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1:57:58

최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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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선교회
최바울
파일:최 선교사 사진.png
본명 최한우(崔翰宇)
출생 1955년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 졸업)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Th.M / 졸업)
Hacatepe University
(MA, Ph,D, / 졸업)
현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
인터콥 (본부장)
종교 개신교
경력 CBA[1] 선교사# #
서울대학교 강사
고려대학교 강사
아시아연합신학교 강사
호서대학교 교수
한동대학교 교수
한동대학교 기획처장
한동대학교 국제학부 학부장
국제중앙아시아학회(IACAS) 회장
한국NGO학회 국제담당이사
아시아협력기구 사무총장
교수연합세계선교회(PAWM) 초대회장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KAT)회장
전방개척선교네트워크 총무
선교한국 실행위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실행위원
선교타임즈(KWMA발간 ) 편집장
전방개척선교저널(KWMA발간) 편집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자랑스런 한국 선교사 상” 수상

1. 개요2. 부정적 평가(논란)
2.1. 베뢰아 출신2.2. 과격한 방법론2.3. 위험 지역에 선교사 파송2.4. 신학 논쟁2.5. 프리메이슨 음모론 주장2.6. 땅 밟기 기도2.7.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관련 친러 발언2.8. 세습 의혹2.9. 공적 자산 사유화 의혹 (부동산 매입, 자녀에게 헐값으로 일부 매도)
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선교 단체인 인터콥의 본부장이다.

본명은 최한우이며, 최바울은 예명으로 쓰다가 이후 개명한 이름이다. 그래서 과거 자료를 보면 최한우라는 이름으로 나온 자료도 많다.

2. 부정적 평가(논란)

인터콥의 대표이니만큼, 그가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이유도 인터콥 항목이나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을 보는 게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즉, 인터콥의 문제점과도 직결되는 셈.

2.1. 베뢰아 출신

여러 기사나 자료를 통해 최바울 선교사는 김기동 목사의 서울성락교회의 캠퍼스 선교단체 겸 대학부인 CBA(Campus Berea Academy)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 # 또한 최바울의 저서인 세계영적도해라는 책에서 하나님의 사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내용이 김기동의 베뢰아 신학의 주요 골자인 하나님의 의도[2]와 거의 일치한다는 비판도 있다.# #

즉 토대가 건강하지 못한 토대(베뢰아신학)이다 보니 과격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2.2. 과격한 방법론

그의 의견을 간단히 말하자면, 신학적 정통을 내세워 그들이 무슨 방법을 쓰건 논쟁 삼지 말라는 식의 논지이다.

2.3. 위험 지역에 선교사 파송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을 상당히 위험한 지역으로 선교훈련 혹은 비전트립이라는 명목하에 파견한다. 관광비자로 이스라엘이나 아프가니스탄에 수십명, 수백명 단위로 입국시키는가 하면, 신변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지역으로 파견된 사람이 죽거나 다치면 순교자의 영광이라고 포장하고 미화하는 행위 등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프가니스탄 평화 축제 사건 항목 참고

그리고 2010년 12월 6일 인터콥 소속인 재미교포 목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에 우연히 휘말려 죽은 일도 벌어졌는데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가 벌어지고도 또 가?" 라는 비난을 듣었다.

2017년 5월 파키스탄 퀘타에서 중국인 선교사 2명이 IS에 의해 납치되어 살해되자, 이들을 인터콥이 위험한 지역에 파송하여 사고냈다고 비난이 일어났다.

2.4. 신학 논쟁

2007년 샘물교회 아프간 피랍사건을 계기로 최바울과 인터콥의 ‘공격적 선교 방법’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런 공격적 선교는 극단적 세대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학 논쟁으로 발전하였다. 일각에서는 신사도 운동과 연관시켜 비판하였는데 그 증거로 ‘다윗의 장막’, ‘백 투 예루살렘’ 용어 사용을 제시하였다. 이로 인해서 구약시대 선민 유대인과 이스라엘은 신약시대에는 교회로 대체되어 더이상 구원론에 있어서 어떤 특별한 의미가 없는데 최바울이 왜곡된 신학 사상을 기반으로 선교한다고 비난이 일어났다. 일각에서는 백 투 예루살렘 사상은 유대인들의 시오니즘 운동과도 연관 있다고 비판했다.

비난이 일자, 최바울선교사는 “인터콥은 1040창 미전도 종족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고 그동안 이스라엘에 간 선교사가 없다면서 용어에 대한 오해라고 항변하면서, ‘백 투 예루살렘’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세계선교 지도자 루이스부쉬(Luis Bush)와 토마스 왕(Thoms Wang)이 미국에서 2003년에 샌프란시스코 국제 컨퍼런스에서 처음 주창했다고 주장하면서 오해의 소지가 된다면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후 홈페이지에 그 용어를 삭제하고 Back to Jesus로 교체했다.

2.5. 프리메이슨 음모론 주장

2020년 코로나 판데믹 이후 빌게이츠가 이전에 TED 강연에서 말했던 전세계적인 바이러스가 코로나 19이며 백신을 맞으면 백신이 사람들의 DNA를 바꿔서 접종 후 사람들이 프리메이슨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빌 게이츠의 노예가 된다는 경고문을 남기긴 했는데 정작 네티즌들은 차라리 빌 게이츠의 노예가 되겠다고 비웃는 중이다.

2021년 1월 14일 유튜브 채널 '인터콥미디어'에 올려진 최바울의 설교를 들어보면, DNA 백신을 맞을 경우, 노예가 되기 때문에 가려서 맞아야 하고, RNA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현재 개발이 끝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DNA 백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DNA가 유전자에 삽입되어 변이를 일으키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어렵고[3] 해당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는 전무하다.

2.6. 땅 밟기 기도

2012년 서울 봉은사에서 모교회 청년들이 찬양하며 소리 높여 기도하다가 불교 측에 의해 강력 비난을 받았고 이어서 언론에서 이것은 인터콥이 벌인 ‘땅 밟기 기도 사건’이라며 인터콥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자 인터콥측은 인터콥과 전혀 무관한 사건이며 그 교회와 인터콥은 그동안 관계한 적도 없다면서 최바울 선교사는 "땅밟기라는 용어도 그동안 사용한 적이 없다”며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특정 지역의 '지역의 영'에 대항하여 땅 밟기 기도를 하는 것은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 운동으로 인터콥도 그들과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2.7.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관련 친러 발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전면적으로 침공한 해인 2022년 11월, 크리스천투데이에 '이번 전쟁은 글로벌리스트 대 안티 글로벌리스트의 전쟁'이라는 전형적인 대안우파 논리로 러시아를 지지하는 칼럼을 작성했다. 푸틴이 동성애 및 젠더 이데올로기에 보수적인 원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는데, 우크라이나 내의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러시아에게 당하는 각종 위협과 탄압을 생각하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주장이다.[4] 칼럼 전문

2.8. 세습 의혹

인터콥 산하에 있는 중고등대안학교인 킹덤국제학교(KSI)는 최바울의 딸인 최예지가 운영하고 있는데, KSI의 부동산이 최예지 내역으로 등록되어 있는 정황이 드러나 내부에서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내부고발자의 사이트

2.9. 공적 자산 사유화 의혹 (부동산 매입, 자녀에게 헐값으로 일부 매도)

인터콥 선교회 재정으로 대규모 부동산을 개인 명의로 사들이고 있다는 의혹이 일어났고 그 중 서울의 한 건물의 49%를 딸에게 헐 값으로 매도하는 등 이런 구설수들로 말미암아 인터콥 선교사들이 대거 사임했다는 기사가 2024년 7월1일자로 CBS에서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XaxBq5foGwE&ab_channel=CBS%ED%81%AC%EB%A6%AC%EC%8A%A4%EC%B2%9C%EB%85%B8%EC%BB%B7%EB%89%B4%EC%8A%A4#

다만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당했다.#

3. 관련 문서



[1] Campus Berea Academy, 서울성락교회(김기동)의 대학부이자 캠퍼스 선교단체[2] 하나님의 뜻과 그림이라는 뜻인데 베뢰아 신학판 웨스트민스터 문답집인 베뢰아 원강에 근거하여 대충 설명하면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마귀를 박멸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즉 인류 구원은 마귀를 박멸하러 온 김에 서비스 차원에서 베푼 은총이고 기본적으로는 마귀를 박별하기 위해 왔다는 것이다.[3] 이게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면 그 과학자는 전 세계 유전병, 남성형 탈모, 곱슬머리 고민자들의 우상이 될 것이다. 살아있는 채로 몸 속의 유전자를 갈아끼울 수 있으니 백혈병, 암, 파킨슨병, 치매도 문제없이 치료하는 인류의 구세주가 될 것이다. 그만큼 어렵고 거의 불가능한 주장이다.[4] 이것은 비단 우크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니며, 러시아 정교회를 제외한 러시아 내의 기타 기독교 종파들도 러시아 정부의 노골적인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