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초고대암흑괴수 고르바 超古代闇怪獣 ゴルバー Ultra-Ancient Dark Monster Golba | |
신장 | 65m |
체중 | 70,000t |
출신지 | 화성 |
무기 | 입에서 쏘는 광선, 메르바의 눈에서 발사하는 광탄, 비행능력 |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화.
울트라맨 티가 1화에 등장했던 초고대괴수 고르자, 초고대룡 메르바[1]의 포지션에 해당하는 괴수로, 개별 개체로 등장했던 원전과 달리 처음부터 합체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초대 고르자(양 팔다리, 1번째 머리)와 초대 메르바(목과 몸통, 어깨와 날개, 꼬리, 2번째 머리)를 합쳤기 때문에 채색도 각 괴수들의 부위별 컬러에서 따왔다.
원전인 고르자와 메르바의 능력(땅굴파기, 비행)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투력도 두 괴수의 힘을 합쳤기 때문에 꽤나 강력하다. 안 그래도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인 티가에서 등장했던 괴수들을 원전으로 해서인지 트리거에 등장한 괴수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2. 작중 행적
어둠의 세 거인 중 리더인 요려전사 칼미라의 명령으로 화성에 나타난다. 광선을 쏴서 화성 거주지의 유리 돔을 공격해 부수고, 제2 격벽이 펼쳐지자 땅굴을 파고 지하에서 올라가 거주지를 직접 공격하기 시작한다. 방어용으로 구비되어 있던 실버 샤크 G까지 죄다 부숴버리며 날뛰던 와중, 시즈마 미츠쿠니 회장이 GUTS 스파크 랜스로 고모라 키를 사용해 공격하자 잠시 지하로 땅굴을 파서 후퇴한다.얼마 안 지나서 중반쯤 칼미라의 명령으로 다시 화성에 나타나 유적지를 파괴한다. 잠시후 마나카 켄고가 울트라맨 트리거로 변신하여 나타나자 대결을 벌이다가 날아오른후 들이받아 트리거를 공격한다. 이후 뒤에서 기습해 트리거를 붙잡은 칼미라와 협공을 가한다. 그러나 트리거가 소환한 서클 암즈 공격에 밀리다가 제페리온 소드 피니시를 맞고 쓰러진다. 그래도 아직 숨이 붙어있는지라 칼미라의 명령에 트리거의 제페리온 광선을 대신 맞고 산산조각으로 폭사한다.[2]
2.1. 초고대암흑괴수 고르바 II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초고대암흑괴수 고르바 II 超古代闇怪獣 ゴルバー II Ultra-Ancient Dark Monster Golba II | |
신장 | 65m |
체중 | 70,000t |
출신지 | 이차원 |
무기 | 몸에서 뿜어내는 전격, 머리에서 발사하는 광선, 입에서 뿜는 광선, 비행능력 |
18화[3]에서 등장. 화성에서 칼미라가 불러낸 고르바와 같은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이 개체는 어둠의 거인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4]
갑작스럽게 이차원에서 출현했으며 주변을 파괴하며 돌아다니다가 울트라맨 트리거와 전투를 벌인다. 1화의 개체보다 더 강해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트리거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전투의 여파로 누군가의 정신 공격으로 환각을 보고 있던 GUTS-SELECT의 맴버들을 절망 혹은 패닉 상태로 만든다.
- 나나세 히마리 : 복권에 당첨된 환각→오늘까지 당첨금을 수령해야 하는 은행이 붕괴되어서 절망
- 사쿠마 텟신 : 신입 대원 모집 포스터 홍보 모델로 당선된 환각→촬영이 이루어질 스튜디오 히코노의 본사가 붕괴되어서 절망
- 메트론 성인 마룰 : 우주인도 입주할 수 있고 취향에도 맞는 집의 매물을 발견한 환각→그 집이 붕괴되어서 절망
- 타츠미 세이야 : GUTS-SELECT의 아시아 지부가 설립되어 지부장으로 승진한다는 임명장을 받은 환각→위의 세 명의 멘탈이 나가서 너스뎃세이 호가 고르바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자 현실을 부정하며 절망
- 히지리 아키토 : 울트라맨 트리거로 변신할 힘을 손에 넣은 환각→몇 번이고 변신을 시도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딱히 환각이 전투에 큰 영향을 주지 않던 트리거[5]도 전격으로 지지거나 꼬리로 목을 조르면서 궁지로 몰아넣지만, 이그니스의 증언[6]으로 환각의 존재를 깨달은 유나가 현실[7]을 일깨워주면서 정신을 차린 GUTS-SELECT의 너스 캐논을 맞아 트리거를 놓치게 된다. 그리고 글리터 트리거 이터니티로 변신한 트리거와 전투를 벌이다가 이터니티 봄버를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 고르바의 슈트는 울트라맨 긴가 S 이래 직전작 울트라맨 Z까지 등장했던 초합체괴수 파이브킹, 정확히는 열화판인 합체괴수 트라이킹을 개조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8] 슈트 사정상 파이어 고르자를 쓸 수밖에 없었던 파이브킹, 트라이킹과 달리 초대 고르자와 초대 메르바를 완벽하게 복원해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신형 괴수 슈트다.[9] 울음소리는 고르자와 메르바의 것을 적당히 합쳤다.[10]
4. 관련 문서
[1] 메르바는 1화에서 격파되었지만 고르자는 18화에서 강화된 형태로 재등장한다.[2] 이 산산조각으로 박살나는 연출은 TV판에서는 울트라맨 뫼비우스 이래로 15년 만에 재등장했다.[3] 티가에서 고르자가 재등장한 회차와 같다.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4] 고르바 II가 날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어둠의 세 거인 일행 중 칼미라는 휴드람이 보낸 줄 알고 있는 듯 했지만, 정작 휴드람 본인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듯이 어리둥절 하는 모습이 포인트다.[5] 타츠미 대장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 준비에 자기 취향의 작전명을 제시해서 모두의 호응을 받는 환각을 봤는데, 실제로는 유나가 찬성하길래 아키토만 마지못해 동의한 것이었다.[6] 보물 지도를 발견하는 환각(사실은 그냥 버려진 도시락 포장지...)을 보다가 너스뎃세이 호가 공격당할 때의 충격으로 환각에서 벗어났다.[7] 아키토가 변신하려고 쓰던 하이퍼 키는 단순한 블랭크 키, 히마리의 복권은 동네에서 쓰이는 추첨권, 홍보 모델은 텟신이 아닌 다른 사람, 마룰이 찾는 주택의 매물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타츠미 대장의 승진 임명장은 지난번에 받은 건강 검진 결과표였다.[8] 멀리서 보면 트라이킹에서 슈퍼 코브 부위를 제거한 디자인과 비슷해 보이긴 한다.[9] 고르자는 파이어 고르자 형태만, 메르바는 단순화된 형태로만 등장했던 것을 개선했다.[10] 정확히는 트라이킹 울음소리에서 슈퍼 코브 부분을 제외한 것이다. 이 때문에 "고르바가 아니라 더블킹이라 불러야 되는거 아니냐?"란 말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