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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下五絶만화 《열혈강호》에서 무림 내에서 정파의 정점에 이른 최강의 다섯 고수를 일컫는 말.
검황, 도제, 약선, 괴개, 그리고 신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지를 이룬 자들이다.
천하오절이란 개념이 탄생한 계기는 바로 20년전 출현한 의문의 고수이자 학살자인 검마의 출현으로, 무림을 초토화시키던 이 남자를 막아낸 정파의 최정예 고수 다섯 명에게 그 명칭이 붙여진 것이다.
2. 특징
신지 (전(前)지주)의 명령으로 검종의 후계자가 무림으로 나와 검마 한상우라는 인물이 무림의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파견되어 일어난 사건으로 정파의 고수들과 실력으로 겨루다 정파 문파들과 원한을 갖게되어 검마의 입장에서는 대결로 생각했으나 정파의 문파나 무사들을 돌이킬수 없는 사건으로 받아 드린다. 이에 검마도 정파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정파의 최고수 다섯 명을 상대하고 결국 5대 1이란 전설적인 승부를 펼쳤으나 패배하고 퇴각하게 된일이다. 이들은 예전 검마가 무림을 쑥대밭으로 만들 때 다섯이서 힘을 합쳐 검마를 막은[1] 고수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래서 얻은 별호가 검황, 도제, 괴개, 약선, 신공으로 무명이 생기고 이들은 천하오절이라 불리게 된다.천하오절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검황을 최고로 쳐주는 듯하며 반대로 무공만 따지면 가장 약한 이는 신공. 수위로 보자면 검황>=도제≒괴개≒약선>>신공[2] 이란 것 도제는 검황을 최고로 쳐주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3] 그러나 작가 말로는 실제로도 검황이 천하오절 중에서도 가장 강한게 맞다고 한다.[4]
담신우와 문정후의 능력치를 비유한다면 전체적으로는 단정할수 없지만 이 정도의 원로 고수들의 멘탈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우며 각자 싸우는 형식에서 볼때 검황은 세밀한 검술에 강력한 검강이 막강하여 이기어검술에 기를 운용할 정도로 강했고 도제는 용비도를 사용해 강력한 도술의 다양한 기와 강을 순간적으로 터트려 도강의 담백함이 강했었다. 도제와 묵령, 갈뢰와의 대결때 보여준 방어력을 볼때 체력적으로 매우 강한 인물이다. 그럼 이들의 강함을 다른 대결에 견주어 볼때 노호와 사음민의 대결시 반응을 비교해보면 틈이 별로 없는 세밀한 검술이 강력한 창/도술로 접근 했을때 창/도술이 검술보다 틈이 커 작은 상처에 노출되어 창/도술은 미세한 상처를 입고 이후 상처가 쌓이고 피로도가 높아져 결국 검술에 비해 창/도술이 불리하다고 구경하던 문정후와 천유현의 대사에서 마령검과 상대할적 담소에서도 나오는 내용이다. 이렇게 단순이 약점이 있어 검이 도보다 유리하며 같은 실력이라면 검술을 쓰는 검황이> 도제보다 강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연재분에서 도제는 검황과 맞먹는 묵령과 호각으로 맞서 싸워 거의 맞먹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다만 작중 묵령 말마따나 앞서 내공을 많이 소모한 상황에서 검황과 붙고 그 후 도제랑 싸운 것인데다가 도제도 묵령이 전력으로 안싸우고 있다는 뉘앙스로 말한 걸 보아 평가를 수정하기엔 섣부르다. 다만 애초부터 검황이 더 강하다고 해도 얼마나 강한지는 나온 적 없고 보통 천하오절로 퉁치는 것이나 도제 등의 평가를 보면 검황이 좀 더 낫다고 해도 다른 오절들에 비해 실력차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고 봐야한다. 가장 흠좀무한 인물은 괴개 백리사우로 이 자는 맨손으로 천하오절이 된 인물이다. 괴개에 관해서는 다른 천하오절과 비교할 건덕지가 없기에 판단이 어렵다. 다만 현무파천궁에게 백강을 평가할 때 보다는 묘하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5]
각자의 관계에 관해서는 천마신군의 제자들과는 다르게 현재의 육대신룡들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각자가 친분이 있는 사이인듯 하다. 다만 괴개-신공을 제외한 다른 인물들은 그렇게까지 절친관계는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둘은 왕일이 백리사우 이렇게 호칭을 하면서 말을 놓는 사이지만, 나머지는 서로 이름이 아닌 별호혹은 성으로 칭하면서 기본적으로 존대를 한다. 대표적으로 도제와 약선은 서로를 학산 장문과 벽풍 태문주라고 호칭하며, 검황은 도제를 문대협이라고 부른다. 오절들중에 대놓고 성격이 괄괄한 도제는 다른 오절들에게도 기본적으로 하오체를 사용하며 가끔씩 합시다 정도로(...) 대충 존대를 해주는 정도이며, 검황과 약선은 존대를 하는 편이다. 나이가 가장 많은 괴개는 다른 오절들에게도 편하게 말을 놓는 것으로 추정되며, 신공은 검황을 평범하게 검황님 혹은 귀공이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초기 분량에서 천하오절 vs 천마신군+세외사천왕의 관계로 정파와 사파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식의 언급이 있는데 사파는 세외사천왕을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천마신군은 오절 으뜸인 검황과 동급이면서 작가에 따르면 조금 더 강하다고 할 정도고, 첫째 제자인 백강과 흑풍회 1, 2 대장인 독고결, 황보웅은 천하오절과 동등한 수준의 인물들이다. 또한 그 외에 둘째 제자인 도월천과 셋째 제자 진풍백을 비롯해 흑풍회 4대장인 지현은 천하오절에 비해 겨우 한끗발 정도 떨어지나 맏설 수준의 초고수들이며, 나머지 4~5제자도 상당한 고수이며. 3, 5,6,7부대의 돌격대 대장들 역시 이에 준하는 강자들이다. 이에 반해 천하오절은 직계 제자들인 육대신룡의 처참한 수준부터 해서 천하오절이나 오의를 깨우친 유원찬, 각성한 매유진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고수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체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3. 관련 문서
[1] 쓰러뜨리지는 못했다.[2] 이중 가장약한 신공도 종리우를 놀라게 만들 정도는 되므로 약하지 않다. 심지어 무려 검마에게 인정 받은 쇄절옥에서 만전으로 승부할 경우 검황 상대로도 이길수 있는 듯 하다.[3] 그래서 작중 '검황'도제가 아니라 도황'검제 '가 낫지 않느냐는 식의 불평이 나왔다. 그런데 황이나 제나 뜻은 똑같다.[4] 작가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605화에서 도제에 대해 "검황보다는 한 수 아래로 친다"라는 작중 인물의 대사가 나온다.[5] 괴개를 목숨을 걸어야 할 차원이 다른 상대, 백강을 오랜 세월 동안 몇 번 보지 못 한 경지. 라고 평가했다. 사실 이걸로 위아래를 가리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백강쪽의 강함 묘사가 더 대단하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6] 최약체라는 점과 도구 제작이 장기라는 점에서 종리우를 놀라게 할 정도로 고수이긴 하나 무공으론 오절급이 아니다라는 평가였고,작중 스스로 자신있어하던 내공 승부마저, 한비광한테 흡수당한 지 오래 지나지 않았다고 해도 사음민에 내공에서 털리는 걸 보면 무한내공 진풍백보다 약할 거 같다(...) 요약하면 고수라도 천하오절이랑 비견되는 수준은 아닌 정도. 였으나, 이후 회상에서 밝혀지길 괴개 공인 초절정고수 수준이라고 한다. 좀더 정확히는 내공의 양과 질은 오절이 봐도 인정할 수준이지만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 무공비결이 부족한 애매하여, 일종에 출력부족인 상태다. 때문에 그것을 보완하는 신지에서 받은 기술을 사용할 경우 그 내공을 마음 껏 쓸수 있어서 다른 오절들과 비교해도 위면 위지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이 된다.[7] 하지만 천하 4할은 천마신궁을 필두로 한 사파임은 명확하고, 정사 세력비가 비등비등하다면 정파도 4할 언저리에 불과하니 나머지는 2할은 세외 및 녹림세력으로 치면 정파가 물량이 확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다.[8] 천마신궁 등장 이전에는 사파가 정파에 밀려 짜부라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즉 균형이라 해도 천마신궁이 사파 전력의 거의 대부분이라 봐도 무방하니, 숫자는 비슷해도 정파 대비 사파 인물 개개인의 실력은 확 떨어진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당장 거대 문파가 몇 개나 있고 그 문파마다 고수가 존재하는 정파에 비해, 사파에는 천마신궁을 제외하고 존재감 있는 고수가 얼마나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