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0:54:36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
파일:천재배우의아우라4.jpg
장르 현대 판타지, 연예계
작가 글술술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4. 01. ~ 2020. 02. 22.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주요인물5.2. 창천5.3. 오디우스5.4. 극단 July5.5. 기타
6. 평가7. 미디어 믹스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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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현대 판타지 연예계물 웹소설. 작가는 글술술.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연기에 인생을 걸었지만 보답받지 못했던 자.
이제, 다시 생生이 시작된다.

15년간 존재감이 적어 단역만 맡아온 주인공 신유명이 연귀(演鬼, 연기의 귀신)를 만나 회귀해서 다시 연기를 시작하는 배우물이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연재됐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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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5.1. 주요인물

  • 신유명
    주인공. 가족끼리 여행가다가 까먹을 정도로 선천적으로 존재감이 매우 적다. 그러다가 학창시절 연극무대에서 관객의 시선을 받아본 뒤 배우가 되지만 적은 존재감으로 15년간 단역 만 전전하다가 간암판정을 받는다. 그러다가 연귀를 만나 15년 전[1] 과거로 회귀한다.
    존재감이 적은 것은 생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는데, 회귀 후에 미호에게 35만큼의 생기[2]를 받아서 존재감 없음이 커버가 되었다. 늘어난 생기 덕에 주변의 생기에 억눌리지 않게 되었고, 생기가 부족했던 회귀 전 생애에서 연기를 위해 갈고 닦았던 능력들과의 시너지가 폭발해 연기력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선계의 실수로 여동생에게 생기가 몰빵되어 신유명에게 생기가 비정상적으로 적게 된 것이다. 원래라면 이렇게 생기가 적은 아이는 바로 사망하게 되나, 이름이 유명인 것과 어릴 적에는 본능적으로 생기가 넘치는 여동생과 붙어다닌 것 등으로 어찌저찌 생기가 없음을 커버했기 때문에 성인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원래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노인이 되기 전까지는 연마다 생기가 1씩 늘어나야 하지만, 생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의 총 량이 정체되어버렸다.
간암 판정을 받은 것도 생기가 가장 민감하게 작용하는 장기가 간인데, 생기가 적기 때문에 간암처럼 보인 것이고 사실은 간암이 아니었다. 미호의 말에 의하면 당연히 죽음을 앞두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으며, 연기 생활을 계속 했다면 생기가 조금이나마 더 늘어났을 것이라고. 다만, 건강에 이상이 없었을 뿐 신유명 본인은 연기를 포기할 생각을 품을 정도로 너무나 힘든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회귀를 시켜준 미호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 중 초반부에 (연기를 위한 특전을 겪게 해주는 댓가로) 계약에 의한 강제 빙의를 겪고 나서 미호의 목적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후 원래 부족한 생기의 반작용인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된 생기를 회수하러 온 선계의 사자들과 이를 막아선 미호 때문에 목적을 확실하게 알아차리게 되었다. 이에 미호가 회귀에 대한 모든 것을 고백했으나, 앞서 언급했듯 미호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한 신유명은 미호에게 배신감을 느끼기는커녕 (신유명 자신의 생기가 50이 넘지 않는) 서른까지만 자신이 연기를 하고 그 이후에 미호가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줄 것을 약속하게 된다.}}}

* 미호[3]
연기가 끝난 뒤 남는 생기를 먹는 연귀. 자신의 10번째 꼬리를 대가로 신유명을 15년 전으로 회귀시켜준다. 회귀 외에도 연기를 위한 각종 능력들이 있어 신유명이 갈고닦은 연기력을 더 연마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귀이다보니 연기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며, 생기가 넘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연기를 겪은 세월이 워낙에 길다보니 연기력은 일반적인 인간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회귀 후에 연기력이 상승한 신유명조차도 자신의 몸에 빙의한 미호의 연기를 궁극의 경지로 느낄 정도.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신유명을 회귀시킨 목적은 생기가 적은 신유명의 몸을 차지하여 연기를 하기 위함이다. 한 사람의 몸에 지닐 수 있는 생기의 총 합은 100인데, 이 중 50이 넘는 생기의 주인이 몸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 몸이나 차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기본적으로 연기력을 갖춘 몸을 차지해야 하는데, 작 중 일류의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50이 넘는 생기를 지녔는데 신유명은 갖춘 연기력에 비해 생기가 매우 적어서 미호의 목적에 매우 알맞았다. 회귀 직후 신유명에게 바로 50의 생기를 제안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현상에 의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버린 신유명의 생기를 회수하기 위해 파견된 선계의 사자들을 막아서다가 신유명에게 목적을 들키게 되었는데(사실 신유명은 이미 미호의 목적을 어렴풋이 알아차리고 있었다.), 신유명이 서른 이후에 자신의 몸을 차지해도 좋다고 하자 오히려 내적 갈등을 겪게 된다.}}}
  • 서류신
    라이벌. 나이 자체는 이쪽이 형이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다져진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신유명의 이전 생에서는 극단<July>의 간판 배우였다. 그러나 자신과 신유명의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한[4]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서 신유명이 자신과 서로 맞추지도 않고 자신의 지킬과 하이드를 완벽히 연기한 것에 패배했다고 느껴[5], 연극이든 영화든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할 신유명과 어느 장르든 같은 무대에 서서 기필코 뛰어넘기 위해, 극단 July에 소속되는 걸 거절한다.
    상당한 노력파에 정의감 넘치는 성격의 대인배로 신유명이 창천 특유의 똥군기 문화에 박대 당하는 일, 각색을 맡은 민주란이 서류신이 주연 아니면 포트폴리오에 도움 안 된다는 이유로 연출인 선유리가 합리적으로 행사한 권리에 토를 달며 보이콧하는 일 등이 벌어지자 본인들 이상으로 분노하고 욕해주며 격려해 주기도 했다. 거기다 후술하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때 신유명이 자신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맞춰준 것이 악의가 없다 해도, 자존심 상하고도 남을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으로 가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노력으로 앞서가려는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에게 상당히 호평 받고 있다.

5.2. 창천

  • 최철주
  • 박한상

5.3. 오디우스

  • 서류신
  • 선유리
    아역배우 출신으로 작중작인 드라마 <낙원일기> 희수를 맡았다고 언급된다. 오디우스 여름 워크샵 때부터 등장하며 이 당시 그 해의 오디우스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 반혜선
  • 우준영
    신유명의 경제학과 동기에 아웃사이더였으나, 예전부터 희곡에 관심이 있어 써왔다. 신유명의 이전 삶에서는 그냥 경제학과 동기로 서로 편해서 붙어다녔다 소식 끊긴 친구였을 뿐 다른 인물들처럼 창작가로서 이름을 떨친 경우는 아니었다. 그러나 회귀해서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어가던 신유명이 동질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격려해준 결과, 용기가 없어 포기했던 작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 민주란

5.4. 극단 July

  • 백이신
    캐스팅 디렉터

5.5. 기타

  • 이재필
    날카로운 분석으로 유명한 평론가로, 메소드 연기학 담당 교수.
  • 전민희
    신유명의 이전 생에서 원생에서 유명 아이돌 전담 코디였다가 '훈남 만들기' 코칭 강의로 패션계 여왕으로 등극했다.
  • 윤한성
  • 설수연
    가온 에이전시 소속의 연기자 지망생으로, 신유명의 이전 생에서는 드라마<파멸>의 여주인공이자 후술하듯 기도한 감독의 영화 <악마>의 주연,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톱배우였다. 이전 생에서는 도도하고 주관이 또렷한 성격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신유명이 회귀 후 의류 모델 촬영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는 즉석식품, 탄산, 애니메이션, 친구와 놀다 오는 것조차 통제하던 가정 환경에서 억눌린 탓으로 형성된 성격이 아직 바뀌기 전이라 숫기가 많았다. 그래서 신유명보다 못하다고 야단 맞았으나, 신유명이 미래의 그녀가 긴장을 풀 때 마시곤 했다던 콜라를 사서 긴장을 풀어주곤 몰입할 수 있게 조언을 해준 덕에 포텐셜이 터진다.
  • 기도한
    신유명의 이전 생에서 설수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로 천만 감독이 되었다. 신유명과 서류신의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연극을 두 번 보고는 신유명과 서류신이 서로 맞춰서 한 것이 아니라 신유명이 서류신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준 연기임을 파악하고, 신유명에게 <phantom of ballet>[6]의 팬텀 역을 맡아달라고 제안한다.
  • 전병우
    원생에서 주인공의 첫번째 팬이었던 중년남성. 병원에서 두 손을 들 정도의 초고도근시라서 무대는 보이지 않지만 대신 생기를 육감으로 감지할 정도의 특이체질을 지녔다.

6. 평가

글술술의 [천재배우의 아우라Aura]는 존재감이 없던 배우가 구미호를 만나 배우로서 각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기에 반한 구미호라는 특별한 설정, 주인공은 죽음을 앞두고 얻은 기회를 살려 자신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19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 인기를 끄는 요인 중 하나로, 훌륭한 스토리텔링 능력과 작법 능력은 물론이고 스토리가 늘어지려고 하면 연참을 통해 독자들을 잡아두는 솜씨가 훌륭하다.
  • 기존의 배우물과는 다르게 중반을 넘어서 후반에 이르도록 긴장감과 스토리의 힘이 빠지지 않은 덕에 각종 플랫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극중극의 소재 중 다른 소설 또는 드라마, 영화로 나와도 손색없을 매력적인 작품이 많다. 작품의 독자들은 극중극도 생략된 부분이 궁금해 미칠 지경. 작가님, 극중극으로 작품 내주세요...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재 배우의 아우라Aura(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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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 팬층이 존재하며 각종 축전과 일러스트를 선물 받고 있다.
  • 본 소설을 완결지은 후 몇년만에 판타지 장르의 차기작을 문피아에 연재했다.

[1] 미호가 18년 전의 20세 때로 회귀시켜주려고 했으나, 회귀 후에 또 입대하기는 싫었던 신유명이 15년 전으로 부탁한다.[2] 미호는 처음에 50을 주려고 했으나, 신유명이 너무 지나치다고 생각해 35만 받았다.[3] 귀명(귀신으로서의 본명)은 혜호. 미호는 신유명이 귀명을 알려주지 않은 혜호를 연귀라고 매번 부르기가 민망해서 붙여준 이름이다.[4] 서로 다른 방식의 해석으로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연기했는데, 둘 다 장단점이 확실하고 비등했기에, 선유리를 포함한 연출진은 둘이 한 번씩 자신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역할을 다 연기하고, 한 번은 신유명이 지킬, 서류신이 하이드, 한 번은 서류신이 지킬, 신유명이 하이드를 맡는 식의 더블 캐스팅을 결정했다.[5] 자신은 신유명의 지킬과 하이드에 맞출 수 있는 연기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6] 팬텀 오브 오페라를 오마주한, 발레리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