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전에 등재된 뜻
(帖裝) 「명사」 『매체』 책을 장정하는 방법의 하나. 두루마리식으로 길게 이은 종이를 옆으로 적당한 폭으로 병풍처럼 접고, 그 앞과 뒤에 따로 표지를 붙인 오늘날의 법첩(法帖)과 같은 형태의 장정이다.≒엽자본, 절본, 절첩본, 접본, 접첩본, 첩장본, 첩책2. 묘에 관이 여러 개 묻힘
첩장疊 거듭 첩 葬 장사지낼 장
한자의 의미 그대로 한 묫자리에 관이 중첩으로 묻혀 있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첩장은 과거부터 한반도에는 사람이 사망했을때 풍수지리설에 의거해 소위 말하는 '명당'을 찾아서 그 자리에 관을 매장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자신의 조상을 모시기 위해 명당 자리에 묻힌 다른 사람의 묘에 몰래 암장한 경우들이 있었다.
재벌집 조상묘가 첩장을 당한 실제 사례.
2.1. 첩장이 나오는 창작물
[1] 이쪽은 엄밀히는 관을 묻은 건 아니고 은폐 목적으로 관 속에 시신 한 구를 더 집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