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00:59:01

진예서



파일:진예서.png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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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아카데미 악당영애 교정하기의 등장인물.

2. 행적

백서연을 추종하는 금발녹안의 영애. 작품 내에서 이현에게 가장 많이 배빵[상징]을 맞은 히로인이다.
예쁘고 우수해 나름 인기도 있고 교우관계도 원만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안하무인적인 면모로 쉽게 미움을 산다.

적화와 반대되는 패천과 협력관계인 백광 진씨 가문의 영애이다.
가문의 협력관계를 떠나서 백서연의 능력과 외모 등을 칭송하며 백서연을 엄청 존경하며 추종하는 빠돌이다.
그런 의미에서 초반에 백서연과 트러블이 일어난 이현을 좋게 볼 수 없었으며, 이현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걸었다.

그러다가 정규 순위전에서 1위인 이현과 2위인 진예서가 맞붙게 되는 상황이 나오자 "너하고는 꼭 싸워보고 싶었어" 라고 말한다.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인 백서연을 욕보이며 반하는 행위를 한 이현을 순위전에서 패겠다는 의미가 담긴 말이였다.
당시 이현은 부상인 상태로 본연의 실력을 뽐내기 어려운 상태였으며 대련 초반에는 진예서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이현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수 많은 관중들 앞에서 배빵과 전신을 아우르는 폭행을 당하며 정신을 잃을 때까지 쳐 맞는다.
대련이 끝나고 기절했다가 깨어난 진예서에게 두 장의 편지가 와 있었는데 한장은 백서연의 친필 편지였으며 받은 진예서는 기뻐한다.
나머지 한장은 백광 진씨 가문의 가주 진예서의 어머니의 편지였고 내용에서 진예서와 어머니의 약속이 공개 되었다.
1학년 1학기의 순위전에서 남학생에게 2번 패할 경우, 다른 가문의 후계들 처럼 혼처[진실]를 알아보기로.
현재 이현에게 한번 패함으로 써 한번 더 패하게 될 경우 원치 않는 약혼을 하게 되니 절박해져 단련에 매진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가문의 고유마법인 검은 화염은 미완성인 마법이였고, 타고난 마법적 재능과 무거울 정도의 가문의 기대로 인해 방출계를 선택하게 된다.
반 강제적인 방출계의 길을 걸었음에도 가문의 기대를 충실히 부응해 왔지만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실력이 정체 되기 시작한다.
아무리 혹독한 훈련을 하여도 더 이상 나아갈 길과 가능성이 보이지 않음에 답답해 한다.
그렇게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단련실을 둘러보던 도중 낡은 연습용 목도를 발견하게 된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목도를 휘두르며 웃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반쯤 억지로 단련하는 검은 화염과 다르게 목도를 휘두를 때 마다 느껴지는 성취감과 해방감에 휩싸여 웃으며 단련하는 모습.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함에도 가문의 기대라는 무게가 어깨에 얹혀 있기에 끝내 목도를 놓고 검은 화염을 단련한다.
그렇게 검은 화염을 단련하는 진예서는 이현과 학생회 학년 대표의 자리를 걸고 대련을 하게 된다.
백서연을 적대하는 행동과 지난 번의 굴욕을 되갚아주겠다며 독기가 가득찬 상태로 이현과 대련을 시작하게 된다.
"널 죽여버릴 각오로 임할 거거든" 이라며 독기의 찬 선언을 하며 이현에게 가문의 고유마법 검은 화염을 날리지만..
지난번 대련(몸상태가 반 시체상태인) 이현의 상태와 달리 이번 대련에서는 충분히 회복을 한 상태로 대련을 임하기에.
지난번 대련에서 먹혔던 검은 화염은 더 이상 이현에게 통하지 않았다.
주력 무기를 쓰지도 않으며 여유롭게 모든 검은 화염을 피해내며 어느새 접근하여 자신의 손목을 꺾는 이현의 모습에 경악한다.
손목을 꺾였음에도 이렇게 질 수 없다며 벗어난 후 방출계를 철회 한 후 입자(마나) 로 창을 만들어 순환계로 이현에게 대항하게 된다.
순환계로 전환함으로서 방출계 때와 달리 어느정도 합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사실 이때 이현은 순환계로 전환한 진예서의 기세와 재능을 알에 감탄을 하느라 대련에 집중을 하지 않는 상태였고.
참고로 진예서의 순환계로서의 재능[재능]은 방출계로서의 재능을 압도하고도 남는다. 가문의 압박에 재능을 썩히고 있던 것.
이현이 진심으로 대련에 임하자 한 수만에 쳐 맞고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콘크리트 벽에 쳐박혀 팔다리를 벌벌 떨어대는 진예서의 목을 잡아 올리며 사실상 이현의 승리가 확정되는 장면이지만.
대련 시작 이후 5분 내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투 중단이나 개입이 불가능하기에.
5분간 진예서는 이현에게 온몸을 쳐맞고 배빵도 당하기도 땅에 내다 꽂히기도 하며 반시체 상태가 되어 기절하고 대련에서 패배한다.
이때의 대련은 순위전과 관련이 없기에 진씨 가문의 가주 진예서의 어머니와의 약속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현과의 대련이 끝난 이후 다가온 2차 순위전에 부상을 입은채로 출전하게 된다.
상대는 항상 진예서가 이겨왔던 문여울이였기에 무의식적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채로도 문여울은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을 했고.
문여울은 진예서에게 만약 자신이 이현이나 최우진이였다면 너는 순위전을 미루었을 것이라며 자신을 무시했던 것이라고 말하게 된다.
사실 문여울은 자신을 압도하는 재능을 가지고 항상 대련에서 자신을 이겨온 진예서에게 자격지심,질투심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진예서를 겉으로는 친구인척 대하지만 속으로는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이 문여울을 은연중에 무시했다는 점과 문여울이 자신에게 품은 감정의 진실을 알게 되자 이현에게 당했던 부상과 멘탈적 부상으로
결국 문여울에게 순위전에서 패배해 2위 ---> 12위로 추락하게 된다. (문여울은 여자인 관계로 어머니와의 약속의 범주에 해당X)
내심 한수 아래로 여겼던 문여울과의 패배와 3개월동안 이현을 이길려고 노력해왔던 방출계의 단련, 무의식적으로 생각해왔던 문여울을 무시하던 속마음등으로 인해 갈피를 잃고 삶의 의미마저 잃어버리고 이성을 놓고 본능에 몸을 맡겨 살게 된다.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A동 수련실에서 본능에 몸을 맡겨 무아지경 상태로 단련 도중 이현과 조우하게 되고.
이현이 순환계를 단련하는 모습을 구석에 쪼그려 앉아 지켜본다, 이후 이현이 단련하는 시간에 일부러 찾아와 단련하는 모습을 본다.
자신이 좋아하지만 외면해왔던 순환계를 마음껏 다루어내는 이현의 모습을 보면서 진예서는.
"오늘도 보여줘 새처럼 날아갈 듯 가볍게 블레이드를 휘두르는 그 몸짓을, 가문이라는 새장에 갇힌 나로서는 불가능한 날개짓을"
이라는 말로 자신의 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닿고 싶지만 닿지 못하는 소망을 속으로 되뇌인다.
그러나 계속되는 진예서의 시선에 참지 못한 이현은 진예서의 소망(순환계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고 있었고.
진예서에게 순환계의 재능을 타고 났으면서 어리석게 시간 낭비하는 모습을 책망하며 진예서의 목표를 다시 떠올리게 해준다.
진예서의 목표는 강해지는 것이였으나, 자신의 목표가 아닌 가문의 목표인 검은 불꽃을 완성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고.
이현은 진예서에게 강해지는것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느냐며 강해질 수 있는 확실한 길(순환계의 재능)을 알면서 외면하고
멍청하게 시간낭비나 하고 있는 진예서 같은 부류가 제일 싫다며 말하고 떠난다.
이현의 말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라며 되뇌이며 자신의 목표를 다시 한번 깨닫고
피폐해져가던 진예서의 눈에 총기와 생기가 조금씩 돌기 시작한다.
이후 순환계로서의 재능을 부정하지 않고 순환계로 전환할려 하지만 요람에서 순환계를 배우게 된다면 백광의 가주 자신의 어머니에게 연락이 갈 것을 알고 있으며 그렇다고 학생에게 가르침 받기에는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 적합자가 이현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이현에게 순환계를 가르쳐 달라며 때를 쓰고 이현이 말했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 라는 말을 써먹는다.
그러나 계속 되는 이현의 거절에 초조해지던 진예서는 이현이 공부를 잘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이 공부를 가르쳐 줄테니 너는 나에게 순환계를 가르쳐달라며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렇게 둘은 수련실 A동에서 남들 몰래 만나 순환계의 가르침(대련)을 이어간다.

이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현과의 순환계 훈련에서 자신의 실력이 실시간으로 늘어남을 느끼며 해방감과 환희에 가득차 간다.
피폐해졌던 모습이 이현과의 순화계 대련을 함으로서 점차 아름다웠던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며 피폐한 모습에서 벗어나게 된다.
다만..이현이 대련을 해주지 않는 날에는 시무룩해지며 이현에게 왜 해주지 않냐며 매달리기까지 하며 심각한 대련중독 현상을 보인다.
이후 이현이 외부 의뢰 기간으로 2주간 대련을 못한다고 통보하자 자신이 도와주면 빨리 끝날테니 빈 시간만큼 대련해달라고 까지 하며
이현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끔 나오는 묘사로 "몸과 마음이 이현의 손바닥에 떨어졌다" 라는 묘사가 있다
그렇게 이현과 외부 의뢰를 수행하러 나갈 때 자신의 금발이 너무나도 튀기에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게 된다.
검은색으로 염색을 하고 나니 백서연의 친동생인거 같아 너무나도 좋다며 방방 뛰지만 동행하는 이현은 진예서를 볼때마다 백서연이 떠올라 외면한다.

이후 이현과 같이 잠입 수사를 하게 되는데 주민들이 진예서와 이현을 신혼부부라고 생각하여 둘이 신혼부부 행세를 하게 된다.
이현이 진예서의 허리에 팔을 휘감고 서로 부부인척 연기의 시작점을 알렸다.
잠입 수사 때문에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둘이 신혼부부로 알려졌기에 같은 방을 써야한다는 이현의 말에, 졸지에 같은 방을 쓰게 된 예서.
숙소에 샤워실은 하나이기에 먼저 샤워를 하며 혼란에 빠진 진예서 자신이 샤워를 마치고 나가게 되면 이현이 덮칠거라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현에게 범해지더라도 꼴사납게 소리를 지르며 무너지지 않겠다며 다짐을 한다.
그리고 거울속의 자신의 모습을 보며 평소 신경 쓰지 않던 아랫도리 [19금]의 털을 제모해야하나 라며 무의식적으로 고민까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떠올리며 급히 고개를 도리도리하며 "서연 언니 전 여기까진가 봐요.." 라며 이현에게 범해질 생각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지만.
이현은 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의자에 앉아 잠을 청하게 된다. 그런 이현의 모습에 자신이 농락 당했다 생각하여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예서.
그리고 다음 날에 이현과 따로 행동하게 되어 정보 수집을 할때 주변 아주머니들과 친하게 지내며 이현을 "여보" 라고 칭하며 아주머니들에게 뒷담화를 하고
아주머니들은 이현에게 고운 아내를 놔두고 혼자 나댕긴다며 매도하며 이현의 혼을 쏙 빼놓는다.
혼이 쏙 빠진 이현의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아진 예서는

"우리 남편 욕 엄청 먹던데? 남정네가 영 시원찮아서 새댁을 이렇게 고생시킨다고"
"그래도 내가 네편 많이 들어줬어 그렇게까지 한량은 아니라고 알고 보면 엄청 착한 사람이라고"
"아까 들었지? 어떡하겠어 네가 욕먹으면 나도 같이 욕먹는 건데 우리는 '부부'잖아"
"여보 왜 이렇게 조용해?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응?" "여~보~"
라며 부부와 남편이라는 단어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며 이현과의 거리감을 줄여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여관에서 이현과 두번째 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이현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자신이 의자에서 자겠다고 자처한다.
그러나 여관의 방음이 좋지 않았으며 옆방에서 신명나게 애국 [속된말로는] 하는 소리가 다 들리기에 잠에서 깨게 된다.
잠에서 깨고 난 뒤 이현이 악몽을 꾸며 몸을 뒤척이며 괴로워 하길래 다가가 괜찮냐고 흔들어 이현을 걱정한다.
그러나 이현이 꾸는 악몽은 백서연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꿈이였으며 반쯤 잠에서 깨어나 헤롱헤롱 한 상태로 실눈을 떴을때
검은색 머리를 한 진예서를 백서연으로 착각해 꽉 껴안으며 애절한 목소리로 구애를 하며 불안해한다.

이현의 품에 안겨 불안해하는 이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괜,괜찮아? 나..여깄어.." 라며 이현을 진정시킨다.
"안심해..이제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거니까...네 옆에만 있을게.." 라며 이현을 다시 편안하게 잠에 들게 시킨다.
그렇게 이현이랑 같은 침대에 누워 같이 밤을 보내게 된다, 다만 잠에 든 이현과 달리 진예서는 이현의 품에 안겨 심장이 너무 뛰고 얼굴이 붉어져 밤을 세우게 된다..
이후 이단을 처리하기 위해 폐수처리장으로 향해야하는데 이현은 진예서에게 고유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위험할거라고.
그러니 너는 사람들을 불러와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진예서는 이현에게 대놓고 싫을 기색을 보이며 자신이 착용한 블레이드를 보여준다.
고유마법 대신 이현과의 대련과 가르침을 통해 배운 순환계를 실전을 경험 할 수 있을거라고 데려다 갈라고 부탁한다.
그래도 어디 언짢아 보이는 이현의 기색에 자신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재능 있다고 그랬잖아..!" 라며 애를 쓰고 부탁한다.
첫 실전 경험에 몸이 달아오르는 기억은 이현 자신도 가지고 있기에 진예서의 동행을 허락했다.
진예서는 하루라도 빨리 사건을 해결하여 이현과 헤어질 생각을 하지만.. 분명 좋아해야하는데 헤어진다니 서운함과 아쉬움이 가득 차 사랑부정기의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현과 같이 이단의 본거지에 침입 후 회백색의 촉수 괴물 통칭 천사라 불리는 괴물이 자신의 몸을 지나가는 것이 느껴지자.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이현의 팔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도 모르게 이현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수녀로 위장한 마녀가 이현의 의식을 추억 속으로 보내버리자 이현을 걱정함과 동시에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수십마리의 괴물들을 베어내면서까지 이현을 지켜낸다, 자신이 누굴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은 처음이라며 몸을 불사르며 이현이 정신을 차릴때까지 지켜준다.
그렇게 이현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아지경으로 칼을 휘두르는 도중 입자의 향과 색을 각성하게 된다.
마치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진예서의 눈동자를 닮은 녹색의 입자 색과 천상의 꿀처럼 달콤한 향인 입자의 향을.
그렇게 각성을 통해 수 없이 많은 괴물들을 모두 죽여내고 수녀의 모습을 한 마녀만 남겨두었지만.
이미 괴물들을 모두 죽임으로서 힘을 모두 소진해 버린 나머지 마녀와 싸울 힘이 없었기에 위험에 처하게 된다.
눈물을 보이며 이현이 제발 돌아와달라며 정신을 잃은 이현을 계속해서 찾으며 도와달라하지만 결국 체념하게 된다.
그렇게 마녀의 농간에 놀아나게 되겠다며 절망할때 자신을 안아들고 구해준 이현을 보고 반가움과 환호로 가득 섞인 얼굴을 내보인다.
그리고 너무 늦었다며 이현에게 툴툴된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고 선 이현을 보며 희망을 보았다.
그러나 베텔게우스라는 수녀의 모습을 한 마녀는 이현을 압도하였고 이현이 위기에 처하자.
"아..안돼.." 라며 움직일 수 없는 몸을 어떻게든 움직여 이현을 도와주고자 하는 모습을 베텔게우스가 보게 되었고

"번식으로 귀결된 본능적인 호의를 품은..." 이라며 진예서가 이현을 좋아하는 마음을 꽤 뚫어보며 진예서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이현이 권능을 써서 베텔게우스를 죽음으로 몰아세웠으며 막타를 진예서가 벽돌로 베텔게우스의 머리를 내리쳐 죽음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쓰러질려는 이현을 부축해주며 서로 얼굴을 보고 오물을 뒤집어쓰고 엉망진창의 옷가지등 서로 꼴이 말이 아니라며 웃어댄다.
그런 진예서의 웃음에 이현도 자신도 웃음이 세어나오며 친밀해진 둘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둘이 서로 몸을 착 붙여 의지한 채 걸었다" 라는 작품내 묘사가 있는데 처음에는 서로가 손이 닿는 것만으로도 질색했지만 현재에 와서는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된 것을 보여준다.
서로 의지한채 지상으로 나왔지만 지상에서 천사라는 괴물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서로 힘을 소진해 대항할 힘이 없는 진예서와 이현.

회복이 되지 않은 진예서를 보호하기 위해 이현은 괴물들을 향해 달려들었고 괴물의 날카로운 갈고리에 배에 관통상을 입게 된다.
뒤늦게 진예서가 이현을 지키기 위해 칼을 휘둘렀으나 어느새 괴물들에게 둘러 쌓여 죽을 위기에 처해버렸고.

죽기 직전인 상황에서 진예서는 이현의 손을 무의식적으로 잡고 있었으며 이현 또한 괴물로부터 진예서를 보호하기 위해 끌어안았다.
어떻게든 진예서를 지키고 대항하겠다던 이현의 각오가 무색하게 백서연의 등장으로 괴물들이 모두 죽게 된다.
이현의 품에 안겨 백서연의 등장을 환호하던 것도 자신을 품에 안은 이현을 돌아보았을때 이현의 숨이 거칠어지며 손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놀란다.
"너,너 뭐야 웬 피를 이렇게 많이.." "야..야..정신차려..야!" "야...갑자기 왜이래..장난치는거지..? 안돼..안돼!" 라며 진심으로 걱정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현이 입원한 병원에 같이 입원한 진예서가 이현의 병실 창문을 통해 이현의 병실을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병원인데 자신을 찾아와 주지 않는 이현에게 툴툴대며 서운해하는 기색마저 보인다.
"여보..아니 야 미치겠네 이게 입에 달라붙어서" 라며 얼굴이 붉어지면서 여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고 이현에게 어필까지 한다.
자신과 이현의 사이가 가문에 알려지면 좋지 않기에 창문으로 드나들수 밖에 없다며 쓸쓸한 기색을 보인다.
이현과 진예서는 서로 반대되는 파벌이기에 친한 모습을 대외적으로 비칠 수 없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없을때만 가볍게 대화를 나누며 친한 사이를 들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진예서는 이현과 헤어지기전 이현의 어깨를 툭툭 치며 친근함을 표시하고 돌아갈려하지만 이현이 불러세우자[이유]

"왜 여보...아 진짜!" 라며 무의식적으로 자꾸 여보가 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이현이 다시 어깨를 두들겨 보라고 하자 아까보다는 더 상냥한 손길로 어깨를 두드린다.
만족한듯한 이현의 목소리에 취향이 별나다며 심통난듯 말하며 돌아갈려는 진예서
그리고 떠나기전 "가면 좀 벗고 다녀라 멀쩡하게 생겨서는" 이라면서 이현의 얼굴을 본 사실을 이야기하고 떠난다.
이현은 떠나는 진예서를 보고 진예서의 손길에서 더 이상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며..이현의 불쾌감 해주 2등을 달성하게 된다.


[상징] 히로인이 되어가는 절차[진실] 가문을 위해 팔려가는 약혼[재능] 이현과 맞비등한 재능[19금] 뷰지[속된말로는] 야스[이유] 여자의 손길이 닿으면 불쾌한 이현이지만 진예서의 손길에서는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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