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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헤로인 중독자. 처음 자리는 꼬리쪽이었지만 오세아닉 815기가 추락하기 직전 금단증상때문에 머리쪽 비행기 화장실에 가서 마약을 하려다가 추락하여 살아남는다. 화장실에 마약을 숨겨놓았다가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잭과 케이트이 조종실을 찾아 무전을 하려 가는 걸 보고 따라가고 마약을 챙겨올 정도로 중독자다.
가난한 집안에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서 가족을 먹여살리는 역할을 한듯하다. 특히 말썽을 일으키는 형을 보살피는데 평생을 희생했다. 헤로인도 원래 형이 시작했던 것이고 밴드도 형때문에 하게 됨. 밴드를 하면서도 찰리의 파트를 뺐어가고 여자들과 마약을 하느라 문제를 일으킴. 형에게 무시당하다가 형이 남긴 헤로인을 하게된다.
형이 결혼 후 밴드를 떠나고 마약에 중독된 찰리는 마약값을 마련하려고 부잣집 딸 루시를 꼬셔서 비싼물건을 훔쳐 약값을 대려고 하는데 정말로 사랑하게 되어서 일자리를 제안받는다. 그러나 다시 친구의 유혹에 비싼물건을 훔치고 제공해준 복사기판매직도 제대로 연습하지않고 가서 큰 실수를 하고 물건을 훔친 것도 들켜 여자친구와도 이별한다. 나중에 자신이 어려운 형편에 있을 때 형에게 다시 재기하다고 하자 형은 이제 음악을 안한다며 거절한다. 가족에게 인정받지 못한 불운한 케이스.
처음에는 약간 아웃사이더처럼 행동했으며 잭과 말다툼을 하다가 동궁이 무너져서 잭이 갖히게 되자 용기를 내서 구하려고 노력한다. 이때 로크가 깨달음을 주게 되어서 이후에도 밀접하게 지낸다.
아더스의 첩자였던 이선이 클레어를 납치할 때 함께 있었는데 같이 끌려가다가 목이 매달린다. 흔적을 찾아온 잭과 케이트가 발견해서 겨우 살아나지만 클레어를 구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클레어가 돌아오고 나서 이선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팠을 때 생포한 이선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를 쏴 죽여 버린다. 이후 클레어의 아들인 애런이 태어나자 클레어와 공동육아를 함께한다.
이후 로크의 도움으로 기타를 찾게 되며, 로크는 찰리의 마약을 가져가 '당신이 세번째로 나에게 마약을 달라고 하면 주겠다'고 하며 그것을 보관해 둔다. 찰리는 세번째 마약을 달라고 하고, 이를 불 속으로 던져서 마약을 완전히 끊게 된다. 시즌 2에서 사이드와 함께 헤로인을 가득 실은 미스터 에코의 동생이 탔던 비행기를 찾게 되고, 헤로인이 들어있는 성모상을 들고 다니다가 에코에게 걸려서 클레어에게 마약 중독자 취급을 당하게 된다. 거기다가 갑자기 예수의 세례 장면 비슷한 것을 꿈에서 보게 되고, 꿈에서 깨자 자기도 모르게 애런을 들고 바다에 서있었다. 결국 클레어에 의해 준범죄자 취급[2]을 받고 로크에게 주먹질까지 당하며 로크에 대한 분노를 키워간다. 그러다가 소이어의 계획을 통해 로크에게 좌절감을 주고 로크를 모욕하려고 백선화를 공격한다.
시즌 3에서는 예지 능력을 얻게 된 데스몬드에게 "당신은 죽을 운명인데 내가 계속해서 당신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가 몇 번 목숨을 부지하고나서 데스몬드에게 "이번에 당신이 죽으면 클레어는 구출되어 섬을 나갈 수 있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라는 예언을 듣고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따르기로 결정하여 룩킹 글래스 기지로 들어가서 교신을 막던 방해 전파를 차단하고 미하일 바쿠닌에 의해 익사하기 전 데스몬드에게 페니의 배가 아니라고 알려주고 죽는다.
이후에는 영매 능력을 얻은 헐리에게 가끔 나타나게 되며, 시즌 6의 핵폭탄이 성공한 세계에서는 마약이 걸려서 체포 당하고, 데스몬드에 의해 보석금을 내고 닥터 챙의 공연에 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클레어의 출산을 도우면서 섬에서의 기억[3]을 되찾게 되고 마침내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연결점은 클레어. 이 장면 역시 로스트 전체를 통틀어서 백미인 장면이다.
[1]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메리역으로 유명한 배우다[2] 100m 이내 접근 금지라든가[3] 그러니까, 생전의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