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30

최관(공포의 외인구단)

파일:20160324_090158.png

1. 개요2. 설명

1. 개요

공포의 외인구단의 등장인물.

2. 설명

손병호 감독의 최측근이자 외인구단의 일원. 손병호 감독의 친구의 아들인 재일교포 2세로 일본 내의 한인 차별 속에서도 어릴 적부터 재능과 노력으로 야구계에서 대성할 가능성을 보였으나, 한쪽 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야구를 접을 뻔했다. 그러나 본인의 무서운 각오와 손병호 감독의 외인구단 프로젝트 덕분에 다시 야구를 할 수 있게 되었기에 손병호 감독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죽어도 깍듯하게 모시는 등 충성심이 남다르다.[1] 사실상 손병호 감독이 외인구단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으로써 손병호 감독이 광인으로 변해가는데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교포 출신이라서 그런지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고 최현지의 대사를 통해 언급된다.

외인구단의 선수들이 하나 둘 험한 길을 헤매며 무인도에 도착했을 때도 가장 처음부터 일원들을 맞아들여 혹독하게 굴린 게 바로 이 인물. 손병호 감독이 교관이라면 이쪽은 조교 정도 되겠다. 물론 외인구단 선수들도 아 그러십니까 하고 때리는대로 맞아줄 성질머리도 아니었기에, 결국 참다참다 폭발한 하국상과 최경도에게 다굴을 당한 적도 있다.

주위에서 외팔이라서 야구를 못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을 탓인지 일종의 콤플렉스가 있다. 하지만 외팔임에도 홈런도 잘 치는 걸 보면 굉장히 우수한 편에 속하는 선수.

위에 서술된 이유 때문에 초반에는 다른 외인구단 멤버들과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오혜성을 제일 싫어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주인공들이 지옥훈련을 받을동안 백두산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훈련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백두산이 어머니 임종도 못지킨데 대해 손병호를 원망하자 최관이 그를 발로 차며 감독님을 욕하지 말라고 윽박지른다. 이에 오혜성이 "또 함부로 발길질하면 그때는 발도 성치 못하게될 줄 알아."라고 경고하며, 뒤에서 최관도 "기억해! 네놈을 제일 싫어하고 있다는걸!!"이라고 외쳤다. 그 이유를 최경도하국상의 대화로 미루어보면 "두 팔 멀쩡히 다 달린 녀석인 오혜성이 정신력도 최관 못지않게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뒤로도 오혜성과 사사건건 충돌하지만, 둘의 성격이 워낙 비슷해서인지 나중엔 꽤 친분을 다진다. 최관에게 대놓고 팔병신이라고 비아냥거리던 3인조 양아치를 보고 혜성이 참는 게 이기는 것이라고 말하자 최관은 피식 웃으면서 그냥 참았지만, 정작 혜성이 화장실 간다고 하곤 그 3인조를 실컷 두들겨 패줬다. 그리고 현지에게 나중에 "최관이 나랑 비슷해서인지 그를 절망에 빠뜨리게 하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사실 외인구단에서 백두산과 함께 가장 친한 친구인 셈인데 마지막 장면에서 오혜성과 함께 정신병원에 나타나는 사람도 최관이다.

오혜성을 만나러 구단을 들락거리던 최현지의 호의로 자신도 모르게 연정을 품었지만, 현지가 오혜성과 약혼하게 되자 둘을 축복하며 깨끗하게 마음을 정리하겠다는 대범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갑자기 현지가 자길 완전히 포기하지는 말아 달라는 말을 내뱉자 혼란에 빠진다. 하여간 자매가 쌍으로 어장관리

오혜성이 엄지를 만나러 간 부분에서 최관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독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외팔로 외야수비를 한 것도 모자라서 외팔로 스틱운전까지 하는 상상도 못할 일을 저지른 셈. 면허는 어떻게 딴 걸까


외인구단 드라마판에서는 LG 트윈스 2군 출신 배우 이정준이 연기했다. 만화에서는 지명타자지만, 여기서는 외야수비도 소화해낸다. 수비 시에는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처럼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공을 받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공을 잡자마자 글러브를 공중에 던진 뒤 글러브에서 떨어지는 공을 받아 노바운드로 송구하는 비범한 수비력을 보인다. 그리고 왼팔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오른손잡이인데도 공격 때는 좌타석에 선다(...)


[1] 그런 손병호도 최관에게는 평상시의 광인이 아닌 평범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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