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9:01:01

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 시나리오/개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 시나리오
진삼국무쌍 시리즈 정사기준 시나리오 차트
{{{#!folding [ 보기 · 닫기 ]<colbgcolor=#dcdcdc,#222222> 순서 여포 원소 동탁 원술
1 황건적의 난 기주전 황건적의 난
2 양주 전투 량주 평정
3 구성의 난 십상시의 난 황제 보호 십상시의 난
4 폭군 암살 암살 저지 암살 저지
5 호로관 전투
6 호로관 도망전 장안 천도
7 연주전투 양양 전투 장안 정변 계교 전투 양양 전투
8 서주 쟁탈 흑산적 토벌
9 복양전투 복양탈취전 광정 쟁란 광정전
10 복양 & 정도 쟁탈 정도 쟁탈
11 헌제호위전 하비 쟁탈 오군 제압 하비성탈취 서주 침공
12 완성 구원 허도 도피행 강동 평정 수춘전투
13 소패전투
14 하비 탈환 하비낙일전
15 원술토벌전 원술토벌전 중제도피행
16 유비토벌전 소패 작별 소패왕참화 하북통일
17 관도대전 형주 이탈 하구전투 백마&연진전
18 백랑산전투
19 신야전
20 박망파 추격
21 장판 추격
22 적벽대전
23 남군 쟁탈 형주 제압 남군 쟁탈
24 동관 침공 낙성전 유비 도피행
25 유수구 공방 성도 제압 유수구 공방
26 양평관전 형주 소동
27 합비전 합비 공방
28 한중 충돌 유수구 재전
29 번성전
30 이릉대전
31 유수구전 동구전
32 오로침공 강릉전
33 광릉 합전 광릉 합전
34 남중 심복
35 천수전
36 가정 공방
37 석정전 석정전
38 진창 공방
39 오장원 결전 오장원 결전
40 합비신성 침공 합비신성 침공
41 요동 반란
42 흥세 공방 흥세 공방
43 정시의 변
44 1차 촉격퇴전
45 왕릉 반란
46 동흥방위전 동흥 후퇴
47 합비신성 공방
48 철롱산전 철롱산 공방
49 관구검&문흠의 난
50 사마사습격 - 허창전투
51 3차 촉격퇴전
52 단곡 공방 단곡 공방
53 제갈탄 반역
54 황제봉기
55 도양 공방 도양 공방
56 검각 공방
57 성도 공략 성도 공략
58 종회의 난
}}} ||
차트에 없는 시나리오는 목차 참조

1. 개요2. 방통 몽환전3. 월영 획득전4. 호전차 실증전5. 동작대 탈출전6. 이교탈환전7. 이교 획득전8. 낭군 자랑전9. 도술서 쟁탈전10. 호로관 맹추전11. 애마 수색전12. 여인 수색전13. 도독 대항전14. 미미 추구전15. 명족 위광전16. 맹수 애호전

1. 개요

일종에 외전격이며, 보통은 진지한 내용인 본편과 달리 말 그대로 개그스러운 전개나 묘사로 점철된 시나리오들로 이루어져있다.

2. 방통 몽환전

진삼국무쌍3 맹장전의 방통 열전. 유비 밑에 들어갔지만 제갈량보다 지위랑 발언력이 낮다는 점에 삐진(...) 방통이 '군략으로 따지면 내가 제갈량을 이길텐데'라는 마음속에 봉인해 왔던 궁금증을 해방하여 군략가로서의 재능을 제대로 인정받기 위해 제갈량 군단 상대로 무쌍을 펼치는 내용. 시나리오 대사중 방통이 제갈량의 새침한 얼굴이 맘에 안든다고 한다는 대사도 있고 묘하게 제갈량과 방통을 의도적으로 싸움을 붙였다. 초반부터 다짜고짜 월영과 호전차 군단이 튀어나오는데 월영을 잡기 전에 호전차를 전부 다 파괴하면 평가가 떨어지는 등 해야 할 미션들이 존재한다. 혼자서 병기도 강탈하고 무기고도 털고 병사들도 엄청 직접 잡아야 하는 등 뭔가 군략가다운 내용과는 거리가 많이 멀지만 아무튼 마지막에 제갈량까지 잡으면 그에게 "다소 하는군요"(...)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그게 끝이다.

3. 월영 획득전

진삼국무쌍3 맹장전의 제갈량 열전. 도도하신 제갈량 승상님께서 여인에 눈이 팔려 친히 굴복시키러 가시는 내용이다. 월영에게 자기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가 인정할 때까지 싸움으로 덤비는데 중간에 월영을 노리는 사랑의 라이벌들도 끼어서 나와서 이들도 무찔러야 한다. 경쟁 구혼자들은 클론 무장 마대, 법정, 엄안이다.[1] 굉장히 시간축이 어긋난 시나리오인데, 열전 인트로 나레이션에서는 분명 제갈량이 아직 재야에 있을 때라고 못을 박아 이야기하는데 경쟁자로 나오는 마대, 법정, 엄안은 형주에 없었고, 일생을 형주에 온 적도 없다. 사족을 달자면 마대는 6에서, 법정은 7 맹장전에서 무쌍 무장으로 참전했다.[2] 그들을 물리치고 월영을 자신의 부인으로 맞아들이는게 메인인 시나리오. 물론 클론무장 3인방보다도 진짜 실력을 봐야겠다며 몇번을 다시 나타나서 덤비는 월영이 더 무섭다. 수많은 여자 호위병들이나 마지막에는 무더기로 호전차까지 끌고 와서 절대 인정 못하겠다고 발악하는 월영을 일곱 번 잡으면 그제서야 굴복하고 클리어.[3] 이벤트도 월영과의 썸씽이 주를 이루는지라 보고 있으면 손발이 오그라든다. 월영의 획득에 성공하면 부하로서 무릎꿇은 월영을 일으켜 세우며 부하가 아닌 아내로서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자고 하는 굉장한 느끼함을 보여준다.

4. 호전차 실증전

진삼국무쌍3 맹장전의 월영 열전. 내용은 월영이 개발한 호전차의 성능을 오호대장군과 맞붙여서 시험한다는 내용. 헌데 싸우는건 호전차가 아니라 호전차를 이끌고 다니는 월영이며 호전차가 파괴되지 않게 지키면서 적들을 패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맞는 제목은 월영 실증전 아니면 호전차 방위전이다. 실험용 모르모트가 장비, 황충, 마초, 조운, 관우 순서로 나오며 처음에는 개무시하지만 잡다 보면 다들 월영, 아니 호전차의 위력을 인정하게 된다. 따라오는 호전차를 데리고 가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데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이동할 때 인솔하기 꽤나 답답하다. 제갈량이 자기 아내 작품이라고 시나리오 엔딩에서 호전차를 극찬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시리즈 단골병기 호전차 전설

5. 동작대 탈출전

진삼국무쌍3 맹장전 소교 열전. 조조가 이교를 탐하여 취하려고 이교를 습격하고, 이런 조조를 피해 탈출하는 소교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다. 연의에서 조조가 이교를 탐한다는 유언비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전투 되시겠다.[4]

참고로 전투중 나오는 이벤트가 가히 압권. 특히 소교의 대사인 "아 정말 싫어! 뭐야 저 사람! 정말 응큼해!" 나 조조의 대사인 "흠... 역시 너희는 같이 놓고 보아야 맛이 난단 말이야." 는 꼭 들어보자 (...) 스테이지 설정이 호위병 / 아이템 장착 불가라서 난이도가 높다. S100을 달성한 유저가 아무도 없다. 일각에서는 진삼국무쌍 시리즈 조조의 흑역사라고 보는데, 본작에서 조조는 고독한 패왕이라는 설정이며 금욕적인 면모도 간접적으로 보이기에 이 시나리오를 제외한 다른 시나리오 및 다른 작들에서 조조의 이런 모습은 전혀 안 나온다.[5] 물론 패러디물에선 잘만 나온다(...)

6. 이교탈환전

진삼국무쌍 3 오군 1장 외전으로 등장. 동탁의 손아귀에 떨어질 위기에 처한 이교자매를 구하는 것이 목적. 맵은 특이하게 합비전을 사용했다. 1차 목표는 동탁군이 돌아오기 전에 상단거점 에서 서로 떨어져 서성이고 있는 소교와 대교를 데리고 있는 납치군을 격파하여 데리고 가는게 목적이며 이교를 모두 확보한 뒤엔 하단거점에서 동탁군이 귀환한다. 하단에서 동탁군이 중앙루트를 통해 추격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는 측면 루트를 통해 본대의 추격을 피해서 하단 탈출루트에 다다르면 된다. 탈출루트에 숨어있던 복병까지 격파하면 시나리오는 종료. 동탁으로 플레이 할 경우. 녀석이라고 표현한다. 동탁군 병졸이 상관도 못 알아보는지. 침입자로구나? 근성체를 남발하는 개그물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참고로 이교중 한명이라도 패배하면 동탁이 패배한 쪽의 팔을 잡아다가 억지로 품안에 넣으려는 컷신이 등장하며 패배한다. 이 시나리오는 나중에 7편 DLC 시나리오로도 등장했는데[6] 7편 DLC 시나리오가 더 유명할 정도로 인지도가 없다.(...) 기믹도 DLC 시나리오와 비슷한 편. 여담으로 이교 구출 시 플레이어 무장이 손책인지 주유인지에 따라서 상대의 배우자와의 대화가 나온다. 그리고 만약 플레이어가 대교/소교 중 하나라면 잡힌 무장이 다른 사람으로 대체된다.

7. 이교 획득전

진삼국무쌍4 맹장전의 외전. 손책과 주유가 이교와 결혼하기 위해 친히 이 둘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으로, 월영 획득전의 오나라 버전 되시겠다.(...) 그런 주제에 맵은 뜬금없이 남중전 맵을 우려먹었다. 손책으로 진행할 경우 20명의 범 조련사&태사자 격파, 주유로 진행할 경우 호랑이들에게 들키지 않고 적중 돌파&황개 격파,[7] 그리고 공통 퀘스트로는 주태&장흠 격파 → 좌자 격파[8] → 이교 격파가 있다. 그리고 이교까지 격파하면 끝. 참고로 이 전투는 6편 크로니클 모드의 외전 시나리오로 그대로 재등장했다. 6편에선 오군 무장들이 여자에 눈이 팔린 이 변태같은 주군을 정신차리게 하기 위해 적으로 참전한다. 6편 오리지날에선 외전이 소규모이니 만큼 굉장히 짧게 구현된게 단점. 사족을 달자면 4편에서는 등장하는 적장 전원이 강화 상태다 (...)

8. 낭군 자랑전

진삼국무쌍4 맹장전의 외전. 각자 자기 낭군을 위해 분투하는 아내들의 이야기인데 상당히 골때린다. 맵은 뜬금없이 천수전 맵을 재활용했으며, 우선 고를 수 있는 무장은 월영, 견희, 대교, 소교로 각자 자기 남편과 짝을 이뤄 등장. 시나리오 안에는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켜 자기 남편의 품격을 올리라는 황당한 목적을 이뤄야 한다. 그렇게 하면 마침내 옥새를 얻을 수 있고, 다른 부부들은 결과에 승복해 물러나지만 한 부부만은 승복하지 않고 무력으로라도 빼앗으려고 한다. 그럼 좌자는 싸워서 옥새를 차지하는 쪽이 가장 강한 부부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두 부부에게 서로 싸우라고 부추긴다. 그리고 부부중 한쪽을 먼저 격파했을 경우 남은 쪽이 분노하여 덤벼들며, 마찬가지로 격파하면 완전히 물러나며 승리. 참고로 견희와 월영의 라이벌 구도는 5에서도 건재해서, 5의 시나리오인 한중 공방전에서는 월영과 견희가 마주치면 서로의 남편을 깐 뒤 나란히 강화한다 (...) 정작 6편부터 흐지부지 됐지만.

이쪽도 이쪽이지만 대교와 소교는 실로 뿜게 만든다. 자매끼리 다투고[9], 손책과 주유는 난감해하며 눈치를 보나 자매가 한쪽을 격파하면 격파된 자매쪽 남편이 이럴 수 있는 거냐며 화를 내고 싸움을 건다. 이 시나리오를 해본 사람들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시나리오냐고 한마디씩 하였다.

9. 도술서 쟁탈전

태상노군이 과한 시련을 극복하고 기적의 도술서를 차지하라!.
태상노군: 다른 자에게 뒤쳐지는 자에게는 각별한 시련을 각오하라.
진삼국무쌍4 맹장전의 외전. 방통, 장각, 좌자 중 한명을 조종해 태상노군이 주는 도술서를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연도도 나이도 시간대도 무시한 판타지 시나리오다.[10] 거기에 맵은 또 뜬금없이 형주전 맵을 우려먹었다. 방통은 도술서에 흥미가 생겨서, 장각은 그걸 이용해 황천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고, 좌자는 다른 누가 악용할 걸 막으려고 차지하려고 한다. 좌자와 장각이야 그렇다쳐도 방통이 아무리 은둔 도사 같은 이미지라지만 나온 건 그야말로 뜬금없는 시나리오.

기본적으로 온갖 함정을 다른 둘보다 빨리 돌파하는 것이 기본이며, 최후의 시련은 여포가 나타나 격파하는 것이다.

여담으로 여기에 나온 3명은 8편에서 지팡이[11]를 공유하게 된다(...). 이 때의 인연인가?

10. 호로관 맹추전

진삼국무쌍 7 기타 세력 스토리모드의 동탁 열전. 시나리오 내용은 동탁이 호로관을 탈출하기 이전에 초선이 사라진 것을 보고 전장을 헤집으며 찾아나선다는 내용. 몇몇 적장들에게 총대장이 시덥잖은 이유로 전장으로 돌출했다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받는다. 각지의 아군 무장들을 구원하면서 정보를 수집하는게 초반 흐름이다. 적당히 헤집으면서 정보를 모으다보면 초선이 사수관 바깥쪽 전장에서 초선이 여포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으며 이후 사수관 바깥까지 진군하여 최종적으로 원소까지 격파하자. 이후 그제서야 전장 중앙 거점에서 초선과 여포가 등장하며 초선에게 같이 가자는 대사를 쳤는데 초선은 거부해버리고 여포는 이에 빡돌아서 초선과 여포가 같이 동탁에게 덤벼온다. 여포를 격파하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종료 대사로 동탁이 초선을 억지로 끌고가며 자기와 같이 신천지에 놀러가잔 말을 한다.

11. 애마 수색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촉군 시나리오. 아버지 관우가 거주하던 성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에게 적토마를 위임받아 관리하던 관은병. 평소처럼 같이 산책을 나갔다 그 길로 적토를 잃어버리고 만다. 이에 따라 적토마를 찾기 위해 관우의 딸 관은병과 장비의 딸 성채, 관색을 따라온 포삼랑이 움직인다. 각종 수색과정에서 엉뚱한 동물만 찾고 각종 민폐를 끼치는 관은병 일당의 행동이 압권.

어쨌든 적토마를 소유하고 있던 범인은 육손과 주연인데, 그들은 적토마를 강탈한게 아니라 적토마를 발견하고 보호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그 사실을 안 관은병이 다짜고짜 공격부터 한 걸 사과하며 훈훈하게 끝나... 려는 찰나, 뜬금없이 관은병 일행이 육손, 주연과 대화하고 있을 동안 갑자기 여령기가 등장해 적토마를 훔쳐가버린다!. 이후 본래 자기 아버지의 말이었기에 적토마를 가져갔다하는 여령기를 쫓아가 격파하면 끝. 허나 전투 끝까지 누구 때문에 적토마가 행방불명 된건지는 결국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이 루트는 조건을 비만족시의 루트이다. 일정 시간내에 주연&육손 부분까지 도달하는데에 성공하면 비밀 미션으로 진짜 도둑이 출현하여 도둑을 잡는 미션이 뜨며, 이 도둑의 정체는 바로 남화노선. 동물의 해방을 위해 동물들을 훔치고 있으며 발견당시에도 팬더를 훔쳐서 데리고 있었다. 이 남화노선을 격파하고 여령기를 잡으면 관은병이 누가 도둑인지 의문을 던지는 대사를 하지 않는다. 다만 남화노선을 찾아서 격파하는게 전공목표 중 하나라는게 문제 (...) 그나마 남화노선 격파 미션 수행중에 여령기를 막고있는 손권이나 맹획이 비만족 루트보다 오래 버틴다.

참고로 시나리오 자체에 트리거 버그가 걸려있는데 클론 무장을 몇 명 잡지 않고 여단장만 빨리 처치하여 관문을 개방시키면 여령기가 전진하지 않는다. 고난이도에선 노포의 압박으로 빠른 돌파가 쉽지 않으니 트리거 버그를 적절히 이용하는게 좋다. 또한 남화노선에 대해서도 버그가 있는데, 중간에 무장들을 최대한 많이 잡아서 사기를 빵빵하게 채워 놓고 여령기를 잡지 않고 기다리면 주변의 아군으로 판정되는 동물들 때문에 남화노선이 알아서 퇴각당해버린다(...). 이후 스테이지 클리어시 관은병이 의문을 던지지만, 정작 전공목표는 달성된 것으로 취급한다.

하여간에 마지막 여령기를 추격하는 부분에 한정하면 전작의 그 악명 높은 DLC 시나리오인 요동 공략전을 연상케 만든다. 참고로 여령기를 추격하는 파트에서 깔려있는 병기는 전부 다 공격 불가능이고 여령기를 잡을 때까지 플레이어가 주변에 있으면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방해할 것이다.

여담으로 진지 대화에서 관은병이 말도둑이 말을 들고(...) 훔치는 거냐고 물어보자 병사들이 그게 가능한 건 아가씨 뿐이라고 말한다(...). 주창이면 가능할 듯

플레이어가 접할수 있는 동물들과 그 동물들을 지키는 무장들 목록은 아래와 같다. 이외에도 클론 무장이 몇몇 들어있지만, 이하 무장만 쓰러뜨리면 알아서 도망친다.
동물 지키는 무장
팬더 대교, 소교
호랑이 손책, 손권, 주태
코끼리 맹획, 축융

12. 여인 수색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위군 시나리오. 시를 쓴답시고 나가서 아무 소식없이 사라진 채문희를 찾아서 우금, 하후연, 이전, 악진이 탐색작업을 펼치면서 우여곡절을 겪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나오라는 채문희는 안 나오고 커플 또는 부녀만 대거 등장하고 각종 개드립이 난무하며, 플레이어는 엉뚱한 유괴범 취급만 당하는 등 시나리오 끝까지 고생만 잔뜩 한다. 하후연이 괜히 엔딩에서 大자로 뻗어 누운 것이 아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만 나오는 개그성이 매우 짙은 막장 시나리오이지만 난이도는 맹장전 개그 시나리오 중에서도 최상위인 시나리오. 올스타전 급의 광범위한 무장 등장은 덤에, 거의 모든 무쌍무장들이 관련된 오리지널 연출이 존재하는 희귀한 시나리오다. 전투 시작 전 주둔지에서는 병사들이 채문희 외 여러 여성무장들에 대해서 수다떠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처음엔 여인이 유괴되었다고 하여 빠르게 도망치는 3명의 도둑들을 잡아서 유괴된 아가씨 3조를 등장시켜 구출(?)하는 미션으로 시작된다. 다음에는 도둑들의 타겟이 된 3명의 궁녀가 쓰러지기 전에 구출하면 각각 자신이 모시는 여인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또 각각 찾아가면 각자 이상한 시비를 걸면서 싸우게 된다. 그 다음엔 전령이 희귀한 동물을 파는 상인이 있다는데 '여인이라면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무책임한 소리를 하고 우금 일행은 상인들에게 동물을 강탈(...)해서 채문희를 꾀어내고자 한다. 상인 두 팀이 엄청나게 빠르게 퇴장하기 전에 잡으면 각각 호랑이와 팬더를 빼앗을 수 있는데 역시 각각 엉뚱한 여인들이 낚여서 동물을 빼앗으러 온다. 이후에는 저쪽 요새에서 여인을 봤다는 보고가 들어와서 가보면 거점마다 부하 군단장 3명씩이 있는데 시간안에 3명을 무찌를 경우 거점마다 각각 또 여인이 등장한다. 군단장들은 무쌍무장들보다 훨씬 튼튼하게 강화되어 빨리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12]

여기까지 모든 미션을 달성하여 모든 여인을 만나는 데 성공할 경우에만 마지막 여인으로 여령기, 여포 부녀가 등장한다. 여령기가 수련중에 방해하는 녀석을 용서치 않는다며 덤벼드는데 딸바보 여포가 더 열받아서 버프를 받고 덤벼든다. 한 명이라도 놓치면 여령기 부녀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단계를 넘기면 다들 녹초가 되어 일단 본진에 돌아가서 좀 쉬었다가 찾기로 하는데, 본진에서 앞에서 만났던 여성무장 10명(여령기 제외) 중 3~4명이 랜덤으로 튀어나온다. 조합은 정해져 있어서 손상향, 축융, 포삼랑 / 장춘화, 대교, 월영 / 왕원희, 성채, 소교, 관은병의 3가지 경우의 수 중 하나다. 이 때에도 지금까지 만나지 못한 여성무장은 해당하는 클론 무장이 대신해서 나온다. 이 마지막 여성진을 무찌르면 클리어.

팁이 있다면 일단 단계별로 미션을 마친 후에는 지정 장소로 이동해서 여인들을 다 만나기 전까지는 시나리오가 진행이 되지 않으며 한쪽에서 무한으로 적병이 리젠된다. 이 점과 무쌍무장이 왕창 나오는 시나리오라는 점을 이용하면 경운초래 스킬(1500킬 달성 후 무장 격파) 습득 노가다에 써먹을 수 있다.

프리 모드에서 채문희로 할때의 상황도 골때린다. 위군의 '채문희'를 찾는 대사가 '그 분'을 찾는다는 대사로 바뀌어서 나오는데 진행할때마다 채문희는 빨리 구하자며 얼빠진 소리만 하고 마지막에는 아예 그런데 지금 누구를 찾고 있냐고 묻는 대사는 정말이지 애꿎은 플레이어와 위나라 장수들 속을 박박 긁어버린 수준. 공후의 비장무기도 여기서 등장하니, 어떤 의미로는 채문희를 위한 특별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여포와 여령기 부녀까지 나온상황에서 격파해야 비장무기 획득이 뜨니 참고하자. 적토마 타고 불나게 달려야 한다. 언덕이 워낙 많은 맵이라 가까운 길을 빙빙 돌아가야 하는 상황 투성이다.[13]

여인을 만나는 데 실패할 경우 그 여인과 동일한 세력의 클론 무장이 대신 나와서 본인의 임무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우금, 하후연, 이전, 악진을 원흉으로 착각한 뒤 덤벼드는 전개가 나온다. 클론들도 나름대로 재밌는 대사를 보여주기 때문에 실패 연출도 한번 볼 가치가 있는 제작진의 정성이 어린 에피소드.

여인 수색전이라는 이름답게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나오지 않는 여성 캐릭터는 위나라 여캐 3명[14], 초선[15], 연사[16]

프리모드에서 다른 무장으로 플레이하면,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는 무장일 경우 연관 있는 여성 무장을 조우했을 때 특수 대사가 나온다. 아래의 표를 보고, 보고 싶은 대사에 맞춰 플레이어를 데려가 보자. 또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상황에 따라 한마디씩 하고[17] 상술했듯 채문희로 플레이를 해도 상황에 따라 채문희가 한 마디씩 한다.
적 무장 플레이어
대교·손책[18][19] 조조[20], 곽가[21], 능통[22], 서서[23], 원소[24]
포삼랑·관색[25][26] 서황[27], 장합[28], 하후패[29], 장각[30]
왕원희·사마소[31][32][33] 조비[34], 가후[35], 왕이[36], 황충[37], 방통[38], 초선[39]
손상향·유비[40][41] 손견, 태사자[42], 연사[43], 마대[44], 법정[45], 좌자[46]
성채·장비[47][48] 전위[49], 방덕[50], 손권[51], 조운[52], 장포[53]
장춘화·사마사[54][55] 한당[56], 사마의[57], 제갈탄[58], 가충[59], 문앙[60], 동탁[61]
소교·주유[62][63] 조인[64], 감녕[65], 여몽[66], 주태[67], 정봉[68], 노숙[69], 위연[70], 등애[71]
월영·제갈량[72][73] 허저[74], 견희[75], 육손[76], 마초[77], 강유[78]
관은병 · 관평[79][80] 하후돈[81], 관우[82], 관흥[83], 종회, 곽회[84]
축융· 맹획[85][86] 황개[87], 주연[88], 유선[89]
여령기·여포[90] 장료[91], 진궁[92]

13. 도독 대항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오군 시나리오. 이름 그대로 오나라 도독 라인 주유, 노숙, 여몽, 육손이 누가 더 뛰어난 도독인가 겨루는 내용. 실제로 술버릇이 나쁜 손권의 술버릇 네타를 반영한 시나리오로[93] 강릉 방위전 후 연회때 손권이 술김에 "4명중 누가 더 뛰어난 도독인가? " 라고 말했다가, 4명끼리 자존심 싸움에 불이 붙어버려 그대로 대항전에 들어간다. 술이 깬 후 손권이 4명의 도독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술김에 나온 헛소리였어. 누가 최고의 도독이고 나발이고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 ㅠㅠ" 라면서 매달리는 게 일품 (...) 그러나 이미 도독들의 경쟁심에는 불이 붙어버렸고[94][95] 결국 체념한 손권이 '아 몰라, 알아서들 해' 하며 자포자기한 어조로 개전을 선언한다. 그러니 술을 끊는게...

많아야 4인 중 한명을 고르게 되는 시나리오 모드 특성 때문인지 5번째 도독인 주연은 고르지 못한다. 대신 주연은 최종 보스로 나온다. 노숙으로 주유와 조우할 경우, 소교가 가세하자[96] 이를 보고 호탕하게 웃으면서 '주유 공의 계책은 안방마님이군요' 이라면서 디스한다(...). 육손으로 주연과 조우한다면 자기를 안 끼워준다면서 화를 낸다.

처음에는 100명+출전하는 무장[97]을 격파해야 하고, 두번째로는 요술 제기 2개를 부숴야 한다.[98] 그 다음에는 도독들끼리 붙는데, 먼저 도착한 도독(즉 플레이어 상대쪽)에게는 계책을 쓸 수 있게 한다.[99][100] 그 다음에는 골치 아픈 징검다리+노포 코스. 그 뒤에는 또 도독들끼리 1:1로 붙는다. 맨 마지막에는 상술한대로 주연이 등장. 화계와 어마어마한 궁수들과 함께 등장하니 유의. 덕분에 여몽방화범들 때문에 화계만 2번 겪는다

프리모드로 주연을 플레이하여 최종적장인 주연을(...) 잡으면 승리대사로 최고 도독은 자기라고 외친다.(...)

특이하게도 내부 경쟁전인데 제갈량, 곽가, 법정, 가후를 비롯하여 다른 세력 무장들이 등장한다.

14. 미미 추구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진군 시나리오. 내용은 사마사가 천명을 가진 자는 지고의 미식을 먹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성을 잃어 궁극의 고기만두를 만들기 위해 사마소, 왕원희, 등애, 가충에게 각지에 흩어진 천하진미의 재료들을 모아오라고 명령해서 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재료를 찾는게 주 목적이다. 사마소와 왕원희는 맛이 간 사마사를 당해내지 못해서, 등애는 이것도 임무라며 진지하게, 가충은 그토록 귀한 음식을 얻게 된다면 사마소 상대로도 쓸모가 많을 것 같아 사마사가 하라는 대로 따르게 된다.

정봉 형제가 환상의 버섯, 마초와 마대가 환상의 죽순, 허저가 환상의 파, 장비와 장포가 환상의 술, 도적떼가 환상의 밀가루를 지키고 있으며 이들을 때려잡아 식재를 빼앗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호랑이들이 지키는 저장고에 가면 맹획과 목록대왕이 환상의 고기를 지키고 있다. 재료를 다 모아 본진에 향하면 동탁 군단이 식재료를 낚아채러 와서 덤빈다.

모두 무찌르고 재료를 모두 모아서 본진에 돌아가면 사마사가 이 재료들을 보고 눈이 돌아가(...) "이건 천명을 받은 자만 먹을 수 있으니까 전부 다 빨리 내놔"라고 외치며 공격한다. 눈돌아간 사마사까지 제압하면 시나리오는 클리어. 엔딩에서 재료를 못차지한 것에 실망한 사마사를 보고 사마소를 포함한 세 사람이 재료는 언제든지 구할 수 있으니 같이 먹자고 한다. 그리고 완성된 만두를 사마사가 한입 베어먹으려는 순간 지나가던 호랑이가 만두를 가로채간다. 그리고 다시 눈돌아간 사마사는 호랑이를 쫒고 나머지는 여유롭게 만두를 먹으며 끝. 아무래도 6편에서 사마사의 만두 매니아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키기 위해 넣은 개그 시나리오인 듯 싶다. 그러나 사실 마지막 장면을 곰곰히 따져보면 단순한 개그 시나리오가 아니라 사마사와 사마소 형제를 소재로 한 하나의 풍자임을 알 수 있다. 만두를 만들려고 한 자는 사마사건만 완성된 만두를 사마사는 못 먹고 대신 사마소가 먹으니까. 이를 확인시켜 주듯 사마소가 만두를 먹으면서 마지막에 하는 대사가 "형님은 정말로 운이 나쁘다니까."이며, 마침 이 이벤트 무비의 제목이 최후의 승자다.

프리 모드에서 사마사로 플레이하면 마지막 사마사와의(...) 전투 없이 본진에 귀환하는 것으로 전투가 종료된다. 호랑이도 나타나지 않는다 자기가 직접 모았으니 딱히 눈이 돌아가지 않은 모양인데 사마사 비장무기 2는 오로지 프리 모드에서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개그다. 그러니까 만두를 먹으려면 빼앗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손수 가야 한다는 교훈(?)이다(...)

한편, 이 시나리오의 후속작으로 사마사가 자신의 만두를 빼앗아간 호랑이를 추적하는 (...) DLC 시나리오인 맹호 추보전이 4월 24일에 추가되었다. 자세한 항목은 DLC 시나리오 참조.

15. 명족 위광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추가 시나리오. 원가, 조가, 손가가 누가 가장 뛰어난 명족인지 맞붙는 내용이다. 제목에서부터 명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주인공은 당연히 원소. 한실의 두 중신인 왕윤채옹이 원가, 조가, 손가에게 퀘스트를 내려주고, 딸들인 초선과 채문희도 행사를 돕겠다며 중간에 방해를 하러 적으로 등장한다. 서둘러 적들을 격파하는 미션과, 도적으로부터 병사를 호위하여 백성들에게 최대한 많은 식량을 전달하는 미션이 있다.

두 미션 모두 플레이어가 1등으로 달성할 경우 원가가 제일의 명족으로 판정을 받지만, 조조와 손견이 '집안의 우열을 결정하는 대결이라면 우리끼리 겨룰 게 아니라 자식들 실력도 봐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굴복하지 않고 바로 아들들을 동원해 꺵판치고, 원소도 이에 질세라 아들들을 동원해 대판 싸운다. 반대로 명족의 지위가 조가나 손가에게 넘어갈 경우 역으로 원소가 먼저 아들들을 동원해 승부를 내자고 부추긴다. 허나 조가, 손가의 자식들은 죄다 네임드[101]인 반면에, 원가의 아들들은 죄다 그저 그런 클론이다 (...) 게다가 원소도 이번 작에서 약캐릭터에 속하는 탓에 상대하기가 참 버겁다.

참고로 조가와 손가를 때려 잡은 뒤엔 뜬금없이 동탁이 꼽사리 껴서 여포군[102]을 대동해서 자기가 명족 먹어보겠다고 깽판치러 온다. 그리고 이 깽판치러온 동탁까지 잡아야 시나리오가 끝난다.

16. 맹수 애호전

진삼국무쌍7 맹장전 남만군 시나리오. 최근 들어 심해진 남만 동물에 대한 밀렵을 막기 위해 맹획과 축융이 나선다. 헌데 밀렵 나온 애들이 뭔가 다 맛이 갔다 (...) 적장으로는 소교, 월영, 전위, 동탁, 원소가 나온다. 맹수 애호전에서 동물관련 개드립이 정리된다. 팬더는 소교, 호랑이는 월영, 코끼리는 남만군...[103]

시나리오 내용도 별 것 없다. 맵은 남중 평정전 그대로 가며 하단 라인의 원소를 격파 한 뒤 중단 지점에서 팬더에게 접근하려는 소교 격파, 이후 상단 라인에서 호랑이에게 접근하려는 월영 격파, 이후 코끼리에 접근하려는 원술과 유표 일당 격파, 이후 다시 하단 라인에서 호랑이에게 접근하려는 전위를 격파. 마지막으로 등장하는[104] 동탁군까지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이다. 시나리오 목표가 적에게 동물을 최대한 빼앗기지 않는 것이 목적이므로 신속한 전개를 요구하는 시나리오이다. 마지막에 동탁군이 나오는데, 무엇보다도 호로관 메뚜기 여포에 여령기까지 데려와서 골치 아프다. 프리모드 기준으로 반드시 복병 트리거 호위무장을 동탁군 등장 스팟에 배치해두자.
[1] 여기 나오는 마대의 성우는 유비를 연기한 김민석, 법정은 사마의 및 클론 무장들을 연기한 정명준, 엄안은 관우를 연기한 이재용이다.[2] 엄안은 외전인 BLAST에서 일러스트 참전[3] 이게 어지간히 끈질긴지라 플레이어들도 꽤 지치는데 앤솔로지 만화에서는 월영한테 하도 두들겨 맞아서 병상에 누워 삼고초려를 받는 제갈량이 유비한테 "고작 3번 와놓고 누굴 데려가겠다는 거냐"고 신경질을 내는 내용도 나왔다.[4] 다만 반전으로 조조가 진짜로 이교를 탐했음이 작중에 드러난지라 결국 유언비어가 아니었다.[5] 다만 같은 개그 시나리오인 진삼국무쌍 7 맹장전의 여인 수색전에서 조조로 대교를 발견하면 빨개진 표정으로 흥미를 가지는 듯한 대사를 뱉는다.[6] 그리고 여기서는 조조도 등장한다![7] 만약 호랑이들에게 들켰을 경우 황개 대신 오나라의 다른 공신들인 한당, 주치, 정보가 출현한다.[8] 좌자 본인은 속세의 남녀간의 이야기는 상관하고 싶지 않았지만, 교자매의 아버지인 교국로의 부탁을 받고 손책과 주유를 시험하러 왔다고 한다.[9] 재밌는 점이라면 일본판이든 한국판이든 이교의 성우는 똑같다(...).[10] 표기상으로는 180년으로 되어있기는 하지만, 그걸 진지하게 믿는 이는 아무도 없다. 180년이면 방통은 아직 갓난아기니까.(...)[11] 장각과 좌자는 석장이고, 방통은 예선이지만 모션은 석장과 동일.[12] 온갖 무쌍난무에 각성난무를 맞아도 대단한 효과가 없는 수준인데 팁이 있다면 시스템상 호위무장의 난무에는 상당히 큰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무쌍난무 히트수가 높은 호위무장을 데려가서 함께 난무를 갈기면 빠르게 체력을 깎을 수 있다.[13] 예를 들어 손상향을 모시는 궁녀는 그냥 놔두면 쉬움 난이도에서도 10초만에 광탈당하니 서쪽의 왕원희·사마소와 제일 나중에 접촉하면 즉시 궁녀를 구출하러 갈 수 있다. 또 궁녀 구출 미션 후 서쪽의 손상향과 유비를 맨 마지막으로 잡을 때 둘을 유도해서 맵 한가운데로 끌고 나온 후 잡고 나면 이후에 빠르게 도주하는 상인 처치 미션을 수월하게 달성할 수 있다.[14] 같은 위나라 사람들이라 안 나오는 것이기도 하고 장춘화, 왕원희 : ??? 애초에 플롯상 넣기 힘들기도 하다. 채문희는 수색의 최종 목표니까 중간에 나오면 안 되고, 견희는 엄연히 주군의 며느리인데다 밖에 나다닐 위치도 아니고, 왕이는 상대역 남캐가 없어 출연할 수 없었다.[15] 상대역인 여포가 여령기와 함께 나왔기 때문에 빠진 듯.[16] 상대역인 손권이 있지만, 이미 오나라 여캐는 이교와 손상향으로도 충분하여 빠진 듯.[17] 이전은 대교/맹획/여령기, 악진은 포삼랑/손상향, 하후연은 왕원희/성채/소교, 우금은 장춘화/월영/관은병.[18] 대교는 손책을 보고 손책이 구하러 오기를 믿었다는 말을 하고, 손책은 대교가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너희가 납치범이냐며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참고로 대교가 손책에게 하는 대사는 이교 탈환전에서 그대로 재탕된다.[19] 조우 실패시 손책과 손권의 형제인 손광이 형수를 납치한 유괴범으로 착각하여 덤빈다.[20] 손책이 열불을 내며 덤비자 쓸데없는 소리라고 말하면서도 소동의 대가로 이교를 취하는 것도 괜찮다는 개드립을 치는데, 대사를 할 때 표정이 압권이다(...). 자세한 설명은 조조(진삼국무쌍) 참조. 참고로 이 대사는 DLC 시나리오인 이교 탈환전에서도 똑같이 다시 사용된다.[21] 대교가 곽가를 보고 당신이 납치범이냐며 웃는다고 해도 봐주지 않겠다고 말하는 상황에, 대교를 보고 왜 주군이 탐낼만한지 알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22] 오나라 사람인데도 엮을 사람이 딱히 없었는지 이쪽에 있다. 내용은 별거 없고 제가 납치를 하겠냐고 말하는 정도.[23] 자기가 그렇게 수상하게 생겼냐고 침울해한다. 옛날엔 깡패짓 했던 사람이[24] 명족에게 감히 유괴범이라고 말하니 무례하다는 말을 한다. 옛날에 조조랑 놀던 사람이[25] 관색이 포삼랑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는 말과 유괴범은 용서하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와중에 포삼랑은 감동해서 납치당하길 잘했다는 소리나 하고 있다.[26] 조우 실패시 관우의 부하 왕보가 관색님이 찾는 사람을 너희가 유괴했냐며 덤빈다.[27] 본인의 로 결백을 보이겠다는 무 오타쿠다운 말을 한다.[28] 미의 본좌답게 이 상황에서도 포삼랑에게 마음에 나비가 깃들었다면서 아름다움 이야기를 하고 있다(...).[29] 관색이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럴줄 몰랐다며 실망하자 멋대로 기대해놓고 실망하지 말라고 한다.[30] 하늘에 맹세코 납치를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31] 사마소가 왕원희에게 다친 데는 없냐며 걱정하고, 왕원희는 늦게 와서 걱정했다고 말하다가 급하게 화제를 돌리기 위해서인지 일단 앞의 유괴범들부터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32] 조우 실패시 왕원희의 조부인 왕랑이 너희가 손녀를 납치했냐고 덤빈다.[33] 대교, 포삼랑, 왕원희 이 세 명은 유괴범들에게 납치를 당했다. 위촉오 3개국에서 저 아가씨들을 한곳으로 유괴해올수 있는 범인들의 유능함 플레이어가 납치범을 개발살내고 이 여성들을 찾아냈는데, 재수 없게도 그 타이밍에 남편들이 등판해서는 플레이어를 유괴범으로 오해해 달려든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하지[34] 본인도 견희가 납치되었으면 이성을 잃었을 것이라고 쿨하게 반응한다. 실제 역사를 생각하면 좀 묘하지만...[35] 오해를 받은 것을 어이없어 하면서, 본인이 유괴범이었으면 더 깔끔하게 처리했을 것이라는 말을 한다(...).[36] 자기는 범인이 아니지만 복수에 불타는 모습이 멋지다며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는 왕이다운 대사를 친다.[37] 젊은이들의 혈기를 칭찬하며 훈훈해한다.[38] 외모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얘기를 꺼낸다(...). 얼굴 가리는 사람은 믿을 수 없으니 증명해보라는 왕원희는 덤.[39] 상술했듯이 여령기와의 관계 때문에 여포와는 대화가 없다. 둘 사이의 사랑에 감탄하는 대사를 한다.[40] 단 둘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오자 방해하는 것으로 여기고 없애려 했다.[41] 조우 실패시 유비의 양자 유봉이 양아버지와 새어머니를 찾다가 수상한 놈들이라며 덤빈다. 유봉이 제대로 유비 양아들로서 등장하고, 심지어 손상향을 새어머니로 부르는 진삼 시리즈에서는 엄청 희귀한 모습. 연의나 정사나 유봉과 손부인은 딱히 얽히는 것이 없다.[42] 둘 다 본인에게 달려드는 손상향 때문에 당황한다(...). 손견 : 상향아! 아이구 이 아비가 멋없는 짓을 해버린 모양이군... / 태사자 : 아가씨, 왜 화를...?[43] 상향이 연사를 향해 '아무리 내가 널 좋아한다지만 유비와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건 너무하다'며 성질을 내고 덤빈다(...).[44] 평범하게 방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투덜댄다.[45] 유비도 여자랑 그런걸 할줄 아냐며 놀린다(...).[46] 대덕(유비)의 길을 항상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게 됐다고 말한다. 이쯤되면 완전히 유비 스토커...[47] 장비는 요화가 술 갖고 온 것 아니었냐고 성질을 내고, 성채는 이런 아버지가 쪽팔려서(...) 플레이어를 없애려 한다.[48] 조우 실패시 요화가 빨리 술 안가져가면 장비한테 맞는다며(...) 방해하지 말라고 덤빈다. 뜬금없이 요화가 나와서 요화 후속작 참전 떡밥이 아닌지 기대한 플레이어들도 많았다.[49] 술주정을 부리는 장비에게 아비가 되어서 한심한 짓을 한다며 술버릇을 깨주게 한다고 한다. 재밌다며 어디 한 번 해보라는 장비는 덤. 전위가 연의에서 방심해 술에 취했다가 장수의 계략에 의해 죽고, 장비도 무리하게 물자 충당을 요구한 뒤 가혹하게 범강과 장달을 대했다가 술에 취해 잠든 후 암살당한 걸 생각하면 참 묘한 블랙 코미디다.[50]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싸우려는 성채를 보고 전력으로 다 하겠다고 한다.[51] 정사 공인 술꾼답게 좋은 술을 독점하게 놔두지 않겠다며 정색하고 달려든다(...).[52] 성채를 보고 당황하면서 아비의 술냄새에 같이 취했냐는 말을 한다(...). 4에서 조운이 성채의 스승이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인지, 조운이 성채랑 엮인다.[53] 성채가 '나는 아버지 때문에 이 고생인데 오라버니는 아무것도 안 하냐?'며 욕하고 달려든다(...). 어지간히 시달렸나 보다[54] 장춘화는 플레이어를 강매꾼으로 여기고 매우 엄마스럽게 아들 사마사에게 플레이어를 내쫓으라고 한다. 왜 사마의가 아니라 사마사가 나오는지는 사마의 쪽 각주 참고.[55] 조우 실패시 사마의의 동생 사마부가 형수님을 방문했다가 수상한 놈들이라며 덤빈다.[56] 본인을 강매꾼으로 오해한 것에 당황한다.[57] 원래라면 사마의는 장춘화랑 같이 있어야겠지만, 하필 맹장전 발매 전에 사마의 담당 성우였던 타키시타 츠요시가 사망함에 따라 대역 없이 제작하였기에, 아들인 사마사가 대타로 나왔다. 그리고 사마의와 대면했을 때의 대사도 장춘화가 치는데, 돌아가서 어떻게 될지 각오하라고 한다(...).[58] 사마사에게 처럼 복종하라며 또 개 소리를 들었다(...).[59] 장춘화를 보고 과연 자상의 어머니는 본인의 예상을 뒤엎는다며 웃는다.[60] 이것이 사마사의 박력이라며 한 수 배우겠다고 헛소리를 한다.[61] 동탁 아니랄까 봐 장춘화를 보고 주지육림에는 기가 센 여자도 환영이라는 말을 한다(...).[62] 판다를 보고 눈이 돌아간 소교가 주유에게 조르고, 주유는 이런 아내를 보고 녹아내리며(...) 소교를 위해 뭐든지 해주겠다며 판다를 가져가려 한다. 강제로(...).[63] 조우 실패시 정보가 아가씨를 위해 희귀한 동물을 데려오려고 했는데 너희들 때문에 방해받았다며 덤빈다.[64] 소교에게 동물같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뭐라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할 말을 잃는다.[65] 주유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흥미로워하면서, 그래도 봐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66] 스승님의 모습에 많이 당황하며 주유의 뜻을 어떻게든 생각하려다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67] 동물은 자연이 최고라고 한다. 워낙 대사가 짧아서 이게 전부.[68] 지금 상황을 시로 비유하기도 뭐한 상황이라는 시인다운 대답.[69] 아내를 위해 봐주지 않겠다는 주유의 말에 본인도 봐주지 않겠다며 호탕하게 웃는다.[70] 귀여운 동물을 못 내주겠다고 엄청 더듬으며 말한다. 안 된다며 땡깡을 피우는 소교는 덤(...).[71] 동물이 귀엽긴 하지만 독점은 어른스럽지 못한다는 개성없는 대답.[72] 월영은 호랑이야말로 최고의 병기라면서 연구를 하고 싶다고 흥분하고, 제갈량은 그렇게 애교부리는(???) 것도 다 예상대로라면서 마나님을 위해 친히 호랑이 강탈에 나선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부부 자기들도 강제로 압수한 주제에 도둑놈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우금은 덤.[73] 조우 실패시 마속이 용의 아내분의 연구를 방해하지 말라며 승상을 대신해서 무찌르겠다고 덤빈다.[74] 별명이 치라서 나온 듯하며, 실제로 호랑이를 괴롭히는 것은 용서 못한다고 말하고, 월영은 호랑이를 친구처럼 여기는 것은 나도 동일하다고 대답.[75] 견희는 대사가 없고 월영에게 당신 같은 자는 연구를 모른다면서 디스를 당한다. 옛날 시리즈에서 월영과의 라이벌 관계의 연장인 듯하다.[76] 제갈량 선생과 대결을 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헛소리를 한다.[77] 말 오타쿠답게 뜬금없이 말이야말로 최고의 정의의 병기라고 말하며 을 자랑한다(...). 그 말을 듣고 제갈량은 짐을 나르는 말 모양 병기(유마)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낸다(...).[78] 졸지에 승상에게 공격을 당하자 저한테 왜 이러시냐며 울부짖는다. 강유의 처절한 승상니이이임!!!! 절규가 포인트(...). 이 드립은 전설의 개그 게임 작삼국무쌍의 촉 스토리모드에서도 나왔다.[79] 관은병은 플레이어를 보고 당신이 특훈 상대냐고 물어보고, 관평은 이를 보고 은병의 상대를 하려 하다니 특이하다며 죽지 않을 만큼 힘내라고 말한다(...).[80] 조우 실패시 주창이 군신의 딸인 괴력녀 상대는 너희들한테는 무리라며 덤빈다. 시나리오 막판에 여성들 여럿이 함께 나오는 부분에서 주창이 나올 경우에는 자기는 더는 관은병 상대를 못하겠다며 징징대는 모습을 보여준다.[81] 딱 봐도 알겠지만 누구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나왔다. 실제 대화도 관평과의 대화.[82] 관평에게 훈련 상대가 되어주겠다고 한다.[83] 관은병이 오빠에게도 전력을 다 하겠다고 한다.[84] 관은병에게 본의 아니게 디스를 먹는 2인방. 종회는 말랐다고, 곽회는 곧 쓰러지는 것 아니냐고(...). 종회는 무례한 계집이라고 화를 내지만, 곽회는 대답할 힘도 없었는지 별 대답이 없다(...).[85] 날 노리려 왔냐는 축융과 아내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플레이어를 없애려는 맹획의 모습을 볼 수 있다.[86] 조우 실패시 목록대왕이 너희들 상대는 누님(축융)이 나설 필요도 없다며 덤빈다.[87] 뜬금없이 맹획과 근육을 가지고 노가리를 깐다(...). 같이 남중에 와서 수련하는 건 어떠냐는 맹획은 덤(...).[88] 방화광답게 축융한테 너 불의 신의 후손이라고 하던데 제자로 삼아달라고 한다.[89] 유비나 성채와 관련이 있는 무장임에도 맹획 부부랑만 대화한다. 유비야 아무래도 손상향과의 관계 때문에 나오기가 뭐하고, 성채는 성채 본인보단 장비의 술버릇이 더 강조된 거라 안 나온 것일 수도. 내용은 대충 누추한 곳이니 빨리 벗어나자 이 정도.[90] 여령기는 훈련을 방해한다고 여겨서 없애려 하고, 딸바보 여포는 여령기에게 물러나라고 하면서 감히 내 딸을 노리냐며 폭주. 참고로 둘 다 각성까지 한다. 여포와 여령기 모두 워낙 까다로운 무장이니 주의.[91] 여포와 전력으로 싸우겠다는 심심하지만 장료다운 대답.[92] 네가 특훈 상대를 해 줄 거냐는 여령기의 말에 장난하지 말라고 본인이 상대도 안 되는 것을 알지 않냐면서 두 배로 당황한다.[93] 손권 술버릇 네타는 진삼국무쌍 3 오나라 엔딩 컷씬과 4편 황개와 주태 엔딩, 무쌍 오로치 2에서도 이미 나왔다. 8편에서도 알차게 써먹고 있다 특히 주태...[94] 주유가 "아니, 말 잘 했다. 안 그래도 나는 내가 최고인 것 같았거든" 하는 식으로 말하자 노숙은 너 그렇게 나올 줄 알았다고 받아친다. 여몽은 자기가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포부를 드러내고, 육손은 젊음의 승리를 운운하며 선배 도독들을 뒷방 어르신 취급하는 소리를 했다가 여몽이 발끈하자 황급히 변명을 한다.[95] 여담으로 주연을 포함해 도독들의 나이는 노숙(172)>주유(175)>여몽(178)>주연(182)>육손(183) 순서이다. 육손이 가장 어린 것은 사실이지만, 당연히 여몽을 뒷방 늙은이 취급할 정도는 아니긴 하다(...).[96] 주유의 반응을 보면 주유 본인도 예상하지 못한 듯하다(...).[97] 주유는 제갈량, 노숙은 가후, 여몽은 법정, 육손은 곽가[98] 이를 막는 무장으로 주유는 우길, 노숙은 장로, 여몽은 장보, 육손은 남화노선이 등장한다.[99] 노숙은 연노, 여몽은 노포, 육손은 보나마나 화계. 주유는 안방마님(...).[100] 참고로 네 코스 모두 다 까다로운 편이다. 연노나 노포는 7편에서 악명 높고, 화계는 기본적으로 체력을 반이나 깎아먹기 때문. 게다가 상대 도독들이 각성하는 것도 유의. 소교 같은 경우 본인도 각성을 하는데다 무엇보다 같이 있는 무장이 주유라서 정말 힘들다.[101] 당장 손가의 경우 손책, 손권, 손상향이 전부 무쌍 무장이고, 조가에서는 조비가 무쌍 무장인데다가 조창과 조식도 클론 무장 치고는 비교적 네임드에 속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라.[102] 각성한 여포와 여령기가 나온다. 주의하자.[103] 왜 그러냐면 7편 맹장전에선 각종 개그 시나리오에 뜬금없이 동물이 나올 때가 많은데 동물이 나올때마다 항상 저 인물들이 관련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104] 읽어보면 알겠지만 진삼7 개그 시나리오에서 3번이나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