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착한 척 하지 마 |
시작 | 2010년 11월 14일 |
종영 | 2010년 11월 28일 |
출연진 | 최효종, 이원구, 류근지[1] |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인기 코너가 될 조짐이 보이던 최효종의 눈이 박성호의 음주운전 때문에 조기종영되는 바람에 졸지에 코너를 잃은 최효종이 또다른 동료 이원구와 함께 3주만에 금세 다시 돌아와서 선보인 코너[2]로, 메인 캐릭터이자 사회자인 최효종이 인간들의 성악설을 가지고 이런 저런 만담을 나누는 식의 코너다.
이 코너의 주제는 최효종의 매일 하는 처음 대사인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아주 "악"한 존재입니다!"이다.
이 코너의 백미는 주변 사람들이 안 보이는 데에서 사소한 쓰레기를 버린다든가, 지친 상태에서 노인 분들에게 자리를 양보 안 한다든가 하는 소소하게 양심에 눈을 감는 상황을 지적하며 최효종이 나만 그런가? 나만 그런가? 나만 쓰레기인가?라고 말하며 인간의 성악설을 어필하는 것.
관중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제공을 요구한다. 대놓고 시청자 게시판에 올리라고 한다. "아, 재밌는 거 있으면 좀 써먹게요!"
2010년 11월 28일에는 오프닝 코너로 옮겨졌으나, 그 날 바로 종영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