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7 11:00:52

청장미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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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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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에서의 모습3. 무장완전지배술4. 기타

1. 개요

SAO AL 회상이벤트 26번 : 청장미검의 기억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검. 루리드 마을에서 전해지는 베르쿨리와 북쪽의 하얀 용 전설에서 언급된다. 검의 절반은 거의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신이 푸르면서도 투명하고, 정교한 장미 문양이 새겨져 있어 장식품마냥 아름답다. 검의 오브젝트 컨트롤 어서리티는 신기 급의 Lv.45. 어떤 쪽에서는 푸른 장미의 검이라고도 한다.

검의 근원은 영구빙괴(永久氷塊)와 말을 할 수 있는 푸른 장미이다. 외로웠던 영구빙괴는 어느날 푸른 장미를 만나는데 이 푸른장미가 생이 다해서 죽을때에 다다르자 영구빙괴가 푸른장미의 부탁을 들어 푸른장미를 자기 속에 가두어 얼려버렸다. 그것이 청장미검의 기원이라고.

소유자는 유지오.[스포일러] 말그대로 유지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이다.

2. 작중에서의 모습

유지오나 키리토, 앨리스는 청장미 검을 단순히 전설 속 허구라고 생각했으나 어린 시절 도착한 한끝산맥 속 동굴에서 실물을 보게 된다. 이 때는 엄청난 무게에 감히 가져갈 엄두도 못내 그냥 동굴 속에 방치한 채 마을로 오게 된지만 추후 앨리스가 끌려간 뒤에 유지오가 그날그날 조금씩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마을까지 가져오게 된다. 하지만 권한이 낮았던 유지오는 이 검을 방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키리토와의 만남을 계기로 그에게 청장미검을 보여주게 된다.[2] 이후 세르카 구출 작전을 겪은 끝에 시스템 컨트롤 권한이 상승, 청장미검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 기가스시더를 베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마을에서 유지오가 위사가 될 것을 선언하면서 유지오가 이 검의 소유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당당하게 밝힌다. 참고로 키리토는 기가스시더의 가지를 이용해 만든 검은색 검을 쓰게 된다.[3]

최고사제와의 결전에선 카디널에 의해 유지오와 일체화되고, 스스로 움직여 어드미니스트레이터가 사용하던 세계관 최강급 신기인 'Silvery Eternity'를 파괴하고 그 파편으로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팔을 자르는 활약을 한다. 하지만 이때 검이 두쪽으로 부러졌고, 유지오도 검과 같이 하복부 즈음에서 반으로 동강났다. 이후 키리토를 돕고 싶다는 유지오의 심의로 인해 그 피로 다시 복구되면서 푸른색이었던 색깔이 선홍색으로 물들게 된다.[4]

이때를 한정하여 청장미검이 "홍장미검"으로 칭해지는데 키리토의 손에 건너간 홍장미검은 밤하늘검과 함께 보팔 스트라이크 2연격을 가한다.[스포일러2] 그 직후 어드미니스트레이터의 흉부를 관통한 채로 피로 복구된 검신의 반이 마치 폭발하듯 리소스를 방출하면서 그녀에게 결정타를 가하고 다시 두동강 났다. 이후에는 검신이 다시 부러진 상태로 원래의 푸른색으로 돌아왔다.

유지오 사후에는 자아를 잃고 폐인이 된 키리토가 소중히 껴안고 다닌다. 키리토가 원래대로 돌아온 후에는 기억 해방술을 시전하여 플레이어들의 리소스를 흡수해 두동강 난 부분이 완벽히 복구된다. 복구된 후엔 키리토의 검으로 활약한다.[6]

현재 상황에서 앨리스 투베르크와 유지오의 사념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둘의 플럭트라이트는 사라졌지만 중앙 처리장치에 의식이 남아있는듯 하다. 티제가 검을 만지자 유지오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부드러운 빛을 내어 패닉에 빠진 렌리를 안정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유지오의 의식이 검에 깃들어있다는 것이 17권에서 드러났다.[7]

대전 종료 후 키리토는 다시 밤하늘의 검만 사용하고 청장미검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가 20권 말미에 유지오를 계속 그리워 하는 티제 슈트리넨에게 넘겨준다.

200년 후 키리토가 언더월드에 재다이브 했을 때는 다시 키리토에게 소유권이 넘어와 있으며, 5부 언더월드 파트에서도 키리토의 주무장 자리를 꿰차고 있다.

3. 무장완전지배술

파일:유지오 12.jpg
청장미검의 무장완전지배술, 그중에서도 강화 커맨드로는, 영구빙괴의 특성으로 효과 범위 내를 전부 얼려 버리는 기술이며, 기억해방을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심의에 의해 얼리는 속도라든지, 얼음의 강도라든지, 기본적인 스펙이 상승한다. 또한 이렇게 얼려버린 뒤에는 덩쿨을 만들고 푸른 장미를 피어나게 할 수 있는데, 이 청장미의 근원은 바로 얼린 인간의 천명. 다시말해 이 장미들은 얼린 인간들의 생명력을 빨아내며 피는 장미다. 이렇게만 서술하면 굉장히 끔찍한 기술 같지만 이 기술의 본 목적은 아무런 고통을 주지 않고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즉 얼려진 상대에게는 아무런 고통도 가해지지 않는다.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를 포박하여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 고안된 기술이자, 싸움을 싫어하는 평온한 성격의 유지오의 모습이 함께 드러나는 기술.

언더월드 내에서 장미는 신성력 촉매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촉매로 통하는데, 이 때문에 한번 쓰면 주변에 엄청난 신성력을 방출한다.이것은 키리토의 밤하늘의 검의 술식인, '검의 모습을 원래의 모습이었던 기가스 시더로 바꾸어 신성력을 흡수해 그 양만큼 강화하는' 강화 효과와 매우 궁합이 잘 맞는다. 서로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키리토와 유지오의 관계를 잘 나타낸다.

사용자의 심의가 갈수록 강해지는 탓에, 이 검의 위력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묘사가 나타난다. 13권에서 처음 해방술을 썼을때는 공리교회의 목욕탕을 얼리는 수준[8]이었지만, 14권에서는 한 플로어의 바닥을 전부 얼음으로 뒤덮을 정도로 진화. 이후 키리토가 각성했을 때에는 플레이어 30000명을 동시에, 키리토가 언더월드에 다시 접속했을 때는 절대온도에 적응한 우주괴수마저 얼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키리토가 사용할 때는 키리토 혼자만의 심의가 아니라 검 안에 유지오의 심의도 존재해서 위력이 증가한 듯 하다.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에서는 상대를 구속해 얼린다는 특징을 활용해 합동 공격의 시동기로 많이 사용한다. 원작에서 vs. 파나티오 전에서 썻던 방법으로, 먼저 얼려놓은 뒤 동료가 후속타를 넣는 방식을 취한다.

4. 기타

  •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장비 중 드물게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장비다. 키리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일루시데이터나 다크 리펄서, 밤하늘검, 아스나의 상징인 램번트 라이트조차도 개별 문서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흠좀무.[9] 그만큼 작중 중요하게 표현되는 검이다. 이 검이 유지오와 키리토를 잇는 고리이자 유지오의 마음이 깃든 유품임을 생각해보면 키리토의 입장에선 어떤 무기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검일 테니 강조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 PS4 게임인 천년의 황혼에서는 최대 랭크가 11이지만 청장미검은 금목서검과 더불어 랭크 12의 마검으로 출현한다.
  • 정발판은 첫 등장한 9권에서는 푸른 장미의 검으로 번역 되었는데 10권부터는 청장미검으로 번역되고 있다.


[스포일러] 원작 기준 유지오 → 유지오 사후 키리토티제 슈트리넨 → 키리토. 20권에선 키리토가 티제에게 소유권을 줬는데 200년 뒤의 미래와 5부에서는 다시 키리토에게 소유권이 돌아와 있다. 아마도 티제가 동면(딥 프리즈)에 들어가면서 키리토에게 검을 다시 돌려준 것으로 보인다. 콘솔판에서는 유지오가 센트럴 커시드럴 원정에서 생환하기에 소유권 이동 없이 전쟁편에서도 쭉 유지오가 소유하며, 키리토는 유지오가 검으로 변했을 때, 어드미니스트레이터에게 날아가려는 것을 잡아서 왼손에 쥐며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처치하는데 사용한 것이 전부다. 이 때문에 Myosotis에서 청장미검 대신 키리토에게 들려준 것이 물망초검이다.[2] 이때 유지오와 키리토는 이 검의 컨트롤 권한이 없었음에도 어거지로 기가스시더를 상대로 휘둘러 보았다. 대충 후려치기만 했어도 몇 백년 동안 손톱만큼 줄어들던 기가스시더의 HP가 깎일 정도였지만 사용하기가 너무 버거워 보류했다.[3] 즉, 목검이다. 하지만 컨트롤 어서리티는 46으로 오히려 청장미검보다 높은지라 다수의 정합기사들과 최고사제를 처리하면서도 흠집도 나지 않았다.[4] 이 때 유지오가 심의로 사용한 술식은 '물질 조성 변환'으로 오브젝트의 질량만을 유지하고 그 소재를 자신이 원하는대로 바꿔버린다. 그런데 흠좀무한 것이 작중에서 이 술식을 사용한 인물은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있던 어드미니스트레이터, 콘솔판에서 이 권한을 계승한 카디널 이외에는 없다. 거기에 계승자 자격인 카디널도 자유자재로는 안 되고, 신기급 소재를 정해진 무구로만 변환할 수 있다. 키리토 : 왜 검이 아닌 거니... OTL × 4 13권의 앨리스나 16권의 디 아이 엘이 비슷한걸 사용하긴 했지만 그것은 "물체 형상 변환"으로 겉모습은 바꿔도 소재까지 바꾸지는 못한다. 오히려 물질 조성 변환으로 오해한 키리토에게 앨리스가 츳코미를 건것은 사실 핑계고 츤츤대기다.[스포일러2] 단, 리코리스에는 홍장미검이 등장하지 않는다. 검으로써 돌진하는 유지오를 키리토가 잡아서 왼손에 장착하여 무기로 사용하기 때문으로, 키리토가 유지오와 같이 싸운다는 동기부여가 완벽하게 된다. 키리토가 어드미니스트레이터를 상대로 유효타를 1번도 허용하지 않고 완승을 하게 된 원동력으로, 마무리는 원작처럼 더블 보팔 스트라이크(1타 청장미검 : 어드민 무기인 실버리 이터니티 파괴, 2타 밤하늘검 : 어드민 심장 관통)로 한다.[6] 밤하늘검보다도 자주 사용되고 강조된다.[7] 아쉽게도 앨리스(투베르크)의 의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8] 물론 그냥 목욕탕이 아니라 키리토네 고등학교 수영장보다 더 넓은 초대형 욕탕이다. 즉 처음 썼을 때부터 상당한 위력이었던 것[9] 청장미검을 제외하면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장비는 앨리스의 금목서검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