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9:28:22

차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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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고등학교 격기반
차소월
파일:EK-wY0-VAAAzSsr.jpg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성별 여성
나이 17세
격기반 랭크 불명[1]
신장 174.9cm
체중 72kg
리치 177cm
격투
스타일
유도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
3. 실력4. 어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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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격기3반의 등장인물.

격기반 1학년 1반이며 등장 초반에 주지태를 괴롭히는 3인방 중 하나로 질이 안 좋은 양아치로 예상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장천수심하민이 시비가 붙자 이를 중재하고 심하민에게 사과하거나, 주지태에게는 마리아를 도운 거라면서[2] 이미지가 달라졌다. 이후 마리아를 좋아한다는 점이 밝혀지지만 마찬가지로 마리아를 좋아하고 경외하는 심하민과는 달리 차소월은 성욕이 기반에 가까우며(...) 마리아를 소유하고 싶어 안달이 난 정신상태를 갖고 있다.

붙임성 없어 보이지만 주로 같이 다니는 장천수, 오인택, 최영준 과는 허울 없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처음에 캐릭터성이 잡히기 전에는 장천수, 오인택과 같이 다니며 주지태를 괴롭히는 등 딱히 비중이 크지는 않았다. 마리아에 대한 발언 문제로 장천수심하민이 시비가 붙었을 때 상황을 정리하고 심하민에게 대신 사과하거나, 금연껌을 씹으면서 담배를 끊는 중이라는 언급 또한 나오면서 소소하게 지나가는 조역으로만 등장했다. 랭킹전 16강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8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주지태가 임형철에게 얻어맞고 억지로 사죄를 하고 있을 때, 그를 붙잡고 일으켜 주면서 제대로 등장한다. 임형철과는 구면이었는지 서로 몇 마디 대화를 나누다가 단 한 방에 임형철을 쓰러뜨리고 본인은 격기반 학생으로서 취업반인 일반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점 때문에 랭킹전 출전금지 징계를 당하며 8강 상대였던 방정음이 자동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된다.[3] 그 후 마리아의 게릴라 인터뷰를 풍선껌을 마구 불면서 지켜보는 등 여러가지로 뭔가 숨겨진 게 있는 캐릭터로 묘사되었다.

심하민과 마리아의 S리그 순위결정전에서 심하민이 마리아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장천수가 이를 조롱하자 권태영이 발끈하여 대응했을 때 장천수 편을 들면서 권태영과 대립한다. 이때 살벌하게 1대1로 죽을 때까지 싸우고 진 쪽은 개가 되자는 발언을 하는데[4], 여은솔의 중재로 싸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 후 마리아 테스트 당시 과거와 딱히 비밀은 아닌 세 가지 특징이 밝혀지는데, 첫 번째는 레즈비언. 때문에 마리아를 보자마자 탄탄한 몸을 눈으로 쓱 훑으면서 흥분하고 죽을 때까지 싸우다가 진 쪽이 개가 되자고 제안하며 마리아도 마침 개를 찾고 있었다며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 후 마리아의 타격에 얻어맞고 금방 KO 당하나 싶더니 두 번째 특징인 마조히스트인게 밝혀지며 오히려 광기를 내뿜으며 더 강해지고, 피가래를 눈에 뱉고 손톱으로 살을 긁는 등 온갖 수를 다 쓰며 마리아를 이기려 든다. 이후 니 바에 당하며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며 리타이어하나 싶더니 그녀의 세 번째 특징인 오른쪽 다리가 의족인 것이 밝혀지고[5] 오히려 차소월은 일부러 의족을 부숴서 접근해 마리아에게 백 초크를 걸어버린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마저도 빠르게 반응하여 미리 팔 밑으로 손을 넣고 무난하게 방어하며[6] 차소월을 때려눕히고, 발할라로 간 차소월에게는 쓸만한 놈인 줄 알았더니 다리가 그래서는 끝까지 못 간다며 차소월을 사냥개 후보에서 탈락시킨다.

이후 주지태가 길거리에서 싸움을 하면서 다쳤을 때 주지태를 따로 불러내서 뭣 때문에 다쳤는지 캐묻는다. 스파링 때문이라고 주지태가 거짓말을 하자 왜 거짓말을 하냐고 다그치고, 당황한 주지태가 도망가다가 장천수, 오인택과 부딪쳐서 꿀밤을 맞는 장면을 마리아가 목격하여 두 명이 얻어맞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주지태가 이들을 감싸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오인택이 눈치 좋게 잘 받아넘기자 이에 동조하며 상황을 얼버무린다.[7] 마리아가 무사히 지나가자 주지태에게 폰 번호를 찍어주며 위급할 땐 도와줄 테니 언제든지 부르라고 한다.

기말고사 기간에는 장천수, 오인택과 함께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으로 등장. 최영준이 다혜를 언급하는 점과[8] 기타 정황[9]을 미루어 보아 공단 출신임이 암시된다. 이후 기말고사 성적 발표 때에는 공부를 더럽게 못하는지 장천수 바로 아래로 꼴등(...)을 하고 내기에서 져서 돈을 뜯긴다. 그와중에 마리아도 꼴등한 걸 보고서는 천생연분이라며 좋아한다(...).

후유증 편에선 장천수와 내기당구를 하다가 돈을 뜯길 위기에 처하자 죽빵내기로 져도 이득인 조건 더블로 가자고 딜을 하려다 장천수에게 "누구 좋으라고"(...) 라는 구박을 듣는 와중 주지태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으러 간다. 주지태가 대뜸 돈 좀 있냐고 묻자 당당하게 "삼천육백원."이라고 대답하고 이에 주지태가 "X발."이라는 말만 남기고 가차없이 끊어버리자 "서럽다."라고 개그스럽게 쭈그러든다.

과거 에피소드가 끝난 뒤 장을 보고 따릉이를 타고 가다[10] 오인택에게 최영준이 입원했단 소식을 듣고 장천수까지 셋이서 병문안을 간다. 방정음에게 자신의 옛 이야기를 하려는 것을 도와줄 수 있냐는 최영준의 요청에 방정음에게 선뜻 자신의 의족을 보여주며 굴다리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퇴원한 최영준과 병원을 나서다 병실로 향하는 이지은을 알아보고 따라가 입원중인 마리아를 목격하고 굳어버려 이지은을 놀래킨다.[11] 그리고 이지은과 최영준에게 그간의 사정을 듣고 마리아가 주지태를 협박한 거에 흥분하다가 그 날 춘천 여행을 가기로 한 오인택과 장천수에게 전화로 안간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끊어버린다. 마리아가 깨어난 이후 다혜에게서 현 굴다리의 상황을 알아보고[12] 춘천 피시방에 있는 장천수에게 전화를 걸어 주지태를 데리러 가자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뀐 장천수와 오인택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자 마리아의 잠옷[13]을 입은채 등장해 다같이 굴다리로 향한다.

이후 마리아를 뒤에 태우고 오토바이를 몰아서 화려하게 라면 먹으려는 성미를 지나치고[14] 굴다리에 도착한다. 굴다리 통로에 진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천수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연장을 챙겨 나가려 하자 주지태만 빼오면 된다고 하지만 그러다 김잔디 꼴 난다는 장천수의 도발 아닌 도발에 열 받아 멱살을 잡는다. 자기는 목숨 걸고 도와주러 온 거라며 화를 내는 장천수의 말이 일리 있는 소리였기에 반박하지 않고 눈싸움만 하다가 뒤에서 마리아가 렌치를 집어가려고 하자 곧바로 태세전환해서 몸집만한 드래곤 슬레이어(...)를 들고 가즈아!!라며 기합을 넣는다.

파이트 클럽에 도착한 차소월과 일행들은 관중들이 폭동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고 얼이 빠져버리게 되는데, 가지고 있던 드래곤 슬레이어를 갑자기 나타난 욕심쟁이 원숭이 카카에게 빼앗겨 버린다. 이후 김다혜가 드럼통에 숨어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구해준 뒤 상황을 얼추 파악하게 된다. 그리고 관중들 사이에 있던 밥샾과 조우하게 되면서 "국밥 좋아하는 아저씨!"라고 외치는 사이에, 관중들 중 한 명이 밥샾을 뒤에서 덮치려고 하자 오인택이 들고 있던 쇠파이프를 뺏어서 머리에 던져버린다. 졸지에 빅마운틴과 한패가 되어버리면서 위험해진 상황이 되자, 밥샾이 파이트클럽에서 빠져나가게 도와준다는 배려에 불구하고 친구를 찾으러 왔다고 말하며 반대로 자기네들을 도와달라고 한다.

이후 본의 아니게 일행들과 함께 강두일이 적두를 참수시키는 광경을 목도하지만, 차소월은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대신 자살하려는 이현걸을 제지하고 구하는데 성공한다.

2.1. 과거

영구 에피소드에서 어릴 적 굴다리에서 살았을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이때는 곱슬거리는 스타일의 장발. 딱히 관리를 받지 못해 산발머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굴다리 세력 '조수지의 개들'의 대장인 조수지에게 일[15] 할당량을 채우지 못해 얻어맞고 밥도 굶고 있던 최영준에게 자기 밥을 주며 등장한다. 자신을 좋아해 챙겨주냐는 최영준에게 낮에 임형철이 캔디(김잔디)에게 꼬장 부리는 것을 막아줬다고 대꾸하는데, 최영준이 김잔디가 왜 캔디냐고 묻자[16] 얼굴을 붉히다 광소를 터뜨린다. ???로 가득 찬 해설은 덤. 최영준과 밥을 나눠먹으며 일부러 할당량을 채워오지 않냐며 묻는데, '쪽팔려서'라는 대답을 듣고는 의아해한다.

최영준이 몰래 훔쳤던 교복을 자랑하자 '진짜 학생같다'고 말하며 눈을 까뒤집고 게걸스럽게 웃는다.(...) 그러곤 자기도 입어보자며 교복을 뺏으려 장난을 치는데, 때마침 제철공단의 이현걸동근혁이 나타난다.동근혁은 순간 둘 사이에 심상치 않던 일이 있었다고 오해한다 최영준의 상처를 보고 폭행당하는 것을 눈치챈 이현걸은 둘을 도와주려 하지만 당황한 나머지 최영준은 도망쳐버리고, 차소월도 최영준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도망가게된다.

이후엔 공단 내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현걸과 근혁이 제철공단 내 유도, 삼보, 복싱, 주짓수 등 격투기를 익힌 구성원들과 자체적으로 만든 격투기 교실에 들어가 밥을 얻어먹으며 유도를 배운다. 최영준과의 스파링에서도 피학체질덕에 유효타를 얻어맞으며 우직하게 들어가서는 업어치기를 먹여 승리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이체질과 그로 인해 생기는 맷집은 원래 타고났던 모양.

그렇게 격투기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던 중, 재단에 들어갔다가 쫒겨난 오진이 레드헬에 들어가고 자신이 돌보던 아이들을 오진이 하는 인체실험에 실험체로 사용할 아이들로 사용해 조수지가 복용할 마약을 교환하는데다 오진이 만든 특제 스테로이드 때문에 영토분쟁이 계속되자 격투기교실을 열 상황이 마땅치 않게되어 잠깐 비밀과외는 중단된다. 하지만 돌아가던 도중 오진의 뚜따에 정신이 나간 한 레드헬 대원이 오진이 아니라며 중얼거리며 사라지자 낌새를 챈 차소월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복면을 쓰고 레드헬이 계약현장에 난입해서는 훼방을 놓기 시작한다.

오진 특제 스테로이드를 맞은 도핑 파이터들과 싸우며 다구리를 맞아도, 혈투속에서 주먹이 부서져도 특이체질 덕에 오히려 쾌감을 느끼며 웃는 등 나름대로 조수지 패거리와 오진의 거래를 틀어버리며 성과를 냈지만, 아이들을 거래하는 것을 제철 측에 알리려던 최영준을 린치하던 조수지를 막아서다가 수틀린 조수지가 찌른 깨진병에 찔려 좋아해오던 김잔디가 죽어버리고 만다. 이를 본 차소월은 슬퍼하며 괴로움을 느끼지만 고통을 느낄수록 쾌락이 깊어지는 차소월의 피학체질 때문에 슬퍼하면서도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박장대소하고 만다.

이후 이것이 방아쇠가 되어 친구들과 함께 연장을 들고 아지트에 쳐들어가 약에 쩔어 누워있는 조수지와 그의 패거리들을 공격한다. 조수지가 던진 중식도를 피하고는 그 칼을 뽑아 휘둘러 조수지의 손가락 몇개를 잘리버리는데 성공하고[17] 추가타를 날리지만 회피에 성공한 조수지가 손가락이 잘리며 떨어트린 칼을 잡아 차소월의 오른다리를 찔러 관통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마조히스트였던 차소월은 오히려 다리에 박힌 칼을 뽑지도 않고 쾌락에 젖은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도망치는 조수지를 쫒아간다. 이후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져버린 조수지를 기어이 쫒아온다. 이를 본 현걸은 처음엔 그녀를 알아보진 못했지만 사태파악을 했는지 당황하고는, 제철 조직원들까지 달라붙어 날뛰는 차소월을 간신히 말린다.

이를 본 조수지는 평화협정 위반이라며 당장 제철공단을 싹 쓸어버릴것을 레드헬에게 요구하지만, 이에 차소월은 조수지를 비웃으며 조수지에게 이건 협정 위반같은 게 아닌, 자신들끼리의 일일 뿐이니 자기들끼리 해결하자며, 죽을 때까지 싸우고 지는 쪽은 개가 되는 걸로 하자'며 조수지에게 자신의 오른다리를 걸며 데스매치를 신청한다.[18] 정황상 이 데스매치에서 끝끝내 조수지를 죽여버리고 오른다리를 잃은 듯 하며, 살아남은 조수지 휘하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제철공단으로 전향했을 것으로 보인다.

3. 실력

아쉽기는 나도 마찬가지야. 제법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리가 그래서는 안 돼.
끝까지 갈 수 없단 말이야. 끝까지.
마리아 다카스코스[19]
마리아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등인 권태영과의 차이도 거의 20초 가량으로 이때 버틴 시간은 1분 32초였는데 테스트 당시엔 물론 시작하자마자 얻어맞고 6초만에 다운됐지만 피학체질과 맷집을 앞세워 일어나 공격을 버텨냈고 입에 고인 피를 눈에 뱉어 시야를 가리거나 자신의 의족을 미끼삼아[20] 초크를 거는 등 굉장한 광기를 보여주었다. 끝에는 비록 의족때문에 포기하지만 그래도 마리아가 쓸만한 녀석이라고[21] 평할정도였다.

직접적인 경기 장면은 마리아식 테스트뿐이지만 랭킹전 16강, 임형철을 포함하여 한 번만에 KO 시켰다는 언급이 작중 2번이나 있는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이다.

굴다리 에피소드에서 정보미가 언급한 '작년 데스매치에 다리를 걸고 싸우던,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미친 변태'로 드러났다. 일반인보다 엔도르핀이 과잉 분비되는 특이 체질이었기에 그렇다고. 그녀의 체질은 오진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치욕으로 느꼈는지[22] 엔도르핀을 능가할 신약 개발에 몰두하게 된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과거 회상에서 각종 도핑을 하며 덤벼오는 레드헬 전투원들을 박살내왔다는 것에서 굉장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편린이 다시 드러났다. 조수지에게 다리에 칼빵을 맞고도 웃는 기괴한 맷집을 보여줬으며 조수지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학기 랭킹전 당시 토너먼트에서 배제된 것이, 격기반 1학년 내 주요 인물들과의 실력 비교를 보여주지 않기 위한 작가의 노림수라면, 어쩌면 심하민과 비견되거나 그 이상인 1학년 최강자 레벨일 가능성도 있다.

4. 어록

1대 1로 붙자, 죽을 때까지 싸우고,
지는 쪽은 개가 되는 걸로.[23]

5. 기타

  • 반에 남은 흡연자 3명들 중 한 명이였으나 금연껌을 씹으며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24] 하지만 되레 금연껌 중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이 씹는다고 한다.
  • 양아치 패거리와 같이 다니지만 주인공인 주지태와 협력 관계라거나, 마리아처럼 각종 갭모에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쿨한 카리스마도 보유한 입체적인 캐릭터다 보니 인기가 많은 편. 연재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간지나는 외형과 쿨한 성격, 덤으로 특이한 설정[25] 덕에 등장만 해도 상당수 댓글이 주접으로 도배가 되었었다.
  • 현재는 중성적인 숏컷이지만 과거에는 부시시한 장발이였다. 이목구비 만큼은 작중에서 이지은과 버금갈 정도로 뚜렷한 편이라 남성 독자들은 과거 차소월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 밥샾은 차소월을 문란하기 짝이 없던 레즈비언 꼬맹이[26]라고 인식하고 있다. 애초에 본인도 딱히 비밀로 여기려고 하지 않고 대놓고 밝혀서 마리아 말고도 이지은, 최영준의 전 연인인 황가희, 과거 시점에서는 김잔디 등 여러 여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엮였다. 단 조수지의 개들 시절부터 동료였고 마찬가지로 여성을 좋아하는 성미와의 사이는 좋지 않은데, 성미의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향이 소월과 맞지 않았던데다 김잔디가 훔쳐 온 초코우유를 자랑하다 실수로 성미 쪽에 흘려 하필 그날 잔뜩 예민해 있던 성미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기 때문. 예쁘다는 건 인정한다.
  • 아직 제대로 설정이 잡히지 않은 초기와는 설정이 제법 달라진 캐릭터이다. 주지태가 막 격기반에 편입했을 당시 에피소드를 보면 치마 아래에 정강이까지 오는 레깅스를 착용하고 있어, 의족을 착용하지 않은 일반적인 다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천수가 주지태에게 "마리아랑 했냐"고 시비를 걸었을 때, 사과를 요구하는 심하민을 제지하기만 했을 뿐 장천수에게 딱히 응징을 가하지도 않았다. 지금 성격이었으면 천수는 이때 이미 차소월에게 맞아뒤졌을 것이다


[1] 8강에 진출한 상황에서 임형철을 폭행해 1학기 랭킹전에서 열외되었다.[2] ROUND 31. 한계 (2) 中 발췌 "널 돕는 게 아니야. 마리아 선배를 돕는 거지."[3] 이때 주지태에게 널 도운 게 아니라 마리아 선배를 도운 것이라고 말한다.[4] 이후에 차소월이 레즈비언이었다는 게 밝혀지고, 첫 눈에 반한 마리아한테 먼저 똑같은 발언을 했었기 때문에 사실 플러팅이었냐는 반응도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후로는 권태영에게 은근 멕이는 짓도 한다. 실제로는 과거 회상 편에서 나오는 조수지가 하던 말버릇을 그대로 써먹고 있는 것이다.[5] 교복 치마를 입은 캐릭터들은 대부분 맨다리로 다니는데, 계절 가리지 않고 교복을 입을때마다 늘 두꺼운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있었던게 복선이었다.[6] 와중에 숨통이 조여오지 않냐고 묻자 마리아는 니 담배 냄새 때문에 숨막힌다고 답하는 것은 덤. 그리고 차소월은 이때 이후로 금연 껌을 씹기 시작했다.[7] 이때 흥분한 표정을 지으려다 다시는 그딴 역겨운 얼굴 짓지마라는 말을 떠오르고 제지한다.(...)[8] 와중에 다혜도 레즈비언이라서 최영준이 너 시간 될 때 머리끄댕이 잡고 딥키스 해달란다고 드립치자 빵 터진다.(...)[9] 공단 출신인 임형철과 구면이라는 점.[10] 이때 굴다리 출신에 대한 사회에서의 인식이 드러나는데, 굴다리 출신들은 죄다 사회 부적응자일 것이라고 비난하지만 정작 굴다리 출신인 차소월은 멀쩡히 사회에 녹아들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1] 이 장면은 정확히 류크를 처음 보고 놀라는 야가미 라이토의 패러디다.[12] 이때 추하게 분장한 주지태를 못알아본다.(...)[13] 이지은이 마리아에게 준 분홍색 잠옷이다...[14] 이때 차소월이 반 쯤 고의로 오토바이로 바닥의 물웅덩이를 밟아서 성미의 얼굴과 라면에 흙탕물을 왕창 튀긴다. 그 와중에 인성질로 인사하면서 지나치는데, 뒤 따라온 장천수는 뭔 똥을 차려먹고 앉아있냐고 놀리며 지나간다.[15] 소매치기, 삥듣기 등을 통해 돈을 벌어오게 시켰다.[16] 키스가 달달하다는 미국 농담이 있다. 첫 키스는 레몬 캔디맛이라고 하기도 하고...[17] 아이러니하게도 차소월이 사용한 칼은 과거에 조수지에게서 도망쳐 가출청소년 보호센터로 도망친 아이의 다리를 잘라버릴때 썼던 그 중화식도였다.[18] 이때 절묘하게 주변 배경으로 개 시체들이 꽂혀있는 꼬챙이들이 비춰진다. 결국 차소월의 '지는 쪽은 개가 되자'는 말은 이긴 쪽의 하수인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라 꼬챙이에 꽂혀 죽은 개들처럼 정말로 죽음을 맞는, 말 그대로의 데스매치를 진행하자는 뜻이었다.[19] 마리아는 현재 1학년 최강자인 심하민을 보면서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이다. 그런 마리아에게 주지태와 같이 유이하게 사냥개의 후보로 들었으며, 무엇보다 그 다리 관련만 아니었다면 주지태 대신 그녀가 실제로 마리아의 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20] 심지어 이때 의족은 절단부에 씌워진 의족을 벗겨낸게 아니라 사용중인 의족을 부러트린것이였다. 니바에 걸렸을땐 다리나 무릎에 분명 충격이 가고있었기 때문에 분리시키기 위해 억지로 몸을 버둥거렸을 것이라는게 독자들의 추측.[21] 주대각의 복수를 위한 사냥개.[22] 정보미 왈, "화학전을 벌이지 않고서야 상대가 없을 거라 자부했지만 이게 웬걸, 로이더보다 강력한 변태를 만나게 될 줄은."[23] 이 장면에서 말풍선만 따서 밈을 만들기도 한다. 제일 유명한 밈은 개 사진에 붙여서 "산책하자. 죽을 때까지 산책하고, 지치는 쪽은 개가 되는 걸로."[24] 이유는 마리아 테스트 당시 마리아가 입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역하다고 독설을 날려서.[25] 숏컷 헤어스타일, 작중 상당한 강자, 레즈비언, 마조히스트, 의족[26] 웹툰판에서는 레즈비언이 잘렸지만 챔프판에서는 그대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