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3:12:15

집게사장/작중 행적/시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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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사장의 작중 행적
시즌 1 시즌 2 시즌 3 시즌 4
시즌 5 시즌 6 시즌 7 시즌 8
시즌 9 시즌 10, 11 시즌 12 기타

1. 뭘해도 성공이야(Krabs à la Mode)2. 돈이 최고야(Money Talks)3. 여기는 스폰지리아(The Krusty Sponge)4. 요리사를 바꿔라(Le Big Switch)5. 스폰지밥이 누구에요?(What Ever Happened to SpongeBob?)6. 꽃보다 징징이(The Two Faces of Squidward)

1. 뭘해도 성공이야(Krabs à la Mode)

한겨울에 난방비를 아끼겠답시고 실내 온도를 화씨 62도(섭씨 16.5도)로 맞춰놓았다. 그럴거면 그냥 꺼놓지 견디다 못한 징징이가 1도만 올렸더니 경보가 울렸고 누가 온도계를 만졌냐고 분노했다.[1] 그리고 스폰지밥의 말에 자기 집 마당에서 아이들이 노는 걸 알자 아이들을 쫓아내려고 했다.[2]

이후 플랑크톤이 수도꼭지를 튼 다음 온도계를 화씨 -15도(섭씨 -26.1도)[3]로 움직여[4] 가게를 꽁꽁 얼려놓았음에도 실제 온도를 가려놓은 종이만 보고 온도계를 건드리지 말라고 호통쳤다.

그런 상황에서도 그는 버거 만들 일손을 덜어서 괜찮다고 했고 바닥이 꽁꽁 언 걸 보고는 스케이트장으로 만들어서 활용했고 버거 패티는 스케이트로 활용했다. 그러다가 플랑크톤이 온도계에 매달린 채 막 건드려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다가 온도계에서 떨어지자 집게사장이 이때를 틈타 플랑크톤을 얼려 제압했다. 그 뒤 집게리아를 수영장으로 개조해서 쓴 다음 얼음이 된 플랑크톤을 음료수에 넣어서 제대로 관광시켰다.

이 에피소드에서 난방비 아낀다고 온도계 건드리지 못 하게 한 건 구두쇠 짓이 맞지만, 스케이트장과 수영장으로 활용한 것은 꽤나 좋은 기획이었다. 캐런도 집게사장은 사업 수완이 있다고 할 정도였고, 손님들도 다들 즐거워했다.

2. 돈이 최고야(Money Talks)

한 손님이 앉은 자리 찾으려고 5달러를 준다고 하자 거기 앉아있는 두 손님을 쫓아낸 다음 그 손님을 앉혔으며 돈과 대화를 한다면 무척 좋을 거라는 생각에 손님들이 듣기에 끔찍한 노래를 불렀다.

그 날 밤에 데비 존스의 유령이 나타나자 돈과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들어달라고 했더니 소원을 이루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하자 어차피 영혼 내놓으라는 소리나 할 거 다 아니까 얼른 계약서나 내놓으라면서 재촉하고는 주저없이 사인했다.

그러고서는 돈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처음에는 좋아했는데 돈들이 자꾸 이상한 곳[5]에 돈을 쓰라고 하는 바람에 정신이 이상해져서 스폰지밥한테 돈을 전부 밖에 버리리고 했다가(!) 순간 뭐하는 짓이냐며 도로 가져왔다. 스폰지밥 曰 "다행이네요! 아직은 정상이야."

결국 소원을 물러달라고 울어대자 데비 존스가 나타나서 약속대로 영혼을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완전히 다중 채무 계약 상태였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담보로 건 계약서를 가진 유령들이 여러명[6]이나 줄지어서 대기 중이었던 것. 게다가 그 끄트머리에는 스폰지밥까지 같이 줄을 서 있었다. 데비 존스가 넌 왜 여기 있냐고 묻자 대답하기를, "월급 덜 받은 게 있어서요."

3. 여기는 스폰지리아(The Krusty Sponge)

유명 음식 평론가가 아무 말없이 집게리아를 방문한 뒤 TV에서 집게리아가 더럽고 냄새난다고 깠고[7], 직원들도 불친절해서 장례식 상주도 집게리아 직원들보다는 잘 웃을 거라면서 혹평을 했다. 다만 스폰지밥이 만든 게살버거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평론을 내렸으며, 집게리아가 살려면 스폰지밥을 내세워야한다는 말에 스폰지밥을 전면에 내세워서 돈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점원들을 착취해 가게 이름과 장식을 스폰지밥 형태로 바꿨고 스폰지밥 상품을 팔고 미니기차까지 태워주는 등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서 꽤 잘 나갔다. 이 과정에서 메뉴도 스폰지리아 컨셉으로 리뉴얼 했는데 문제는 상해서 곰팡이가 펴 노랗게 변한 버거를 스폰지밥버거라는 이름을 걸고 팔았다. 징징이가 이걸 1달러 98센트[8]에 어떻게 파냐고 하니까 오히려 1달러를 더 올렸다. 그러다가 스폰지밥버거를 먹은 손님들의 피부가 식중독으로 인해 노란색으로 변했고 그 당시 본인은 사무실에서 돈이랑 데이트 중이었다.

결국 재판을 받은 뒤 감방에 가게 될 순간에 재판장이 스폰지밥 팬이라는 걸 이용해서 스폰지밥 미니열차에 태워주는 것으로 퉁쳤고 본인은 아무 벌도 안 받았다. 그것도 징징이를 노예 부리듯이 채찍질까지 하면서 원하는 만큼 미니열차를 몰게 하는 방법으로 말이다.[9] 풍자의 성격이 강하고 묘하게 현실성 있는 에피소드로 지금까지 만행 중 가장 심했다.

4. 요리사를 바꿔라(Le Big Switch)

식당을 고급화하여 돈을 더 벌기 위해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버거를 먹던 싸구려 손님들을 내쫓아버리기까지 하면서 스폰지밥을 강제로 버스에 태워보낸 다음 화려하고 비싼 식당의 최고 요리사를 맞이했다. 이때 징징이는 "이렇게 쉬운 거였어? 그동안 마음 고생을... 진작에 버스에 태워서 보내버릴 걸..."라고 흐느끼면서 후회했다.

그리고 요리사가 만든 개미 눈물만한 요리 하나의 가격이 52달러라거나[10] 하는 점에 좋아했지만... 정작 그 요리사가 그 요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순금을 갈아서 뿌리자 그걸 막았다. 게다가 최고 요리사가 주문한 은식기와 최고급 가구를 돈이 아깝다고 죄다 조잡하게 직접 만들어놓은 걸 보고[11], 요리사가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절대로 일 못 한다고 몰아붙였다.

결국 집게리아는 돈 더 벌려다 되려 고급 설비로 인해 막대한 빚을 지면서[12] 가게 살림 압류뿐만 아니라 징징이까지 담보로 잡혔고[13], 이 요리사는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이 끝났다면서 집게사장에게 자기 월급 청구서까지 쥐어주고 떠났다. 사실상 집게사장이 징징이를 팔아먹은 것이며 징징이 입장에서는 혹 떼려다 혹 붙인 격.

한편, 화려하고 비싼 식당에 갔던 스폰지밥은 처음에는 적응을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하는 요리마다 게살버거가 되버려[14] 지배인의 분노를 샀지만, 우연히 지배인의 입으로 들어간 게살버거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막대한 인기를 끌었고 요리사 교환 프로그램 기간이 끝나자 대단히 좋은 대접을 해주겠다는 고급 식당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뿌리쳤다. 이 때 게살버거에 사람들이 환장한 걸 보고 게살버거는 집게리아의 자산이라면서 손님들이 먹던 걸 몽땅 가져갔다. 이게 뭔 댕소리야.... 후불제라서 그랬나 보지.

그랬더니 버거를 원하는 손님들이 스폰지밥에게 매달려 집게리아로 같이 오게 된 덕분[15]에 식당이 부활하게 되었으며 덤으로 징징이도 다시 데려왔다. 그리고 옛날 싸구려 손님들은 물론 부자 손님들까지 왔다고 좋아하면서 손님들에게 버거를 먹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가축한테 먹이 주듯 바닥에 던져줬고, 손님들도 진짜 가축처럼 우적우적 먹어댔다.[16]

징징이가 그래도 손님인데 테이블에 앉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자, 한다는 대답이 "그렇지 않아. 손님들한테는 고급 식기도 필요 없고, 비싼 가구나, 일급 요리도 필요 없어. 더러워도 된다구. 필요한 건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면 돼." 그리고는 손님들에게 버거를 던져줬고 막대로 손님들을 찌르는 등 진짜 가축 대하듯 하는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집게사장의 심각한 구두쇠 기질이 드러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교훈도 줬고, 최고 요리사의 막장행보 때문에 이 에피소드에선 그닥 집게사장이 까이지 않았으며, 도리어 최고 요리사 쪽이 더 욕먹었다. 아마 에피소드의 행적을 유추해보면 그 최고 요리사는 아마 잘렸을 듯. 작중 요리사의 행적을 보면 아주 거만하게 군 건 기본이고, 은식기와 최고급 가구들이 없으면 요리를 안 한다고 몰아붙였는데다가[17] 가게를 압류해놓고는 월급까지 챙겨가는 행태를 보여 집게사장에겐 자업자득이란 것을 감안하더라도 요리사의 행적은 불쾌하다. 불쾌한 수준을 넘어서 갑질 수준인 게 이 요리사 오기 전까지도 집게리아는 멀쩡히 잘 돌아갔다. 게살버거라는 음식으로 순금을 안 갈아도 은식기를 마련하지 않아도 좋은 자리를 마련하지 않아도 잘 돌아갔다.

생각해보면 그건 그냥 요리사 취향 문제지 손님들의 취향이 아니었던 셈. 이게 뭐가 문제가 되냐면 사업할 때 투자를 할려면 당연히 손님들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실력있는 요리사를 위해 투자를 하는 건 지당하다. 최고 요리사와 맞먹는 실력을 가졌고,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 고용되기 전에 요리사였던 짐도 집게사장이 자기 수준에 걸맞지 않은 대우를 해서 뛰쳐나간 거니까. 하지만 이 인간의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짐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짐에게 모욕일 요리사, 징징이도 집게리아 인테리어에 맘에 안 들어했어도 군소리 없이 일하고 있지만, 이 인간은 무슨 결벽증에 걸린 것처럼 인테리어를 바꾸지 않으면 일 안 하겠다는 식으로 했고 그 결과 집게리아를 말아먹었다.

하다못해 시즌 8의 '찌꺼기 찜 요리' 편에서 징징이가 플랑크톤 식당의 인테리어를 바꾼 건 그건 상류층 고객들을 접대하기 위한 것이었고 실제로도 조리시간을 지키지 않은 문제점이 나오기 전까지는 예약을 하고도 2년이 지나야 먹을 수 있을 고급 식당으로 바꾸었으니 이 요리사는 그 하나만 보면 징징이보다도 못한 셈.[18]

사실 그의 말이 완전히 헛소리인 것은 아니다. 정말로 음식 먹으러 오는 음식점에 음식이 맛있는 것은 기본이다. 대다수 사람들의 경우 인테리어가 뛰어나고 화려하고 이런 거 필요 없다. 값싸고 맛있는 걸 선호한다. 이 점을 염두에 두면 더러워도 상관없다는 것 외엔 진짜 맞는 말이다. 애초에 집게리아는 패스트푸드점이라서 비싼 건 필요 없다. 게다가 사랑이 듬뿍 담긴 요리라는 모토는 스폰지밥과 많이 일치한다. 위생을 개무시한 태도만 빼면 그의 말이 옳은 말이긴 하다. 하긴 바로 위 문단에서도 말했듯 노랗게 곰팡이가 핀 버거를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 넘게 팔았으니... 플랑크톤이랑 똑같아.

물론 그렇다고 위생을 신경쓰지 않은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은 맞지만, 이전 시즌 4의 '집게리아의 변신' 편에서도 "게살버거는 말이야,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해!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하지 말고!"라는 말을 하여 음식에 대한 관념을 다시 보여주었다. 물론 그 후에도 반대되는 행보를 가끔 보이긴 한다. 썩은 걸 판다든가...그냥 유통기한이 지나고 섞은 재료라도 사랑을 담아서 손으로 맛있게 요리하면 괜찮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 최소한 플랑크톤처럼 못 먹을 것을 먹을 거라고 내놓지는 않았다.못 먹을 걸 먹을 걸로 만들어서 파니까 문제인 거지

다만 여기에서 집게사장의 잘못과 요리사에 대한 변론을 제시하자면 애초에 집게리아는 일반 대중을 고객으로 하는 패스트푸드점이지 돈 많은 손님 전용의 고급음식점이 아니다. 물론 게살버거가 돈 많은 손님도 홀릴 정도로 맛좋기는 하지만 아무리 돈 많은 손님이 와도 결국은 일반 대중 손님들도 온다는 점에서[19] 애초부터 집게리아를 고급손님 전용식당으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최고 요리사의 책임 이전에 잘못된 경영전략을 내세운 집게사장의 책임이 먼저다.

애초에 이 요리사의 문제점조차 사실 불분명한데 애초에 실력이 좋은 요리사면 그만큼의 대우를 바라는 것도 헛소리는 아니고 집게사장이 이 요리사의 요구로 과잉투자로 망했으면서도 끝까지 붙들려고 한 것을 보면 실력이 없는 요리사는 아니다. 물론 그가 만든 요리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이 나온 적이 없어서 그가 어떤 수준의 요리사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본래 일하던 직장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다녔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대로는 좋은 대우를 요구할 자격이 있었다.[20] 당장에 스폰지밥 이전의 주방장인 짐은 집게리아를 퇴사한 후 어떤 고급음식점에서 일했는데 그의 주급은 스폰지밥의 연봉을 상회했다고 한다. 집게리아의 연봉이 3만 달러니까 짐은 아무리 못 받아도 연봉이 156만 달러는 되는 셈인데 짐은 그런 연봉을 요구해도 좋을 정도로 충분히 좋은 요리사로 스폰지밥이 버거를 주로 만들지만 요리솜씨 자체는 평소에도 보통 이상으로 나오고 솜씨가 강조될 때는 용왕도 반할 정도(용왕 대 스폰지밥), 아예 게살버거의 이름마저도 헷갈리게 할 정도(스폰지밥 버거) 등으로 묘사될 정도로 뛰어난 요리사인데 짐은 그 스폰지밥이 한 수 가르쳐 달라고 애걸복걸했을 정도다. 즉 이 요리사의 실력에 따라서는 요리사의 요구도 부당한 건 아니다. 오히려 비판받아야 한다면 지나치게 거만한 태도를 들어야 한다. 즉 태도 문제인 것.

결국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은 앞서 말했듯 일반 대중을 타깃으로 하던 식당을 억지로 무리하게 고급손님 전용식당으로 만들려던 집게사장의 잘못된 경영전략에 있다. 정작 요리사는 이런저런 요구를 많이 하긴 했어도 일은 충실히 했다. 주제의식(뭐가 되었든 음식점은 맛이 좋으면 된다)과 결국 주제의식에 맞게 음식점을 찾던 상류층 손님들도 집게리아에 온것에 비추어보면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어디까지나 주제의식에 안 맞은 것 뿐이다.

당장에 스폰지밥의 솜씨가 이보다 모자라서 새로 간 식당 손님들[21]의 마음에 맞지 않았다면 그 음식점에선 당연히 비싼 인테리어와 재료를 요구하지만 실력은 확실한 요리사를 써야 한다.[22] 당연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요리사의 요구대로 인테리어를 꾸며주는 것도 필요하기는 하다. 그걸 감당할 돈과 그러고도 이익을 뽑을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말이다. 집게사장은 둘 다 없었고[23] 둘 다 없는 상태에서 저랬다가 망한 것이다.

5. 스폰지밥이 누구에요?(What Ever Happened to SpongeBob?)

스폰지밥의 실수로 집게사장이 들고있던 돈을 튀김 기름에 빠뜨리자 엄청 분노하여 스폰지밥한테 "내가 너라면 내눈 앞에서 멀리 사라질 것 같거든, 이 바보 녀석아!!"이라고 누가봐도 심한 폭언 및 망언을 하면서 그를 내쫓았다.[24]

나중에 스폰지밥이 도시를 떠나자[25] 자신들이 심한 말을 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스폰지밥을 찾으러 나선다. 이때 같이 가기 싫다는 징징이를 이스터 에그로 꼬드겨서 함께하도록 했으며, 이후 스폰지밥이 돌아온 이후에는 다람이와 뚱이랑 같이 심한 말 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한다.

여기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저지른 스폰지밥도 잘못이 있긴 하나, 더 큰 잘못을 한것은 징징이를 제외한 그와 뚱이, 다람이다. 왜냐면 "바보 녀석"이라는 망언 하나로 스폰지밥이 큰 상실감을 느끼며 도시를 떠났고, 이에 비키니시티는 게살버거가 안 나온다는 이유로 난장판이 되었기 때문이다.[26] 즉, 뚱이와 다람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만악의 근원.

6. 꽃보다 징징이(The Two Faces of Squidward)

꽃미남이 된 징징이를 보러 손님들이 모여들자 바로 장사할 생각을 했는데, 징징이가 원래 얼굴로 돌아와서 손님들이 다 가버렸다. 그러자 손님들을 다시 오게 만들겠다고 징징이의 얼굴을 계속 문으로 찍어댔다. 현실로 보면 폭행죄와 상해죄, 심하면 살인미수까지 갈 수 있다.


[1] 압권은 스폰지밥과 가게손님 모두가 동시에 징징이를 가리켰다.[2] 이건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집 마당에서 놀았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게다가 집게사장의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3] 서울특별시의 역대 최저 기온(섭씨 -23도/화씨 -10도)보다 조금 낮은 수치[4] 이때 잘 때 누군가가 온도계를 건드린다고 잠꼬대를 했다. 잠투정보다도 못한 잠꼬대.[5] 공주드레스, 핫도그, 기저귀. 근데 그걸 자기가 입었다... 같은 걸 사서 입은 스폰지밥과 뚱이는 덤.[6] 줄선대로라면 데비 존스까지 합쳐서 10명[7] 배가 고팠는데도 가게 안에 들어서자 식욕이 싹 사라졌다고 했으며, 자신이 그날 입던 옷을 곧장 드라이를 맡기고 샤워까지 했다고 한다.[8] 한국 돈으로 약 2,650원[9] 다만 집행유예를 받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10] 한화 5만원 이상. 게살버거가 2.99달러(약 3천 원)인 것과 비교해보면...[11] 식기는 플라스틱 식기에다 색만 은색으로 칠했고, 가구도 종이박스로 모양만 내고 그림을 그렸다. 들어보니까 주문하려 했는데 이미 다 팔려나간 상태였다고.[12] 진주가 전화로 집에 강도가 들어왔다고 하자 은행에서 빚 받으러 온 사람들이라고 안심시켰다.[13] 본인 말로는 물물교환이라고(...) 안 하면 자기가 감옥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14] 재료를 썰거나 오븐에 굽는 건 물론, 프라이팬에 계란을 깼는데도 무조건 게살버거가 나왔다.[15] 이 때, 집게사장은 스폰지밥을 보낸 것을 후회하며 오열하고 있었고, 스폰지밥이 부르는 소리에도 오히려 환청으로 알고 있었다. 덤으로 집게사장을 여러 번 부르는데도 계속 집게사장이 환청으로 착각하자 "사장님!!!"이라며 호통을 치는 스폰지밥의 목소리가 압권.[16] 실제로 중간중간에 돼지 울음소리가 들린다.[17] 본인 말로는 열악한 환경이라 하고 외양에 돈을 아낌없이 쓰던 고급식당에서 일하다 짠돌이 집게사장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된 그로서는 열악하다고 느낄 만도 하지만 그래도 일단 집게사장은 자기 가게가 망하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투자를 해줬다.[18] 물론 징징이는 조리시간을 지키지 않은 실수를 했는데, 이게 얼마나 큰 실수냐면 그 요리가 원래 가정용 요리라 24시간 미만으로 쪘다가는 심각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었는데도 돈을 빨리 벌려고 그걸 어긴 것. 단, 징징이 자신은 그걸 몰랐다.[19] 예시로 용왕이 직접 결혼기념으로 왔을때도 결국은 일반 손님도 같이 있었다.[20] 만약에 정작 만든 음식의 맛이 형편없다든가 어쨌든 손님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다는 묘사가 나왔다면 집게사장이 망한 책임은 이 요리사에게 있지만[27] 집게리아 자체가 패스트푸드점이라 전문 고급음식점이 되긴 힘든 점, 집게사장이 왜 망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아 책임소재가 불명확하다.[21] 집게리아와는 달리 징징이나 집게사장이 원하던 돈 많고 '수준 높은' 손님들이었다.[22] 애초에 교환 프로그램으로 온 만큼 나름의 실력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23] 수준있는 손님 부른다고 고급요리사를 데려왔는 게 전략의 전부고 정작 그가 하라는 대로만 했다. 즉 집게사장은 무턱대고 고급요리사만 부르면 다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다. 안 그래도 패스트푸드점이라는 한계로 바로 고급손님이 모여들 수 있을까 말까인데 제대로 된 전략도 없이 시작했으니 망하는 건 당연할 일.[24] 참고로 스폰지밥도 잘못은 했지만 집게사장 또한 잘못이 크다. 주방에는 위험한도구들이 많아서 스폰지밥 외에는 주방에 함부로 들어가서는 안되기 때문…[25] 이때 스폰지밥은 친한 사람 모두한테 "바보 녀석"이라는 폭언 및 망언을 들으면서 도시를 떠난 상태였다.[26] 사실상 이 발언은 "너같이 한심한 녀석은 요리사가 될 자격이 없으니 이곳에서 일할 자격도 없어!"라는 맥락과 비슷한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집게리아에서 실력있는 요리사인 스폰지밥 입장에선 상처입을 만한 것이 당연하다. 게다가 이후 벌어질 상황도 생각하지 못하고 막말을 내뱉은 것도 큰 실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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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 경우에는 형편없는 요리사르 데려온 점이 문제가 되니 애초에 그 요리사의 직장을 감안하면 집게사장의 책임은 아니고 오히려 가게가 망할 정도로 투자해줬는데도 형편없는 솜씨로 가게를 망하게 만든 요리사가 지탄받아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