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코파이
2. 은어
둥글고 납작한 물체를 위의 과자에 빗대어 부르는 말.한때는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했었던 인텔의 CPU 정품 쿨러가, 코어2 시리즈를 거치면서 납작하게 쪼그라들자 위 과자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초코파이 쿨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즉 작은 쿨러임을 강조하는 표현. 인텔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초기 세대까지는 이 크기로도 어찌어찌 발열 해소가 가능했으나 4세대 하스웰 i7 모델부터는 순정 CPU에 방열판에는 구리심이 들어간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풀로드 시 90도 가량의 온도를 볼 수 있었고, 8세대 커피레이크부터는 아예 구리심 방열판 모델이 사라지고 통짜 알루미늄 모델만 남아 단순 사무용이나 웹서핑 용도 외에는 도저히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CPU 온도가 상승한다. 10세대에 와서 다시 구리심 모델이 부활하긴 했으나 현 세대 CPU들의 발열은 초코파이 쿨러에 구리심만 넣은 정도로 잡을 수 있는 수준이 절대 아니므로 위의 용도로 쓸 PC가 아니라면 무조건 별도의 사제 쿨러를 달아야 할 것이다.
밀리터리계에서는 미국 육군의 공격헬기인 AH-64의 롱보우 레이더를 두고 초코파이를 얹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러시아 Mi-28 헬기 레이더는 초코볼, 코코볼이라 부른다.
육군이나 해병대 포병들이 훈련장에서 포탄을 사격할 때 포구방향 하늘을 정말 자세히 보면 가끔 운이 좋게 포탄이 날아가는 게 아주 살짝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포탄 모양이 초코파이 같다고 초코파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박격포는 탄속이 낮기 때문에 발사 후 하늘을 보면 탄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것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검고 둥근 모양의 장판(광역기)를 가끔 초코파이로 부르기도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말파이트의 Q 스킬을 가끔 초코파이로 부른다.
교도소나 구치소에서 초코파이는 처음 들어올 땐 너도나도 좋아했으나. 너무 많아서?(구매, 접견물로 넘쳐나서 방(거실)에 싸놓을 자리가 없어지자 게임벌칙용?(먹기용)으로도 쓰였으며 버리기도 하였다. 현재는 오예스가 비슷한 경우다. 접견물로 거부하는 품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