBS 본사 아나운서였던 배기완.[2] 사실 2000년 까지만해도 어느정도 샤우팅도 나왔고 재밌게 중계하긴 했다.호오옴러언!이 주 특기였었는데 2001년부터 팬들이 아는 맥빠지고 지루한 해설이 시작된것.[3] 2002년 당시 SBS 본사에서 야구를 중계한 캐스터는 김정일 아나운서.[4] 이 쪽도 전성기 때는 여러 종목의 중계를 했고 축구와 야구, 검도, 스피드 스케이팅 등이 있었다. 야구는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축구는 영 좋지 못했다는 평. 검도는 상당히 잘 하는 편이었으나 스피드스케이팅은(....). 야구 메인 캐스터가 배기완과 박찬민으로 바뀌면서 야구중계를 거의 그만두기는 했으나 전 년도의 배기완이 하도 욕을 먹어서인지 2010년 포스트시즌 중계를 맡기도 했다. 2011년을 끝으로 야구 중계는 그만두었고 현재는 정년퇴직했다.[5] 1954년 KBS → 1961년 MBC 아나운서 실장 → 1964년 동양방송 아나운서 실장 → 1973년 KBS 아나운서 실장으로 모든 현재 아나운서로 보면 대선배다. 동양방송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RSB라디오서울의 개국선언을 한 아나운서로 유명했다. 2019년 작고.[6] 검색하니 음반 2장, 안 떴다.[7] SBS스포츠채널 PD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