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날아라 슈퍼보드의 등장인물이자 5기 오리지날 요괴. 성우는 온영삼. 이름의 모티브는 유아어 '지지'와 토하는 소리의 의성어인 '우웩'을 합친 모양새이다.2. 작중 행적
각종 폐기물과 오염, 그리고 요괴들의 총합체인 절대마왕이자 5기의 최종 보스. 훔치리의 실수로 타임컴에서 풀려난 요괴들과 미칠왕이 독성 폐수와 섞이면서 세계의 뿌리로 흘러나가 탄생된 존재다. 당시 미스터 손 일행도 지지웩이 탄생하였을 때 미칠왕으로 오인하고 덤볐다. 그러나 미칠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다 아직 몸이 완성되지 않은데다가 우르봉의 힘으로 봉인되어 지상 밖으로는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하로 고용한 훔치리를 시켜 미스터 손 일행이 생명의 나무로 찾아가려는 것을 호시탐탐 방해한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훔치리의 핸드폰으로만 나오고 마지막화에서 결국 나중에는 훔치리가 생명의 가지를 기어이 망가뜨린 것으로 인하여 부활하고 서쪽 땅끝에 당도하였고, 이제 약속대로 훔치리와 부하들이 밝고 맑은 요괴 세계에 대한 약속을 지켜 달라고 하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돌연 훔치리 일행들을 배신한다. 사실 지지웩 이 놈은 요괴들과는 전혀 관련 없는 희대의 사기꾼이었음이 드러났으며, 요괴들 의사와는 하나도 상관이 없는 그저 온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순수한 악의 화신일 뿐이었다. 초반부에 온 세상이 황폐화가 된 것은 물론 괜히 마지막회에서 훔치리 일당을 제외한 같은 요괴들이 갑자기 나타난 지지웩 때문에 요괴들마저도 살기가 안 좋아졌다고 폭로한 것이 아니다. 심지어 8회에서는 지옥에서 염라대왕조차도... 하여간 그렇게 총공격을 시작하지만, 최종 결전 끝에 미스터 손 일행+훔치리 일당들을 비롯한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모인 마음의 힘에 의해 생명의 가지는 다시 살아났고, 손오공이 생명의 가지를 지지웩의 몸에 꽂자 소멸하고 말았고, 소멸과 동시에 지구는 평화를 되찾는다.3. 평가
최악은 아니나 3기의 대마왕과 함께 가장 허무하게 리타이어한 최종 보스로 평가받는다.스펙상으로는 온 세상을 한 순간에 오염시킬 정도로 강한 요괴라는 주제에 너무 허무하게 미스터 손에게 리타이어 당해 버린 것이다. 오히려 전편의 미칠왕이 훨씬 더 카리스마가 있을 정도다.[1]