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8 09:54:11

최광희(축구)

개성고등학교 축구부
Gaesung High School
파일:20220701_130002.png
<colbgcolor=#DD0129> 최광희
(崔光熙 | Choi, Kwang-Hee)
<colcolor=#fff> 출생 1984년 5월 17일 ([age(1984-05-17)]세)
울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2cm / 65kg
직업 축구 선수, 現 축구 감독
학력 울산양정초 - 학성중 - 학성고 - 울산대
소속 <colbgcolor=#DD0129><colcolor=#fff> 선수 울산 현대 (2006)
전북 현대 모터스 (2007)
부산 아이파크 (2008~2017)
안산 경찰청 (2013~2014) (군 복무)
지도자 개성고등학교 코치 (2018~2021)
낙동중학교 감독 (2022)
부산 아이파크 코치 (2022~2023)
개성고등학교 감독 (2024~ )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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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울산광역시 출신으로 지역의 명문 학교인 학성중학교, 학성고등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를 나왔다. 학성고등학교 1학년 때 AFC U-16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다.

고등학교 땐 공격수였지만 대학교 시절 이상철 감독의 지도 아래 풀백으로 전향했다. 2006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지역 우선 지명으로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입단 첫해 3경기 출장에 그쳤고 부상과 재활을 거듭했다.

2007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임유환과 트레이드 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도 2경기만 출장하였고, 2008년 부산 아이파크로 트레이드되었다.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는 최철우, 최광희와 부산 아이파크의 김용희의 2:1 트레이드였다.[1]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12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황선홍 감독의 푸시를 받으며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출전을 기록한다. 특히 2008년 11월 2일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을 좌절시켰다.

하지만 2009년에는 시즌을 앞두고 7개월짜리 재활을 요구하는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버려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를 본 황선홍은 최광희를 윙백으로 전향해 기용했으나 후반기에 다시 피로골절로 쓰러졌다. 피로골절 부상의 여파로 2010년에는 6경기 출장에 그쳤다.

하지만 2011년부터 안익수가 다시 최광희를 기용하면서 기회를 잡으며 2011년 13경기에 출장했다. 다만 이전만큼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는 것이 중론.

2012년, 김창수의 이적 공백으로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36경기에 출장하며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확보하였다.

시즌 종료 후 경찰청에 입대하였고, 2013년 경찰 축구단에서 33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14시즌 안산 경찰청에서 20경기에 출장하였고, 2014년 9월 제대 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로 복귀해 상주 상무와의 복귀전을 가졌고 8경기에 출장했다.

2017 시즌 초반에 은퇴를 선언하여 2018년부터 부산 U-18 팀의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고 한다.

3. 지도자 경력

은퇴 직후 2018년부터는 부산 U-18 팀인 개성고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박형주 감독을 보좌하며 2019 U17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함께했다.

2022년부터는 부산 U15 팀 낙동중의 감독을 맡아 2022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1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위제, 홍욱현, 이태민, 이현준과 김포로 임대간 권민재, 군 복무 중인 권혁규 등을 지도한 바 있어 유소년 선수는 물론 프로 선수단에 이르기까지 부산 아이파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러다 6월부터 새롭게 부임한 박진섭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코치로 합류하며 처음으로 성인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박진섭 감독과는 선수 시절 부산에서 2년 간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2024년부터 부산 U-18 팀 감독으로 선임되며 3년 만에 개성고로 복귀했다.

4. 여담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발음을 잘못하면 전북 현대의 감독인 최강희 감독과 비슷해진다. 그래서인지 2007년 전북 이적 당시 선수단이 동료 최광희를 이용해서 애둘러 전북에 있었던 한 시즌 동안 최강희 감독을 간혹 놀려먹었다고 한다.


[1] 현대중공업의 울산, 현대자동차의 전북을 거쳐 현대산업개발이 모기업인 부산으로 이적하며 범 현대가를 모기업으로 한 팀에서만 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